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82
한자 客基里
영어음역 Gaekg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93㎢
총인구(남, 여) 138명(남자 72명, 여자 66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7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객기리(客基里)에는 손터, 정터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손터는 대가야시대부터 손터나루터[일명 객기나루터]로 불리던 곳으로, 낙동강을 이용하여 김해(金海)·구포(龜浦), 멀리는 외국과도 통하던 수상 교통의 요지였고, 창녕·마산·합천·성주 지방과 육로 교통을 연결하는 요지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고령 방면으로 침공하던 왜군이 이곳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많은 행인들을 보내고 맞는 나루터가 있었으므로 손터라 하였고, 한자로는 객기(客基)로 표기하였다.

한편 『택리지』[회상사, 1978]에는 객기리의 지명 유래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남양홍씨 28세손 홍용원(洪龍源)이 김해에서 고향인 한성으로 가던 도중 지인의 만류로 연고가 없는 객기리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정착지 지명을 객기(客基), 즉 객지 터라 정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현풍군 왕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6년(고종 32)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터·새터, 하미면 사등동을 병합하여 객기동이라 하고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우곡면 객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앞쪽으로 회천낙동강이 흐르는 농촌 지역이다. 정터 서남쪽 객기나루터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으로 갈 수 있다

[현황]

우곡면 가장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1.93㎢로 농지 74만 7000㎡, 임야 16만㎡ 기타 1.02㎢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7세대에 138명(남자 72명, 여자 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손터·정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며, 경주최씨 10세대, 경주김씨 15세대가 모여 살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과 국도 10호선이 마을을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수박을 재배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9.25 [명칭유래] 내용 추가 추가 내용: "한편 『택리지』[회상사, 1978]에는 객기리의 지명 유래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남양홍씨 28세손 홍용원(洪龍源)이 김해에서 고향인 한성으로 가던 도중 지인의 만류로 연고가 없는 객기리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 정착지 지명을 객기(客基), 즉 객지 터라 정했다고 전해진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