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곡사가 있는 절골이라 하여 사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에, 신라시대에는 청음현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공주목 신풍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 공주목 계실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계실리에 두었다. 1750년대 사곡면으로 개칭하고 면사무소를 호계리로 이전하였고,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7개...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명칭이 유(油)터리로 기름재라 하였고, 마을 앞에 있는 못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한다고 하여 용숫골 또는 용수동(龍水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유치리(油峙里)·기동리(基洞里)·용수동(龍水洞)이 통합되어 유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생산되는 밤.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9월부터 10월 사이에 떨어진 알밤만을 수확하여 상품화한 밤으로 저장성과 맛이 우수한 밤을 지칭한다. 새마을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산에 밤나무를 심기를 장려하던 시기에,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일대 산에도 밤나무를 심었다. 그 결과, 현재 면의 1,100여 농가 중 60%가 밤나무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