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서 고창성의 축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성에 얽힌 이야기」는 고창성이 남자와 여자의 성 쌓기 내기를 통해 성을 쌓았다는 축성담이다. 고창읍 읍내리에 소재한 고창성은 고창읍성, 모양성이라고도 불린다. 고창성에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며 도는 답성놀이가 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오래 살며, 죽어서는 극락왕생을 한다는 전...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김성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당 때문에 부자 된 김성수 집안」은 근대에 실존했던 인물인 인촌 김성수(金性洙)[1891~1955]에 대한 인물담이다. 김성수는 동아일보사를 창립하고 고려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51년 대한민국의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교육가·언론인·정치가이다. 그는 호남의 거부였던 김경중의 아들로서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다. 고...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화산리 복호마을에서 수원백씨 열녀와 열녀각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산리의 열녀」는 고창읍 화산리 복호마을[현재 새터마을]에 세워져 있는 열녀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열녀담이다. 이 열녀각은 남편이 죽자 삼년상을 치르고 난 후에 남편을 따라 죽은 수원백씨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렇게 밀양박씨 처 수원백씨 열녀에 대한 이야기가 고창읍 일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