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시인. 서정주(徐廷柱)는 탁월한 언어 감각과 누구도 밟아 보지 못한 토속어로 일군 빼어난 시의 미학을 보여 준 언어의 연금술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문학을, 이승만과 전두환의 독재 시절에는 독재를 미화하는 글을 써 기회주의적 어용 문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당의 아버지 서광한은 무장에서 향시를 보아 장원을 하였고, 1909년 일제가...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학교 교육목표인 성실, 협동, 창의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활성화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키고 있다. 또한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발맞추는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힘쓰고 있다. 1971년 1월 16일 설립 인가를 받...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성은 박씨(朴氏)이다. 자는 한영(漢永), 호는 영호(映湖)·석전(石顚)이다. 석전산인(石顚山人)이라고도 불렸다. 1870년(고종 7) 8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초포면 조사리에서 태어났다. 정호(鼎鎬)는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살았으나, 학문은 물론이고 교(敎)와 선(禪)에 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