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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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년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던 연기사에서 간행된 조선 전기 승려 기화(己和)가 쓴 책. 기화[1376~1433]는 충주에서 태어났다. 법호는 득통(得通), 당호는 함허(涵虛), 처음 법명은 수이(守夷)이고 처음 법호는 무준(無準)이다. 성은 유씨(劉氏)이다. 저서로 『원각경소(圓覺經疏)』, 『반야경오가해설의(般若經五家解說誼)』, 『유석질의론(儒釋質疑論)』,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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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년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던 연기사에서 간행된 조선 전기 승려 기화(己和)가 쓴 책. 기화[1376~1433]는 충주에서 태어났다. 법호는 득통(得通), 당호는 함허(涵虛), 처음 법명은 수이(守夷)이고 처음 법호는 무준(無準)이다. 성은 유씨(劉氏)이다. 저서로 『원각경소(圓覺經疏)』, 『반야경오가해설의(般若經五家解說誼)』, 『유석질의론(儒釋質疑論)』,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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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임 씨의 친정은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순임 씨를 ‘송산댁’이라고 부른다. 조순임 씨는 열여덟 살이었던 1940년에 이곳 신림면 가평리 가평마을에 사는 스무 살의 유내옥 씨와 혼인을 했다. 혼례를 올리고 난 뒤 1년을 친정에서 묵힌 뒤[예전에는 신랑ㆍ신부가 혼례를 올리고 난 뒤 바로 시댁으로 가지 않고 신부가 친정에서 몇 달 혹은 몇 년 간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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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역이 판소리사에서 매우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고창은 전라도 지역의 보성, 남원, 구례, 순창, 전주, 광주 등과 같이 판소리사에서 주요하게 거론되는 기라성 같은 지역들과 나란히 놓았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판소리의 역사가 부여하는 특수한 의미 속에서 의연하게 판소리의 고향이자 성지로서 우뚝 서 있다. 이것은 김수영(金壽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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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734m인 방장산(方丈山)은 고창군의 진산으로 정읍 고부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더불어 전라북도의 삼신산이라고도 하며, 지리산ㆍ무등산과 더불어 호남의 삼신산이라고 불린다. 방장산은 고창군 신림면, 정읍시 입암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이 동쪽을 향해 있다. 방장산은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은 능선 가운데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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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고색창연마을에 있는 정자. 농촌 체험 마을로 알려진 고색창연마을은 고씨, 기씨, 유씨가 많이 사는 마을로, 초가집을 비롯한 옛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마을 남쪽과 북쪽에 각각 건립 연대가 40여 년 차이가 나는 모정 두 채가 있다. 모정은 시정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입구 남쪽 들판에 할아버지 시정이 있고, 마을 북쪽에 새로 지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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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