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에 있는 흥덕향교에서 간행한 향교지. 흥덕향교는 1406년(태종 6)에 현유의 배향과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 흥덕현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1621년(광해군 13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그 후 1675년(숙종 즉위년)에 어명으로 중창되었다. 1970년에 흥덕향교 장의(掌議) 유종태가 유림의...
1945년 해방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 역사. 일제의 무조건 항복과 패망으로 1910년에 강탈당한 국가의 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나,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이남은 미군이, 이북은 소련군이 진입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완전한 주권 회복은 힘들게 되었다. 이후 1948년 8월과 9월 남북에서 별도의 정치 세력들이 각각의 단독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결국 한민족은 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