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서 본처와 첩 사이의 갈등과 고통을 노래하는 민요. 「첩노래」는 첩의 입장이나 남편의 입장에서 노래되어지는 경우는 없고, 모두가 본처의 입장에서 남편과 첩 사이에서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노래하는 인물 유희요이다. 이를 「양에 저고리」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의 509~510쪽에 실려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