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에서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의용병 조직. 가평 지역이 수복되던 날인 1950년 10월 4일이 되기 전 청평 지역의 학생들은 국군이 입성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인근 주민들에게 삐라를 제작하여 6회에 걸쳐 배포하였다. 이들은 좌익세력인 미청단원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국군의 입성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