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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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엄창섭(嚴昌燮)의 공동 시집. 『비탈』은 1968년 1월 이훈·엄창섭이 함께 펴낸 시집이다. 이훈은 1945년 11월 11일 강릉에서 출생하여 명주초등학교, 강릉사범대학 병설중학교, 강릉상업고등학교, 관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관동대학교 재학 당시 『선문학(線文學)』, 『해안문학(海岸文學)』 동인, 『지평선문학(地平線文學)』 주간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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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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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김유진은 1926년 강릉시 구정면에서 출생하여 강릉 지역 문단에서 활동한 시인이다. 강릉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1958년 1월에 창립된 관동문학 회장을 비롯하여 1980년 초기 엄창섭, 구영주 시인의 권유로 『해안문학』[동인지]의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강릉중앙초등학교 교장, 고성군교육장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강릉지부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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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가 정식 발족된 것은 김유진이 지부장을 역임한 1976년 8월이다. 그 후 지역에서 성장한 문인들과 외지에서 직장 관계로 이주한 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문학단체를 조직하여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크고 작은 문학회, 시 동인회 모임이 상당수 있어 문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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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사상을 상상의 힘을 빌려 문자로 나타내는 예술 및 그 작품을 간행하는 잡지. 강릉 지역 최초의 문학지는 1951에 발간된 강원도 최초의 시동인지 『청포도』이다. 황금찬·최인희·이인수·함혜련·김유진 등에 의해 1952년 2집까지 간행되었다. 이후 6~7년간 청포도 동인들이 관동문학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성교·신봉승·김남형·김혜숙·박춘희 등이 관계한 순수 학생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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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6월 김유진 외 20여 명의 문인들이 결성한 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관동대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평선' 문학동인회가 문학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던 중 김유진을 중심으로 1980년에 조직되었다. 후에 점차 회원을 확대하여 정순응, 이언빈, 김정개, 박호영 등도 참가하여 강릉 지역 문학 활동에 활력소가 되었다. 1981년 12월 『해안문학』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