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초기 명주[지금의 강릉] 출신의 고승. 자는 혜일(慧日), 법명은 결응(決凝). 성은 김씨, 증조할아버지는 명주 호족 김영길(金英吉)이고 할아버지는 김선희(金善熙)로 장보(章保)·기연(器璉)·굉홍(宏洪)의 관직을 지냈다. 아버지는 김광률(金光律)로 금곡경(金穀卿)을 지냈다. 어머니는 강릉 군부인(江陵郡夫人) 방씨(方氏)로 내의령(內議令) 강명(康明)의 딸이다. 결응...
-
조선 전기의 문신. 1399년(정종 1)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고, 1414년(태종 14) 문과에 올라 좌랑(佐郞)에 제수(除授)되었다. 1427년(세종 9)에 제천현감(堤川縣監)을 거쳐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를 역임했다. 강릉곽씨의 입향시조이다. 1411년(태종 11)에 화재로 전소된 강릉향교를 중건(重建)하기 위해 강릉유림(江陵儒林) 66인과 함께 계(啓)를 올렸다....
-
인류가 처음으로 나타난 시기부터 약 1만 년 전에 신석기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 돌을 깨뜨려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로 인류 최초의 문화 단계.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는 생물학 분류에서 인류가 유인원(類人猿)에서 진화하여 사람으로 분류되는 고인류(古人類)가 처음 등장한 때부터 1만 2천 년 전 무렵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긴 시간대에 걸친 인류 문화의 원초 단계를 가...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청계(淸溪), 또 다른 이름으로 쌍라(雙羅)·쌍희(雙喜)라고 하였다. 할아버지는 을미 의병으로 활약하였던 권인규(權仁圭)이며, 아버지는 후기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권종해(權鍾海)이다. 권기수(權基洙)는 1893년(고종 30)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행적 때문에...
-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권인규(權仁圭)는 저명한 유학자로서 강릉 유림의 지도자였다. 본관은 안동, 호는 소은(巢隱), 또 다른 이름은 인규(仁奎)이다. 아들 권종해(權鐘海), 손자 권기수(權基洙)와 더불어 3대가 의병 운동에 투신한 의병 운동 사상 두드러진 가문이다. 권인규는 1843년(헌종 9)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성갑(金成甲)은 광복군 제2 지대에 입대한 후 1945년 8월 미국 정보기관인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즉 미국 중앙 정보국[CIA]의 전신인 전략 정보국 정보 파괴반을 수료하였다. 국내 정진군 강원도반 제2조에 편성되었으나 광복을 맞이하여 다음 해 6월 귀국하였다. 1963년 대통령 표창, 1...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정숙(正淑) 또는 도원(道源), 호는 동명(東溟), 시호는 문강(文康)이다. 1616년 증광시에 급제해 관직에 진출하였다. 홍문관(弘文館) 수찬(修撰)·지제교(知製敎), 사간원 정언(正言), 호조판서 등을 지냈다. 사간원 정언(正言)이었을 때 폐모(廢毋)를 주장하던 이조좌랑 황덕부(黃德符) 등을 탄핵하다가 곽산(郭山)에 유배되었고, 1...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실광(金實光)은 1895년(고종 3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1시경 영해읍 장날을 이용하여 남효직(南孝直)·남여명(南汝明)·정규하(丁奎河) 등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성내동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위행진을 이끌던 김실광은 경찰 주재소로 들어가 독립 만세를 부르라고 위협하였...
-
조선 중기의 문신. 아버지는 김여계(金汝契)이며 어머니는 김겸(金謙)의 딸이다. 아우는 김양신(金養身), 김양정(金養正)이며 아내는 최충남(崔忠男)의 딸이다. 1615년(광해군 7)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27년(인조 5)에 문과에 올라 첨정(僉正)·동부승지(同副承旨)를 역임하였고, 집현전 창정(集賢殿 彰幀)을 개수(改修)하였다. 김양성에 대한 기사는 『증수임영지(增...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옥(金永玉)은 1869년(고종 6)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4월 1일 홍천군 홍천면에서 기독교인 차봉철(車奉哲)·서상우(徐相祐), 천도교인 오창섭(吳昌燮) 등이 주도하는 독립 만세 시위 계획에 동참하였다. 김영옥 등은 홍천-인제 간 도로 공사에 주민 다수가 동원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거사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였다....
-
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신라의 귀족 각간 김주원(金周元)의 후손이며, 시중(侍中) 김인존(金仁存)의 아들이다. 형제인 김영석(金永錫), 김영관(金永寬)과 함께 문과에 급제하였다. 1151년에 지공거(知貢擧)가 되었고 1156년(의종 10)에 국자감대사성(國子監大司成)이 되었다. 1162년(의종 16)에는 추밀원부사 수사공(樞密院副使 守司空)이 되어 등극사(登極使)로 금나...
-
조선 전기 강릉 출신의 문신. 김윤(金贇)은 1392년(태조 1)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풍저 부사(豊儲副使)·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판교동현사(判喬桐縣事)를 역임하였다. 1419년(세종 1) 대마도 정벌에 참여하였으며, 1421년(세종 3)에 양양 부사(襄陽府使)를 지냈다....
-
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명주군왕(溟州郡王) 김주원(金周元)의 후손으로 생원(生員) 김효안(金孝安)의 손자이며 참봉(參奉) 김광(金光)의 아들이다. 1071년(문종 25) 명주에서 태어났으며 1126년 이자겸(李資謙)과 척준경(拓俊京)의 반란 때 궁궐에서 불에 타 죽었다. 과거에 급제한 후에 영광군(靈光郡)의 군수(郡守)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당시 안무사(按撫使) 최위...
-
개항기 강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복재(復齋), 또 다른 이름으로 진호(晉鎬)라고도 하였다. 민용호(閔龍鎬)는 1869년(고종 6)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경기도 여주에서 거병하였다. 병력을 이끌고 원주·평창·진부를 거쳐 1896년(고종 33) 1월 강릉에 진출한 민용호는 영동 일대 의진과...
-
강원도 강릉 출신의 정치인. 일본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광업평론사 사장을 지냈으며, 경제일보사와 현대일보사의 주간, 대한농민총연맹(大韓農民總聯盟) 중앙총본부부위원(中央總本部副委員)·대한계몽협회부회장(大韓啓蒙協會副會長)을 역임하였다. 한청강릉군 단장(韓靑江陵郡 團長), 3대 민의원을 지내면서 1960년대 자유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다....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군거(君擧), 호는 삼가정(三可亭). 부친은 교수(敎授) 박승휴(朴承休)이고, 모친은 영해이씨 감찰(監察) 이중원(李仲元)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모친상을 당한 뒤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다. 1518년(중종 13) 7월 현량(賢良)으로 천거되어 충청도사(忠淸都事)와 용궁현감(龍宮縣監)을 거쳐 사섬시주부(司...
-
조선 전기의 무신. 고조는 고려 때 국자박사(國子博士)였던 박연(朴演), 증조는 고려 때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낸 박지계(朴之桂)이다. 조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낸 박중신(朴中信)이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김예(金輗)의 딸과 광주이씨 이초지(李初之)의 딸이다. 박시창(...
-
조선 전기의 무신. 호는 수암(修庵). 고려 때에 국자박사(國子博士)를 지낸 박연(朴演)이 고조이고, 고려 때에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낸 박지계(朴之桂)가 증조이다. 할아버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아버지는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냈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된 박중신(朴中信)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
조선 전기의 문신인 박시행(朴始行)의 묘비. 박시행의 자는 가원(可遠), 호는 송계당(松桂堂)이다. 1468년(세조 14)에 생원에 올라 평창훈도(平昌訓導)를 지냈으며, 1469년에 문과에 합격하여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를 거쳐 부응교(副應敎)·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장악원정(掌樂院正)을 지냈다. 그리고 고성(高城)·영월(寧越)·안변(安邊) 및 금교찰방(金郊察訪)을 지내...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本貫)은 진주(晉州). 자(字)는 망여(望汝), 호는 월주(月洲). 부(父)는 소동명(蘇東鳴), 조부(祖父)는 소억선(蘇億善), 증조부(曾祖父)는 소건(蘇建), 장인은 권식(權植)이다. 1652년(효종 3) 진사가 되고, 1660년(현종 1) 식년문과에 장원, 전적을 거쳐 1663년 정언·지평이 되었다. 직언 때문에 권신의 비위에 거슬려 외직으로 전전하였다...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강원도 강릉시의 역사. 강릉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선사 유적지를 통해 그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사 유적지는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송림리, 사천면 가둔리·판교리, 강동면 안인리·하시동리, 강릉시 토성지와 지변동·교동·안현동, 옥계면 금진리 등 대부분 바닷가 호수변이나 하천 유역의 낮은 구릉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1992년...
-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윤동섭(尹東涉)은 1885년(고종 2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대한 제국 개성 진위대(開城鎭衛隊) 병사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일본이 강제로 군대를 해산하자 이듬해 4월 15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거병하여 함경남도 문천군과 고원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4월 10일에는 문천군 순사 주재소를 급습하여 불태우고 일본군을 처...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윤옥진(尹玉珍)이며 어머니는 민윤(閔昀)의 딸이다. 1536년(중종 31) 친시 문과에서 을과로 급제하고, 2년 뒤 탁영시(擢英試)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46년(명종 1) 장령에 이어 교리(校理)·사간(司諫)·사성·검상·사인·동부승지·대사간·부제학 등을 역임하였으나 진복창(陳復昌)의 탄핵을 받아 갑산으로 유배되었다. 어머니의 상...
-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관련성을 토대로 인간이 만든 문물 등에 관련된 일 등을 설명하는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기초과학[인문과학, 사회과학]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히 관계되어 있다. 인문 현상 중에서 무엇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사회지리학, 역사지리학...
-
신라시대에 활동한 고승. 본관은 경주(慶州), 성은 김씨, 속명은 선종랑(善宗郞)이며 신라 진골출신으로 신라 17관등 중 제3위에 해당하는 소판(蘇判)의 관직에 있었던 무림(茂林)의 아들이다. 자장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깊이 닦았으며 어버이를 여윈 뒤 세속의 번거로움을 피하여 처자를 버리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 고골관(枯骨觀)을 닦았다. 선덕왕 5년(636년) 당나라로 건너...
-
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고려 신종(神宗) 때 과거에 급제하여 황주목사(黃州牧使)를 지냈다....
-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정광칠은 1873년(고종 10)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정미 7조약’에 따라 군대가 해산되자 김성오(金成五) 의진에 가담하여 강릉·양양 일원에서 활약하였다. 김성오 의병장은 1907년 고종(高宗) 황제 강제 퇴위와 「정미 7조약」에 따른 군대 해산으로 일제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자 일...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철기시대 이후로 사용되었던 철로 만들어진 각종 도구의 총칭. 철(鐵)은 적철광, 황철광과 같은 형태로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것을 인류가 도구로 만들어 이용한 것은 석기(石器)와 청동기(靑銅器) 다음이다. 철기는 현재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철기는 제조 기술상으로 보면 주조품(鑄造品)과 단조품(鍛造品) 등이 있다. 철기의 제조법에는 해면철제...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에 걸쳐 청동으로 만든 각종 도구의 총칭. 청동(靑銅)[bronze]은 구리[동(銅)]에 비소(砒素) 3%나 주석(朱錫) 10% 이상을 섞어서 만든 합금으로, 인류 역사상 처음 본격적인 도구 재료로 이용했던 금속이다. 청동에서 주석의 비율은 대체로 청동기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25% 이상으로 높아지면...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최수황(崔守璜)의 아들이다. 최사립(崔斯立)은 고려 충렬왕대에 문과에 합격하여 예부전서(禮部典書)를 지냈으며, 글씨와 시에 능했다....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릉 지방의 3·1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초순 강릉 읍내에서 시작되어 외곽 면 소재지로 확산되면서 5월까지 지속되었다. 강릉 3·1 독립 만세 운동은 강릉 보통학교 이명의(李明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 비밀 결사 조직, 강릉 청년회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최선근(崔善根)·최돈옥(崔燉玉)·김진숙(金振淑)·최돈제(崔...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字)는 선여(善餘). 고려 태조공신(太祖功臣) 양후공(襄厚公) 함규(咸規)의 12세손이며, 함주(咸住)의 아들이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보문각제학(寶文閣提學)·검교(檢校)·중추원학사(中樞院學士) 등을 역임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집현전 대제학(大提學)을 지냈다....
-
조선 전기의 문신. 1423년(세종 5)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426년(세종 8)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은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이르렀다. 함한(咸漢)에 대한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창(洪順昌)은 1904년(고종 41)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양구의 매동 공립 소학교(梅東公立小學校) 교사로 재직하면서 국사 시간에 개항기 항일 투쟁사와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의거를 강의하였다. 또한 한국 병탄의 부당성을 역설하고, 한국인 교원의 차별 대우를 비판하였으며, 일제의 창씨 개명과...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강릉 옥계 출신으로 광복군에 입대하여 항일활동을 하였다. 1944년 11월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초모공작, 첩보공작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1945년 2월에는 중화지구(中華地區) 공작대원으로 활약하였다. 건국훈장(建國勳章) 애족장(愛族章)을 추서받았다....
-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호(號)는 국헌(菊軒)이다. 황청일(黃淸一)은 1850년(철종 1)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의 비보를 전해 듣고 비분강개하였고, 일제와 친일 정권에 의해 단발령까지 강행되자 분노하여 토역 복수를 부르짖고 강릉에서 민용호(閔龍鎬) 의진에 참여하였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국망의 위기임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