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여성(汝成), 호는 몽와(夢窩)이다. 시호는 충헌(忠獻)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 어머니는 호조좌랑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김창협...
-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에 있었던 사충서원 배향인물들이 희생된 조선 후기 정치 사화. 신임옥사(辛壬獄事)는 1721년(경종1) 신축년(辛丑年)과 1722년 임인년(壬寅年) 두 해에 걸쳐 연잉군(延礽君)[후의 영조(英祖)]의 왕세제(王世弟) 책봉을 문제로 노론(老論)과 소론(少論) 사이에서 발생한 역옥(逆獄)사건이다. 숙종에 이어 왕위에 오른 경종대 정치적...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후기 왕자. 연령군(延齡君)[1699~1719]의 이름은 이훤(李昍)이다. 아명(兒名)은 인수(仁壽), 다른 이름은 헌(憲)이다. 숙종(肅宗)과 명빈 박씨(榠嬪朴氏) 사이에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연령군신도비에는 숙종의 두 번째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경종과 영조의 이복동생이다. 혼인은 하였으나 후사없이 사망하여...
-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하였던 사충서원 배향인물들이 연루된 조선 후기 사건. 을사환국은 1725년(영조 1, 을사년)에 단행된 정치 환국(換局)으로, 1721년부터 1722년까지 발생했던 신임옥사에 대하여 노론의 무고함을 판정한 일련의 정치적 처분을 말한다. 경종대 신축, 임인년 옥사로 노론 4대신을 비롯한 노론세력이 실각하고 소론이 집권하였으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부근에 있었던 사충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이건명(李健命)[1663~1722]의 증조는 이수록(李綏祿)이며, 조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이민서(李敏敍)이며, 어머니는 원두표(元斗杓)의 딸이다. 이건명은 1684년(숙종 10)에 진사시(進士試), 1686년 춘당대문과 을과로 급제하여 설서(設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이이명(李頤命)[1658~1722]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지인(智仁)·양숙(養叔), 호는 소재(疎齋)이다.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밀성군(密城君)의 8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고, 아버지는 대사헌 이민적(李敏迪)이며, 어머니는 의주부윤 황일호(黃一皓)의 딸이다. 작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경내 좌측 언덕에 있는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의 무덤.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 좌중간 언덕배기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된 조선 시대 왕가의 무덤 하나가 있다. 현충원의 수많은 참배객들은 안내 표지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스산한 옛 무덤을 그냥 지나칠 뿐, 눈길도 별로 주지 않는다. 그나마 눈썰미 있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조태채(趙泰采)[1660~1722]는 노론의 대신으로서 연잉군(延礽君)[영조]이 경종(景宗)의 왕세제로 책봉되도록 힘썼으나 이로 인해 신임사화(辛任士禍) 때 사사(賜死) 되었다. 영조 즉위 후 신원되어 현재의 동작구 지역에 위치했던 사충서원(四忠書院)에 배향되었다. 조태채의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