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사자암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신중도. 신중도(神衆圖)는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고 후에 경(經)을 설파하는 법사가 있다면 그 법사와 경까지도 보호하겠다고 서원한 여러 신, 이른바 호법신(護法神)을 한 화면에 그린 그림이다. 대표적인 불교의 수호신인 호법신은 제석(帝釋),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위태천(韋太天), 사천왕(四天王)...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사자암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시왕도. 「사자암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과 무독귀왕(無毒鬼王), 도명존자(道明尊者), 열 명의 왕[시왕(十王)], 동자, 판관(判官), 옥졸(獄卒) 등을 표현한 불화이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열반(涅槃)한 뒤 다음 부처인 미륵(彌勒)이 세상에 나타나기까지 부처가 없는 무불시대(無佛時代)에 중생(...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에 봉안되어 있는 괘불도. 괘불도는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전각 앞 야외에 거는 대형 불화를 말한다. 「지장사 괘불도」는 화기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군 관악산 화장사(華藏寺)에서 제작한 괘불도라고 되어 있다. 화장사는 호국지장사의 이전 명칭이다. 화사(畵師)는 영명(永明) 천기(天機), 추산(秋山...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의 극락구품도. 「지장사 극락구품도(極樂九品圖)」는 고려 후기부터 제작된 관경16관변상도를 계승한 불화로 14관부터 16관을 그린 것이다. 1893년에 제작되었고 면에 채색을 하였다. 크기는 세로 171㎝, 가로 165.5㎝이며 현재는 대방에 봉안하고 있다. 「지장사 극락구품도」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감로도. 「지장사 대웅전 감로도」는 지장사 대웅전 내부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이며, 『우란분경(盂蘭盆經)』이라는 불교의 경전을 그림으로 해석한 것이다. 감로도(甘露圖)는 죽은 사람의 극락왕생을 위한 신앙내용을 그림을 그려 설명하고 있는 불화이며, 아귀나 지옥의 중생에게 감로미(...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신중도. 신중도는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고 후에 경(經)을 설하는 법사가 있다면 그 법사와 경까지도 보호하겠다고 서원한 여러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이들을 호법신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호법신은 제석(帝釋),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위태천(韋太天), 사천왕(四天王), 팔부중(八部...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독성도. 독성도는 『제반문(諸般文)』, 「독성제의문(獨聖齊儀文)」에 나타나는 나반존자(那畔尊者)를 형상화 한 것이다. 나반존자의 모습은 붉은 납의로 어깨의 반을 덮고 도를 즐기고 흰 눈썹이 눈을 덮어도 공을 관한다라고 되어있어 보통 나이든 비구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지장사 독성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산신도. 「지장사 산신도」는 1893년(고종 30)에 제작한 불화이다. 산신도(山神圖)는 우리나라 토속신(土俗神)인 산신이 불교에 융합되면서 등장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산신각(山神閣) 또는 삼성각(三聖閣)[독성, 산신, 칠성불을 모시는 전각] 등에 봉안되어 있다. 199...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위치한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아미타불도. 「지장사 아미타불도」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로 가로 223.5㎝, 세로 138㎝의 삼베에 채색하였다. 「지장사 아미타불도」의 화면 중앙에는 아미타불이 솟아오른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였다. 권속은 3단으로 표현했는데 가장 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장시왕도. 「지장사 지장시왕도」는 1893년(고종 30)에 제작한 불화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에 위치한 호국지장사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地藏菩薩)과 무독귀왕(無毒鬼王), 도명존자(道明尊者), 열 명의 왕[十王],...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팔상도. 「지장사 팔상도」는 한 폭에 그려진 불화로 1901년(고종 38)에 제작되었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8폭에 나누어 그린 불화로 적색, 녹색, 청색 등을 사용하였고 금으로 장식한 그림이다. 1999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현왕도. 「지장사 현왕도」는 화기(畵記)에 따르면 1893년(고종 30)에 제작된 불화이다. 현왕도는 조선 후기 현왕재(現王齋)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불화인데 망자가 죽은지 3일째 되던 날 보현왕여래(普現王如來)의 심판 장면을 그린 것이다. 대부분의 현왕도는 상하단으로 구성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달마사에서 소장하였던 절첩본 형식의 불교 참법서.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은 『자비도량참법(慈悲道場懺法)』이 후대로 내려오면서 착오가 생기고, 잘못 전해지자 다시 바르게 교정한 책이다. 자비도량참법은 불교의식 중 하나인 참회법회(懺悔法會)를 통해 경전을 읽으면서 죄를 참회하는 불교의식을 말하는데, 부처의 영험을 받으...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삼성산 국사봉 밑에 있는 조계사 말사인 사자암의 주불전. 극락보전이란 서방 극락정토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주불(主佛)로 봉안하고 대세지, 관음보살 또는 지장, 관음보살을 좌우 협시(脇侍)로 봉안하는 불전이다. 사자암 극락보전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삼성산 국사봉 밑에 위치해 있다. 1396년(태조 5) 무학(無學)이 태조의 명을...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조선 제3대 국왕 태종의 장남 양녕대군의 사당. ‘지덕(至德)’이란 이름은 『논어』 권8 태백편(太白篇)의 “태백은 지덕이다[太白, 其可謂至德也]”라고 한 공자의 말에서 유래되었다. 이 고사는 주나라 태왕 때 일로 태왕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다. 태왕은 셋째 계력(季歷)에게 왕위를 계승시켜 천하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를 알고 있던 장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 지장사는 호국지장사라고도 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지장사가 위치한 동작동에 국립묘지인 국립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지장사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지장사를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전각. 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국립묘지인 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절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지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7일 대한불...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주불전. 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이 곳에 국립묘지인 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절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이 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여래좌상과 복장유물. 지장사 목조여래좌상은 2020년 현재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목조여래좌상 좌우에는 관음보살(觀音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이 있는데 두 보살은 2016년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불상양식을 따르고 있다. 2006년 개금할...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전각 . 지장사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일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국립묘지인 국립현충원이 들어서게 되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지장사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지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7일 대한불...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지장보살을 봉안한 야외 법당. 지장사는 조계사의 말사로 일제 강점기에 편찬된 『봉은사본말사지(奉恩寺本末寺誌)』에는 1577년(선조 10) 선조가 할머니인 창빈(昌嬪) 안씨(安氏)의 묘를 쓰면서 이 절을 창빈의 원찰로 삼아 갈궁사라고 했다는 기록에서 유래를 알 수 있다. 이후 선조가 이 절을 중창한 후 조포사찰...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능인보전에 봉안된 고려 초기 철제 불상. 지장사 철불좌상은 신라 말 고려 초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불상으로 배후에 광명을 표현하는 광배(光背)나 불상을 안치하는 받침인 대좌(臺座)는 없다. 금으로 도금되어 있고 표면 여러 곳에 철불 특유의 주조선(鑄繰線)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 고려 초의 조각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