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포유류. 고라니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양쯔 강 일부 유역에만 분포하며,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살아 한국의 대표적인 야생 동물로 볼 수 있다. 고라니는 몸통 110~120㎝, 꼬리 4~8㎝, 뒷다리 26~27㎝에 이른다. 몸의 등 쪽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고, 배 쪽은 연한 노란색이며 앞다리는 붉은 갈색이다. 얼굴 윗부분은 회색과 붉...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설모과의 포유류. 다람쥐는 몸길이 16.5㎝, 꼬리 길이 10.3㎝ 정도이다. 누런 바탕에 등에는 진한 밤색 줄무늬가 굵게 나 있고, 꼬리가 크다. 뺨 속의 주머니가 잘 발달되어 먹이를 운반하기 좋다.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귀는 짧고, 이마와 머리의 윗부분은 검붉은 갈색이다. 눈썹 위에는 코끝에서 시작한 흰 줄무늬가 있고, 뺨에서 귀밑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설모과의 소형 포유류. 청서(靑鼠)는 몸길이 약 25㎝이다. 소형 포유류로 회갈색 또는 적갈색 몸에 가슴과 배는 희고 꼬리가 크다. 겨울철에는 털 길이가 훨씬 길어지며 귀 끝에 긴 털이 생긴다. 원래 이름이 청서이나 청설모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 조선 시대부터 고급 붓을 만드는 재료로 청서의 꼬리털을 많이 써 온 데서 비롯되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서식하는 포유류. 포유류는 생물 분류학상 포유동물강을 말한다. 이들은 암컷이 새끼에게 젖을 먹이며 따뜻한 피가 흐르고, 몸에 털이 나 있으며 돌출된 큰 귀와 입 안에 치아가 있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포유류는 대부분이 야행성이며 몸을 숨기는 데 뛰어나고,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의 눈에 띄는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