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비로자나 삼신 괘불 그림. 「천축사 비로자나 삼신 괘불도(天竺寺毘盧舍那三神掛佛圖)」는 비로자나불·석가모니불·노사나불 세 명의 여래를 한 폭에 그린 그림으로 법당에 봉안되었던 것이 아니라 사찰의 행사 때에 야외에 걸어둔 괘불이다. 하운당(河雲堂) 유경(有鏡)과 창엽(瑲曄), 총지, 봉조(奉祚), 총륜이 1858년 공동으로 제...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비로자나 삼신불화.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天竺寺毘盧舍那三神佛圖)」는 1891년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 환감(幻鑑), 혜조(慧照), 경림(璟林), 탄인(呑仁), 창오(昌悟) 등 여러 명의 화승이 공동으로 그린 그림이다. 이들 중 수화승은 편수(片手) 역할을 맡았던 응석이었으며,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 외에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