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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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巖書院 嶺南-文化修鍊院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공원로17길 20[산격동 1180-19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본욱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유교 시설.
[설립 목적]
영남 지역의 선현들로부터 이어받은 선비 정신과 의병 정신에 담긴 가치를 발굴·함양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인성·예절 교육을 통하여 도덕성 회복과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의 구암서원(龜巖書院) 등 대구 지역의 문화재 및 비문화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선비문화의 가치 발굴 및 보급, 전통문화의 계승 창달과 발전, 인성·예절교육 및 체험 활동, 관련 자료집 발간, 장학금 지급 및 관련 학술대회 개최, 도덕성 회복 운동 및 관련 홍보, 연계 문화공간의 활용 및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또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구암서원],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신숭겸 장군 유적지], 대구 한 주살이 여행[대구 일주일 살기], 유교아카데미[인문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7년부터 문체부,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고, 특히 2019년에는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역사통통, 감동쏙쏙’ 프로그램이 지역 최초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부문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또 교육청과 연계하여 대구 시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원이나 향교로 찾아가는 현장 인성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약 3만여 명의 체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2020년에 문화재청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체로 전통적인 교육의 장소인 서원이 현대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은 대구의 유서 깊은 구암서원을 활용하여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