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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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던 조창.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9곳의 조창(漕倉: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을 두었는데, 가흥창은 그 중의 하나이다. 충주는 남한강이 흘러 수륙교통이 편리하여 일찍부터 도시가 발달하였고, 고려시대에는 남도 수군에 12창을 설치할 때 덕흥창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덕흥창에는 판관을 두고 충주 부근의 조세를 수납하여 경창으로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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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온 지방이다. 고려시대에는 전국의 세곡을 저장하는 12조창을 설치하였는데 충주에 설치한 조창이 덕흥창이었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덕흥창 이외에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세곡을 받아 경창으로 수송하였다. 1465년(세조 11)에는 금천(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던 덕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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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쇠를 이용하여 각종 연장을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 대장간은 쇠를 달구어 각종 연장을 만드는 곳으로 무딘 농기구나 기타 각종 연장을 불에 달구어 벼리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내기도 하던 곳이다. 대장간에서 철제품을 만드는 장인을 야장(冶匠)이라고 하며 흔히 대장장이로 불린다. 충주는 전국에서 주요 철산지 중의 한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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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서 독경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무경(巫經). 「옥추경」은 주문(呪文)과 부작(符作)을 함께 다루고 있는 축사(逐邪)의 무경이다. 독경(讀經)을 하면 질병을 낫게 해준다는 신앙 때문에 가장 많이 읽히는 민간도교의 경전으로 한국의 민간신앙과 꽤 밀착되고 있다. 무경을 설(說)한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은, ‘말세 중생을 구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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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주물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우리나라 주물 유기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까지 그 시원을 찾을 수 있다. 문헌기록에 의하면 8세기경 신라 시대 때 유기 제작을 전담하는 관서인 철유전(鐵鍮典)이 설치되었고, 고려 시대에는 각종 생활 용기 외에 불교 공예품 등이 높은 수준의 기술로 제작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경국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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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재배되는 과일. 밤[栗]에는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성분, 비타민 A·B·C,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고, 당질로는 서당과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은 쌀에 비해 적게 들어 있으나, 비타민류, 무기염류가 비교적 많고, 특히 비타민 B1은 쌀보다 4배나 많다. 비타민C도 과일나무를 제외한 나무열매 중에서는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