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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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在用 |
영어공식명칭 | Yu Jaey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원희 |
[정의]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활동 사항]
유재용(柳在用)[1936~2009]은 1936년 6월 6일 김화군 기오면 창도리[현 북한 강원도 김화군 창도리]에서 태어나 1948년 월남하였다.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키다리 풍선」이 당선되어 아동문학가로 등단하였고, 1968년 공보부 신인예술상에 소설 「손 이야기」가 문학 부문 특상으로 선정되었다. 1968에는 『현대문학』에 소설 「상지대」가 추천을 받아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이후 유재용은 창작에 전념하다가 1996년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위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계간지 『라쁠륨』의 주간 등을 역임하였다. 2009년 12월 29일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유재용의 작품에는 철원 와수리와 철원 노동당사, 월하리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많은데, 「달빛과 폐허」는 철원의 번영을 회상하는 작품이다. 또한 유재용은 자주 전쟁과 분단으로 말미암은 실향의 고통을 가족사 속에 녹여서 보여 주는데, 「누님의 초상」·「아버지의 강」·「고목」·「사양의 그늘」·「내 우상 쓰러지다」·「기억 속의 집」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상훈과 추모]
유재용은 현대문학상[1980], 이상문학상[1980], 조연현문학상[1985], 동인문학상[1987], 박영준문학상[1994]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