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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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和- |
영어공식명칭 | 디엠지 Crane Peace Tow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2길 15-21[양지리 44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홍택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6년 11월 - DMZ두루미평화타운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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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DMZ두루미평화타운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2길 15-21[양지리 445-1] |
현 소재지 | DMZ두루미평화타운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2길 15-21[양지리 445-1] |
성격 | 전시관 |
전화 | 033-452-9989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 있는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시설.
[개설]
DMZ두루미평화타운은 양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다. DMZ두루미평화타운은 다양한 두루미와 조류 그리고 야생동물에 대하여 언제든 다양한 정보를 누리도록 하는 한편, 두루미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의 삶과 평화로운 생태계의 공존을 도모한다.
DMZ두루미평화타운이 조성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일대에는 매년 두루미 등 철새들이 월동 준비를 위해 날아온다. 민북마을 양지리는 1972년부터 집단 이주가 시작되어 2010년까지 민통선 내에 위치하였다. 2011년 민통선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양지리 주민들은 소득 창출을 위하여 철새 탐방, 마을 투어 등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지리의 마을과 가옥구조는 일종의 대북 선전 마을로서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양지리는 토교저수지를 중심으로 천연기념물 두루미 등과 같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철새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부터 쇠기러기 등 수만 마리 조류가 양지리를 찾고 있으며,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독수리, 흰꼬리 수리 등 약 11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고 있다.
[건립 경위]
DMZ두루미평화타운은 철새 두루미 서식지에 대한 연구 및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지역 주민 및 지역 단체, 관계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두루미 서식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변천]
DMZ두루미평화타운은 양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16년 11월 개관하였다. 폐교된 양지초등학교는 본래 작은 초등학교였고,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으며, 샌드위치 패널로 된 수련관과 식당동도 쓰이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폐교 공간에 DMZ두루미평화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지역사회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성]
DMZ두루미평화타운에는 두루미 및 야생동물 등의 자연생태 지식 습득을 위한 도서관과 생태교육실,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탐방 및 숙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현황]
DMZ두루미평화타운에는 철새 탐조객들을 위한 다양한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코스는 DMZ 두루미 탐조 코스로, 탐방 지점은 두루미 월동지, 두루미 먹이 주기 장소, 약천고, 철원근대문화유적센터 일대, 월정리역 일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방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2코스는 한탄강 두루미 탐조 코스로, 이길리 두루미 도래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관찰소, 조형물 등의 시설이 있다. 또한, 인근 지역의 농촌 체험 마을과 철원 안보관광 등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