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39년 진보현감이 경상도 도관찰출척사에게 올린 첩정. 1439년(세종 21) 진보현감이 올린 첩정은 서책 인쇄에 활용되면서 실제 원문를 확인하긴 어렵다. 그러나 조선 전기에 작성된 문서라는 점에서 문헌학적 가치가 크며, 내용면에서도 당시 행정 체계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도 높다. 필사된 내용을 보면 경상도를 관장하는 관찰사와 지방 수령 간의 행정명령 이...
-
1838년에 청송도호부사가 경상감사에게 올린 서목. 1838년(헌종 4) 10월 20일 청송도호부사 김진화(金鎭華)는 당시 경상감사인 권돈인(權敦仁)에게 2건의 서목(書目)을 올렸다. 이 서목은 「1838년 청송도호부사 첩정」에서 보고한 내용을 간략하게 적은 것으로서, 당시 청송도호부에서 만연한 향리들의 군정과 조세 문란에 대한 처벌과 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이다. 1838년 10월...
-
1838년 8월 청송도호부사 김진화가 이방과 서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과 조사 과정을 경상도관찰사 권돈인에게 보고한 서목. 1838년(헌종 4) 8월 1일 청송도호부사 김진화(金鎭華)는 당시 경상도관찰사 겸 순찰사인 권돈인(權敦仁)에게 1건의 서목(書目)과 점련(粘連)된 1건의 첩보(牒報)를 올렸다. 그것은 당시 청송부에서 만연한 조세 문란과 관련하여 당사자들에 대한 1차례 형...
-
1838년에 청송도호부사가 경상도관찰사 겸 도순찰사에게 올린 첩정. 1838년(헌종 4) 10월 20일 청송도호부사 김진화(金鎭華)가 경상감사인 권돈인(權敦仁)에게 올린 2건의 첩정(牒呈)이다. 두 첩정은 군정의 문란과 향리들의 세금을 빼내어 누락한 것에 대한 보고 및 그들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19세기 초반 청송도호부에서 있었던 삼정(三政) 문란의 구체적 실상과 이를...
-
1841년 5월 20일에 교체된 전임 청송도호부사 김진화의 해유문서. 1841년(헌종 7) 8월부터 1842년 4월까지 전임 청송도호부사 김진화에 대한 해유(解由) 과정을 알려주는 문서이다. 이를 보면 신임 청송도호부사 이병두는 부임 후 전임 청송도호부사의 치적과 근무 일수, 부내 각처의 물건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그것을 1841년 8월 경상도관찰사 겸 순찰사인 홍재철(洪在喆)에...
-
1843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거주하던 조낙섭 등이 발급한 통문. 1843년(헌종 9) 1월에 함안조씨(咸安趙氏) 가문에서 송학서원(松鶴書院)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돈을 마음대로 거둔 재임 신홍벽(申弘璧)과 남의 이름을 도용하여 송학서원을 무고한 김대진(金岱鎭)을 논죄하기 위하여 경주 옥산서원(玉山書院) 도회소(道會所)에 보낸 통문이다. 비리를 저지른 송학서원 재임 신홍벽과...
-
1883년 5월 1일 진보향교 회중에서 안동의 임천서당으로 보낸 통문. 1883년 5월 1일 진보향교 회중에서는 안동 임천서당으로 문의한 영양 남경대(攬景臺) 중건에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알리고 있다. 본문에 따르면 진보는 산택재(山澤齋) 권태시(權泰時)가 우거하던 고을이며, 남경대 역시 권태시가 학업을 수행하던 곳이라는 인연이 있었다. 또한 남경대를 수리하기 위한 계(稧)를...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객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서는 사람이 별다른 이유없이 아픈 경우, 객구[객귀(客鬼)]가 들었다고 한다. 점을 보는 이에게 물어봐서 객구가 들었다고 하면 된장국을 끓여서 바가지에 담아 객구를 쫓는 노래을 한다. 2009년 2월 25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권오동[남]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영덕산과 관련된 이야기. 「걸어오다 멈춘 영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영덕산에 대한 전설이다. 영덕산이 걸어오다가 아낙네들이 말을 하자 멈췄다는 이야기이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번지 경로당에서 안순학[여, 88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걸어...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대한 이야기. 「고려장에 사용한 지게」는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고려장을 통해 효행에 대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2009년 7월 22일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마을회관에서 최분남[여,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고려장에 사용한 지게」는 2014년 12월 28일...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왕버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리의 왕버들」은 천연기념물 제193호인 청송 관리 왕버들에 대한 전설로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약혼자를 그리워하며 끝내 자결한 처녀의 이야기로 열녀 전설이다. 이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되는데, 청송 지역에서는 지역에 나란히 서 있는 버드나무, 소나무와 함께 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에 전해지고 있는 부자와 관련된 이야기. 「구렁이 업어와 부자 된 안동 사람」은 짐 속에서 나온 구렁이에게 밥을 차린 후 제를 올려 부자가 되었다는 안동 사람에 관한 설화이다. 2009년 1월 17일 청송군 청송읍 노인정에서 정영[남, 82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구렁이 업어와 부자 된 안동 사람」은 2014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퇴계 이황과 관련된 이야기.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김배천[남, 76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국상을 막은 퇴계 선생」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퇴계 선생에게는 ‘특이’라는 명마가 있었다. 하루는 퇴계...
-
조선 전기 청송부 안덕현의 권명리가 자식 8남매에게 노비를 나누어 준 문서.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권명리(權明利) 집안은 경상도 안동 동부 용흥리에 세거해 왔다. 그러다 1384년(고려 우왕 10)에 난을 피하여 경상도 청송의 안덕으로 처음 이주해 온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이 분급문기에 따르면 권명리는 영일정씨(迎日鄭氏)와 혼인하여 9남매를 두었는데,...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의 주산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이공희 감독의 독립영화. 영화「기억의 소리」는 이공희 감독이 청송군에 있는 주산지를 배경으로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정충구·여민주·김보령·김병국 등의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이다. 영화 속 ‘김 감독’이 만드는 영화 속 자매들이 겪는 애증, 질투를 중층 구조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무의식의 흐름으...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길삼노래」는 길쌈을 하는 과정은 생략된 채, 길쌈으로 인해 고단한 일생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3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 지역의 「길삼노래」는...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김시습에 관한 이야기. 「김시습의 글재주」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났던 김시습(金時習)의 글재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김시습의 글재주」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
조선 전기 의성김씨 목사공파 종중에 소장되었던 김한계의 조사 문서. 김한계(金漢啓)[1414~1461]의 자는 형운(亨運), 호는 휴계(休溪)이며,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거두(金居斗), 할아버지는 김유(金游)이고, 아버지는 현감 김영명(金永命)이며, 어머니는 이지유(李之柔)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김한계는 청계 김진의 증조할아버지이자, 학봉 김...
-
2006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상룡이 발표한 시조. 청송군 출신의 시인 솔뫼 이상룡(李相龍)이 창작한 시조로 2006년 가람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집 『세월의 나이테』에 수록되어 있다. 솔뫼 이상룡은 일본 아가베대학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고, 청송군과 대구광역시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색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동시조 당선 이후 시조집 『...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에 있는 노귀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어떤 고갯길을 넘고자 하다가 ‘청송’이란 이름을 듣고 다른 길로 이동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고갯길의 이름이 ‘노귀재’인데 ‘종이 돌아갔다’는 뜻이라고 한다. 노귀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논매기소리」는 두 종류가 전한다. 「논매기소리」(1)의 경우는 농부의 신세를 한탄하는 노래이고, 「논매기소리」(2)의 경우는 논의 김을 매자고 부추기는 가사의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인간의 됨됨이에 관한 이야기. 「다섯 딸의 선택」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으로 다섯 딸의 혼인을 통해 인간의 됨됨이를 제시하고 있다. 2009년 1월 15일 진보면 진안2리 노인정에서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다섯 딸의 선택」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땅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개소리」는 「달구소리」라고도 한다. 후렴이 “치야 칭칭 나네”로 바뀌면서 노래가 조금 빨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9~720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달개소리」는 두 마디를...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덜구소리」는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로 만가의 일종이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두 종류의 「덜구소리」가 전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2~72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덜구소리...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도깨비다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돌다리에 대한 전설이다. 사람이 놓았던 다리는 큰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고 말았는데 도깨비의 능력으로 놓은 다리는 떠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다리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어서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는 2017...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겸손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 「돈 자랑하다 망신한 청송 심부자」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사돈에게 부를 과시하려 했던 심부자가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게 되는 이야기로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09년 1월 14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노인정에서 권태용[남,...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용당마을에 있는 두꺼비바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을에 있는 뱀산이 움직일 수 없도록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뱀산의 허리까지 돌무지를 쌓아 올려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7~708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있는 두꺼비바위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산리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산 중에 모습이 꼭 뱀이 살아 있는 것 같은 산이 있다. 그리고 그 뱀 모양 산 앞에는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두꺼비 같은 모양새여서 사람들이 그 바위를 ‘두꺼비바위’라고 불렀다. 이 두꺼비바위를 지켜준 마을 사람들에 관...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던 마능지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는 마능지(馬陵地)라고 불리는 말의 무덤이 있다. 마능지는 풍우로 인해 흔적조차 없지만, 그 자리에 400여 년 묵은 회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이 회나무는 청송 마을의 당(堂)나무인데, 당나무란 마을의 수호신으로 제사 지내는 나무를 뜻한다. 또한 가지가 가느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로 말뚝 박을 때 부르는 노래. 「망깨소리」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라고 부르는 쇳덩이를 들어 올려 말뚝을 박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망깨에다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러 사람이 줄을 당겼다가 놓으면 말뚝이 박힌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6~718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전해 내려오는 금기와 관련된 이야기. 「며느리가 군소리해 망한 집안」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금기에 관한 전설이다. 2009년 7월 22일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마을회관에서 최분남[여,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며느리가 군소리해 망한 집안」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소리」는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으로 농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 2009년 1월 22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번지 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의 「목도소리」는 무거운 짐을 여러 명이 운반할 때 입에서 나오는 의성어인 ‘허이야’ 혹은 ‘후야차’ 등이 노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노동요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8~719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대한 이야기. 「못된 며느리 효부 만든 시아버지」는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관한 전설이다. 시부모님께 효를 행하면 칭찬을 듣고 대우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못된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셔 진짜 효부가 되었다고 한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세워진 박형순의 공덕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형순은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시각 장애인인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홍수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시신을 찾지 못했으나 무덤을 만들고 삼년상을 마쳤다. 그는 꿈속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따라 나섰다가 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혼자 다 가지지 않고 동네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
-
1838년 10월 20일 청송도호부사가 장차에게 군납전을 훔친 안동의 배씨를 잡아오라고 내린 차사첩. 1838년(헌종 4) 10월 청송도호부사 김진화(金鎭華)는 금위영과 어영청에 상납하는 일을 마치지 못한 것이 배가(裵哥)가 그것을 훔쳤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에 장차(將差)를 급히 보내어 잡아오도록 명령하였는데 이 차사첩이 그것이다. 청송도호부에서 금위영과 어영청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김계행의 청렴에 관한 이야기.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는 숙종이 일부러 시험할 만큼 청렴한 안동부 길안의 김계행(金係行)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묵계 김계행의 청백리」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에 전해 내려오는 김삿갓과 관련된 이야기. 「문장으로 친구를 쫓아낸 김삿갓」은 청송군 청송읍 교리에 전해 내려오는 김삿갓의 글재주와 관련한 전설이다. 2009년 1월 18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김배희[남, 76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문장으로 친구를 쫓아낸 김삿갓」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에 있는 옛 절터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 마을 뒤에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데, 이 계곡에는 오랜 옛날 묻혀 버린 절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의 향기』와 2010년 7월 29일 한국학술정보에서 발행한 김환대 엮음의 ‘『내 고향의 전설』...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 전해 내려오는 방학중과 관련된 이야기. 「방학중과 담배 장수」는 방학중이라는 인물이 자신이 가진 담배 잎사귀가 젖어서 필 수가 없어 한 대만 달라고 했지만, 이를 거절한 담배 장수에게 꾀를 내어 담배를 얻어 피운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23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권오동[남, 80세]의 집에서 임재해 등이 채록...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늙음을 슬퍼하며 부르는 노래. 「백발가」는 하얗게 변해 버린 머리카락을 보고 자신의 늙음을 깨닫고 지나가 버린 세월을 슬퍼하는 유희요이다. 판소리 단가로서 여러 명창들에게 불리기도 하였고 조선 후기에 가사로도 존재하였다. 그만큼 내용과 구성이 다양하며 교훈성을 강조하는 교훈 가사로, 인생무상을 강조하여 불교 가사로 불리기도 했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성들이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베틀 각 부위의 명칭을 언급하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네 마디를 기본 형식으로 하는 노동요이며,...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있는 담박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평해황씨(黃氏平海) 가문이 소유한 토지에 황금빛 자라와 관련된 신이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의 향기』와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는 주산지를 주 배경으로 촬영한 한국 영화. 김기덕 감독이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산지를 배경으로 2003년에 제작한 영화로,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차수아·김종호·김정영·지대한 등의 인물들이 출연하였다. 2003년 9월 19일에 첫 개봉되었다. 2003년에 제2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기술상, 2004년에 제41회 대종상영...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봉이 김선달 관련 이야기. 「봉이 김선달과 여자 뱃사공」은 여자 뱃사공에게 농담을 했다가 된통 당한 봉이 김선달의 일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에서 백동기[남, 76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봉이 김선달과 여자 뱃사공」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봉화산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화산에 대한 지명 유래 전설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청송에 침입했을 때 임씨라는 사람이 마을 청년들을 모아서 함께 싸우다가 당해낼 수 없어서 죽음을 무릅쓰고 몰래 빠져나와 뒷산에 올라가 봉화를 올렸다는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 있는 부시골 계곡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는 부시골이라고 불리는 계곡이 있다. 부시골이라고 불리지만 한자로는 죽지 않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불사곡(不死谷)이라고 쓴다. 대낮인데도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갈대와 칡넝쿨이 숲을 이루어 인적이 드물고 산새가 우는 소리만 간혹 들리는, 속세와는 거리가 먼...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친정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삼내이’는 친정에서 삼을 얻어 오는 것을 말한다. 「삼내이노래」는 청송군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른 유희요인데, 「치야칭칭」과 결합되어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삼을 가져가기 위해 남편을 기다리며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요. 청송군에 전해지는 「삼냉이노래」는 친정에서 얻은 삼을 가져가기 위해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가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요이다. 「삼냉이노래」는 경상북도 안동시·영덕군·청송군 지역에서 불리는 노래로 「삼삼기노래」의 이칭이다. 1990년 6월 30일 청송군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 삼 삼기는 삼베를 짜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 짼 삼을 한 올씩 이어 실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삼삼기노래」는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있는 삼자현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한 고갯길이 있었다. 이 고개는 사나운 짐승과 강도가 많아서 혼자서는 고갯길을 넘을 수가 없어 늘 세 사람 이상 모여서 고개를 건넜다는 데서 ‘삼자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상여노래」는 만가의 일종으로, 죽은 이의 상여를 메고 나갈 때 부르는 노래이다. 청송군 지역의 「상여노래」는 ‘새서방’의 죽음을 ‘군위색씨’가 애도하는 내용으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낭군에 대한 원망과 슬픔을 함께 서술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불렀던 「상여소리」는 노동요로도 분류되지만, 민속적 의식이 주가 되어 장례 행사 중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의식요로도 구분할 수 있다. 「상여소리」는 장례의 슬픔과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죽어서 무덤에 묻히러 가는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후실에게 장가든 아버지를 원망하며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전해지고 있는 유희요이다. 전처 소생이 논을 매다가 잠깐 쉬는데 이를 본 서모가 형제를 죽이려 드니, 아들이 후실에게 장가든 아버지를 원망하는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4~73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선돌바위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서 동쪽으로 약 1㎞ 떨어진 하천 중앙에 높이 3m의 둥근 원형의 바위가 있는데, 이를 선돌바위라고 한다. 예로부터 아들을 갖지 못한 부부들이 이 바위 앞에서 정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새로운 터에 짓는 집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부르는 노래. 성주신은 집터를 관장하는 신으로 「성주풀이」는 무가에서 파생된 민요를 말한다. 청송군의 「성주풀이」는 새로운 터에 짓게 될 집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8~729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에는 해묵은 소태나무가 있어 외부로부터 소태나무정으로 불리웠는데, 소태나무정이 이름이 알려지게 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시기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수락리를 소태나무정이라고...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과거 시험에 관한 이야기. 「숙종대왕과 과거 운 없는 선비」는 암행을 나온 숙종 대왕이 나이가 육십 정도 되어 보이는 유생이 자신의 제자들은 과거에 합격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운이 없어 과거에 떨어진다는 사연을 듣고 그를 도와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박장호[남, 82세]로부터 임재해...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과 관련된 이야기. 「시아버지 제사를 모신 덕에 아들 병을 고친 며느리」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가난하지만 최선을 다해 제사를 준비한 며느리에게, 죽은 시아버지가 다른 사람의 꿈에 나타나 죽은 시어머니로 인해 다친 아들의 병을 고칠 수 있었다고 한다. 2009년 7월 27일...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대한 이야기. 「시아버지 팔려다가 마음 고친 며느리」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관한 전설이다. 여윈 시아버지를 살찌워 장에 팔아 돈을 벌려던 못된 며느리가 마음을 고쳐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번지...
-
경상북도 청송군 여성들의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 전해지는 「시집살이」 노래는 청송군 여성이 짓고 부른 노래로서, 시집간 여성이 시집 생활에서 겪은 생활 체험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40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와 채록 경위에 대한 기록은 확인...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 있는 말마뜸이라는 바위에 대한 전설. 「신흥리의 말마뜸」은 부모의 손에 살해당한 아기장수와, 아기가 죽자 백마도 그만 바위 속으로 뛰어들어가 버렸다는 바위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2~703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재치와 관련된 이야기. 「아이의 재치에 당한 대감」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재치와 관련한 민담이다. 아이의 집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따먹고 모른 체하는 이웃집 대감을 따져 물은 아이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이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번지 경로당에서 남순...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지혜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 「안사돈 앞에서 창피 당한 영감」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이 이야기는 ‘지혜를 가지고 있으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는 지혜담에 속한다. 2009년 7월 29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1리 360-7에서 심분식[여, 77세]으로부...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의 옛 지명인 목촌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 관원의 부정한 아내 때문에 한 마을의 이름조차도 사라지고 말았다는 이야기로 남녀 관계의 윤리 도덕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1990년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8~709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어랑타령」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부른 유희요로 낭군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어랑타령」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와 관련된 이야기. 「어머니를 죽인 아기장수」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전해지는 전설이다. 광범위하게 전해지는 아기장수 설화의 하나로 특이한 점은 다른 아기장수가 자신의 부모에게 죽임을 당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청송군 부남면에 전해지는 아기장수 설화는 아기장수 스스로가 부모를 죽인다는 내용...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언문 풀이와 관련해 부르는 노래. 「언문뒤풀이」는 청송군에서 불리던 유희요로 언문 풀이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0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76번지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26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4리...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장현광에 관련된 이야기. 「여헌대」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이 신이(神異)한 능력을 지닌 노인과 개의 도움으로 임진왜란을 예견하고 청송으로 피난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헌대의 유래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장현광의 비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물전설이다. 199...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오누이 못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의 비봉산(飛鳳山) 서편에는 ‘오누이 못’이라고 불리는 못이 있다. 이 못에는 의좋은 오누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오누이 못 전설」은 『청송인터넷뉴스』에서 연재하였던 2014년 10월 23일 기사, 「우리 고장 옛이야기(청송군 편 7...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오망가마을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오망가’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다. 원래 월매마을로부터 분리되어 이루어진 마을이므로 상월매라 부르는데, 이상하게도 다섯 가구 이상 거주하면 망한다 하여 ‘오망가(五亡家)’라고 불리게 되었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의 향기』에 수록되어 있지만,...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에 전해 내려오는 오층석탑과 관련된 이야기. 「오층석탑」은 오층석탑을 세우고 불공을 드려 자식을 얻은 아버지와 달리, 재물이 아까워 욕심을 부리고 오층석탑을 옮겨 버린 아들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로 권선징악적 성격을 지닌 전설이다. 전설의 소재가 되는 오층석탑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지정된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이다. 199...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과거급제 관련 이야기. 「완고 어른의 장원급제」는 제보자 박장호의 고조부가 과거급제를 하였으나 불운하게 벼슬에 들지 못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파천면 현서면 천천1리의 제보자 박장호[남, 82세]의 자택에서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완고 어른의 장원급제」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원효대사 관련 이야기. 「원효 대사의 유언」은 의복과 칼은 대흥사에 비치하고 유골은 금강산에 비치하라는 원효대사의 유언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에서 박장호[남, 82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원효대사의 유언」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지리에 있는 유지(溜池)와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 유지란 댐, 저수지 등의 물이 고이는 토지를 말한다. 청송군 주왕산면 지리에는 이름 모를 한 유지가 있었는데, 이 유지에는 윤반이라는 마음 착한 선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의 향기』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시기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은효각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은효각의 유래」는 현서면 두현리 대거리마을 입구에 있는 은효각(恩孝閣)에 얽힌 전설로 병석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9년 3월 6일 청송군 현서면 두현2리 대거리마을에서 박대규[남, 83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다리세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이거리저거리」는 아이들이 다리세기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인간이 삶에서 놀이를 하는 이유는 노동으로 인해 피로해진 몸을 쉬게 하고 노동력을 재생산하며, 공동체 간의 화합을 위해서이다. 놀이에서는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요를 부르는데, 청송군 지역의 「이거리저거리」 노래 또한 청송군 지역의 아이...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성계의 영정에 관련된 이야기. 「이태조의 영정」 이야기는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전설이다. 이태조, 즉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귀한 영정을 모신 전각이 폐허가 되어 영정이 없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다루고 있다. 1970년대에 와서야 겨우 진보향토번영회가 영정 유적비를 건...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에 있는 절골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절골에 얽힌 이야기」는 절골에서 지네를 물리친 선비에 대한 전설로 국적과 지역을 초월해서 전승되는‘지하국대적퇴치담(地下國大賊退治談)’ 유형의 변형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지하국대적퇴치담’은 민담 형태로 전승되는데, 이 경우는 청송 지역의 ‘절골’이라는 지명과 연관되면서 전설적 성격...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돌고개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씨(玄氏) 가문의 종부(宗婦)가 자신의 실수로 불씨가 꺼지게 되자 두려워서 무작정 집을 나와서 가다가 고갯마루에 이르러 잠시 내려다보는 중 자신의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당시 불씨는 가문의 성쇠와 자손의 번영을 상징하는 아주 중요한 것...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주왕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주나라 왕이 도망온 주왕산」은 주나라 왕이 피신을 왔던 굴이 있었다고 해서 지어진 ‘주왕산’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주나라 왕이 도망온 주왕산」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 전해 내려오는 두꺼비의 보은에 관한 이야기. 「지네와 싸워 처녀를 구한 두꺼비」는 한 처녀를 어릴 때부터 따라다니던 두꺼비가 자신을 사랑해 준 처녀를 위해 지네와 싸워 이겼다는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23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권오동[남, 80세]의 집에서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지네와 싸워 처녀를 구한 두꺼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음력 1월에 지신을 밟으며 부르는 노래. 「지신밟기소리」는 청송군 안덕면과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로 의식요에 해당한다. 정원달에 지신을 밟아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안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54번지 이철우[남, 78세], 2009년 7월 30일 청송군 안덕면 명당...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기와밟기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 ‘기와밟기’는 정월대보름에 여성들이 넓은 마당이나 들녘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춤과 함께 즐기는 놀이이다. 놀이에 참여한 춤꾼들이 앞 사람의 허리를 잡고 엎드리고 그 위를 사람이 지나가는데, 이때 엎드리기 위해 구부린 모습이 기와와 비슷하다고 하여 ‘기와밟기’라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는 ‘놋다리밟기’,...
-
1899년 11월에 작성된 경상북도 진보군의 둔토 전답안. 갑오경장 이후 각 역둔을 폐지하고 그 부속 역둔토를 정부 기관에 이속시키기 위하여 전국적인 역둔토 조사가 시행되었다. 이를 위한 기초조사로서 1895년의 을미사판(乙未査辦)과 1900년의 광무사검(光武査檢)이 실시되었다. 이는 전국 각지에 널리 퍼져 있는 국가 소관의 역둔토를 단일 기관의 통제 아래 조사·정리한 것으로 토지...
-
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 노래. 「진주 낭군」은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고단함과 서러움을 읊은 노래이다. 2009년 2월 19일 임재해 등이 청송군 월막2리 경로당과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각각 박태조[여, 72세]와 이말순[여, 74세]으로부터 채록하였다. 또한 「진주 낭군」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금기와 관련된 이야기. 「집 지킴이 구렁이를 죽여 망한 부잣집」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이야기를 통해 신성한 동물을 함부로 해하면 화를 당한다는 금기를 제시해 준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번지 경로당에서 남순녀[여, 87세]로부터 임재해...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해지는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래. 「찔레꽃노래」는 청송군 지역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불렀던 노래로, 길을 가던 여인네가 찔레꽃을 따다가 버선을 기워서 임을 주려고 했으나 임이 워낙 못생겨 줄 마음이 없어졌다는 노래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6쪽에 가사가 실려...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어사 박문수와 고시네 풍속에 관한 이야기. 「처자 구한 박문수와 고시네 풍속」은 어사 박문수와 얽힌 고시네 풍속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자를 구한 어사 박문수가 처자로부터 받은 땅으로 박문수의 고씨 모친이 죽은 뒤 묘를 쓰고 하는 일마다 잘되라고 ‘고씨네’ 하면서 밥을 먹을 때 한 술 떠서 던지는 풍습에서 ‘...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 있는 큰 바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 사이에 큰 바위가 떨어진 흔적이 있는데, 그 바위를 ‘천시석(天矢石)’이라고 부르는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2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
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하는 첩을 소재로 한 노래. 「첩의 노래」는 청송군에 전해지는 유희요이다. 본처가 첩을 시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3~73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첩의 노래」는 두 마디가 기본 형식인 노래이다. 두 마디의 마...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욕심 때문에 망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청룡맥」에서 ‘청룡맥’은 복을 부르는 땅의 맥을 말한다. 욕심을 부리느라 땅의 좋은 정기인 청룡맥을 끊어버려 망하게 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술자의 말을 통해 덕행을 베풀면 복을 받고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이치를 강조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에서 상여를 장지로 옮길 때 부르는 상례 의식요. 「청송 추현 상두소리」는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갈 때 부르는 의식요로서 만가(輓歌)의 일종이다. 망자의 명복을 빌고,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별의 슬픔을 달래고 제액초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가는 상두소리 이외에도 묘를 다질 때 부르는 달구소리가 있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청송 지역을 소재로 한 노래. 청송군 지역에는 자신의 고장에 대해 노래한 민요가 옛날부터 전해지고 있는데, 바로 「청송가」이다. 청송 지역의 유명한 장소와 풍경을 나열하며 청송 지역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2리 경로당에서 이노이[여]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청송가」는 20...
-
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청송군민의 노래」는 청송군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다. 고인조가 작사·작곡하였다. 내림나장조의 4분의 4박자 노래이다. 가사는 방광산·주왕산·달기약수·진보면 등 청송군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하며, 각각 4소절씩으로 구성된 3절의 가사와 후렴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서 전해 오는 주인을 구해 준 황소에 대한 이야기. 「청송읍 향나무」는 호랑이와 싸워 위기에 처한 주인을 구하고 죽은 의로운 황소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일반적으로는 소의 무덤과 관련되어 전승되는 경우가 많은데, 청송 지역에서는 소의 무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향나무와 관련되어 전승되고 있다....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초막골의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2리에 있는 초막골의 지명이 전해지게 된 이야기이다. 가난하지만 부모를 정성껏 모신 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3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치야칭칭」은 여러 사람이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많은 소재를 나열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0~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치야칭칭」은 두 마...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토끼의 모습을 그리며 부르는 노래. 「토끼풀이」는 청송군에서 불려지는 민요로서, 토끼의 모습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는 판소리 「수궁가(水宮歌)」에서 토끼를 찾으러 육지로 떠나는 자라에게 토끼의 모습을 그려 주는 대목이 「토끼화상(畵像)」이라는 잡가로 분리되어 널리 불려지게 되었는데, 이 「토끼화상」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토끼풀이」...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퇴계 이황과 관련된 이야기. 「퇴계 낳은 명당」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관련 인물 전설이다. 퇴계의 선조가 명당에 조상의 묘를 썼기 때문에 퇴계 같은 훌륭한 학자가 나오고 좋은 집안이 될 수 있었는다는 내용이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퇴계 선조의 명당에 대한 이야기. 「퇴계 선조의 명당 차지하기」는 청송군 진보면에서 아전으로 재직하던 진성이씨 가문의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선조가 달걀를 이용해 명당을 찾고 묘를 써서 자손 중에 퇴계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23일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 박장호[남...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과 관련된 이야기. 「파양했던 양자 부부의 효심」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이 이야기는 ‘효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09년 1월 13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노인정에서 권태용[남, 76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파양했던 양자 부부의 효심」은 2...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전해지는 봄배추에 대해 부른 노래. 「포름포름 봄배추는」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불리던 유희요로 남녀 간의 사랑을 봄배추에 비유하였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포름포름 봄배추는」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해지는 작두로 풀을 썰면서 부르는 노래. 「풀써는소리」는 풀을 잘라 거름을 만들 때 부르던 일종의 노동요이다. 논농사를 많이 하는 지역에서는 보리짚이나 볏짚 등으로 대부분의 거름을 마련한 반면, 산간 지역에서는 산에서 나는 억센 풀이나 나무 등을 품앗이로 해서 거름을 마련했는데, 이때는 두 명이서 밟을 수 있는 쌍작두를 사용하여 풀을...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은혜 갚은 오리에 대한 전설. 「하의리 사부실」은 하의리에서 십 리쯤 들어간 산골짜기 ‘사부실’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은혜 갚은 오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보은담의 일종이기도 하다. 사부실이 옛날에는 산골짜기였지만 새마을운동 이후 지금은 잘사는 마을이 되었다는 후일담도 첨부하고 있다. 1990년 6월 30...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전해지는 광복과 6.25전쟁에 대해 부르는 노래. 「해방가」는 1945년 8월 15일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기쁨과 함께 6.25전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노래이다. 「해방가」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불리는 민요인데, 청송군 지역의 「해방가」는 노래의 화자가 6.25전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2009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소재지를 중심으로 삼각형으로 세 곳에 향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는 파평윤씨들의 세도를 약화시키기 위해 풍수지리를 잘 아는 그 고을 원님이 일부러 심었다는 월막리 향나무에 관한 전설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두가」는 죽은 자의 상여를 메고 나가는 것에서부터 옥황상제 앞에 도달하여 죄를 고하는 것까지의 내용으로 가사가 상당히 길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5~728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서 전해지는 인생의 허무함에 대해 부른 노래. 「허사가」는 청송군 청송읍에서 불린 유희요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며, 욕심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07번지 교리 노인정에서 권삼춘[여, 76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허사가(虛事歌)」는 2014년 12월 28일...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변에 있는 현비암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비암(賢妃岩)은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20여 미터의 기암절벽이다. 절벽 아래로는 용전천(龍纏川)이 흐르고, 용전천의 깊고 맑은 물에 비치는 갖가지 푸른 수목들로 인하여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현비암 뒷산 보광산에 청송심씨의 시조묘가 있는데, 세종대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 이야기. 「형제간 우애는 여자 하기 나름」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형제간의 우애를 다루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는 여자들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안현로 634-53[신성리 360-7] 경로당에서 남순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에 대한 이야기. 「호랑이가 된 효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신비한 책을 읽고 호랑이로 둔갑하는 사람’에 대한 전설이다. 호랑이가 된 사람은 대부분 효자이고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호랑이가 되어 짐승을 잡는다. 신비한 책이 있어야 다시 사람의 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호기심 많고 무지한 아내가 금기(...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심동이라는 머슴에 대한 전설. 「호박골 심동이」는 머슴살이하던 가난한 심동이가 기지를 발휘해 부잣집 딸과 혼인하고, 장인을 속여 처갓집 재산 반을 얻어 낸다는 이야기이다. 가난한 사위가 부자인 장인을 속이는 민담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청송군에서는 ‘호박골’이라는 구체적 지명과 함께 전설로 전승되고 있다. 1990...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호장 묘소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좋은 자리에 묘소를 쓰게 되어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같은 훌륭한 후손이 나올 수 있었다는 명당에 관한 전설이다. 유사한 내용이 『한국구비문학대계』에 「퇴계 선조의 명당 차지하기」 등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해지는 환갑을 소재로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서 환갑을 맞이한 이가 인생을 회고하며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이를 「환갑노래」라고 한다. 「환갑노래」는 환갑잔치의 분위기와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2리 경로당에서 이노이[여]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환갑노래」...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천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에 관련된 이야기. 「효부각의 유래」는 편찮으신 시어른의 약을 짓기 위해서 먼길을 떠난 며느리를 호랑이가 도와주었다는 효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청송군 현서면 천천1리에서 박장호[남, 82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효부각의 유래」는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과 관련된 이야기. 「효성에 감복하여 아들로 나타난 동삼」은 부부의 효성에 감복해 하늘이 동삼을 내렸다는 효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17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김배희[남, 76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효성에 감복하여 아들로 나타난 동삼」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권택만 효자각에 관한 이야기. 「효자각의 유래」는 권택만(權澤萬)이라는 사람의 행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과 비각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9년 1월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마을의 지명 유래를 조사하다가 장운찬[남, 나이 미상]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효자각의 유래」는 2014년 12월 28일...
-
1872년에 편찬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흥선대원군이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외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1872년(고종 9)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도를 제작해 올리게 하여 제작한 것이다. 이 지도는 관찬 사업으로 진행된 전국 차원의 군현지도로서 총 459장의 방대한 분량이다...
-
1950년 6.25전쟁 당시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박동춘이 피난 경험을 한문으로 기록한 일지. 『6.25 피난일지(六二五避難日誌)』는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출신의 박동춘(朴東春)[1906~1989]이 6.25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박동춘(朴東春)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서(元瑞), 족보에 수록된 이름은 박헌성(朴憲晟)이다....
-
1987년에 발간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정재익의 시조집. 『가지에 걸린 지등』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치운(致雲) 정재익(鄭在益)이 두 번째로 발표한 시조집으로 1987년 가람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조집은 13년 동안 뼈아픈 시련에도 굴복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견뎌온 시인의 삶을 담고 있으며, 높은 경지의 인생의 맛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진보의진의 부장 신상익의 문집. 『가천집(可川集)』은 개항기에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거주했던 유생으로 의병장이었던 신상익(申相翼)[1852~1919]의 시문집이다. 신상익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경보(敬輔)이고, 호는 가천(可川)이다.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과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1882년...
-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보부상을 주제로 쓴 대하소설. 『객주』는 김주영(金周榮)의 대하소설로 1984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9권까지 발간하였고, 2013년 문학동네에서 전10권으로 완간하였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은 보부청을 만들어 보부상 조직을 장악하려고 했고, 동학농민운동 때는 보부상들이 정부 편에서 토벌에 가담하였다. 1898년 독립협회를 와...
-
진보시장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주영의 소설 『객주』의 탄생 배경이 되는 시장이다. 조선 후기부터 열리기 시작한 진보시장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영양군, 영덕군과 인접한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자리 잡고 있다. 면소재지인 이곳에서는 매달 3일과 8일, 13일과 18일, 23일과 28일이면 어김없이 장이 열렸고, 장날에는 군내 각 지역의 사람과 장꾼들...
-
1899년 경상북도 진보군에서 편찬한 읍지. 『경상북도진보군읍지(慶尙北道眞寶郡邑誌)』는 1899년 조선 정부가 전국적 읍지 편찬 과정 안에서 당시 내부(內部)의 읍지 상송령에 따라 진보군에서 제작하고 편찬한 읍지이다. 간행 년도를 1899년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이유로는 읍지의 구성 형태로 보아 알 수 있다. 먼저 본 읍지의 책머리에는 채색을 한 진보군 지도가 수록되어 있...
-
1899~1900년에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간행한 읍지. 1899년 내부(內部)의 읍지 상송령에 따라 청송군에서 편찬한 읍지이다. 편찬 시기는 환적조(宦蹟條) 마지막에 기재된 장승원(張承遠)의 부임 시기를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장승원은 1899년인 기해년(己亥年) 2월 이전 비서승(秘書丞)으로 있다가 군수로 부임하였다. 장승원이 1900년 초반까지 재임한 것으로 볼 때, 1899~...
-
18세기 중엽 청송도호부에서 편찬한 읍지. 효자를 소개해 놓은 항목에 영조 연간의 인물인 권택만(權澤萬)이 수록되어 있고, 그 아래 ‘금상(今上)’이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에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것으로 보여진다. 필사본으로 불분권 1책[7장]으로 엮어져 있다. 장정은 오침선장, 사주단변의 판식과 계선이 있으며, 어미와 판심제는 없다. 크기는 세로 42.5cm, 가로 29.3cm,...
-
18세기 후반에 제작된『광여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광여도(廣與圖)』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이다. 충청도 도지도인『호서지(湖西圖)』에는 노성(魯城)이라는 군현명이 보이는데 원래는 니산(尼山)으로 불렸었다. 그러다가 1776년(정조 즉위)에 니성(尼城)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가 1800년(순조 즉위)에 노성으로 다시 한번 바뀌었다. 따라서 이 지명...
-
1992년에 간행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장희의 시집. 『낮게 흐르는 악보』는 1992년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송(月松) 이장희(李章熙)가 발표한 시집이다. 이 작품집에 수록된 시들은 탐미주의나 초현실주의와 같은 시론을 신봉하거나 특별한 장식이나 긴장된 실험을 의도하지 않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색, 고향에 대한 짙은 향수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
1908년에 간행된 청송 출신의 학자 조독호의 저서와 책판. 조독호(趙篤祜)[1843-1941]는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출신으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조독호는 국권 상실의 위기를 절감하고 무장투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1896년 3월 심성지(沈誠之)가 경북 청송에서 100여 명의 병력을 모아 의병을 일으키자, 조독호는 참모로 활동...
-
19세기 철종 연간에 제작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수록된 전국지도. 『동여도(東輿圖)』는 총 23첩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국지도이다. 지도에는 설명과 함께 약 1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데, 이 숫자는 현존하고 있는 전도(全圖)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또 지도에는 조선 후기의 상황을 보여 주는 기본적인 인문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은...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 만강 서석기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의 문인 서석기(徐錫琦)[1869~1924]의 미간행 유고이다. 서석기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도언(道彦) 또는 재진(宰眞)이며, 호는 만강(晩江)이다. 1869년 3월 15일 청송군 파천면 이사리[현 덕천 3리]에서 아버지 서득곤(徐得坤)과 어머니...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 만강 서석기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의 문인 서석기(徐錫琦)[1869~1924]의 미간행 유고이다. 서석기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도언(道彦) 또는 재진(宰眞)이며, 호는 만강(晩江)이다. 1869년 3월 15일 청송군 파천면 이사리[현 덕천 3리]에서 아버지 서득곤(徐得坤)과 어머니...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 만강 서석기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의 문인 서석기(徐錫琦)[1869~1924]의 미간행 유고이다. 서석기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도언(道彦) 또는 재진(宰眞)이며, 호는 만강(晩江)이다. 1869년 3월 15일 청송군 파천면 이사리[현 덕천 3리]에서 아버지 서득곤(徐得坤)과 어머니...
-
1883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청송 출신의 학자 황학의 시문집과 책판. 『만취동일고』는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황학(黃㶅)[1758~1804]의 문집으로 1883년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 자는 학중(學中)이고, 호는 만취동(晩翠洞)으로 청송 역촌에서 태어났다. 1474년 진사시에...
-
1883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청송 출신의 학자 황학의 시문집과 책판. 『만취동일고』는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황학(黃㶅)[1758~1804]의 문집으로 1883년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 자는 학중(學中)이고, 호는 만취동(晩翠洞)으로 청송 역촌에서 태어났다. 1474년 진사시에...
-
1850년경에 간행된 청송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서활의 시문집과 책판. 청송 출신의 학자 서활(徐活)[1761~1838]의 시문집으로 1850년경에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달성서씨(達城徐氏) 석간정 종택에 소장되어 있다. 서활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청여(淸如), 호는 매야(邁埜)이다. 권렴(權濂)을 따라 배웠고, 권렴이 죽자 그...
-
1813년에 간행된 청송 출신 권렴의 저서와 책판. 『명성집람(明誠集覽)』은 조선 후기의 학자 권렴(權濂)[1701~1781]이 지은 심성 수양에 관한 이론서이다. 경상도 청송의 마평서당에서 1813년에 간행하였다. 권렴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희원(希元), 호는 후암(厚庵)이다. 권후준(權后準)의 아들이며 청송 사람이다.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김성탁(...
-
1845년 간행된 조선 중기 청송 출신의 학자 조준도의 시문집과 책판. 조선 후기 학자 조준도(趙遵道)[1576~1665]의 문집으로 1845년 간행되었다. 목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 자 경행(景行), 호 방호(方壺)로 청송 출신이다. 김언기(金彦璣)의 문인이다. 임진왜란 때 중형, 종형...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조성길의 유고. 청송 출신의 의병장 백운 조성길(趙性吉)[1860~1917]의 유고(遺稿)이다. 청송의진(靑松義陣)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한 뒤 은거하면서 평소 쓴 시와 의병 및 항일 활동 관련 글을 조홍규(趙泓奎)가 모은 것으로 청송의진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조성길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의 창의(倡義) 과정에서...
-
198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심후섭의 동화집. 『별은 어디에 있었나』는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심후섭(沈厚燮)이 1982년 대일기획출판사에서 발행한 첫 번째 동화집이다. 모두 17편의 단편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심후섭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화작가로 한국아동문학상, 계몽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장을 지내며 어...
-
1678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청송 출신 윤충우의 행적을 기록한 저서와 책판. 『쌍령순절록』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무찌르다 순절한 윤충우 장군의 행적과 윤충우를 추모하는 제반 저술들을 모은 책이다. 윤충우(尹忠祐)[1587~1637]의 본관은 파평, 호는 쌍령(雙嶺)으로 청송 금연리 국계마을 출신이다. 1621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에 올랐으...
-
18세기에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비변사에서 제작한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는 정확한 제작 연대를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지도에 표시된 내용을 통해 그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내용의 연도 중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5책의 하동 지도에 표시된 읍치가 1745년(영조 21)에 옮겨진 곳...
-
18세기에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비변사에서 제작한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는 정확한 제작 연대를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지도에 표시된 내용을 통해 그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내용의 연도 중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5책의 하동 지도에 표시된 읍치가 1745년(영조 21)에 옮겨진 곳...
-
2014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심성택의 시집. 청송군 출신 심성택(沈成澤)의 두 번째 시집으로 2014년 간행된 『새벽 주산지』에는 시인의 고향이 담겨 있다. 고향의 나무와 풀, 꽃과 바람 등의 자연은 오염되지 않은 우리의 근원적인 삶을 환기한다. 또한 심성택의 고향의 언어들은 문명에 찌들지 않은 우리의 토착어의 아름다운 세계를 기억나게 한다. 심성택은 1...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이자 의병장인 서효원의 문집. 석간(石澗) 서효원(徐孝源)[1839~1897]의 문집으로 개항기 청송 지역 유생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문집이다. 서효원은 본관이 달성(達城)이고, 자는 백순(百順)이고, 호는 석간(石澗)이다. 14살에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20살에 이웃으로 이거한 만산(萬山) 유...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 심면지, 심능규 부자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학자인 심면지(沈冕之)[1828~1886], 심능규(沈能奎)[1850~1897] 부자가 근대 개항기에 쓴 유고집으로, 현재 필사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면지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형언(亨彦), 호는 성재(省齋)이다. 아버지는 심열문(沈烈文), 어머니는 의성김씨(咸安趙氏) 조...
-
1909년 청송 부강서당에서 간행한 조선 후기 김종덕의 저서와 책판. 김종덕(金宗德)[1724~1797]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도언(道彦), 호는 천사(川沙)로 의성 사촌 출신이다. 1753년 생원시에 입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오직 학업에만 열중하였다. 이상정(李象靖)의 문인으로 학문에만 전념하여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관계 진출을 사양하였다. 또한 과...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소류 심성지의 문집. 『소류집(小流集)』은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장(倡義將)으로 의병 활동을 한 소류(小流) 심성지(沈誠之)[1831~1904]가 지은 문집이다. 심성지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사행(士行)이고, 호는 소류(小流)이다. 1831년 12월 18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심하수(沈...
-
1678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청송 출신 윤충우의 행적을 기록한 저서와 책판. 『쌍령순절록』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무찌르다 순절한 윤충우 장군의 행적과 윤충우를 추모하는 제반 저술들을 모은 책이다. 윤충우(尹忠祐)[1587~1637]의 본관은 파평, 호는 쌍령(雙嶺)으로 청송 금연리 국계마을 출신이다. 1621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에 올랐으...
-
1678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청송 출신 윤충우의 행적을 기록한 저서와 책판. 『쌍령순절록』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무찌르다 순절한 윤충우 장군의 행적과 윤충우를 추모하는 제반 저술들을 모은 책이다. 윤충우(尹忠祐)[1587~1637]의 본관은 파평, 호는 쌍령(雙嶺)으로 청송 금연리 국계마을 출신이다. 1621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에 올랐으...
-
18세기 후반에 제작된『안동도회 좌통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안동도회 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는 정확한 작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다만 안동은 1785년(정조 9)에 대도호부로 복구되었고, 순흥이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경주도회(慶州都會)』와 『상주도회(尙州都會)』, 『진주도회(晉州都會)』의 지도와 같은...
-
1909년 청송 부강서당에서 간행한 조선 후기 이상정의 심학(心學) 해설서와 책판. 이상정(李象靖)[1711~1781]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으로 경상북도 안동 출신이다. 1739년 연원찰방(連原察訪)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 9월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대산서당(大山書堂)을 짓고 제자 교육과 학문 연구에 힘썼다. 1753년 연...
-
18세기에 제작된『영남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경상도의 71개 고을의 지도가 모두 수록되어 있는 채색 필사본 군현 지도집으로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대와 작자는 알 수 없다. 1리[약 0.4㎞] 방안 위에 그려진 방안지도로써 가장 축척이 큰 도별 군현 지도집이다. 『영남지도』는 현재 실존하는 다른 도의 군현 지도집과...
-
1855년에 간행된 평산신씨(平山申氏) 가문의 계보와 사적을 편찬한 문집과 책판. 『예주세록(禮州世錄)』은 1855년 평산신씨 가문의 계보와 사적을 엮어서 만든 문집이다. 목판본으로 제작하였으며,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원 소장처는 청송군 파천면에 세거하는 평산신씨 판사공파이다. 『예주세록』의 저자는 신현(申賢), 신용희(申用羲) 등이다. 이들...
-
2015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과 청송군이 함께 청송의 옛이야기를 엮어 발간한 책.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金周榮)이 엮고 청송군에서 간행한 책이다. 청송군에서는 군민들을 위해 청송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전설들을 발굴해 문학적 양식으로 재구성하여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를 발간하였다. 이렇게 청송군은 청송 지...
-
1843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청송 출신 서활의 저서와 책판. 청송 출신의 학자 서활(徐活)[1761~1838]이 경전에 격훈을 붙인 저서와 책판으로, 1843년에 아들 서원모가 간행하였다. 서활의 본관은 달성, 자는 청여(淸如), 호는 매야(邁埜)이다. 권렴(權濂)의 문인으로 성장하여 김종덕(金宗德)에게 수학하였다. 관직에는 뜻이 없어 오로지 위기지학의 학문...
-
1993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수필가 장호병의 수필집. 청송군 출신의 수필가 장호병이 1993년 대일에서 간행한 『웃는 연습』은 우리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들을 서민적 언어로 서술한, 따뜻한 정감이 있는 수필집이다. 장호병은 1952년 청송군에서 태어나 『대구수필』, 『한국수필』등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사랑과 이윤』(1992), 『하...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오세로의 문집. 『인산문집(仁山文集)』은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장이었던 인산(仁山) 오세로(吳世魯)[1852~1900]의 문집이다. 오세로의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성국(聖國)이며, 호는 인산(仁山)이다. 9세에 나은(蘿隱) 심계(沈銈)와 소은(小隱) 유치구(柳致球)의 문하에서 백가제서(百家諸書...
-
1978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이오덕이 엮은 동시집.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이오덕(李五德)[1925~2003]이 엮은 『일하는 아이들』은 1952년부터 1977년까지 160여 명의 아이들이 쓴 272편의 동시들을 모아 1978년 청년사에서 간행되었다.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오덕은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가 뛰어난 문학 작품이라 생각하여 아이...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항일 의병 남승철의 시문집. 『자음문집』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 의병인 남승철(南升喆)[1851~1922]의 시문집이다. 남승철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덕현(德玄)이고, 호는 자은(紫隱)이며,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고, 단발령(斷髮令)이 단행되자 청송의진(靑松義陣)...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항일 의병 남승철의 시문집. 『자음문집』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 의병인 남승철(南升喆)[1851~1922]의 시문집이다. 남승철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덕현(德玄)이고, 호는 자은(紫隱)이며,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고, 단발령(斷髮令)이 단행되자 청송의진(靑松義陣)...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항일 의병 남승철의 시문집. 『자음문집』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 의병인 남승철(南升喆)[1851~1922]의 시문집이다. 남승철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덕현(德玄)이고, 호는 자은(紫隱)이며,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고, 단발령(斷髮令)이 단행되자 청송의진(靑松義陣)...
-
1914년 청송 방호정에서 간행한 조선시대 단종의 사적에 대한 내용을 모은 책과 책판. 정조는 1791년 단종에게 절개를 지킨 신하들의 배향에 대한 제도를 정하는 것을 계기로 사관을 시켜 단종에 대한 시말을 고찰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의봉(李義鳳)·윤광보(尹光普)에게 능지(陵志)를 찬집하게 했으나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 뒤 1796년 이서구(李書九)가 앞의 것을 토대로...
-
1896년 청송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의 창의 일기. 『적원일기(赤猿日記)』는 1896년 3월부터 5월까지 청송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킨 청송의진의 활동을 기록하였다. 당시 조선은 1895년(고종 32) 10월 8일에 발생한 을미사변(乙未事變)과 11월에 공포된 단발령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친일 세력을 타도하고자 의병들이 봉기하였다. 그러던 와중에 1896년 각처의 창의(...
-
2015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윤자명의 아동 역사소설. 청송군 출신의 작가 윤자명이 2015년 크레용하우스에서 간행한 『조선의 도공 동이』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 민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하는 아동 역사소설이다...
-
1767년에서 1768년 사이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년(영조 43)에서1768년(영조 44) 사이에 만들어진 지도로 추정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도의 군현을 그린 것으로 모두 7책으로 되어 있다. 다른 군현지도와는 다르게 주기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위치·거리·방향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
조선 후기 서원모가 주왕산에 관련된 문헌 기록을 수집하여 편찬한 도서. 『주왕산지(周王山志)』는 청송 출신의 학자인 서원모(徐元模)[1787~1858]가 주왕산의 기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책의 항목은 주왕 설화와 기행문, 시, 읍지로 편성되어 있는데, 설화는 서원모의 아버지인 서활(徐活)이 기록하였다. 기행문은 신집(申楫) 등 청송 출신 인사와 김성일(金誠一) 등 안...
-
1909년 청송 부강서당에서 간행한 조선 후기의『주자대전』을 요약·편집한 저서와 책판.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유치명(柳致明)[1777~1861]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성백(誠伯), 호는 유치명이다. 유치명은 이상정(李象靖)의 외증손으로 이상정의 문인인 남한조(南漢朝), 유범휴(柳範休), 정종로(鄭宗魯), 이우(李瑀)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여러 번 대...
-
1908년에 간행된 청송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민종혁의 시문집과 책판. 민종혁(閔宗爀)[1762~1838]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조언(祖彦), 호는 죽소(竹巢)이다. 1797년(정조 21) 향시(鄕試)에 합격하고 이듬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으며, 별제와 전강(殿講)에서 여러 번 상을 받았다. 그 뒤 고향 청송에 돌아와 후진 양성을 위하여...
-
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승』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군사적인 요충지인 관방처와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도로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도는『경주도회 좌통지도(慶州都會左通地圖)』, 『안동도회 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 『호서지도(湖西地圖)』의 일부로 되어 있고,『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與地圖...
-
18세기 후반에 편찬된 경상도 진보현의 읍지. 『진보현읍지(眞寶縣邑誌)』의 간행 경위는 알 수 없으나, 편찬 시기는 다음과 같이 두 시기로 추정하고 있다. 첫 번째로 환적조(宦蹟條)에 보이는 이수(李琇)의 체직 연도이다. 이수는 1783년(정조 7) 영남어사의 서계(書啓)로 인해 진보현감으로 임명되는 기록이 『정조실록(正祖實錄)』에 나온다. 그러므로 1783년 이후 읍지...
-
1895년 간행된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 신필흠의 시문집과 책판. 『천재집(泉齋集)』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 신필흠(申弼欽)[1806~1866]의 문집으로 1895년에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신필흠의 본관은 평산, 자는 백한(伯翰)이고, 호는 천재(泉齋)로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다. 부친은 장...
-
19세기 김정호가 제작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실려 있는 조선 전도.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대지도로 채색 필사본과 흑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으며, 건(乾)과 곤(坤) 두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구도』는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 제작 연대는 최한기(崔漢綺)의 「청구도제(靑邱圖題)」를 볼 때...
-
19세기에 김정호가 제작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실려 있는 조선 전도.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청구도』의 이본은 현재 9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내용적으로는 3개의 유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에 『청구요람(靑邱要覽)』은 건(乾)·곤(坤) 2권으로 되어 있고, 남북으로 총 29층, 동서로는 22판으로 구분되어 있다. 『청구요람』에는 김정...
-
1899년에 심성지가 간행한 청송심씨 10대의 시문집과 책판. 『청기세고(靑己世稿)』는 고려 말에서 조선 선조까지 청송심씨(靑松沈氏) 10대의 시문집으로 1899년 심성지(沈誠之)[1831~1904]가 목판본으로 간행하였으며, 책판은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심성지는 본관은 청송, 호는 소류(小流)이다. 을미사변 이후 청송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
1936년 청송향교에서 편찬한 청송의 사찬 읍지. 『청기지(靑己誌)』는 1936년 청송향교에서 청송의 인문, 자연지리의 정보를 모아 편찬한 읍지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청송향교의 임원인 조용주(趙鏞周), 남문수(南文洙), 심능기(沈能沂), 이규백(李圭白), 유연구(柳淵龜), 심상원(沈相元), 조광규(趙廣奎), 심상광(沈相光) 등이 공동으로 편찬하...
-
196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의 군지. 『청송군사(靑松郡史)』는 청송군사편찬위원회가 이전에 나왔던 청송 지역 군지류를 개정하여 1962년 창성출판사에서 간행한 군지이다. 1945년 광복 이후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종합적인 변화상을 처음으로 정리하여 간행한 군지 일제강점기 때 간행된 『청송군지(靑松郡誌)』와 『청기지(靑己誌)』를 참고한 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편찬한...
-
1899~1900년에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간행한 읍지. 1899년 내부(內部)의 읍지 상송령에 따라 청송군에서 편찬한 읍지이다. 편찬 시기는 환적조(宦蹟條) 마지막에 기재된 장승원(張承遠)의 부임 시기를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장승원은 1899년인 기해년(己亥年) 2월 이전 비서승(秘書丞)으로 있다가 군수로 부임하였다. 장승원이 1900년 초반까지 재임한 것으로 볼 때, 1899~...
-
1938년 청송군의 인문, 자연지리 정보를 담아서 편찬한 사찬 읍지. 『청송군지(靑松郡誌)』는 1938년 신상기(申相祺) 등이 근대 청송의 인문·자연지리 정보를 엮어 청송군지출판소에서 간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청송 출신인 신상기, 민동호(閔東鎬), 조성진(趙性璡), 권태로(權泰魯), 남기락(南基洛), 서유(徐游) 등이 편찬하였다. 일제강점기...
-
1990년 경상북도 청송군의 인문, 지리, 정치, 경제 등의 정보를 정리하여 간행한 군지. 『청송군지(靑松郡誌)』는 1990년 6월 30일에 청송군에서 간행한 청송 지역의 군지로 인문, 지리, 정치, 경제 등에 관한 청송 지역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1988년 7월에 청송군청이 주축이 되어 ‘청송군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후 약 2년 동안의 편찬 과정을 거...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지. 『청송문학』은 1992년에 창간되어 2017년에 25집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청송군 지역의 문학지이다. 『청송문학』은 1991년에 청송문인협회가 창립된 이후 청송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가 주축이 되어 그 이듬해인 1992년 1월에 창간되었다. 『청송...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문화 활동을 정리하여 연 1회 간행하는 문화지. 『청송문화(靑松文化)』는 청송문화원의 여러 문화 단체들이 1년간 진행해 온 활발한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청송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과 논문도 수록함으로써 청송 문화인들이 문학적·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문화원 주도로 1997...
-
18세기 후반 청송도호부에서 편찬한 청송부 읍지. 『청송부읍지(靑松府邑誌)』의 간행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영조 연간 『여지도서(輿地圖書)』가 편찬된 후,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청송도호부가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편찬 시기는 1787~1790년 사이로 추정된다. 환적조(宦蹟條) 마지막에 기재된 청송도호부사 정계순(鄭啓淳)의 재임 기간이 1787년(정조 11) 12월까지...
-
1929년 심일택이 청송심씨 출신 인사들의 행적을 엮어 편찬한 책. 『청송세고(靑松世考)』는 심일택(沈日澤)이 1929년 청송심씨 출신 인사들의 행적을 엮어 청송세고간행소에서 간행하였다. 전통 시대에 편찬된 읍지의 형태를 수용하였으며, 내용의 대부분은 인물과 관련된 것으로 되어 있다. 청송군 출신의 심일택이 편찬하였다. 청송심씨 가문의 선대 행적을...
-
18세기 후반 청송도호부에서 편찬한 청송부 읍지. 『청송부읍지(靑松府邑誌)』의 간행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영조 연간 『여지도서(輿地圖書)』가 편찬된 후,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청송도호부가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편찬 시기는 1787~1790년 사이로 추정된다. 환적조(宦蹟條) 마지막에 기재된 청송도호부사 정계순(鄭啓淳)의 재임 기간이 1787년(정조 11) 12월까지...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청송의 향기』는 ‘청송의 향기 편찬위원회’에서 청송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일종의 향토지이다. 청송군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여 후세 교육에 도움을 주고, 향토 문화의 특성을 정립함으로써 청송에 대한 향토애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2년 12월 20일에 간행한 향토지이다...
-
2008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창환의 시집. 『초가삼간』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인(月仁) 이창환(李昌煥)이 2008년 발표한 시집으로 을지출판공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짧은 시조 형식들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민족의 문학 양식을 계승하는 측면이 있으며, 민족과 밀접한 소재들을 차용하여 민족 정서를 확장하는 면모를 보인다....
-
1906년에 청송 출신의 학자 조기영이 함안조씨 선조의 사적을 정리하여 간행한 책과 책판. 조선 후기 학자 조기영(趙基永)[1764~1841]이 함안조씨(咸安趙氏) 선조의 사적을 수집하여 엮은 책으로 1906년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조기영의 본관은 함안, 자는 천휴(天休), 호는 현은(玄隱)으로 청...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그려진 조선 팔도 지도. 『팔도지도(八道地圖)』는 1778년(정조 2) 또는 1838년(헌종 4)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채색 필사본으로 제작된 지도이다. 지도 안에는 조선전도와 각 도별로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리척(里尺)을 사용한 점과 1776년(정조 즉위년)에 개명된 평안도 초산(楚山)과 충청도...
-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군현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로 제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해동지도』는 채색 회화식 지도로,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고 있다. 모두 8책으로 제1책은 경기도, 제2책은 해서전도·관서...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 민치긍의 시문집. 민치긍(閔致兢)[1810~1885]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근지(謹持)이고, 호는 현암(玄巖)이다. 부친은 민종혁(閔宗爀)이고, 모친은 유제휴(柳濟休)의 딸 전주유씨이다. 『현암문집(玄巖文集)』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경위를 알 수 없으나, 19세기 후반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암문집』은...
-
1907년에 간행된 함안조씨 가문 명현들의 시문집과 책판. 조선 후기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함안조씨(咸安趙氏) 명현들의 글과 사적을 엮어 1907년 간행한 문집이다. 책판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조익섭(趙翼燮)[1745~1828]의 본관은 함안으로 자는 명언(明彦) 호는 영시헌(永矢軒)이다. 조기수(趙基壽)[1770~1845]의 본관은...
-
1863년에 간행된 청송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조기영의 시문집과 책판.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조기영(趙基永)[1764~1841]의 문집으로 1863년에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조기영의 본관은 함안, 자는 천휴(天休), 호는 현은(玄隱)으로 청송 출신의 학자이다. 어려서 영남 유림의 거...
-
1997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문학 계간지 『작가세계』에 발표한 장편소설. 김주영(金周榮)의 장편소설 『홍어』는 1998년 문이당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될 당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독서 열풍을 주도했으며, TV 문학관에서 방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일 페페코른 출판사에서 번역하여 『Der Stachelrochen』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
1843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거주하던 조낙섭 등이 발급한 통문. 1843년(헌종 9) 1월에 함안조씨(咸安趙氏) 가문에서 송학서원(松鶴書院)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돈을 마음대로 거둔 재임 신홍벽(申弘璧)과 남의 이름을 도용하여 송학서원을 무고한 김대진(金岱鎭)을 논죄하기 위하여 경주 옥산서원(玉山書院) 도회소(道會所)에 보낸 통문이다. 비리를 저지른 송학서원 재임 신홍벽과...
-
1919년 3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서울에서 비롯된 3.1운동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려는 한민족의 독립운동이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 인사들도 진보면, 현서면, 청송면[지금의 청송읍] 등 여러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비록 출동한 일본 경찰들에 의해 해산되었지만 독립에 대한 청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
1919년 3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서울에서 비롯된 3.1운동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려는 한민족의 독립운동이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 인사들도 진보면, 현서면, 청송면[지금의 청송읍] 등 여러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비록 출동한 일본 경찰들에 의해 해산되었지만 독립에 대한 청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
1919년 3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서울에서 비롯된 3.1운동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려는 한민족의 독립운동이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 인사들도 진보면, 현서면, 청송면[지금의 청송읍] 등 여러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비록 출동한 일본 경찰들에 의해 해산되었지만 독립에 대한 청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643.166㎞이며, 노선명은 부산~신고산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동면, 부남면, 진보면 및 청송읍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57.912㎞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4호선은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315.988㎞이며, 노선명은 당진~영덕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진보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27.322㎞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유사한 방향으로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5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459.14㎞이며, 노선명은 부산~강릉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13㎞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산하의 사회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숭고한 이념과 지성적 명철, 그리고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성공한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정신적 결합을 이룬 단체이다. ‘순수하다’는 것은 명예나 권력이나 물질이 배제된 것을 의미한다. 이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때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후원을...
-
조선시대 청송 지역에는 도호부(都護府)가 설치되었다. 도호부란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 행정구역으로, 목(牧)과 군(郡)의 중간에 해당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수록된 도호부는 모두 44개 처[경기도 7·경상도 7·전라도 4·황해도 4·강원도 5·영안도 11·평안도 6]이다. 『대전회통(大典會通)』에는 31개가 늘어나 모두 75개 처[경기도 8·충청도 1·경상도 14·전라도 7...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보훈 단체.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청송군지회는 경상북도 청송 지역 출신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노후 대책 마련 및 회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보훈 단체이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친목 도모와 복지 증진에...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청송 한지장 이자성[1950년생]이 운영하는 청송한지 공장이 있다. 이 공장에서는 7대에 걸쳐 전통 방식 그대로 우수한 품질의 청송한지를 만들고 있는데, 한지의 품질은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지장 이자성은 벽진이씨 판서공파로 그의 6대조인 이석일(李錫一) 대에 청송군 파천면 신기2...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20대 중반 때 서울에서 3.1 독립만세운동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가 붙잡혀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초기 청년운동 및 사상운동 대오의 선두에서 활동하다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였다. 고려공산당(高麗共産黨)에 들어가 곧 중요 인물이 되어, 국민대표회의 때 개조파(改造派)의 거두로 활약한 후 청년동맹회(...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대전리 고분군(大前里古墳群)은 대전리의 청송자동차고등학교 맞은편 능선에 있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중심인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대전리 고분군은 지방도930호선을 따라 부남면사무소를 지나 청송자동차고등학교의 맞은편에 보이는 높이 300m 내외의 구릉 남사면에 있다. 대전리 고분군의 남쪽...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담배 제조 및 판매업체. KT&G[케이티앤지]는 원래 담배와 인삼을 전매하던 국가기관이던 것이 공기업으로, 다시 민영기업으로 전환된 회사이다. 국가기관이던 때의 명칭은 전매청이었으며, 1988년 12월 공기업으로 전환되면서 한국담배인삼공사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97년 10월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청송군 지역 지부.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청송군 지역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1961년 설립되었다.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지역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국민 경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농업협동조합. 청송농업협동조합은 청송군 청송읍 일원을 관할 지역으로 운영되는 농업협동조합의 단위조합이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청송군지부는 청송 지역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있는 농업협동조합. 현서농업협동조합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일원을 관할 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의 단위조합으로 현서면 거주 농업인 대상의 협동조합이며, 1972년에 설립되었다. 현서농업협동조합은 청송군 현서면을 관내로 하는 조합원의 농업[축산업, 품목 또는 업종 등]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매년 겨울철에 열리는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UIAA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로 2011년부터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매년 겨울철에 주왕산면 내룡리 얼음골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청송군은 2011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UIAA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유치하여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