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 식당. 음식점은 술을 파는 술집 혹은 주점과 달리 식당(食堂)으로도 한다. 식당이란 말은 조선 시대 성균관의 명륜당 앞 좌우에 있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에 거처하는 선비나 유학들이 식사하던 곳을 진사식당(進士食堂)이라 한 것에서 연유한다. 음식점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시장과 정류장, 관광지, 관공서, 사무실 밀집...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식당. 밥에 여러 가지 고명을 넣고 김으로 말아 싼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김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김을 먹은 것으로 보이나 김밥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 세시풍속이 있어 오래 전부터 김밥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김밥은 고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