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사무소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구라리 새김글은 이서면 구라리 각계 마을 남쪽 청도천 옆 구릉지 서쪽에 있다. 이곳은 청도천으로 흘러드는 실계천 옆의 자연 암반 지대이다. 이서면사무소에서 가금리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구라 마을 새마을 회관이 나온다. 새마을 회관을 지나면 들판 쪽으로 돌출된 작은 언덕이 있으며, 도로가 이 언...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금호 서원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우고 경상 우수사 겸 삼도 수군통제사에 이른 동계(東溪) 이운룡(李雲龍)[1562∼1610] 장군과 향산(鄕山) 이백신(李白新)의 영정(影幀)을 봉안하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금호 서원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사무소 앞을 지나는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에서 팔조령 방향으로 가다 좌...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곡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이서면 칠곡리 큰골에 있는 새김글로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기념하여 청도의 주민들이 글을 새겼다. 박란은 본관은 밀양, 자는 운경(雲卿), 호는 농암이다. 조선 중종 때 진사가 되었고, 학문이 높았다. 향노당(鄕老堂)을 고칠 때 「향노당기문(鄕老堂記文)」을 지었으며, 청도군 풍속을 바로잡는 데 힘써 청도 향헌 10개조와 향규...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문수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문수리 새김글은 이서면 문수리 문수 마을에 있는 자연 암반에 세로로 음각된 새김글이다. 이 새김글은 흥선리 흥인당에서 공부하던 어떤 선비가 썼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다. 흥선리 흥인당에서 공부하던 어떤 선비가 썼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다. 이서면사무소에서 이서로를 따라 팔조령 방향으로 가다 모산 교차...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
1946년 남로당 계열을 비롯한 좌익 계열이 선동하여 대구에서 시작하여 청도군 등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위 사건. 10·1 사건은 대구 노동 평의회 측과 경찰의 충돌이 폭력 사태로 발전되면서 격화된 사건이다. 경찰은 대구 노동 평의회가 불법적인 단체라고 규정하고 대구 노동 평의회 투쟁 위원회의 간판을 떼어버리고, 파업 조종자의 색출과 파업의 금지에 나섰다. 이로 인해 경찰과의 충돌이...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차북면(次北面)의 중심 마을이었지만,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과 함께 면사무소가 학산리로 이전하면서 시장도 옮겨 가 변두리가 된 마을이다. 팔조령을 넘나들던 관로변(官路邊)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조선 시대에 원(院)을 두어 양원(陽院)이라 했다. 원을 두어 행려자들의 숙소를 제공하였던 곳에 시장(市場)을 개설해서 인근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450에 있다. 이서면사무소에 팔조령 방향으로 난 국도 30호선을 따라 약 950m 정도 이동하면 학산 1리 노인 회관이 길 우측에 있고, 노인 회관의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야산으로 가면 용강 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충숙공(忠肅公) 박익(朴翊)[1332∼1398]과 임진왜란 당시의 14의사(義士)를...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과 묘정비. 밀양 박씨 박경신 등 부자, 형제, 숙질, 종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에 맞서 싸운 충절을 기리는 사당과 비석으로 이서면 학산리 모산마을 용강 서원 안에 있다. 여기에 언급된 인물은 모두 14명으로 박경신(朴慶新), 박경인(朴慶因), 박경전(朴慶傳), 박경윤(朴慶胤), 박경선(朴慶宣), 박선(朴瑄), 박...
-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북서쪽에 위치한 이서면은 원래 상북면과 차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이서국이라는 옛 이름을 따 면의 이름을 개칭하였다. 이서면은 산서 지역에서는 가장 큰 면이며, 집성촌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 때문에 재실과 정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서면은 원래 상북면과 차북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면...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이서면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
1948년 2월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남한 단선 단정 반대 총파업 사건.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된 남로당과 민주주의 민족 전선은 총선 일정이 발표되자 단독 선거와 단독 정부를 반대하며 2월 7일을 기해 전국적인 대규모 파업을 일으켰다. 이 파업 중 일부가 과격화되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2·7 사건은 ‘2·7 사건’, ‘2·7 파업’, ‘2·7 폭동’,...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에 있는 서원. 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학문과 덕행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85에 위치한다. 대구 팔조령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오다 이서면사무소를 지나 약 1,250m 직진한다. 여기서 이서교를 건너기 전에 우회전하여 들어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 조선 시대 사림파(士林派)의 대표적 인물인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종택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45-1에 있다. 각남 교차로에서 이서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들어가다가 좌측 금촌들 건너에 백곡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백곡 마을 백곡리 경로 회관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약 50m 정도...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서면의 행정·교육 중심지로 1800년경 밀성 박씨 박윤덕이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다. 1914년 병합된 학암(鶴巖) 그리고 모산(牟山)에서 ‘학’ 자와 ‘산’ 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모산(牟山), 학암(鶴巖), 주암(珠巖) 등의 마을이 있다. 주암 마을은 중심 부분에 붉은 바위가 있어 주암이라고 한다. 이 붉은 바위는 고인돌로, 주민이...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학산리 유물 산포지는 세 곳으로 이서면 학산리 모산 마을 북서쪽으로 형성된 방골들의 양쪽 구릉지와 주암 마을의 북동쪽 구릉 일대에 있다. 화양읍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창녕 방면으로 가다 각남 교차로에서 우측의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이서면으로 들어선다. 학산 삼거리에서 학산리 마을로 들어와 북서쪽에 있는 야트막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