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 3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면 송금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을 하였고,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19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