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공원. 1972년 3월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마을을 찾아 새마을 운동 선진 마을로 격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 문명 교육 재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건립하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방문으로 새마을 운동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는 방음리의 수몰을 안타깝게 여겨 홍영기 이사장이 1989년 3월 사비로 건립하였다.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음(末音), 안 말음, 묵방(墨方), 정상 등의 자연 부락을 합해서 1914년에 개설되었다. 1872년의 지도에는 말음동(末音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것은 묵방(墨坊)에서 ‘방’ 자와 말음(末音)에서 ‘음’ 자를 따서 방음이 되었다. 1720년에는 동이위면(東二位面)에 속해 있었으며, 1832년에는 이위면에...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시작된 1970∼1980년대 생활 환경의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그 이념으로 하고 있다. 그 이념에 부합가기 위한 실천 원리이자 행동 철학이 바로 새마을 정신이다. 근면(勤勉)·자조(自助)·협동(協同)의 새마을 운동은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며 사회 혁신 운동이다. 따라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나 1950년대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잘살기 운동’ 등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었다. 청도군 화양면 합천리의 장복주는 6·25 전쟁 이후 귀향하여 1955년부터 합천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개선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의 김봉영은 1957년부터 신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청...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실시된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일곱 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망향정 등을 통해 역사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청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산을 넘으면 눈앞에 운문댐이 넓게 펼쳐진다. 운문댐을 눈에 담고 도로를 계속 따라...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기업가. 본관은 남양이고, 슬하에 2남을 두었다. 홍영기(洪永基)[1923∼2011]는 1923년 청도군 운문면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건국 청년단을 조직하고 청도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1950년 육군 공병 소위로 임관해 1960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1965년부터 고향인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서 지붕 개량과 담장 쌓기, 마을 진입로 확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