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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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자연 마을. 게레울의 명칭에 대한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첫째, ‘계리월(鷄里月)’이 바뀌어 된 말로 보는 설이다. 이는 닭이 아름다운 달을 보고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한자를 해석한 것에 불과하다. 둘째, ‘계리월’은 ‘게레울’의 잘못된 표기로 그 어원을 ‘골의울’로 보는 설이다. ‘골의울’이 ‘고래울’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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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서 계수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계수대로는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를 연결하는 남부순환로~부천시계 구간에 신설될 예정인 도로이다. 시흥시 계수동[0.87㎞]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3.97㎞]을 잇는 부천시 구간은 범박동 산 9번지를 기점으로 계수동 372-2번지까지 1.63㎞에 이른다. 계수대로의 건설을 통해 과밀한 경인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경인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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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들. 범박마을 뒤에 있는 들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봉 줄기에서 시작해서 양지마을 앞을 지나고 숙공산 남쪽 아래에 평쳐져 있는 들이다. 범박마을 앞으로는 암우들이라는 들이 있고, 뒤로는 뒷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범박마을은 예전에 농사를 지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한강이 정비되기 전에는 이곳까지 물이 들어찼고, 지금도 농토가 있어 농사를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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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중앙공원에 있는 동요 작가 목일신을 기리는 노래비. 목일신(睦一信)[1913~1986]은 1913년 1월 18일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면 행정리 425번지에서 장로교 목사며 독립운동가인 목치숙[일명 홍석]과 신애은 사이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0년부터 26년 간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살면서 「자전거」, 「누가 누가 잠자나」,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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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박기남(朴奇男)의 묘. 박기남은 진사 박문보(朴文輔)의 아들로, 자는 자수이고, 본관은 죽산(竹山)이다. 1606년(선조 39) 증광생원시에 3등으로 합격한 후 관직에 나아갔다. 1597년(선조 30)에 경상도에서 왜적과 접전을 벌이는 공을 세웠지만 1607년(선조 40) 중부참봉(中部參奉)에 재직할 때 뇌물 수수 혐의로 파직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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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기본 생활 습관의 정착, 인권 존중 의식 함양, 생명 존중 가치관 함양, 체험 활동 활성화, 나눔 봉사 활동 내실화를 통해 성실함을 배양하고, 학생 자치 문화를 창달하며 독서·논술 지도 교육으로 창의성 및 사고력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능력을 신장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이버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창조적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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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범박동성당이 있는 범박동은 신앙촌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1960년대 박태선 장로가 이곳에 신앙촌이라는 마을을 조성해 오만제단(五萬祭壇)이라는 교회를 설립하고 천부교 교주로 활동하였다. 박태선이 죽은 후 신앙촌은 쇠락해 갔으며, 2001년 부천시의 재개발사업에 의해 현재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되었다. 범박동이 재개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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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이 바른 도덕적인 어린이, 슬기롭게 공부하며 창의적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로우며 튼튼하게’이다. 1983년 11월 30일 범박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6년 9월 1일 14학급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유성준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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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골짜기. 부굴골은 구부골의 바뀐 이름으로 보인다. 골짜기가 구불구불하게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구부골의 앞뒤 말이 순서가 바뀌어 부굴골이 된 것이다. 할미산 오른쪽 소새로 펼쳐진 골짜기도 구부골인데 이름이 똑같다. 이 골짜기 상류에는 과수원이 펼쳐져 있고 아래쪽으로는 벼농사를 짓고 있다. 예전에는 골짜기까지 강물이 밀려들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범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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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예절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지닌 사람,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사람,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갖춘 민주적인 사람,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하며 심미적인 사람을 기른다. 교훈은 ‘성실, 정직’이다. 1999년 8월 17일 부천일신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2003년 6월 28일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박미원이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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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본이 바로 선 예절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 슬기롭고 창의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깨끗하며 환경을 깨끗이 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게 굳센 어린이가 되자’이다. 2003년 6월 28일 1~6학년 15학급으로 개교하였고, 10월 2일 급식실을 개관하였다. 2004년 2월 12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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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고개. 『조선지지자료』에는 불당현(彿堂峴)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여기서 ‘당(堂)’이란 부처를 모신 불당(佛堂)이 아니다. 불당의 ‘불’은 남자의 사타구니를 말하고 ‘안’은 안쪽이다. 현은 고개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남자의 사타구니 안쪽 고개라는 뜻이다. 남자의 사타구니처럼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고, 생김새가 사타구니 안처럼 빽빽한 숲이 우거져 사람의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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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던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범박동 망현(望峴)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망현’에서 망(望)은 ‘빌다’의 뜻으로 쓰인다. 이 때문에 빌고개라는 땅이름을 망현이라는 한자로 바꾼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고개가 빌고개인 것이다. 범박에서 웃고얀으로 가는 길로, 웃고얀에서 양지마을을 거쳐 시흥 뱀내장을 보러 다닐 때 이용하던 고갯길이었다. 고갯길 중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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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웃고얀 앞에 있는 골짜기. 삼자골에서 ‘골’은 골짜기를 가리키고, ‘자’는 산꼭대기라는 의미의 ‘잣’에서 ‘ㅅ’이 탈락해서 ‘자’가 되었다. 이것이 다시 재라는 말로 바뀌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재는 산이나 언덕을 가리키는 재[峴]로 쓰였다가, 신라 경덕왕 이후 재가 들어간 땅이름은 성(城)으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산이나 언덕을 가리킨다. 삼자는 셋이라는 숫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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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산. 삼태봉은 범박파출소를 중심으로 뒷산과 옆산 그리고 빌고개가 있는 산을 합쳐 봉우리가 세 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의 의미는 삼태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할미산을 신성한 산으로 여기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산도 하늘의 별자리처럼 신성한 의미로 보아 삼태성이라고 명명한 것으로 보는데, 그것보다는 높은 봉우리 세 개를 지칭하여 삼태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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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던 천부교 교인들의 마을. 신앙촌은 천부교인들이 이슬성신절, 성신사모일 등 축복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며, 천부교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천부교의 신앙촌으로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위치한 소사신앙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위치한 덕소신앙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위치한 기장신앙촌 등이 있다. 소사신앙촌과 덕소신앙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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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에 옥산면 범박리에 속하는 숙곡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숙곡은 숫골이다. 숫골이란 소골이고, 소골은 소도골을 말한다. 소도는 족장이 살았던 마을에 신성한 지역을 골라 솟대를 세워 사람들의 범접을 금했던 곳으로, 오로지 족장만이 그곳에 갈 수 있었다. 이 솟대가 있던 골짜기가 바로 숫골이며, 공숫골이란 솟대가 없는 골짜기를 말한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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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진취적인 정신과 합리적인 생각으로 체계 있게 계획하여 스스로 실천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고루 건강한 사람, 하나님을 공경하여 정직하고 부지런하며 규칙을 지키고 봉사와 협동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 여러 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윗사람을 공경하는 예의 바른 사람 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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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앞에 있는 들. 암우들은 범박 안동네 앞이고, 배못탱이 앞에 있는 들을 가리킨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암우평(岩隅坪)으로 범박동에 속해 있는 것으로 적고 있다. 이는 바위 암(岩) 자가 바회로 배를 표기한 것으로 보이고, 모퉁이 우(隅) 자는 모퉁이를 한자로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바위모퉁이들이다. 이는 배못탱이들과 그 뜻이 같다. 암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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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던 목. 전국적으로 터진목을 가진 땅이름은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면 마천리 건너마을 동남쪽에 있는 터진목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와우 동쪽에 있는 터진목들, 충청남도 당진군 송산면 유곡리 새무실 서남쪽에 있는 터진목 골짜기,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용리 용수말 남쪽에 있는 터진목들,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 수마포 동쪽에 있는 터진목마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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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다리.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청구도(靑邱圖)」 등 조선시대의 지도 자료에는 한다리가 대교(大橋)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지리 자료에는 한다리를 석교리(石橋里), 돌다리라고 표기해 놓고 있다. 우리나라 말에서 보통 ‘한’의 뜻은 ‘크고 넓다’라는 뜻이다. 이 다리를 한다리라고 한 것은 놓여진 다리가 커서일 것이다. 한자로 대교(大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