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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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일제 강점기와 8·15광복 이후 산업화 시대까지 존재했던 광업의 흥망성쇄. 조선 시대 광업은 대체로 억제되었지만, 1890년대 들어 외국자본에 의해 금광을 위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의 경우 1900년 일본인 아사노 소이치로[淺野總一郞]가 대한제국 궁내부와 교섭하여 직산금광 개발을 허가받으면서 광산 개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충청남도의 금 생산은 직산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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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국내 최초의 석탄 전문 박물관. 석탄의 기원과 이용 역사를 알려주는 전문 박물관으로 1995년 5월 18일 석탄 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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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8·15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활발했던 산업 분야 중 하나. 한국의 석탄산업은 일제 강점기 발달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 정점을 찍고 오늘날에는 쇠퇴하고 있는 산업 분야이다. 보령의 석탄산업 또한 한국의 석탄산업과 궤를 같이 한다. 보령의 석탄산업은 해방 이후 발달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 정점에 달하였고, 1990년대 쇠퇴하였다. 한때 성주면과 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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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과 성주면에 걸쳐 있는 성주산에서 출토된 화석. 성주산출토화석은 남포층군(藍浦層群) 일대에서 발견된다. 남포층군은 대동층군(大同層群)에 대비되는 하부 중생대 퇴적층으로 경기육괴(京畿陸塊)[경기지괴(京畿地塊)] 남서부인 보령시 일대에 분포한다. 남포층군에는 탄층(炭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충청남도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 청양군, 부여군, 서천군에 걸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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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남포면, 미산면, 성주면, 청라면 등에 있는 흑색 사암이 산출되는 광산. 옛 남포현 지역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흑색 사암이 산출되었는데, 이를 남포석(藍浦石) 또는 오석(烏石)이라고 한다. 흑색 사암은 견고하고 잘 깨어지지 않으며, 광택이 난다는 특징이 있어 묘비석, 기념비, 상석 등으로 인기가 높다. 조선 후기 보령오석으로 만든 남포벼루는 사대부들의 필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