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오석으로 벼루를 만드는 기술. 보령남포벼루는 보령시 남포면에 있는 오석(烏石)으로 만든 벼루로, 남포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하여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되었다. 벼루는 낙랑 때부터 제작되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려 시대에 성리학의 발달로 벼루를 사용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 인해 벼루의 제작량이 늘어났고 기술도 발전하게 되어, 1961년 이후에 국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