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는 전통 시대에 축조한 군사적 목적의 시설. 관방(關防)은 국경의 방비를 위해 설치한 군사적 목적의 시설물을 말한다. 성곽이나 봉수를 비롯하여 진(鎭)이나 영(營), 보(堡), 책(柵)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국경 외에 해안의 요충지에 많이 설치되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관방조에는 충청도 지역 12개소도 기록되어 있는데, 서천부터 당진까지...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군덕리산성(君德里山城)은 선장면 군덕2리 다실기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다. 낮은 구릉으로 이어진 능선을 이용해 축조되었다.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성내에는 사찰이 있었고, 말을 키우는 곳도 있었다고 하는데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군덕리산성은 축조 시기와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 아산...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금성리산성(金城里山城)은 높이 50m의 나지막한 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토성(土城)으로, 남쪽과 북쪽에 나란히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를 싼 평면 누에고치 형태로서 전형적인 테뫼식 토축(土築) 산성이다. 테뫼식은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이 되게 한 바퀴 둘러쌓은 산성을 말한...
-
충청남도 아산시 기산동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기산동산성(岐山洞山城)은 아산시 기산동 성미마을을 에워싸면서 돌고 있는 높이 20m 정도의 나지막한 능선을 이용하여 반원형으로 축성한 토성(土城)이다. 군덕리산성과 마찬가지로 산성이라고 하기보다는 평지성(平地城)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기산동산성의 축조 시기와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와 탕정면 용두리 경계에 있으며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꾀꼴산성[앵리산성(鶯里山城)]은 음봉면 송촌리 남쪽의 꾀꼴산[꾀꼬리산, 앵리산] 정상부에 자리한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340m에 이른다. 성벽의 대부분은 붕괴된 상태이다. 꾀꼴산성의 축성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성내에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매곡리산성(梅谷里山城)은 탕정면 매곡리 맹골마을 뒤편의 국사봉[107m] 정상부에 있다. 남쪽에는 천안천과 매곡천이 서북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에 합류하는 지점이 있고, 그 주변은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매곡리산성은 축조 시기와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의 무명산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무명산성(無名山城)은 음봉면 신수리와 염치읍 동정리의 경계를 이루는 무명산(無名山)[250.5m] 정상에 축조되어 있는 산성이다. 무명산성은 축성 시기와 경위도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와 있는 평택성(平澤城)이 무명산성을 가리키는 것인지, 영인산성을 가리키는...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와 송촌리, 탕정면 용두리 접경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물한산성은 높이 284.5m의 물한산 정상부에서 산의 중턱에 걸쳐 축조되어 있는 산성이며, 성벽의 둘레는 690m에 이른다. 물한산성의 정확한 축조시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성 내부 곳곳에서 삿무늬[승석문(繩席紋)]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백제시대에...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와 공수리에 걸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축 산성. 배방산성은 솥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복부성(伏釜城)’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 산19번지와 공수리 산49번지 일대의 성재산[250m]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배방산성에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축성하였다는 설과 함께 455년(개로왕 원년) 때 누나...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백암리산성(白巖里山城)은 현충사의 북쪽에 있는 방화산(芳華山)[168m] 정상에 축조되어 있다. 동쪽과 북쪽은 전망이 막혀 있고, 서쪽과 남쪽은 전망이 좋다. 특히 남쪽으로는 곡교천과 배방읍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 점에서 곡교천 일대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한 산성으로 보인다. 백암리산...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던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북수리산성(北水里山城)은 배방읍 북수1리 창터마을 뒷산에 축조된 소규모의 토성(土城)이었다. 북수리산성을 축조한 시기와 경위는 불분명하다.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1㎞ 남짓한 지점에 북수1리 창터마을이 있다. 창터마을 서쪽 500여m 지점에 있던 매봉재 또는 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성내리산성(城內里山城)은 ‘월주산성(月柱山城)’이라고도 하며 아산 지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산성이다. 산성이 축조되어 있는 월주산(月柱山)은 높이 190.5m로 그다지 높지 않으나, 주변 일대에 평야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높게 보인다. 성내리산성은 성벽 일부가 비교적 뚜렷하...
-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성안말산성은 나지막한 구릉과 평지를 에워싼 평산성(平山城)[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이며, 전체가 토성(土城)이다. 성안말산성의 축조 시기와 경위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다. 지표상에서 수습되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까지의 토기 조각,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기와 조각 등을 통해 대체로 나말여초(...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세교리산성(細橋里山城)은 배방읍 세교2리 안골마을 바로 뒤에 솟아 있는 높이 100m의 성재산[대성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세교리산성은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축조 경위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 전언에 의하면 동학농민혁명 때 세교...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대윤사에 있는 고려시대 추정 석불. 아산 대윤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흔히 미륵불(彌勒佛)이라 부르며, 이 불상을 모시기 위해 1990년대 초에 창건된 대윤사의 주불(主佛)로 모셔지고 있다. 30여 년 전 대윤사 창건에는 불심이 깊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연이 얽혀 있다. 아버지는 인주면 해암리 사람이며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마곡사로...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송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송암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2018년 6월 4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2020년 9월 10일 "아산 송암사 석조여래입상"이란 명칭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25호로 지정되었다. 송암사 석...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큰 화강암 판석을 재료로 하여 조성한 고려시대의 여래입상이다. 규모가 크고 조각 기법이 우수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조약사여래상(石造藥師如來像) 중 하나로 보물 제5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흔히 미륵불이라고 한 데서 불상이 있는 곳을 미륵골[미력골]이라 한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북쪽 연암산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연암동산성(燕巖東山城)은 연암서산성이 있는 높이 292.7m의 연암산(燕巖山)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북동쪽 끝 봉우리에 축조된 산성이다. 성벽의 둘레는 385m이며, 성내에 연암산 봉수대가 있다. 연암동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기와 경위는 알 수 없다. 음봉면 동암리...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북쪽의 연암산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와 소동리 사이에 동북에서 서남 방향으로 이어진 높이 292.7m의 연암산(燕巖山) 능선에는 4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두 개의 산성이 있다. 그 능선의 서남단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 연암서산성(燕巖西山城)이다. 전체 성벽의 둘레는 175m로 매우 작은 편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에 있는 열녀 여흥민씨의 조선 후기 정려. 열녀 여흥민씨(驪興閔氏)는 민흥기의 딸이며 장예원 판결사를 지낸 남양홍씨 홍우기(洪宇紀)의 부인이다. 홍우기의 아버지는 홍비(洪棐), 할아버지는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 외할아버지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이다. 여흥민씨는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섬기며 살았는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편 홍우기...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도흥리에 있는 열녀 전주이씨의 조선 후기 정려. 열녀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이명순(李命純)의 딸이며 진주강씨 강이덕(姜履德)의 부인이다. 전주이씨는 강이덕에게 시집와 시부모님과 남편을 정성껏 섬겼다. 그러던 중 남편 강이덕이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이씨 부인의 간호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이씨는 자신의 부덕함을 탓하며 따라 죽...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 북쪽 영인산 정상부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영인산성(靈仁山城)은 아산시의 곡교천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영인산(靈仁山)[364m]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1,000m에 이른다. 흔히 영인산성이 영인면 아산리에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행정구역상 염치읍 강청리에 상당 부분이 포함되고, 나머지 구간도 영인...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 영인석불은 아산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 석불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0호로 지정되었다. 영인석불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235번지에 있다. 영인초등학교에서 남서쪽으로 마을길을 따라 구불구불 700여m 들어간 지점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온천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불. 온천리 석불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 온양관광호텔 경내 보호각(保護閣)에 봉안된 조선시대의 석불 좌상이다. 신창면에 파손·방치되어 있던 것을 1927년 무렵 당시 신정관(神井館)의 조경을 위해 현재 위치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진다. 온천리 석불은 높이 84㎝ 크기의 소형 석불 좌상이다. 목...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용와산성(龍臥山城)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동쪽 끝의 용와산(龍臥山)[238.6m]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용와산성은 축조 경위나 목적, 그 시기 등이 확인되지 않는다.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와 지방도 624호선 탕정면로가 교차하는 산동교차로에서 북쪽으로 지방도 624호선을...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소재 용화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대형 석불로 제작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충청남도 지역의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불 중 하나이며, 2013년 2월 1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되었다. 아산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하나의 석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높이 2.5m 정도의 대형 석불...
-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으며 백제 시대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읍내동산성(邑內洞山城)은 옛 온양군 관아 바로 뒤쪽에 솟아 있는 연산(燕山)[121.1m]의 정상부와 산의 중턱[중복(中腹)]에 걸쳐 삼태기형으로 축성되어 있는 석축 산성이다. 읍내동산성의 축조 시기와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온조왕 36년[서기 18년]에 탕정...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에 있는 임욱 영정을 모신 현대의 사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는 장흥임씨(長興任氏)의 집성촌으로, 현재의 집거지에 자리 잡게 된 것은 18세기 후반 임수창(任壽昌)[1651~?]으로부터 3대가 지난 임육(任堉)[1736~1791]과 임훈(任壎)[1752~1815] 이후부터이다. 임욱(任勗)[1680~1736]은...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에 있는 석축 산성. 호산리산성(虎山里山城)은 아산시 탕정면 호산4리 성뒤마을 바로 뒤에 있는 높이 180m의 산 정상 주변에 있다. 산성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전망이 좋지 못하지만, 동쪽으로는 천안시 백석동과 불당동 일대가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매곡천 일대, 남쪽으로는 곡교천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호산리산성은 축성...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에 있는 효부 경주최씨의 정려. 효부 경주최씨(慶州崔氏)는 호조참판을 지낸 충주지씨(忠州池氏) 지한문(池漢文)의 부인이다. 최씨는 어릴 때에도 효녀로 이름이 났고, 결혼 후에도 시부모와 남편을 정성껏 섬겼다. 그러던 중 시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어 최씨는 남편과 함께 온갖 약재를 구해 다려 드리며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애를 썼다. 그...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에 있는 효자 강봉수의 조선 후기 정려. 강봉수(姜鳳壽)[1543~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충청도 온양에서 태어났다. 자는 덕수(德叟), 호는 옛 문헌에 송암(松庵)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세인들은 강봉수를 ‘창암선생(窓巖先生)’이라고 불렀고 후손들도 창암공파로 칭한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주강씨 온양 입향조 판관 강자위(姜...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도흥리에 있는 효자 강이기의 조선 후기 정려. 강이기(姜履箕)의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명(士明)이고, 효자 창암(窓巖) 강봉수(姜鳳壽)의 9대손이다. 어릴 때부터 효자라 칭찬이 자자했는데, 어느 날 부친이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자 강이기는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백일 동안 하늘에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렇게 기도하며 극진히 간호하였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는 효자 김익생의 정려. 김익생(金益生)[1388~1450]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성재(省齋)이다. 김녕김씨 아산 입향조 송암(松菴) 김질(金秩)[1364~1454]의 아들이며, 사육신 중 하나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의 외할아버지이다. 아버지 김질은 고려가 망하면서 도고면 도산리에 들어와 절의를 지키며 여생을...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있는 효자 맹희도의 조선 초기 정려. 맹희도(孟希道)[1337~?]는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호는 동포(東浦)이며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으로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며 이성계의 역성혁명으로 순절한 이부상서(吏部尙書) 맹유(孟裕)의 아들이며, 고불 맹사성(孟思誠)의 아버지이다. 1365년(공민왕 14...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에 있는 효자 안일관의 조선 후기 정려. 효자 안일관 정려가 있는 마을은 순흥안씨(順興安氏) 14세손 안수인(安守仁)이 세조 즉위 때 중앙 정치의 혼란을 피해 시흥에서 이곳으로 입향한 이후 순흥안씨 양도공(良度公)파가 대대로 살아온 마을이다. 안일관(安日觀)[1669~1730]은 입향조 안수인의 4대손으로, 어릴 때부터 천성이 바르...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에 있는 효자 이태연의 조선 후기 정려. 이태연(李泰淵)[1799~1867]은 본관은 전주, 자는 성장(聖長), 호는 강옹(江翁)으로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아버지 이의호와 어머니 초계정씨 사이의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겼고 돌아가신 후 삼년상의 시묘를 하여 예를 갖췄다. 이미 살...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 있는 효자 임태춘의 조선 후기 정려. 임태춘(任泰春)[1751~1811]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서 출생한 조선 후기 영조 때의 학자로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자인(子仁), 호는 농옹(聾翁)이다. 증조할아버지 서재 임징하가 옥사를 겪은 이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은거하였다. 귀머거리 늙은이라는 뜻의...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있는 효자 채동교의 조선 후기 정려. 채동교(蔡東喬)[1772~1824]는 본관이 평강(平康)이고 염치읍 대동리에 5대째 세거하였다. 아버지는 이조정랑을 지낸 채지영이고 어머니는 파평윤씨이며 채동교는 2남 1녀 중 장남이다. 채동교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예의 바르기로 마을에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부모를 봉양함에 있어 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