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 문신인 임수겸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정자. 갈곡 연정(葛谷蓮亭)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평택임씨 아산 도고 지역 입향조인 임수겸(林守謙)[1409~1492]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정자이다. 임수겸의 자는 익지(益支)이고, 호는 갈곡(葛谷)·신옹(愼翁)이며, 부인은 진주강씨 강득호(姜得浩)의 딸이다. 1447년(세종...
-
충청남도 아산시의 도고면 효자리 금새골에서 신창면으로 통하는 고개. 갈티고개는 『해동지도(海東地圖])』 등 여러 고지도에 ‘갈티’를 한자화한 ‘갈치(葛峙)’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말에서 ‘갈’은 ‘갈라진’, ‘티’는 ‘고개’를 뜻한다. 따라서 지명에서의 ‘갈티’는 고갯마루가 갈라지는 곳을 지칭한다. 아산시 도고면 갈티고개는 조선시대에 충청수영로가 지나고 있었...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金山里)는 금산1리, 금산2리, 금산3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를 지으며 축산업을 하는 농가도 있다. ‘금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금곡리(金谷里)와 산정리(山井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금산리는 본래 신창군 남상면에 속하였...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基谷里)는 도고면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기곡1리, 기곡2리, 기곡3리로 이루어진다. 도고온천이 있어서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 각종 휴양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 들어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다. ‘기곡리’라는 이름은 『여지도서』에 신창현 서쪽 소서면에 ‘기곡리’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어 오래된 지명임을...
-
충청남도 아산시에 서식하는 남생잇과에 속하는 민물 거북. 남생이는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고저수지, 송악면 송악저수지, 영인면 성내리 안골저수지에 주로 서식하는 민물 거북이다. 남생이는 크기가 약 20~30㎝ 정도이다. 등딱지는 약간 붉은빛을 띤 진한 밤색인데 딱지 하나씩 육각형이고 딱지 사이는 약간 노란색을 띤 줄로 그어져 있다. 등은 비교적 평...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농은리(農隱里)는 도고면의 남단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대부분 벼농사를 짓는다. 마을이 험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어 고라니와 멧돼지 등 산짐승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농은리’라는 명칭은 1914년 농산리(農山里)와 자은리(自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덕암리(德巖里)는 도고면 동쪽에 있는 마을로 한살림과 함께하는 유기농 사업을 진행하여 청정자연을 보존하고 있다. 덕암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내덕암 및 외덕암의 이름을 따서 ‘덕암(德巖)’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덕암’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는다. 덕암리는 본래 신창군 남...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덕암산은 높이 261m이며, 아산시의 남서부에 있고 신창면·선장면·도고면의 경계를 이룬다. 덕암산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발달해 있고 동쪽에 있는 초사동의 황산[348m]과 이어진 듯 보이지만, 갱티고개로 구분된다. 덕암산의 기반암은 시대 미상의 녹니편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 중생대 백...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신언리 일원에 있는 농공단지. 도고농공단지는 아산시가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고면 금산리와 신언리 일원에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농공단지이다. 조성 기간은 1905년부터 2011년까지였다. 해당 관청은 아산시청 기업지원과 산업단지관리팀이다. 지역 간 균형 개발과 농외 소득 증대 및...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도고성당(道高聖堂)은 충청남도 내포평야의 동쪽 끝자락 구(舊) 도고역 맞은편 언덕에 자리 잡아 전망이 좋은 성당이다. 도고 지역에는 박해 시대 교우촌이었던 느랭이[현재 유동공소]를 뿌리로 하여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3개의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예산성당 소속이었던 공소들은 1957년...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고온천초등학교는 실력 세움, 감성 채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작은 학교 큰 꿈 갖기라는 교육 목표 아래 건강인, 도덕인, 창의인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게, 즐겁게, 튼튼하게’이다. 1943년 6월 1일 도고공립국민학교 신언분교장을 설립하였으며, 1949년 6월 1일 도고온천공립국...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장항선 철도역. 도고온천역은 장항선 직선화와 함께 2007년 현재의 위치로 역사를 이전하였으나 연평균 이용객이 10만 명 이하로 저조하여 무배치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청남도 서해안 지역의 장항선을 달리는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열차인 서해금빛열차의 운행으로 폐지된 새마을호 1151열차의 정차역을 도고온천역이 이어받았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도고저수지는 삽교천 수계인 도고천 상류에 존형 필댐(Zoned Filldam)[다양한 토석 재료를 완만한 기울기로 쌓아올려 만든 제방의 무게로 저수(貯水)의 하중을 지탱하는 댐] 형식으로 축조한 농업용 인공 저수지이다. 도고지구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설립된 도고수리조합이 신정건설에 공사를...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도고중학교는 근면하고 성실한 생활 태도를 지니며 이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품성을 갖추어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즉 지·덕·체를 갖춘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교훈은 ‘참 되고[眞], 밝으며[明], 슬기롭게[智]’이다. 도고중학교는 1971년 12월 30일...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고초등학교는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세계로 향할 준비를 하는 사람으로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건강하며 슬기로운 학생’이다. 1930년 12월 17일 도고공립보통학교[4년제]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도고공립심상소학교, 19...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온천로에서 코미디를 테마로 진행하는 행사.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는 도고온천 관광 활성화와 코미디로 즐거운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매년 9월에 3일간 은행나무길, 아산 코미디홀, 온양온천역 광장,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지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아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대유산 활용 공모 사업에 도고면 신언리 장항선 폐선로 변...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도고면(道高面)은 아산시 서남부에 있으며 국내 최대의 유황온천인 도고온천을 비롯하여 도고산, 세계꽃식물원, 코미디홀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고면’이라는 지명은 도고면 남서쪽에 있는 도고산(道高山)에서 비롯되었다. 도고산은 『고려사』나 『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도고면 16개 법정리 32개 행정리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고면 행정의...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량리 사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은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절구통]만 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의 도고산 정상부에 있는 고려시대 제사터. 도고산 제사터가 있는 국사봉은 도고산[482m] 정상에 있는 봉우리로, 그 정상부에 있는 석축 구조물이다. 속설에는 도고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도고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고산은 고려시대에 명산대천(名山大川)에 대한 제사를 지내던 곳 중 한 곳이었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에서 발원하여 선장면 군덕리에서 삽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도고천(道高川)’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생긴 도고면(道高面)에서 유래하였다. ‘도고면’ 지명은 면 남서쪽에 있는 도고산[482m]에서 빌어온 것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남부는 200m 이상의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지형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도산서원(道山書院)은 당시 신창현 지방 유림들의 공의로 포저(浦渚) 조익(趙翼)[1579~1655]을 배향하기 위해 1670년(현종 11)에 건립된 서원으로 1720년(숙종 46)에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1595~1658]을 추배하였다. 조익은 경기도 광주 출신이며 본관은 풍양이다. 신창...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산리(道山里)는 도산1리와 도산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남서쪽에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와 쪽파 농사를 짓는데, 특히 쪽파는 도산리의 특산물이다. ‘도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도촌리(道村里)와 노산리(老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도산리는 본래...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놀이시설. 레일바이크는 1960년대 말 시골 소도시 풍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감상하며 레일 위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2009년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한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하여 선장 간이역...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의 말 무덤에 관한 이야기. 「말무덤 전설」은 남국걸(南國傑)의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남국걸의 의로운 말에 관한 이야기이다. 「말무덤 전설」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 수집된 내용을 토대로 2000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제1권에 수록되어 있다. 「말무덤 전설」은 충청남도 아...
-
1918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의 회원들이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장인 친일파 박용하를 처단한 의열 투쟁.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장 박용하(朴容夏)는 친일에 철저했고 악질로 악명이 높았다고 전해져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가 지목하여 사살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조직된 비밀결사 단체로 국내의 부호들로부터 의연금 모집, 일본인이 징수한 세금을 압수하여 군자...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휴양 시설.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지방 순회를 마치고 묵는 용도로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휴양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박정희별장은 1977년에 지어졌으며 1979년 10월 서거 전 박정희 대통령이 삽교천방조제 현장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들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도고별장 스파피아는 박정희별장을 1998년 인수하여 원형을 그대로...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봉농리(鳳農里)는 도고면의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도고면에서 논이 가장 넓어 논농사가 주를 이룬다. 세계꽃식물원이 있으며 무한천과 삽교천이 이어져 있어 각종 철새들이 모여드는 철새도래지이다. ‘봉농리’라는 명칭은 1914년 봉암리(鳳巖里)와 포농리(浦農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소식을 중심으로 전하고 있으나 천안시, 서산시, 서천군의 뉴스도 광범위하게 취재하여 제공하고 있다. 비에스뉴스는 창간인 공병식이 2015년 11월 18일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하였고, 2015년 11월 24일 첫 뉴스를 제공하였다. 비에스뉴스는 충청남도권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오암리에 살았던 상침송씨가 불교승에게 예를 갖추어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 「상침송씨에 관한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오암리에 살던 상침송씨(尙寢宋氏)가 배고픈 노승을 위해 며느리의 소중한 젖을 나눠 주었고, 젖을 먹고 기운을 차린 노승이 발복할 수 있는 명당 자리를 알려 주어 후대손손 번창했다는 이야기이다. 「상침송씨에...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석당리(石堂里)는 도고면의 북동쪽에 있으며 덕암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석당소류지, 원당소류지, 도고저수지 등 수리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이며, 쪽파 농사를 하는 가구도 여럿 있다. ‘석당리’라는 명칭은 1914년 석우리(石隅里)와 원당리(元堂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홍성군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성낙붕(成樂朋)[1881~1919]은 1919년 4월 4일 홍성군 내의 횃불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성낙붕은 1881년(고종 18) 11월 19일 아산군 도고면 석당리 29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석당리 295번지는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참가한 뒤 군자금 모집 활동과 도고면장 박용하(...
-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성낙응(成樂鷹)[1914~2001]은 보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상환 등과 비밀결사 ‘반제국주의동맹반’을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성낙응은 1932년 서울의 보성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조상환, 유동태, 서승석, 신대성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반제국주의동맹...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국내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1917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충청도 지역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하면서 항일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다. 성달영(成達永)[1873~1933]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백(景伯), 호는 비파헌(琵琶軒)이다. 아버지는 창녕성씨(昌寧成氏) 유수공파의 22세손 성지호(成志鎬)이며, 충숙공파의 22세손...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출신으로 국내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1913년 풍기광복단(豊基光復團)에 가입해 항일운동을 펼치고,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 조직 당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성문영(成文永)[1887~1961]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창녕성씨(昌寧成氏) 유수공파의 성지호(成志鎬)이며, 형은 항일운동을 함께한 성달영(成達永)...
-
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 성재한(成載翰)[1860~1906]은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여 운량관(運糧官)으로 활동하였으며, 1906년(고종 43) 5월 31일 홍주성(洪州城) 전투에서 분전하였으나 전사하였다. 성재한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운거(雲擧), 일명 성재평(成載平)이다. 1860년(철종 11) 2월 17일 신창현(新昌縣) 원당(元堂...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있는 실내 온실 식물원. 세계꽃식물원은 ‘천만 송이 꽃의 향연’이라는 테마로 연중 3,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1994년 설립하여 화훼작물을 생산하던 아산아름다운정원이 화훼문화 보급과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4년 아산아름다운정원의 일부를 ‘세계꽃식물원’으로 개칭 및 개방하였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시전리(枾田里)는 시전1리~시전4리로 이루어지며 도고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이고, 특산물은 담배이다. ‘시전(枾田)’이라는 지명은 감나무가 많이 있어서 ‘감밭’이라고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다. 시전리는 본래 신창군 남상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마을 유적. 시전리유적은 장항선 도고온천역 동쪽에 자리하는 양계장의 북쪽 구릉지에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지역본부에서 추진하는 장항선 온양온천~장항 간 노반 개량공사에 앞서 2000년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현재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에 따른 시굴 조사가 2004년 진행...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언리(新堰里)는 도고면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신언1리~신언5리로 이루어진다. 예전 장항선의 도고온천역[선장역]이 있어 상업이 발달하였으며, 선장역이 폐쇄되고 도고온천역이 시전리로 이전된 이후에도 도고면의 행정과 치안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신언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언리(堰里)를 중심으로...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신유리(新柳里)는 도고면 중심부에 있으며 도고산과 도고저수지 사이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벼농사이고, 저수지 주변에서는 쪽파, 수박 등의 작물을 재배한다. ‘신유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리(新里)와 유동(柳洞)을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신리’는 도고산 자락에서 동쪽...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통리(新通里)는 신통1리와 신통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북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며 고추 재배와 쪽파 재배도 이루어진다. ‘신통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상리(新上里)와 통산리(通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신통리는 본래 신창군 남하면에 속...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효직의 주거 건축. 아산 김효직가옥(牙山金孝直家屋)은 2009년 10월 20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아산 김효직가옥은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로287번길 84에 있다. 아산 김효직가옥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살림집으로 정확한 건축 연대는 알 수 없다. 문간채는 슬레이트 지붕...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도고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주체는 사단법인 희망나눔재단으로 주민 존중, 상호 신뢰, 이웃 사랑의 핵심적 가치 아래 농촌 주민들이 더불어 살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건립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아산시 도고면 지역의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아산 용궁댁(牙山龍宮宅)은 조선 후기의 기와집으로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 가옥 소유자 성준경(成俊慶)의 이름을 써서 명칭을 ‘성준경가옥’이라 하였다. 그러나 가옥을 건립한 사람은 성준경의 6대조인 성교묵(成敎默)이었다. 성교묵은 아산 출신으로 1822년...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있는 코미디 전시 및 공연장. 아산 코미디홀은 아산 지역에서 개그 공연, 뮤지컬, 연극, 어린이 공연과 각종 코미디 관련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시설이다. 최첨단의 무대 시스템과 최적의 관람 환경을 갖춘 공연동과 국내 유일 희극인들의 역사를 보여 주는 코미디 갤러리를 갖춘 전시동,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로...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암리(梧巖里)는 오암1리, 오암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주업은 농업인데, 오암2리에서는 유박비료와 우렁이를 사용하는 유기농 농사를 짓기도 한다. ‘오암리’라는 명칭은 1914년 오곡리(梧谷里)와 구암리(九巖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오암리는 신창군 남...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옹기 및 발효 음식 전문 박물관.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은 아산시에서 건립하여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운영되며, 옹기와 발효 음식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역사, 수학, 과학, 예술, 음식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옹기와 우리 전통음식의 역사, 문화, 제작 과정, 과학성 등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옹기를 제작하는 일을 하는 장인. 옹기장은 점토를 이용하여 독이나 항아리를 제작하는 전문 기술자이다. 옹기는 우리 민족이 곡식이나 음식을 담는 데 사용해 온 질그릇 형태이다. 유약을 입힌 자기는 고급스럽지만 발효에 한계가 있고, 옹기는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에 적합하며 대중적으로 쓰이는 생활 용구이다. 옹기는 자연에서 채취한 점토를 물에...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산리(瓦山里)는 와산1리와 와산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한치고개를 통해 아산 시내에서 예산으로 향하는 온천대로[국도 21호선]가 동서로 관통하고 있어 도고면의 관문 역할을 한다. 주업은 농업이며 축산업을 하는 농가도 있다. ‘와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와동(瓦洞)과 봉산리(鳳山里)를 병합할 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마을에서 유황천[도고온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황천의 전설」은 다리가 부러진 학이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유황천에 다친 다리를 담가 상처를 치유했다는 이야기로, 유황천의 효능을 강조한 도고온천의 유래담이다. 「유황천의 전설」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에서 조사, 수집된 내용을 토...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한 대중운동가. 1930년대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적색농민조합운동(赤色農民組合運動)에 동참하는 등 사회주의적 경향의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이선준(李銑濬)[191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현재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09번지이다. 1935년 당시에는 충청남도 아산군 도고면 향산리[현재...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에 있는 이승우 관련 조선 후기 비석. 이승우 청덕비는 조선 후기 문신 이승우(李勝宇)[1841~1914]의 공덕비이다. 이승우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충청도 홍주목사로서 변란이 일어난 지방에 파견한 임시 무관직 초토사(招討使)를 겸하였다. 1894년 9월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때 아산 지역도 포함되는 충청도 내포 지역에서...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무신. 이인수(李仁秀)[1737~1813]는 강직한 품성으로 1803년(순조 3) 총융사(摠戎使)로 있을 때 부하 장교가 좌의정 서용보(徐龍輔)의 체모를 손상시킨 사건으로 추고(推考)를 당하려 하자 이에 항의하여 다투다가 파직되기도 하였다. 이인수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성빈(聖賓)이다.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임형선(林炯善)[1921~2005]은 1921년 5월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평택이며, 예산공립농업학교 재학 때 한일학생 차별반대운동을 하였다. 고향에서 농민운동을 벌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일제에 다시 체포...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와산리 지새울 동쪽 골짜기에 있는 둥글고 큰 자라 모양의 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자라바위의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와산리 지새울 동쪽 골짜기에 있는 자라 모양의 큰 바위와 관련된 전설로 옥황상제 딸인 여옥과 총각 길재, 그리고 장군과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이다. 「자라바위의 전설」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의 현지...
-
조선 중기 대동법 실시를 주도하였던 학자이자 문신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풍양조씨 입향조. 조익(趙翼)[1579~1655]은 김육(金堉)과 함께 대동법을 확장, 시행하는 데 기여하였다. 풍양조씨(豐壤趙氏) 중시조(中始祖) 평장사공(平章事公) 조신혁(趙臣赫)의 10세손으로 도고면의 풍양조씨 입향조(入鄕祖)이다. 조익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비경(飛卿)...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온천 휴양시설. 파라다이스스파도고는 국민 보양 온천으로 자연의 매력과 건강한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온천 휴양시설이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의 온천수는 치료 효능을 신라시대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조선시대에는 세종, 영조 등의 왕들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11년부터 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 일제 식민정책에 반대하고 민족독립을 일깨우는 편지를 친구들에게 보내고, 일왕의 권위를 부정하는 연하장을 제작하여 일경에 체포되었다. 한명식(韓明植)[1917~1963]은 1932년 12월경부터 이선준(李銑濬)과 교류하게 되면서 이선준의 민족의식에 감화를 받아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하였다. 한명...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향산리(鄕山里)는 도고면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온천대로[국도 21호선]를 따라 길쭉한 형태로 발달한 마을이다. 주민 중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절반 이하이고, 나머지는 요식업, 농기계 수리와 판매, 구판장, 주유소, 부동산 중개업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향산리’라는 명칭은 1914년 가향리(佳鄕里)...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천리(禾川里)는 화천1리와 화천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벼농사와 쪽파 재배이다. 화천1리에는 입향조인 임수겸이 지었다고 하는 갈곡 연정이 있다. ‘화천리’라는 명칭은 1914년 수동(禾洞)과 대천리(大川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수천리(禾川里)’라 썼는데,...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있는 황소고개에 관한 이야기. 「황소고개의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고개에 관한 이야기로, 약한 인간을 대신하여 호랑이와 맞서 싸운 의로운 황소에 관한 이야기이다. 「황소고개의 전설」은 온양문화원에서 2000년 12월에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 제1권에 수록되어 있으며, 1997...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있는 효자 김익생의 정려. 김익생(金益生)[1388~1450]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성재(省齋)이다. 김녕김씨 아산 입향조 송암(松菴) 김질(金秩)[1364~1454]의 아들이며, 사육신 중 하나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의 외할아버지이다. 아버지 김질은 고려가 망하면서 도고면 도산리에 들어와 절의를 지키며 여생을...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효자리(孝子里)는 도고면의 서쪽 외곽으로 아산시와 예산군의 경계에 있으며,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으로 벼농사가 가장 많다. 밭작물로는 대파, 열무, 쪽파를 생산하는데, 효자리의 특산물인 대파는 품질이 뛰어나다. ‘효자리’라는 명칭은 효자동(孝子洞)에서 유래되었는데, ‘효자동’은 효자가 많이 난 곳으로 효자 최익...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의 효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리에 얽힌 전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 마을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로, 박창신과 최익대의 효성을 보여 주는 이야기다. 최익대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아산편」에 실려 있는데, 여기에 최익대라는 효자로 인해 ‘마랑동(馬郞洞)’이라는 지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