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군에서 거주한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 정몽주(鄭夢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우의정을 역임한 정유성(鄭維城)이고, 아버지는 진사 정상징(鄭尙徵)이다.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호조판서를 지낸 이기조(李基祚)의 딸이다. 정제두(鄭齊斗)[1649~1736]는 한성부 반석방(盤石坊)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려서는 이상익...
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은거했던 정제두의 문집. 정제두(鄭齊斗)[1649~1736]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양명학자이자 강화학파의 시조이다. 정제두는 비록 서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어려서부터[적어도 5세 이후부터] 안산에서 살았으며, 40대 후반 안산 추곡(楸谷)으로 들어온 후 나이 60세 때까지 이곳에 묻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