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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453
영어의미역 Seesaw Song
이칭/별칭 「물고기 아가미를 풀로 꿰며 부르는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
집필자 편해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동요
형식구분 제창
가창자/시연자 이희수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중의 하나.

[개설]

「널뛰기 노래」는 어린아이들이 널을 뛸 때에 불렀던 동요이다. 널뛰기를 할 때에 한쪽 편의 아이가 “아가리 딱딱 벌려라”를 메기며 양쪽으로 다리를 쫙 벌려 뛰면, 맞은편 아이는 “열무김치 들어간다”로 받으며 공중에서 앞뒤로 다리를 쫙 벌리며 뛴다. 노랫말도 재미있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행동이 노랫말과 딱 어울려 더욱 재미가 있다. 꽃 주머니에 동전 몇 개를 넣고 널을 뛰면 동전의 쩔렁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듣기 좋다.

[채록/수집상황]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7년 5월 안동시 신안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이희수(여, 73)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널뛰기를 하며 여럿이 함께 불렀으며, 율동적인 가락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내용]

아가리 딱딱 벌리라 열무김치 들어간다/ 아가리 딱딱 벌리라 열무김치 들어간다/ 아가리 딱딱 벌리라 열무김치 들어간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물고기를 잡아 풀 가지에 아가미를 하나씩 꿰면서도 「널뛰기 노래」를 불렀으므로 이 동요는 「물고기 아가미를 풀로 꿰며 부르는 노래」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물고기의 아가미를 있는 대로 크게 벌려야 꿰기가 쉽기 때문에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널뛰기 노래」는 현재 전승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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