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
물이 돌아 흐른다고 하여 ‘물동이동’이라고도 하는 하회(河回)는, 이외에도 하회(河廻)·하상강촌(河上江村)·하외(河隈)·하촌(河村)이라고도 불린다. 행정구역상 안동시 서남단에 위치한 풍천면의 한 마을로, 하회1리와 서원·적은못골·아래밀골·웃밀골·새마을이 속한 하회2리로 나누어져 있다. 하회마을에서 외부로 통하는 길은 마을의 동쪽에 있는 작은고개와 큰고개를 넘어 중리를 거쳐 풍산,...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크고 긴 골짜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대곡(大谷) 또는 한실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임하현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임동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복수천, 해천, 신평, 고도, 금수천, 고사, 갈마곡과 위리(渭里) 일부가 통합되어 대곡리로 개편되었다. 1931년 안...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 거묵역(居墨驛)이라 하다가 1500년(연산군 6)에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이 머물게 되면서 이듬해에 묵촌(黙村)으로 개칭하였다. 그 뒤 김계행이 송암폭포(松岩瀑布) 위에 만휴정(晩休亭)을 짓고 정자 앞으로 냇물이 잔잔히 흐르는 모습을 보고 다시 묵계(黙溪)로 바꾸었다. 조선시대에 길안현에 속하였고, 1914년 오락을 병합하여 길...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달과 같고 강에 모래가 많아서 사월(沙月)·사드레·사들·사월천·사평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북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여동·미질리 일부가 통합되어 사월리가 되었다. 1934년 임북면이 동후면과 통합되면서 동후면 소재지인 도곡리와 함께 월곡면에 편입되었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월곡면이 폐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풍산읍 아래쪽에 있으므로 하리(下里)라 하였다. 『영가지(永嘉誌)』풍산현(豊山縣) 방리조(坊里條)에 “풍산현으로부터 보면 남쪽이니 하리라고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安東郡) 풍현내면(豊縣內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리(上里)·마애리(磨崖里) 일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전의이씨 동성 마을. 풍산읍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하리리(下里里)라고 하였다. 고려 말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하면서 상서이부판사로 있던 전의이씨 이사례(李思禮)를 제거하고 그의 가족을 멸살하려 하였다. 이사례의 장남 이웅(李雄)은 아버지의 시신도 거두치 못한 채 당시 안동 풍산현에 세거하고 있던 처가 안동권씨와의 인연으로 소산리에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