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갈계정은 조선 후기 갈계(葛溪) 김도(金燾, 1602~1686)가 건립한 정자이다. 김도는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손자로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인(子仁), 호는 갈계이다. 갈라곡에 정자를 지어 스스로 즐겼으며, 시에 능하고 글씨에도 뛰어났다. 수직으로 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당대의 명류인 학사(鶴沙)·표은(瓢隱)·야암...
-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백무(伯武), 호는 도은(陶隱). 동생은 권준신(權俊臣)과 권언신(權彦臣)이다. 권호신은 참봉을 지냈으며, 학사(鶴沙) 김응조(金應祖)를 가르쳤다. 문집으로 『도은집(陶隱集)』이 전한다. 묘소는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에 있다. 1676년(숙종 2) 현재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에 있는 구만서원(龜灣書院)에 금인(琴軔), 남몽오(南夢...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겸(景謙), 호는 구재(鳩齋). 증조부는 김극(金克), 할아버지는 좌찬성 김희맹(金希孟), 아버지는 김진(金震), 어머니는 전주류씨(全州柳氏)로 도헌(陶軒) 류우잠(柳友潛)의 딸이다. 아내는 두 명으로, 16세에 완산이씨(完山李氏)와 결혼하였다가, 이씨 사후인 44세에 다시 안동권씨(安東權氏)를 맞아들였다. 김계광은 안동부...
-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징(孝徵), 호는 학사(鶴沙)·아헌(啞軒). 할아버지는 장례원사의(掌隷院司議) 김농중(金農中)이고, 아버지는 산음현감 김대현(金大賢)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로 수의부위(守義副尉) 이찬금(李纘金)의 딸이다. 김응조(金應祖)는 1587년 안동(현 영주시)에서 태어났다. 17세 때 류성룡(柳成龍)을 사사했으며, 1613년(광해군...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사달(士達), 호는 노봉(蘆峯). 고조할아버지는 유연당 김대현(金大賢)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학문과 문장으로 사림의 중망을 받았던 학사 김응조(金應祖)이며, 할아버지는 이조참의에 증직된 김시행(金時行)이다. 아버지는 부사용(副司勇)을 지낸 김휘봉(金輝鳳, 1643~1683)이고, 어머니는 봉화금씨로 성성재 금난수(琴蘭秀)의 증...
-
김응조(金應祖)는 1587년 영주에서 김대현과 모친 전주이씨 사이에 6남으로 태어나 16세 때 부친을 여의고 큰형인 김봉조의 보살핌 아래 성장하였다. 17세 때부터 류성룡(柳成龍)으로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1613년 27세 되던 해에 생원시에 합격을 했으나, 광해군의 폭정에 크게 낙심하여 과거를 포기하고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 들어가 약 10년에 걸쳐 학문에만 정진...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칙(仲則), 호는 우천(愚川)·우천노인(愚川老人)·소와(笑窩)·와운옹(臥雲翁). 할아버지는 정두(鄭枓), 아버지는 매창(梅窓) 정사신(鄭士信), 어머니는 영춘이씨(永春李氏)로 관찰사 이광준(李光俊)의 딸이다. 정칙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가정에서 수업한 뒤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자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풍산김씨는 조선 초 김자순(金子純)이 왕자의 난을 피해 풍산현 오릉동에 정착한 후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풍산김씨 시조 김문적(金文迪)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으로 고려 고종 때 나라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책록되고 풍산백(豊山伯)에 봉군되었다. 김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