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가학루(駕鶴樓)는 동헌 앞에 있던 문루로 현재는 구성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청 정문에서 시청로-선비로를 따라 1.6㎞ 이동 후, 세무서사거리에서 중앙로 동쪽 방면으로 320m 정도 직진한다. 왼쪽 중앙로63번길을 따라 약 200m 직진한 뒤 ‘포교당’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100m 뒤에 구성공원...
-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목사이자 학자. 강병주(姜炳周)[1882~195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일제강점기 때 국내 기독교 목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글학자로 활동하였다. 강병주는 1882년(고종 19) 지금의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내매마을에서 아버지 강기원(姜祺元)과 어머니 이성곡(李星谷) 사이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910년 기독교 재단인 대구 계성학교(啓...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목사. 강신명(姜信明)[1909~1985]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소죽(小竹)이다. 목사이자 교육가로서 활동하였다. 강신명은 1909년 6월 13일 지금의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내매마을에서 아버지 강병주(姜炳周)[1882~1955] 목사와 어머니 최영주(崔榮周) 사이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내매마을에 있는 내명학교(乃明學校...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개항기까지 풍기군수와 경상도관찰사의 선정비 및 기념비 군. 구 풍기읍사무소 내 비석군은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소재했던 풍기읍사무소 마당에 세워져 있다. 조선시대 풍기군수와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14기의 선정비(善政碑)와 풍기읍 승격 기념비로 가장 오래된 선정비는 1549년(명종 4) 건립된 ‘주공선정비(周公...
-
경상북도 영주시 구성산에 있는 조선 초기 산성 터. 구성산성지(龜城山城址)는 영주 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구성산의 산성 터이다. 구성산은 형태가 마치 거북이 모양처럼 생겨서 오래전부터 ‘구산(龜山)’으로 불렸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따르면 “구산산성은 돌로 쌓은 성이며, 홍무(洪武) 갑술(甲戌)에 처음으로 쌓았고, 성 주위가 1,191척이...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군자정(君子亭)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과 이시(李蒔)[1569~1636]를 모신 오계서원(迂溪書院)의 부속 정자이다. 오계서원은 1570년(선조 3) 이덕홍이 건립한 오계정사에서 유래한다. 오계정사는 1600년(선조 33) 쌍계(雙溪)로 이건하고 이름을 오계서당으로 바꾸었다. 1663년(현종...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금광리 장씨 고택(金光里張氏古宅)은 장연구(張衍矩)[1802~1892]가 건립하였다. 장연구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대중(大仲)이다. 장연구는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로 증직되었다. 금광리 장씨 고택은 ‘영감댁’이라고도 불린다. 금광리 장씨 고택은 영주시 평은면 문평로1052번길 57에 있...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금선정(錦仙亭)은 풍기군수 이한일(李漢一)[1723~?]이 건립한 정자이다. 금선정 일대는 황준량(黃俊良)[1517~1563]이 자주 소요하던 곳으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풍기로를 따라 약 550m 이동 후, 왼쪽 금계로를 타고 2.1㎞ 정도를 가면 오른쪽에 금선정...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조선후기 효자 김약해의 정려각. 김약해 효자각(金若海孝子閣)은 효자 김약해[1710~1777]의 효행을 기념하기 세운 정려각이다. 정려각이란 효자,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기르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이나 마을 입구 등에 세운 건물을 의미한다. 김약해의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광보(廣甫), 호는 회은(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김흠조 부부묘의 출토유물. 김흠조 부부묘 출토유물(金欽祖夫婦墓出土遺物)은 1997년 3월 영주-안동 간 국도제5호선 확장공사 과정에서 김흠조(金欽祖)[1461~1528] 부부묘를 이장하다가 발견하였다. 김흠조 부부묘 출토유물은 복식류 7종 66점, 문서류 2종 38점, 기타 유물 4종 30점 등 모두 3종...
-
경상북도 영주시에 건립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로 통칭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정은 주로 휴식의 의미가 강하게 내재하여 있었기 때문에 절경에 독립된 단일 건물로 세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정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사방의...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반차도.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大成至聖文宣王殿座圖)는 문묘에 제향되어 있는 문선왕(文宣王) 공자(孔子)와 공자의 학문을 계승한 여러 문묘 배향자들을 그린 일종의 반차도(班次圖)이다.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의 인물들은 문묘에 모셔진 위패의 배열 위차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화기(畵記)에 따르면 1513년(중종...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만죽재 고택(晩竹齋古宅)은 무섬마을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인 박수(朴檖)[1641~1729]가 건립하였다. 박수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문중(文仲)이다. 충의위를 지냈다. 현 영주시 문수면 머럼에서 살다가 내성천 건너 무섬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하였다. 만죽재 고택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만취당(晩翠堂)은 김개국(金盖國)[1548~1603]이 세운 정자이다. 김개국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제(公濟), 호는 만취당이다. 김개국은 1591년(선조 24) 문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 충청도도사, 강원도도사를 지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큰 공을 세워 예빈시주부가 되고, 1650년(효종...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비. 배순 정려비(裵純旌閭碑)는 배순(裵純)[1534~1614]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정려비란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기리고자 그들이 살았던 고을에 세운 비를 말한다. 배순은 어릴 때 예안에 거주하였으나 만년에 풍기로 옮겨와 살았다고 한다. 배순은 대장일[冶匠]을 업으로 삼고 있었다. 배순이 예안에...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봉도각(鳳島閣)은 순흥부사 조덕상(趙德常)이 건립하였는데, ‘봉도(逢島)’란 신선이 산다는 봉래(逢萊)를 뜻한다. 봉도각은 순흥면행정복지센터 건물 북쪽 경로소 앞쪽에 자리 잡고 있다. 봉도각 자리는 원래 조선시대 순흥도호부의 조양각(朝陽閣) 북쪽에 있던 노송이 드리워진 뒤뜰이었다. 봉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립된 누각. 봉서루(鳳棲樓)는 1930년 중건하여 일제강점기 때 순흥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2007년에 철거한 후 옛 자리인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에 옮겨 다시 중건하였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순흥초등학교를 지난 뒤, 회헌로를 타고 약 900m 직진하면 ‘봉서루’ 표지판이 나온다. 표지판을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비봉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비봉산성(飛鳳山城)은 삼국시대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규모는 남북 약 335m, 동서 약 460m로 전체 길이는 약 1,350m이며, 성내 면적은 약 85,950m²이다. 1986~1991년 4차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실시한 비봉산성 발굴조사에서 5세기 후반에 유행하던 굽다리접시류 다수가 수습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고려시대 전통가옥. 삼판서 고택(三判書古宅)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판서 고택은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고적(古蹟)이다. 삼판서 고택은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에 떨어진 구학공원에 있다. 구학공원은 서천변 얕은 구릉에 조성되어...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기록화. 서총대친림연회도(瑞蔥臺親臨宴會圖)는 1560년(명종 15) 9월 19일 창덕궁(昌德宮) 서총대(瑞葱臺)에서 명종이 문무관 74명에게 연회를 베풀던 정경을 그린 것이다. 이 자리에는 명종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예조에서 연회의 정경을 그려 ‘서총대친림연회도’로 남기게 되었다. 서총대친림연회도는 1...
-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춘추사에서 발행되는 향토 시사월간지. 『소백춘추(小白春秋)』는 영주 지역의 시사, 역사, 문화를 담고 있는 월간지이다. 1989년 신문으로 등록하여 발행하다가 1993년 3월부터 잡지 1호를 발간하였다. 2019년 6월까지 251호가 발간되었다. 『소백춘추』는 영주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정 사...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관들의 선정비 군. 소수박물관 내 비석군(紹修博物館內碑石群)은 조선시대 순흥도호부사(順興都護府使) 불망비(不忘碑) 1기, 영천군수(榮川郡守) 선정비(善政碑) 6기, 어사(御使) 불망비(不忘碑) 1기 등 총 8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석은 모두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이다. 선정비는 지역 백성들이...
-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학자. 송지향(宋志香)[1918~2004]은 경북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사학자로 40여 년 동안 향토사 연구에 전념하였다. 『영주향토지(榮州鄕土誌)』, 『유계일기(幽溪日記)』 등을 저술하였으며, 금계중학교 교사와 대한광복단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송지향의 본관은 여산(礪山), 호는 유계(幽溪)이다. 1918년 평안...
-
1994년 간행된 조선시대 순흥도호부와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향토지. 『순흥향토지(順興鄕土誌)』는 1994년 간행된 향토지로, 송지향(宋志香)이 조선시대 순흥도호부를 비롯하여 현대 영풍군 순흥면의 역사와 문화를 총정리하였다. 1991년 영풍군 순흥면 읍내리[지금의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가 문화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이에 영주시는 순흥 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조선시대 순흥도호부 관련 유물. 순흥도호부 유물은 조선시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순흥도호부 관련 유물로 순흥도호부사 관인(官印) 1점, 흥주도호부□□(興州都護府□□) 현판 1점, 봉서루(鳳棲樓) 현판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판은 옛 순흥도호부의 누각이었던 봉서루에 걸려있던 것이며, 관인은 1970년대 초 새마을사업의...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순흥면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관의 선정비 군. 순흥면행정복지센터 내 비석군은 조선 후기 순흥 지역에 부임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선정비(善政碑)로 모두 12기이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 내 비석군은 순흥도호부사 및 순흥군수 선정비가 10기, 경상도관찰사 선정비가 1기, 경상도도사 선정비가 1기이다. 순흥면...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가옥. 순흥안씨 서파공파종택(順興安氏西坡公派宗宅)은 ‘대룡산 순흥안씨종택’이라고도 한다. 안리(安理)[1393~?]가 건립하였다. 안리의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서파(西坡)이며, 의령현감과 예천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아버지는 목사 안종약(安從約)[1355~1424]이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1871년 흥선대원군이 외세를 배척하고자 세운 비석. 순흥 척화비(順興斥和碑)는 1871년(고종 8) 4월 신미양요를 겪은 직후,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명에 따라 한양 종로를 비롯하여 전국 주요 도로변에 건립된 척화비 가운데 하나이다. 순흥 척화비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을 경계하는 내용으로 1991년 5월 14일 경상북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의 초상화. 안향 초상(安珦肖像)은 고려 후기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초상화이다. 안향 초상의 윗부분에 쓰인 아들 안우기(安于器)의 찬문에 따르면, 1318(충숙왕 5) 왕명에 의해 당시 흥주군수이던 최림(崔琳)이 초상화 1본을 모사하여 흥주향교에 봉안했다고 한다. 이후 풍기군...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괴헌 고택(榮州槐軒古宅)은 김영(金瑩)[1765~1840]이 아버지 김경집(金慶集)에게서 물려받은 살림집이다. 김영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의겸(義兼), 호는 괴헌(槐軒)이다. 김영은 1804년(순조 4)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 사헌부지평 등을 지냈다. 김영의 저서로 『괴헌집(槐軒集)...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영주 구은 고택(榮州九隱古宅)은 김성수(金聖秀)가 건립하였다. 김성수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이응(尼應), 호는 구은(九隱)이다. 김성수는 1905년 순릉참봉에 제수되었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를 따라 4.1㎞ 이동 후, 석포교를 건너 ‘우금촌 두암 고택’, ‘만취당’, ‘구은...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일대에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 지역의 철도 역사와 그 배후에 형성된 철도관사, 정미소, 이발관, 근대 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 생활사 요소를 간직한 건축물이 집적되어 있다.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2018년 8월 6일 등록문화재 제720호로 지정되었다.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시 영주동 관사골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금광리 까치구멍집은 현 소유자 김숙희의 종조부가 거주한 곳으로 전해진다. 영주 금광리 까치구멍집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동호마을에 있었다. 동호마을은 안동김씨(安東金氏) 김복근이 정착한 이래 그 후손들이 세거하며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영주 금광리 까치구멍집은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주...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 금광리 만연헌(榮州金光里漫然軒)은 장용경(張龍慶)[1604~1695]이 건립하였다. 장용경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휴경(休卿), 호는 만연헌(漫然軒)이다. 아버지는 금광마을 인동장씨 입향조인 장여화(張汝華)[1566~1621]이다. ‘만연(漫然)’이라는 호는 주자(朱子)가 은거해서 “만사에 배부르...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 금광리 심원정(榮州金光里心遠亭)은 금광마을 인동장씨(仁同張氏) 입향조인 장여화(張汝華)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 금광마을 가장 중심부에 자리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회합 장소이기도 하다. 영주 금광리 심원정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에 있었는데, 영주댐 건설로 금광마을이 수몰되면서,...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금광리 의관댁(榮州金光里議官宅)은 장태안[?~1772]이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영주 금광리 의관댁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광마을에 있었다. 금광마을은 인동장씨(仁同張氏) 집성촌으로 풍광이 매우 수려한 곳이었으나,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주변의 다른 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체험단지로...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리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정자. 영주 내림리 모은정(榮州內林里慕恩亭)은 정태용(鄭泰鎔)이 건립한 정자이다. 정태용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우서(禹瑞), 호는 서암(西庵)이다. 증 참판 정내기(鄭來基)의 아들이다. 15세 때에는 송진규에게 나아가 『서경(書經)』을 공부하였다. 1885년(고종 22) 12월에 가감역관에 임명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덕산 고택(榮州德山古宅)은 김경집(金慶集)[1715~1794]이 건립하였다. 김경집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형중(亨中), 호는 덕산(德山)이다. 문행이 있었으며, 수직으로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 김경집의 문집으로 『덕산유고(德山遺稿)』가 있다. 이 밖에 김경집이 독서하던 덕산정사(德...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류빈의 묘비 및 석물. 영주 류빈 묘비 및 석물 일괄은 조선 전기 문신 류빈(柳濱)[1367~1448] 묘소의 묘비 및 각종 석물을 가리킨다. 류빈 묘비는 1606년(선조 39) 후손 류영순(柳永詢)이 경상도관찰사 재임 시절 건립하였고, 석물은 1448년(세종 30) 류빈이 세상을 떠나고 장례...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가옥. 영주 만간암(榮州晩看庵)은 성균생원 김지(金墀)가 건립한 가옥이다. 김지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공헌(公獻), 호는 만간암(晩看庵)이다. 1723년(경종3)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를 따라 4.1㎞ 이동 후, 석포교를 건너 우금촌 두암 고택·만취당·영주 구은...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문화학술단체. 영주문화유산보존회는 1996년 영주금석문동호회로 창립하여 문화유산 답사, 학술대회, 자료집 발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영주문화유산보존회는 지역 문화재 보호 및 각종 사료의 수집·정리를 통해 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영주문화유산보존회는 199...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19세기 말 세워진 전통가옥. 영주 석포리 까치구멍집은 19세기 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 동쪽 방면으로 약 4.4㎞ 이동 후, 석포2교를 건너 이산로654번길을 따라 396m 직진 후 왼쪽으로 난 밭길을 따라가면 번계마을이 나온다. 영주 석포리 까치구멍집은 번계마을 초입 야산...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 석포리 야일당(榮州石浦里野逸堂)은 김란(金鑾)이 건립하였다. 김란의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화중(和仲), 호는 야일당(野逸堂)이다. 할아버지는 김륵(金玏)[1540~1616]이고, 아버지는 김지선(金止善)[1573~1622]이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를 따라 4.5㎞ 이동 후...
-
2010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시의 자연, 문화, 종교, 교육, 정치, 행정 등 영주의 역사를 집대성한 향토지. 『영주시사(榮州市史)』는 영주시사편찬위원회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영주시의 자연, 문화, 종교, 교육, 정치, 행정 등 영주의 역사를 현대적 관점에서 편찬, 집대성한 5권의 역사서이다. 영주 지역의 역사서는 1625년(인조 3...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 있는 1938년에 중건된 정자. 영주 신천리 월춘정(榮州新川里月春亭)은 신월(新月) 손경락(孫慶洛), 만춘(晩春) 손유락(孫有洛)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영주 신천리 월춘정은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 새해마을에 있었는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주변의 다른 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체험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의 향려비. 영주 안향 향려비(榮州安珦鄕閭碑)는 고려 후기 문신 안향(安珦)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안응창(安應昌)이 1656년(효종 7)에 건립한 것이다. 영주 안향 향려비는 2013년 8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1호로 지정되었다. 안향은 고려 후기 문신으로 흥주(興州)[지금 영...
-
1987년 간행한 경상북도 영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발간한 향토지. 『영주영풍향토지(榮州榮豊鄕土誌)』는 유계(幽溪) 송지향(宋之香)이 1984년부터 1987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영주 지역의 역사, 문화, 경제, 사회, 정치, 문화재 등의 자료를 정리하여 발간한 향토지이다. 송지향은 향토사학자로 다수의 향토지를 집필하였다. 1967년 『영주향토지』, 1...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과 정자. 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榮州院里道栗宗中古宅)은 18세기경 건립된 안동권씨(安東權氏) 사용공파(司勇公派)의 고택이다. 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은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왼쪽 야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은 권경주(權景柱)[1414~?]의 종택으로 18세기경...
-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가옥. 영주 유연당(榮州悠然堂)은 김대현(金大賢)[1553~1602]이 건립한 가옥이다. 김대현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희지(希之), 호는 유연당(悠然堂)이다.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582년(선조 15)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이덕형(李德馨)과 김륵(金玏)의 천거로 성현도찰방에 제수되었고, 예빈시주부...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에 있는 1868년 건립된 정자. 영주 일우정(榮州逸愚亭)은 전규병(全奎炳)[1840~1905]이 건립한 정자이다. 전규병의 본관은 옥천(沃川), 자는 여명(汝明), 호는 우엄(愚广)이다. 허전(許傳)[1797~1886]과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1813~1872]의 문인으로 1862년(철종 12) 생원시에 합격했다. 전규병이...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1588년 세워진 정자. 영주 천운정(榮州天雲亭)은 김륵(金玏)[1540~1616]이 건립하였다. 김륵의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희옥(希玉), 호는 백암(柏巖), 시호는 민절(敏節)이다. 이황(李滉)[1501~1570]의 문인으로, 1576년(선조 9) 문과에 급제한 뒤 영월군수·경상우도관찰사·충청도관찰사·안동부사 등을...
-
1968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영주군지(榮州郡誌)』는 과거 풍기군·순흥군·영천군이 영주군에 통합되자 통합 향토지 간행에 대한 요구와 함께 고전적 사료의 현대화를 위해 편찬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영주군지편찬위원회는 위원장인 영주군수 이우택(李愚澤)을 중심으로 부위원장 4명, 고문 8명, 참여 34명, 편집위원 46명, 심사위원...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금광리 장석우 가옥(榮州金光里張錫雨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축된 까치구멍집이다. 까치구멍집이란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도의 산간지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주택 유형으로 집안에서 나는 냄새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지붕의 양 측면에 구멍을 내어 두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주 금광...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동 반구정(伴鷗亭)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를 지낸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1353~1411]이 고려가 멸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1392년(태조 1) 고향인 안동 임하 도목촌의 북쪽 기사리(棄仕里)[현 안동군 예안면 기사리]에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반구정은 고려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반구정(返舊亭)’이라고도...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규진 가옥(榮州水島里金圭鎭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규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있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덕진 가옥(榮州水島里金德鎭家屋)은 18세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기와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덕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뢰진 가옥(榮州水島里金賚鎭家屋)은 김휘걸(金輝杰)[1864~1937]이 건립하였다. 김휘걸의 호를 따 ‘만운 고택(晩雲古宅)’이라고도 한다. 영주 수도리 김뢰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위진 가옥(榮州水島里金渭鎭家屋)은 김휘윤(金輝潤)[1866~1872]이 건립하였다. 김휘윤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사흠(士欽), 호는 조은(釣隱)이다. 아버지는 김낙호(金樂灝)이다. 김휘윤은 천석꾼으로 전국 곳곳에 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자금을 대주었고, 문...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정규 가옥(榮州水島里金廷奎家屋)은 1920년대 건립된 초가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정규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榮州水島里朴德雨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까치구멍집으로 추정된다.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榮州水島里朴天立家屋)은 1923년경에 건립한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 영훈정(榮州迎薰亭)은 정종소(鄭從韶)가 외부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할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현 위치인 영주시 영주동으로 이건하였다. 영주 영훈정은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3.29㎞ 거리에 있는 영주시의회 안에 있다. 영주시청 정문에서 시청로를 따라 약 1.6㎞ 이동 후, 영주우체국과 구성...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에 있는 1930년경 건립된 전통가옥. 우계이씨 취사종택(羽溪李氏炊沙宗宅)은 우계이씨 감곡마을 입향조인 취사 이여빈(李汝馪)[1556~1631]의 종택이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소천사거리를 지나 의상로 영주 방면 왼쪽 도로를 타고 7.1㎞ 정도 이동 후, 의상로1046번길로 이동하여 감곡교를 건너 낙화암천 옆 의상...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가옥. 우금촌 두암 고택(友琴村斗巖古宅)은 김우익(金友益)[1571~1639]이 건립한 가옥이다. 김우익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택지(擇之), 호는 두암(斗巖) 또는 금학헌(琴鶴軒)이다. 김우익은 1612년(광해군 4)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학유, 호조좌랑, 병조정랑, 한성부서윤, 황해도사, 해미현감...
-
1983년 초간한 경상북도 영주시의 일반 현황, 역사, 문화 등을 정리한 향토지.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는 영주시와 영풍군이 시군통합 전에 편찬한 향토사서이다. 1983년에 간행하였으며, 이를 수정 보완하여 1988년 수정판이 발간되었다. 1982년 당시 국가적 사업으로 내 고장 전통 가꾸기가 추진되었는데, 마용수 영주시장과 백장현 영풍군수가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사업의...
-
2016년 간행된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 향토사학자 송지향이 33년간 기록한 장편의 편년체 일기. 『유계일기(幽溪日記)』는 유계(幽溪) 송지향(宋志香)이 19세인 1936년부터 86세인 2003년에 사망할 때까지 쓴 일기(日記)이다. 67년이라는 기간 동안 33년에 걸쳐 기록한 편년체 기사 기록 방식을 근간으로 한 장편 일기이다. 『유계일기』는 30책[다이어리...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에 소장된 장말손의 유품. 장말손 유품(張末孫遺品)은 조선 전기 문신 연복군(延福君) 장말손(張末孫)[1431~1486]의 「적개공신회맹록(敵愾功臣會盟錄)」과 패도(佩刀)로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花岐里仁同張氏宗宅)의 장말손 유물각에 보관되어 있다. 장말손 유품은 1986년 10월 15일 보물 제881호로 지정되었다....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에 소장된 장말손의 초상화. 장말손 초상(張末孫肖像)은 조선 전기 문신 장말손(張末孫)[1431~1486]의 초상화이다. 장말손은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적개공신 2등에 녹훈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공신 초상화가 그려졌다.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공신도상으로 꼽히는데, 공신 책록을 계기로 제작된 것으로 흉배...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복식의 정려각. 장복식 효자각(張復軾孝子閣)은 효자 장복식의 효행을 기념하기 세운 정려각이다. 정려각이란 효자,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기르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이나 마을 입구 등에 세운 건물을 의미한다. 장복식의 본관은 인동(仁同)으로, 장응려의 방손이다. 장복식은 조선 헌종 때 용양...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구학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제민루(齊民樓)는 조선 초기 건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의학루(醫學樓)와 영남 선비들의 강학처(講學處)로 활용되었다. 제민루는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다. 제민루는 영주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의 구학공원에 있다. 구학공원은 서천변 얕은 구릉에 조성되어 있는데, 제민루는 구릉...
-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 둔치에 설치된 제민루와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간행된 향토지. 『제민루지(濟民樓志)』는 조선시대 영주에 설치된 공립의료기관인 제민루(濟民樓)의 각종 자료를 엮어 만든 향토지이다. 1996년 영주문화원이 발간한 것과 2018년 제민루보존회에서 발간한 2종의 책이 있다. 제민루에 대한 각종 자료는 제민루보존회에서 보관해 왔는데, 세...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의 초상화. 주세붕 초상(周世鵬肖像)은 문신 주세붕(周世鵬)[1495~1554]의 초상화로 16세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주세붕 초상은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보관 중이었으나, 현재는 소수박물관으로 옮겨져 관리되고 있다. 초상의 주인공인 주세붕은 1541년(중종 36)에 풍기군수로 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 아래에 있는 계곡. 죽계(竹溪)는 고려 후기 명현이자 문장가인 근재(謹齋) 안축(安軸)[1282~1348]의 「죽계별곡(竹溪別曲)」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과 퇴계(退溪) 이황(李滉) 등 조선시대 수많은 선비가 유상하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죽계구곡(竹溪九曲)은 그...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가옥. 창원황씨 구암종택(昌原黃氏龜巖宗宅)은 ‘창원황씨 대룡산종택’이라고도 한다. 황언주(黃彦柱)[1553~1632]가 1600년대 전후반에 건립하였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정로를 따라 약 63m 직진한 뒤, 용주로를 타고 4.6㎞ 이동하면 오른쪽 도로변에 순흥안씨 서파공파종택이 있다. 순흥안씨...
-
1601년 영주 지역 선비들이 만든 자치계.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부용계(芙蓉契)는 사마회(司馬會)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사마회 모임의 장소인 사마소(司馬所)는 일명 북정자(北亭子)로 당시 영천군(榮川郡) 서북쪽 2리 고청산 남쪽 기슭에 있었다. 북정자는 영주의 사마(司馬)[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학업을 닦던 곳으로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퇴계(退溪) 이황(李滉)...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해우당 고택(海愚堂古宅)은 1879년(고종 16)에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낙풍(金樂灃)[1825~1900]이 건립하였다. 김낙풍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성발(聖潑), 호는 해우당(海遇堂) 또는 대은(大隱)이다. 김낙풍은 평생을 거의 서울에서 지냈으나 벼슬을 구하지 않았으며, 사귄 이들이 모두 명류(名流...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가옥.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花岐里仁同張氏宗宅)은 장언상(張彦祥)[1529~1609]이 건립하였다. 장언상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대휴(大休)이다. 할아버지는 인동장씨 영주 입향조인 장응신(張應臣)[1490~1554]이고, 아버지는 어모장군 행 충좌위 대호군을 지낸 장윤희(張胤禧)[1506~1587]이다...
-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고려 후기 문신인 회헌 안향의 개모영정. 회헌 개모영정(晦軒改摹影幀)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헌(晦軒) 안향(安珦)[1243~1306]의 개모영정이다.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봉안되었었으며, 현재는 소수박물관이 관리하는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安珦肖像)을 옮겨 그린 것이다. 전체적인 형식은 국보 제111호 안향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