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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전해오는 나물 캐며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김덕구의 창을 채록하였다. 서처자가 남산 밑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남도령과 나물을 캐러 가서 사랑을 나누는 서사구조이다. 남산밑에 남대롱/ 서산에 서처자야/ 나물캐러 안갈라나/ 가기는 간다마는/ 첫닭 울어 일어나서/ 두홰 울어 신발해여/ 세홰 울어 질떠난다/ 등을 가면 바람도 시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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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모를 심기 전에 모판에 볍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게 된다. 이렇게 싹이 터서 심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모판에서 뽑아내게 되는데, 이 일을 하면서 「모찌는 소리」를 부르게 된다.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외송에서 황승준(남, 당시 69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한 사람이 먼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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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민속 춤의 하나. 우리나라 전통 춤을 구시대의 계급에 따라 분류한다면 왕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무와 민족의 중추 세력이었던 양반 사회의 정통 춤과 무속 그리고 서민층이 즐겨 추던 즉흥 춤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궁중무는 기록이 잘 보존되어 있고 무속과 서민층의 춤도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양반 사회의 정통 춤은 양반 계급의 몰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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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전해오는 아기 어르며 부르는 민요. 1991년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이소라가 채록하였다. 창자는 배봉림(남, 당시 65세)과 이갑주(여, 당시 60세)이다. ‘왈강달강’으로 시작해서 본 노랫말이 나오고 ‘왈강달강’으로 끝난다. (배) 왈강달강 서울 가서/ 밤을 한 되 주웠으러/ 삿도막에 묻어놓니/ 올라가먼 내리가먼/ 새앙쥐가 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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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8일 미군정의 정책에 맞서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항쟁.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친일파 처단과 토지 분배 및 소작료 인하를 관철시키고자 일어난 항쟁이다. 양산의 10월항쟁은 1946년 10월 8일 오후 1시 15분 양산시장에서 600여 명의 시위 군중들이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위군중은 깃발을 앞세우고 ‘식량공출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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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과 4월에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마을과 양산읍 시장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하였던 오택언(吳澤彦)이 한용운의 지시로 통도사에 내려와서 통도사 강원(講院) 학생 대표들과 만나 만세 시위를 할 것을 결의하고 1919년 3월 13일 신평(新坪)마을에서 시위를 일으켰다. 또 인근 부산에서는 1919년 3월 11일 부산 초량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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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7일 일제의 무단통치에 저항하기 위해 양산읍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 운동.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하였던 오택언(吳澤彦)이 한용운의 지시로 통도사에 내려와 통도사 강원(講院) 학생 대표들과 만나 만세시위를 할 것을 결의하여 1919년 3월 13일 신평의거가 발생하였다. 이어서 양산읍내에 1919년 3월 11일 부산에서 발생한 초량일신여학교 시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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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앞쪽에서 가산리를 쳐다보면, 작은 능선이 횡으로 가로질러 있어 이 능선 두 개가 시릉대 같다고 하여 시릉대 ‘가(架)’ 자를 붙였고, 동쪽은 금정산 고당봉 북서쪽의 배면으로 산이 많아 ‘산(山)’ 자가 붙어 가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이 살아온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근거는 없고 약 800년 전인 고려 말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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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가산마을은 삼한시대부터 사람이 산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 본격적으로 주거가 형성된 시기는 지금부터 800여 년 전인 고려시대 말에서 조선시대 초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세부락 앞의 들과 초지는 약 500년 전에는 낙동강 유역으로 갈대와 모래밭이었다. 여기에도 1500년대 초부터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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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이후 김종직 등이 가야진 용당의 풍광과 그에 대한 감회를 읊은 한시. 「가야진 용당 제영(伽倻津 龍堂 題詠)」의 대상이 되는 가야진 용당은 삼국시대부터 박혁거세의 묘를 세우면서 시작된 가야진 용신제를 지내는 사당으로 국가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에 향과 칙사를 보내어 국가의식으로 제사를 올려 장병의 무운과 낙동강의 순조로운 수운과 범람을 막고자 하였다. 가야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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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용신제. 가야진 용신제는 삼국시대 이래 국가의식으로 전해져 오던 제의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2, 잡지1 제사조에는, “신라 종묘의 제도를 상고해 보면 남해왕 3년 봄에 비로소 시조 박혁거세묘를 세우고 춘하추동 4시에 제사하되 친누이 아로(阿老)를 주제자(主祭者)로 삼았다. 삼산(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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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소재 가야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가야진사는 토속 종교의 대상인 용신을 모신 사당으로, 지금도 매년 음력 3월에 시제와 기우제를 같이 지내고 있다. 1983년 양산군에서 발간한 『내 고장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 나루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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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가촌리의 명칭은 가자방(加資坊)이었다. 가자방의 가자(加資)는 정3품 통정대부 이상의 품계를 말하는 것으로 백공이라는 사람이 1671년(현종 12) 호조참판으로 가자가 되어 가촌에 거주하였으므로 가자로 불렸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가자(佳自)·가촌(嘉村)·가촌(佳村)으로 변했는데, 이것은 절의를 지키고 예절바르고 착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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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가홍정은 천성산 자락에 있는 흥룡사 앞쪽에 위치한다. 가홍정은 양산 대석에 살던 가선대부 석은(石隱) 이재영(李宰榮)이 노병을 치유하고 난 66세이던 1918년에 죽우(竹友) 권순도(權順度)와 함께 자신의 소유지였던 홍동의 흥룡폭포 아래에 건립한 정자이다. 현재 이재영이 남긴 「가홍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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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재영 등이 가홍정을 짓고 주변 풍광에 대하여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가홍정 제영(駕虹亭 題詠)」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던 가홍정을 두고 읊은 시들을 가리킨다. 가홍정은 천성산 중턱의 홍룡폭포(虹龍瀑布) 주변에 있던 정자로 지금의 건물은 근래에 재건한 것이다. 권순도와 이재영, 그리고 이들의 시에 차운한 김조현과 조긍섭의 시는 칠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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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양산천의 상류로 흘러드는 소지류의 상류 계곡에 길이 201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86㏊, 만수 면적은 1㏊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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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한 자연 마을.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전씨가 마을 계곡에서 옹기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그 후 박씨 및 여러 성씨가 살았으나 후손이 모두 없어지고, 임진왜란 전 충주지씨(忠州池氏)가 새로이 정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2년 9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효감마을에서 분리되었다. 감결마을은 면소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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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천 변의 아파트 마을이라는 뜻에서 ‘강변마을’이라고 칭하였다. 강변마을은 1991년 9월 20일 협성강변타운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형성되었다. 1992년 1월 1일 자치 관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994년 7월 1일자로 강변마을이 회현마을에서 분동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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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유산동·어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양산시청을 중심으로 양산천 서쪽에 위치한 동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1807년부터 1936년 이전까지는 양산군 상서면에 속하였으며, 1936년부터 1979년까지는 상서면이 개칭된 물금면에 속하였고, 법정리로는 교리·유산리·어곡리로 분류되었다. 그 뒤 1983년 교동리·유산리·어곡리가 물금면에서 양산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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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강서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강서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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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재호는 유년 시절 윤현진으로부터 항일 정신을 배웠다. 이후 1919년 3월 27일 양산군 양산읍에서 장이 선 날을 이용하여 엄주태, 박삼도, 전병건, 정주봉 등과 독립 만세 시위 운동을 벌이기로 하였다. 강재호는 장터에 모인 3,0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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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명곡천변에 있는 조선 중기 양산군수 이여익이 고을 유생들에게 강학하던 대(臺). 강학대는 1832년(순조 32)에 간행된 『경상도읍지』에 의하면, 이여익(李汝翊)이 1644년(인조 22)~1649년(인조 27) 양산군수로 재임하면서 고을 유생들을 인솔하여 강학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라고 한다. 이여익은 창녕 사람으로, 자는 비경(棐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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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정인휘 등이 강학대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강학대 제영」이란 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입구 지역에 있는 강학대를 읊은 시를 가리킨다. 강학대는 건물이 아닌 바위로 사인암(舍人巖)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의 인물인 정인휘(鄭寅暉)는 「사인암」이란 이름으로「강학대 제영」을 지은 뒤, 최황(崔滉)[1529~1603]이 노닐던 곳이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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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곡리는 천성산의 맥을 이은 큰골과 맞밭골의 두 개의 곡(谷)이 뻗어 합쳐진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두 개의 계곡이 합쳐 벌어진 마을이란 뜻에서 개곡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마을의 형성 시기는 출토되는 유물, 유적으로 보아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골에는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절이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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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개곡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솔나무·적송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내륙에 널리 분포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소나무와 유사한 종으로는 반송과 금강소나무가 있으며, 해안 지방에는 곰솔(해송·흑송)이 자생한다. 개곡리 소나무는 높이 10m, 가슴 높이 둘레 3.2m, 가슴 높이 지름 1.02m, 나무갓 너비 18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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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개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두 개의 계곡이 합쳐 벌어진 마을이란 뜻에서 개곡이란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개곡마을의 형성 시기는 출토되는 유적·유물들을 보아 신라 말기나 고려 전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골에는 신라 말이나 고려 전기에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古)기왓장·주춧돌·구들장 등이 출토되었을 뿐 아니라, 대밭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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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개곡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개곡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130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30㏊, 만수 면적은 2㏊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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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서식하는 개미탑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30㎝, 둘레는 10㎜ 정도이다. 줄기는 적갈색이며 밑 부분이 옆으로 기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 7~15㎜, 너비 5~10㎜로 마주나지만 윗부분에서는 일부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넓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연골질로 되어 다소 투명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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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성공회와 그 이후에 형성된 감리교, 성결교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도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교 등 개신교의 다양한 종파가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장로교(長老敎, Presbyte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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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약했다고 추정되는 장군. 거도의 활약상은 『삼국사기』 거도열전에 잘 나타나 있으나, 가계와 성씨는 전하지 않는다. 탈해이사금(脫解尼師今) 때에 벼슬하여 간(干)이 되었다. 그때, 우시산국(于尸山國)과 거칠산국(居柒山國)이 국경의 이웃에 있어서 자못 나라의 걱정거리가 되었는데, 거도가 변경의 지방관이 되어 그 곳을 병합할 생각을 품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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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에 있는 동래정씨 재실. 경구재는 동래정씨 경상도관찰부주사(慶尙道觀察府主事) 및 통정비서감승(通政秘書監丞)인 구계(龜溪) 정인휘(鄭寅暉)를 받드는 재실이다. 현재의 건물은 1921년에 새롭게 축조되었다. 경구재는 본래 고려 공양왕 때 승정원 비서를 역임한 정인휘의 묘실(墓室)이었다고 한다. 재실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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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자주적·창의적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개발시키고, 근면함과 성실성 그리고 봉사 정신을 통하여 겨레와 인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중견 영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7년 10월 양산외국어학교 설립을 인가 받았다. 1988년 2월 설립자인 전천수가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였고, 3월 제1회 입학식 때 240명의 신입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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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경덕재는 1983년 경주이씨 물금 입향조인 이경덕(李敬德)의 후손들이 이경덕과 그 후손들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재명은 입향 선조의 휘를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경덕재라 하였다. 현재 60위를 모시고 있다. 경주이씨의 시조 이알평(李謁平)은 호가 표암(瓢巖)이며 신라좌명공신(新羅佐命功臣)을 지냈다.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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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대(臺). 1939년 박재화(朴宰華) 형제가 그의 선조 박치형(朴致亨)을 우모하여 축조하였다. 금산리 거주민의 구전에 의하면, 이곳은 200여 년 전부터 놀이터로서 자리매김하여 3월 삼짇날,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백중놀이 때 마을 사람들이 화전놀이를 하는 장소로 정해진 마을에서 가깝고 경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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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사기골에 있는 밀양박씨 재실. 경모재는 밀양박씨 양산 입향조인 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 박진립(朴振立)과 그의 후손인 박애달(朴愛達)·박종달(朴從達)·박준달(朴俊達)·이우당(二憂堂)·묵헌(黙軒) 등을 모시기 위해 1987년 착공하여 1988년 준공된 사당 겸 재실이다. 박진립은 자가 입지(立之), 호가 강좌(江左)이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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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건설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경민’이라 칭하였다. 1978년 유산공단의 유치와 산막·북정·어곡공단 등의 공업화에 따른 택지 수요의 급증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범어지구를 택지 조성 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민마을이 탄생하였다. 1986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93년 12월에 범어리 뒤의 양 산과 논·밭을 개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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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 전해 내려오는 경기 민요 「경복궁 타령」의 변화된 소리.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일인 창으로 전통적인 경기 민요 「경복궁 타령」의 본사와 다소 변화된 가사를 부르고 후렴이 두 줄 붙는 형식이다. 아침에 경복궁의 남문이 열리고 파루를 치는 광경을 전하고, 난봉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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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동면 가산리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 서울과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로 총 길이는 444.5㎞이다. 1904년 12월 27일에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에 전 구간을 개통하였다. 2006년 12월 8일에 전 구간이 전철화로 개통되었다. 서울의 옛 명칭인 경성과 부산을 잇는 철도로 경성과 부산의 앞 글자를 따서 경부선이라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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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금성나씨 재실. 경북재는 1941년 금성나씨 양산 입향조인 북간처사 북헌(北軒) 나이인(羅以仁)과 그 후손들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후손 나진규와 나기흥이 중심이 되어 나이인을 비롯한 금성나씨 143위를 모시는 재실을 북정과 분암 사이에 세웠다. 금성나씨의 시조는 나총례(羅聰禮)로 고려 혜종과 정종 때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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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경옥재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49세손 김관(金管)[1250~1348]을 중시조로 하는 녹사공파(錄事公波) 후손의 재실이다. 김관은 자가 희범(希範), 호가 정성헌(靖醒軒)으로,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한 고려 말의 문신이다. 김관의 자손인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문민공(文愍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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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김녕김씨 재실. 경의재는 김녕김씨 충의공 백촌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인 김재연(金在衍)·김재간(金在衎)·김재형(金在衡)·김우권(金禹權) 등의 재사이다. 경의재는 조선 세조 때 사육신 중 하나이다. 그의 후손인 김재연은 자는 영보, 호는 양심재이며, 성품이 순수하고 인정이 많고 검소하였다. 늙어서는 성리학을 연구하였는데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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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경제 단체가 설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일업계나 동일 조직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때로는 정부가 일정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나 노동자들이 단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경제 단체가 구성될 경우 업계나 조직의 목소리가 통일되어 정부가 산업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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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 있는 나주오씨의 제단(祭壇). 나주오씨의 제단으로 주위에는 나주오씨 조상묘가 있다. 이전에는 단의 이름을 치등제단(治登祭壇)이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는 나주오씨의 집성촌이다. 중시조인 진사공 오속규의 후손인 오손을 일대로 하여 8세 오명한이 울산에 입거하고 12세 오세윤에 이르러 양산에 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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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옥근과 김수운을 입향조로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경주김씨는 김알지를 시조로 하여 경순왕 이후 여러 본관 성씨로 분파했다. 경주 본관을 계속 유지한 집안은 영분공파 파조인 셋째 아들 영분공 김명종과 대안군파 파조인 넷째 아들 대안군 김은열 집안이 대표적이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10여 개의 지파가 생겨났다. 중시조인 42세손 김균(金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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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서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원령·이형규를 입향조로 하는 성씨. 시조는 이알평(李謁平)으로 신라의 좌명공신(佐命功臣)이다. 중시조는 신라 때 소판(蘇判) 벼슬을 지낸 이거명(李居明)이다. 우리나라 이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몇몇을 제외하면 거의 경주이씨 이알평의 후손에서 분관한 것이다. 시조 이알평은 『경주이씨대종보』상계편에 박혁거세(朴赫居世) 때 아찬(阿粲)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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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정상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경주정씨(慶州鄭氏) 시조 지백호(智伯虎)의 5세손 동충(東沖)이 정씨로 사성(賜姓)된 데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경주정씨족보(慶州鄭氏族譜)』는 모두가 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있다. 경주정씨는 120여 본에 달하는 정씨의 ‘큰집’ 격이라고 할 수 있다. 통정대부 정상연(鄭相然)의 후손이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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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공공 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 작용. 경찰은 넓은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의자의 체포, 공안 유지 등과 관련되는 특수 행정 작용을 의미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법의 집행 및 범죄 수사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 국가 조직이나 국가 기관 또는 그 구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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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경주이씨의 재실. 경주이씨는 현재 도정(都正) 이종운(李種運)의 후손은 화제리에, 가선대부겸이조참의(嘉善大夫兼吏曹參議) 이중우(李仲雨)의 후손은 내포리에, 병조참판(兵曹參判) 이순곤(李順坤)의 후손은 용당리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 경춘재는 경주이씨 중시조 이거명(居明)의 17세손인 익제(益齊) 이제현(李齊賢)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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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대(臺). 경파대는 조선 고종조 사인(士人) 정임교(丁壬敎)가 향토의 사우(士友)들과 수창(酬唱)하던 승경지(勝景地)다. 정임교는 이황(李滉)의 문인인 고암(顧庵) 정윤희(丁胤禧)[1531~1589]의 후손으로, 자는 남서(南瑞), 호는 매촌(梅村), 일명 규열(奎烈)이라고도 하며, 효행으로 이름난 인물이다. 정임교는 양산향교의 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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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계석마을 당산은 정북을 향하고 있어 옛날부터 양산 지역의 대표적인 당산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다.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을 ‘제석(祭釋)’이라고 부르다가, 차츰 변하여 지금의 계석마을이 된 것으로 구전되고 있다. 한편 지금의 북방 지역에 돌이 많아 ‘제석’이란 이름도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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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 데, 그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등성이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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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 지역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삼한시대와 삼국시대 초기에는 가야의 영향을 받다가 5세기 이후 신라에 편입되었다. 삼국시대에는 삽량(歃良)으로 불리다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양주로 개칭되었다. 양산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그 시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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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중등 교육 기관.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고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 고등학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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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역사. 양산의 고려시대 지명은 양주인데, 김인훈 등의 호족 세력이 태조의 후삼국 통일에 적극 동조한 이후 지역 행정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아울러 양주에는 울주와 함께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는데, 이는 양주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 지역임을 말해준다. 일시적으로 동래현과 기장현을 속현으로 관할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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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득을 시조로 하고 김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고령김씨는 경주김씨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시조 김남득(金南得)은 경순왕의 11세손 의성군(義城君) 김석(金錫)의 장손(長孫)으로 고려 때 전리좌랑(典理佐郞)을 역임한 김의(金宜)의 첫째 아들이다. 시조 김남득의 본명은 김기지(金麒芝)였다. 사은사(謝恩使)로 원(元)나라에 가서 예부상서(禮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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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길이는 1m이다. 줄기 윗부분은 비스듬히 서고, 아랫부분은 능선을 따라 밑을 향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달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다. 잎은 길이가 4~7㎝, 너비가 3~7㎝이고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없다. 중앙의 열편(裂片)은 달걀 모양이면서 끝이 뾰족하고 옆쪽의 열편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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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에 있는 달성서씨 재실. 달성서씨 감찰공파(監察公派) 증산 문중(增山門中) 절충장군겸지중추부사(折衷將軍兼知中樞府事) 서두망(徐斗望)[1686~1746]을 기리기 위한 재사이다. 달성서씨는 입향조인 서몽호가 임진왜란 때에 창의하여 주부를 제수 받고 후에 증산사에 배향되었으며 이후 울산으로부터 와서 매곡에서 살았다. 이후 증산문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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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층층나무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80㎝이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강한 향기가 난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3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선형이고 윗부분에서는 잎자루 전체가 잎집으로 되어 굵어진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겹산형꽃차례로 달린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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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과 하북면을 경유하는 고속국도. 서울~부산 간 고속국도 또는 경부고속국도라고도 한다. 1968년에 개통된 경인고속국도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국도이다. 총 길이는 417.48㎞로 이 중 4차선이 263.22㎞, 6차선이 46.78㎞, 8차선이 107.48㎞이다. 신갈 분기점에서 영동고속국도가, 회덕 분기점에서 호남고속국도가, 남이 분기점에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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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에서 자생하는 외떡잎식물 화본과 갈대속 다년생 식물. 갈대는 2~4m쯤 자란다. 줄기의 속은 비어 있으며 근경은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내린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마디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2줄로 호생하며, 긴 피침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처진다. 잎집은 원줄기를 둘러싸고 털이 있을 때도 있으며 길이는 20~50㎝, 너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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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3월 중에 지내는 절기. 곡우는 24절기 중 6번째로, 봄비가 백곡(百穀)을 윤택하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청명(淸明)과 입하(立夏)의 중간인 4월 20일경에 든다. 봄의 마지막 절기로, 음력으로는 3월 중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30°에 있을 때이다. 조기잡이가 성하고 나무에 물이 오르는 시기로,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고 한다. 곡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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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국가의 감독 아래 공공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은 기관이나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자 사행정, 사조직, 시민 사회 단체, 민간 단체, 기타 사설 기관 등과 구분되는 공조직으로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따라서 공공기관은 관공서로 통칭하는 국가 행정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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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공상타작 소리」는 참나무 개상에다 볏단을 내리쳐서 낱알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때 외치는 소리이다.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김기홍(남, 당시 8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볏단을 둘러매고 내려칠 때의 동작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어허 두름이야"를 반복한다. 논농사가 이루어졌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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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공암마을은 예부터 많은 애환이 있었던 마을임에도 아파트 등의 조성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마을이다. 공암이라는 마을 이름은 일제강점기 당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아래 구멍이 뚫린 바위굴이 있어 공암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 전에는 공암로 불려오다가 공암마을로 바뀌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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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관리 선발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 관리를 채용할 때 시험을 보게 된 것은 중국의 한(漢)나라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신라 원성왕 4년(788)에 실시한 독서삼품과(讀書三品科)가 시초이다. 고려시대에는 과거제가 시행되는 가운데에도 상류층에게 특혜를 주는 음서제(蔭敍制)가 병행되기도 하여 과거제의 불완전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고려시대 과거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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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과부의 신세 한탄과 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민요.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에서 태어나 19세에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으로 시집 온 백경순(여, 당시 82세)의 창을 1989년 이소라가 채록하였다. 노랫말은 전체적으로 4·4조가 중심을 이루어 두 마디씩 반복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에는 달거리가 삽입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과부로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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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재배되고 있는 생식하거나 가공해서 식용으로 쓰이는 과실. 산야에서 원예 기술로 생산하지 않고 식용이나 공업용 원료로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들을 유실수라고 한다. 유실수 중에 식용이 가능하고 집약적으로 재배되는 나무는 과수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 과수와 열대 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 과수와 상록 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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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을 일괄해서 논하거나 취급할 때 쓰이는 총칭.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은 신석기시대의 토기 제작, 철기시대의 도검 제작 기술 등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삼국시대인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독특한 분묘 문화와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첨성대는 우리 조상의 과학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751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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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양산은 부산과 울산의 대도시적 배경과 김해 및 밀양의 촌락적 배경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므로 양산의 근원적 기능 뿐만 아니라 배후 지역의 수요에 대처하여 발전해야만 한다. 특히 양산은 주택 기능, 공업 기능, 도시민의 관광 휴양 기능 등을 고려하여 도시 기능을 선택하고 선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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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으로 진입하는 사회적 의미를 가지는 통과의례.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를 치른다. 남자는 상투를 짜고, 여자는 쪽을 찐다. 우리나라 전통 사회에 있어서 성인식은 관례와 계례로 통용되어 왔다. 결혼을 앞둔 남자에게 의관을 갖춘 예복을 차려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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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있는 대(臺). 금호(琴湖) 이수생(李秀生)의 후손인 조선시대의 문신 이일녕(李一寧)이 글 읽기를 좋아하여 쌓은 누각이다. 이수생은 조선 명종 대 경상남도 양산군 동면 금산리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첨정에 올랐고, 선무원종공신 삼등훈을 받았다. 이수생의 후손인 이일녕은 천성이 후덕하고 학문을 좋아하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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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교동(校洞)이라는 마을 이름은 1397년(태조 6)에 향교가 양산에 건립된 후 여러 차례 옮겨져 오다 1828년(순조 28)에 현 위치에 건립되면서 향교가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1807년(순조 7)까지는 양산군 서면(西面)에 속하였고 곡포리(曲浦里)로 불렸다. 1807년부터 1936년까지는 양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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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 ‘교동마을’이라고 칭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1807년(순조 7)까지는 양산군 서면에 속하여 곡포리(曲浦里)·별양곡리(別良谷里)·유산리(由山里)·어곡리(魚谷里)로 형성되었다. 1807~1936년까지는 양산군 상서면에 속하여 곡포리가 교동리와 회현리(會賢里)로, 별양곡리는 양동리로 개칭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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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일이다. 교육은 역사 발전에 따라 그 전개 양상을 달리해 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초의 고대 국가인 고조선시대로부터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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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교육기관은 교육 사업이나 교육 관계 종사자의 연수·보건·권리·후생 등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체이다. 구체적인 것은 법률로 정해져 있으나 좁은 의미로는 학교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교육 행정 기관도 포함된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과 같은 유아 교육기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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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양산시는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로서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이다. 1. 도로 교통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고속국도 551호선(양산~구포 간)을 비롯하여 국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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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지라 천변 영산신씨(靈山辛氏)의 재사인 삼강사 앞에 위치해 있다. 옛날 지라천(旨羅川)에 큰 소(沼)가 있었는데, 그 소에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 살았던 신용권(辛容權)이 부친 신도일(辛道日)의 유상처(遊賞處)로 이곳에 정자를 짓고 구룡대라고 이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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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구전에 의하면 1,500년 전 신라시대에는 소석마을이라고 불렸으나, 일제시대 동산 관계 소송으로 인하여 마을이 분리되어 구소석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의 장제마을 및 제리당마을이 소석마을로 되었다고 한다. 구소석마을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한때 남양리라고도 불렸다. 광복 이후에는 위천마을과 한 마을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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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전해오는 한글 글자 풀이에 관한 민요. 한글의 음소를 외우기 위하여 하던 노래로, 특히 아녀자들이 수시로 부르면서 한글을 익혔던 노래이다.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배봉림의 창을 채록하였다. 하나의 한글 음소의 이름을 부른 뒤 그 음소를 가진 단어를 부르는 형식이다. 기역니은 디글 리을/ 기역자에다 집을 지아/ 지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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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있는 조선 후기 권돈인(權敦仁)의 영세불망비.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한 권돈인이 수군절도사 윤영배(尹永培), 군수 오하철(吳夏哲)과 양산을 방문하여 여러 잡역들을 없애준 은덕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두 없이 비신과 비좌로 이루어져 있고, 비신은 상부가 둥글게 마름질된 원수(圓首) 형태이다. 비석의 재질은 백색 화강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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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양산군수를 지낸 인물.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일보(一甫), 호는 강좌(江左). 권벌(權橃)의 6세손이다. 권만은 일찍부터 박학하고 문장에 능하여 이른 나이에 문과에 급제하여 1747년(영조 23)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였다. 당시 양산은 오봉산(五封山)[하북의 영축산, 상부의 천성산·석장산, 물금의 어곡산, 원동의 내포산] 설치로 여러 가지 폐단을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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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여성 운동가. 권은해는 1903년에 지주였지만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부친 권상중(權商重)과 모친 강처일(姜處一) 사이에서 1남 2녀의 장녀로 태어났다. 권은해의 아버지는 개인 재산으로 기장의 사립 학교인 보명학교와 명정의숙을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 교육에 기여하였고, 지역의 유지, 지주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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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군수를 역임한 문신. 권중은은 1906년(순종 즉위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에 양산 최초의 근대학교인 양성학교(養成學校)를 설립하였다. 양성학교는 권중은이 전경무관(前警務官) 전태준(全泰準)과 일본 헌병대장 마쯔오[松尾]로부터 의연금을 받아내고, 이 의연금을 바탕으로 전의관(前醫官) 최현근(崔現根), 정지모(鄭智謀), 사인(舍人) 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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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말기 양산군수 권중은(權重殷)의 치적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1906년 양산군수로 부임한 권중은이 첫해부터 교화에 힘써 민속이 검소해졌고, 봉급을 덜어 학문을 장려하였으며, 세금을 감해주는 등 백성의 피폐함을 구해준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비를 세웠다.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앞줄, 정문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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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순종 1) 유진룡이 서당 귀복재의 기문을 짓고 나서 유순영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에 따라 문화유씨(文化柳氏) 칠현을 모신 칠현사가 훼철되고 이곳에 딸린 강당도 철거됨에 따라 문화유씨 문중에서 1907년(순종 1)에 칠현사가 있던 자리의 동쪽 기슭에 서당을 세웠다. 그런데 서당이 있는 곳의 지형이 마치 거북이 엎드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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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금강산 풍경을 읊은 민요. 1991년 이소라가 유만종이 젊은 시절 북한에서 들었던 노래를 재연한 것을 채록하였다. 풍경을 좇아가며 사진을 나열하듯 묘사하고 있다. 중간쯤에서 창부타령 곡풍으로 변한다. 금강산이 좋을씨고/ 금강산이 좋을씨고/ 동해 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를/ 구름같이 솟았으니/ 천하명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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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는 금산리(琴山里)·금진(琴津)·금호(琴湖) 등으로 불려져 왔다. 금정산 장군봉에서 뻗어 내려 하단 부에 산맥을 좌우로 하여 금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좌우에 냉정천과 고천천의 두 개울이 흘러 마을이 형성된 부분에 용추폭포와 금호폭포가 있어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폭포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고요한 밤이면 거문고 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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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에 흔하게 자생하는 데, 정자나무 또는 노거수가 많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타이완·중국 남부·베트남·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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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금산의 옛 이름은 금산리(琴山里)·금진(琴津)·금호(琴湖) 등이었다. 1914년 이전까지만 해도 금산리(琴山里)·금산동(琴山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거문고 ‘금(琴)’자가 붙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금정산 장군봉에서 뻗어 내린 산맥을 좌우로 금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좌우에 냉정천과 고천천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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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이란 일반적으로는 자금의 융통, 화폐의 대차(貸借)를, 구체적으로는 대부증권에 의한 자금의 대부나 참가증권(參加證券)에 의한 자금의 출자를 말한다. 이러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중앙 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은행과 특수 은행 등 은행 금융 기관과 투자 금융 회사, 종합 금융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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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어린아이를 재우면서 부르는 노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도륜대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1991년 이소라가 채록하였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둥둥 내사령아"로 시작하여, "은자동아 금자동아 어서어서 잠들어라"로 이어지고 있다. ‘~동아’로 반복되다가, 이후에는 ‘~거라’라는 부탁의 요사로 이어지고,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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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금촌(金村)’이란 마을 이름은 이 마을 앞산에서 쇠가 났다고 하여 쇠 ‘금[金]’자를 따서 ‘금촌(金村)’이라 하였다. 금촌마을은 양산읍 다방동(多芳洞)에 속해 있다가 1946년 다방동의 행정리인 다방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외다방·바깥다방·쇠마을·새마을이라고도 한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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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서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의 종합 상태.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는 데다 겨울 기간 찬 북서풍을 막아주는 영축산맥이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어 기온은 대체로 온화하다. 강수량 또한 남해안 다우지역에 인접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후 구분상 이른바 남해안형에 속한다. 그러나 내륙의 산간 분지 지방이어서 기온의 연교차가 큰 대륙성기후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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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전후에 대한청년단을 이끈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인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에서 태어난 김갑조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공비들의 출몰이 심해지자 의용경찰(대한청년단 전투대)에 앞장서 향토 방위에 힘쓰는 한편 공비 토벌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1951년 봄, 김갑조는 기습해 온 공비 몇 명을 기지로 유인, 생포하여 원동 지서에 인계하였다. 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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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익장(益章), 호는 송암(松庵). 사육신의 한 명인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선조인 김문기가 1731년(영조 7)에 복관되었고 1791년(정조 15) 정조가 규장각과 홍문관에 명하여 「어정배식록(御定配食錄)」을 편정(編定)할 때 삼중신(三重臣:민신·조극관·김문기)의 한 사람으로 선정된 것이 배경이 되어 김광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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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덕봉은 1919년 9월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각지의 부자들에게서 군자금을 모금하여 상해 임시정부에 송금하였다. 동시에 한쪽 면에는 태극기와 ‘독립 기념’이라 새기고 다른 한쪽 면에는 ‘민국 원년’이라 새긴 50전짜리 은메달을 건네는 대가로 군자금을 모집하던 김두현(金斗鉉)·김두옥(金斗玉)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였다. 또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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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행정 관료. 청도김씨(淸道金氏) 29세손으로, 1932년 3월 양산시 남부동에서 출생하여 양산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진주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45년 광복 후 학제 변경시에 경남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953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하여 2학년 재학시 고등고시 행정과 제3부(외교행정)에 합격하였고 2년 뒤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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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김득인은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기로 칭송이 자자하였는데, 부친 시묘(侍墓)시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으나 적병이 그 행의를 보고 효성에 감복하여 해채(海菜)와 미곡을 보내준 일이 있었다. 이런 일들이 문달(聞達)되어 복호(復戶)를 받고 정려문(旌閭門)이 세워졌다. 정려문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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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김려택은 양산 지역 웅촌(현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살았다. 부친상을 당하여 시묘살이를 할 때 호랑이와 개, 쥐 등 세 가지 동물이 김려택의 효성에 감동하여 도와주었다고 한다. 김려택의 효행과 관련한 소문이 널리 알려져, 사후에 나라에서 호조좌랑의 벼슬을 내리고 정려를 세워주었다고 한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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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말복은 조국의 광복에 헌신하고자 신학문을 배우며 항일 민족 의식을 키웠고, 불교에 귀의하였다. 통도사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이었던 한용운(韓龍雲)의 『조국광복을 위한 투쟁사』 및 『님의 침묵』 등의 저서를 읽었고, 1933년 일본으로 건너가 불교전수학교를 거쳐 1936년 동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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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정고(貞固). 할아버지는 김연(金衍), 아버지는 김지(金贄), 아들은 김덕부(金德符)이다. 김맹은 성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관인으로 활동하였다. 1001년(성종 20) 흥료(興遼)가 거란을 배반하자 거란이 사신을 보내 고려의 구원을 청하였을 때 곽원이 왕에게 “압록강 동쪽 가에 있는 거란의 성(保障)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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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국시대 신라의 장군. 김무력의 이름 표기는 자료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구형왕의 둘째아들 무력(茂力)으로 되어 있다. 구형왕의 셋째아들 무력(武力)으로 표기된 『삼국사기』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삼국유사』 김유신조에는 호력(虎力)으로 표기되었는데, 이는 고려 혜종의 이름인 무(武) 자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 단양적성비에는 ‘사탁부(沙啄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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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기(金相琦)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날 당시 범어사 지방학림의 학생이었다. 당시 범어사에는 초등학교 과정의 명정학교(明正學校)와 중등학교 과정의 지방학림(地方學林)이 있었다. 한편 서울에서 거족적인 3·1운동이 계획되면서 불교계의 민족 대표 한용운이 양산에 내려와서, 주지 오성월(吳星月) 등과 만나 독립 만세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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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군인. 김해김씨 수로왕 69대손으로 양산시 동면 개곡리에서 출생하였다. 1941년 3월 영천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1965년 2월 건국대를 졸업하였다. 1950년 11월 25일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8사단 10연대장을 거쳐 1972년 1월 1일 육군 준장으로 장군의 반열에 올랐다. 33사단장 재임시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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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자는 인언(仁彦), 호는 초정(樵亭). 할아버지는 김종렴(金宗濂)이다. 김상영은 초시(初試)에 합격하였으나, 이후 복시(覆試)에 대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평소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선사재(選士齋)에 거처하며 동학들과 학문을 연마하고 인격을 수양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여 거상(居喪) 3년에 행실이 소박하기가 한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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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8년 불교학교인 중앙학림(中央學林) 학생으로서 민족 사상 고취 및 불교 연구를 목적으로 한 유심회를 조직하여 신상완(申尙玩)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김법린, 정병헌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유심회는 같은 해 11월 한용운의 지도를 받으면서 민족 운동 단체로 발전되었다. 1919년 2월 말에 한용운의 지시로 상경하여 「독립선언문」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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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국시대 신라의 장군. 『삼국사기』김유신전과는 달리『삼국유사』가락국기조에 인용된 문무왕의 제서(制書)에는 김서현이 구형왕의 손자인 솔우공(率友公)의 아들 서운 잡간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김유신비」에는 김소연(金逍衍)으로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본관은 김해(金海). 할아버지는 금관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며, 아버지는 김무력이다. 부인은 신라 왕족인 숙흘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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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세호(金世鎬)와 손상일(孫相馹)의 선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1869년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한 김세호(金世鎬)와 1870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한 손상일(孫相馹)이 각각 6년과 3년의 치세 동안 외적을 물리치고 오랜 폐단을 없애는 등 선정을 베풀어 그 혜택이 승려들에게까지 미친 것을 통도사의 승려들이 영원히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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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부. 박씨는 통정대부(通政大夫) 김시명(金時鳴)의 처(妻)이다. 박씨는 시부모를 극진히 섬긴 것으로 칭송이 자자하였다.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맛있는 버섯을 먹고 싶어 하였지만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마침 뒤뜰의 뽕나무에 버섯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채취하여 드렸다. 버섯을 따면 그 자리에 또 다시 돋아나곤 하여 시부모님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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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남북국시대 양주·강주·한주 태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김유신의 현손이고 김윤중의 손자이다. 김암은 어릴 때부터 총명, 민첩하고 술법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젊어서는 이찬(伊飡)이 되어 당에 들어가 숙위하였다고 하는데, 틈을 내어 음양가(陰陽家)의 스승을 찾아가서 술법(術法)을 배우기도 하였다. 그는 매우 총명했기 때문에 하나를 들으면 세 가지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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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김해(金海). 자(字)는 성보(聖甫), 호(號)는 만취당(晩翠堂).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다. 아들로 수문장(守門將) 김을생(金乙生)과 부장(部將) 김의상(金義祥)을 두었다. 김영호는 조선 중기 양산 지역 출신의 사람으로 임진왜란 당시 두 아들 김을생·김의상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선무원종(宣武原從) 1등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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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익포(翼浦). 아들 김서생(金瑞生)은 문과에 올라 부사(府使)를 역임하였다. 김옥은 조선 후기 인조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인물이다. 부모에게 효성이 극진하였고 학문을 성심으로 닦아서, 효자와 박학다식한 인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양덕현령(陽德縣令)에 재임중 정사를 의롭게 다스린 공로로 나라에서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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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2년 양산군 동면 석산리에서 태어난 김외득은 서울 보성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1930년 3월 만세 시위 운동을 펼쳤다. 이 사건으로 구류 15일을 선고받고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귀향하여 1931년 4월에 조직된 양산농민조합에 가입, 소년부원으로 활동하였다. 양산농민조합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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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양주방어사를 지낸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김서현(金舒玄)의 후손이다. 김원현은 『고려사』에 1044년(정종 10) 진사 을과에 합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산군수인 이만도가 찬한 비명에 의하면 문종 때 양주방어사에 임명되었을 때 왜적이 군선 190여 척을 이끌고 삼차강(三叉江)에서 양산으로 진격하자, 김원현은 전투복을 갖추고 힘써 싸워 많은 적을 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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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인규(金麟圭)가 동래중학교 5학년이던 1940년 11월 23일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부산 제2상업학교 및 동래중학교의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는데, 일본인 심판진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일본인 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자 분노가 폭발하여 당시 금지곡이었던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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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호족. 양산(옛 양주)은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9주 5소경의 하나가 되어 지방 지배의 거점 역할을 하였다. 신라 말기 사회적 혼란을 틈타 각 지역에서 호족세력이 등장하였으며, 양산에는 김인훈이 중심이 된 군소호족세력이 등장하였다. 김인훈은 903년 양주(良州) 수(帥)로 있을 때 다른 세력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자 궁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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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준여(俊如), 호는 둔재(鈍齋). 제숙공(齊潚公) 김곤(金稇)의 후손이다. 형은 고종 대에 무과에 합격하여 영장(營將)을 지내고 장수하여 정헌대부(正憲大夫)의 품계를 받은 김재현(金載鉉)이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중형(仲兄) 김재현을 부모처럼 섬기며 학문을 연마하였다. 1872년(고종 9) 흉년이 들자 사재를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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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정여(鼎如), 호는 암서(巖棲). 제숙공(薺肅公) 김곤(金梱)의 후손이다. 집안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일찍부터 학문이 깊었다. 효성스럽고 우애가 있었으며,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였다. 고종(高宗)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조선시대 각 진영의 으뜸 장수인 영장(營將)으로 여러 곳을 옮겨 다녔다. 수직(壽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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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순경(舜卿), 호는 몽천(蒙泉), 삼옥당(三玉堂).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며, 김재연(金在衍)의 동생이다. 학문에 힘써 성리학의 성명(性命)과 이기(理氣)에 밝았다. 유정재(柳定齋)의 문인(文人)이다. 양산(陽山) 조충식(趙忠植), 동계(東溪) 한긍인(韓兢人), 성재(性齋) 허전(許傳)이 『몽천재운(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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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김정해는 부모가 돌아가시자 6년 상을 치렀다. 남들은 3년 상도 잘 치르지 않는데 여기에 3년을 더하였으니 그 어려움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원래 3년 상을 치르게 되어 있는 부모상을 6년이나 치렀으니, 이러한 행동 또한 예에 어긋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잘못은 김정해의 효성이 남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양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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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철수의 호는 청제(淸齊)이다. 기장초등학교 등을 거쳐 1913년 부산 제2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해 7월 일본 게이오[慶應]대학에 입학하여 유학생 모임인 재 동경 한국학생학우회에 가입하였고, 『학지광(學之光)』 발간에 참여하였다. 1919년 동경에서의 2·8독립선언에 대표위원 최팔용, 백관수, 김도연, 윤창석, 서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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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어머니가 눈병을 앓다 시력을 잃어 오랫동안 회복하지 못하자 온갖 약을 쓰고 정성을 다하여 북두칠성에게 제사를 지냈더니, 어머니의 눈이 갑자기 밝아졌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효성에 감천(感天)하였다”라고 말하였다. 경상도에서 김칠득(金七得)의 효행을 조정에 알려 조세와 부역을 면제받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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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 신앙의 기본 경전이다. 지장보살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중생을 교화하려고 노력하여, 죄를 짓고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중생들까지도 평등하게 구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지옥의 여러 가지 모습이 나오고 부모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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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치하와 김경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수로왕의 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는 양산의 세거 성씨이다. 김해김씨는 신라 김씨의 알지계(閼智系)[경주김씨]와 함께 우리나라 김씨의 양대산맥을 이루어 명문거족으로 번성하여 왔다. 중시조 김유신의 후대에서 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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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응오(應五), 호는 송강(松崗).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효성과 우애가 뛰어나 마을 사람들이 공경하여 우러러보았다. 무덤 옆에 오두막집을 짓고 시묘를 하였다. 조선 철종(哲宗) 때 충훈부·중추부·의금부에 속하여 벼슬아치의 감찰 및 규탄을 맡아 보던 종5품 벼슬인 도사(都事)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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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형기는 1919년 1월부터 재경성 의학전문학교 대표들과 함께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박희도(朴熙道)로부터 독립운동을 위한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이에 김형기는 각급 학교 대표들과의 모임을 통하여 학생들의 결속을 공고히 하였다. 2월에는 민족 대표 중 한 사람인 이갑성에게 해외에서의 독립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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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군인. 김현택은 1928년 출생하였으며, 부산해동중학교를 졸업한 뒤 1949년 3월에 부산수산대학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이던 1950년에는 육군에 입대하여 1950년 12월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72년 육군 대령으로서 육군화학기지창 창장을, 1974년에는 육군화학학교 교장을 지냈다. 1974년에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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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시조(市鳥)인 까마귀과에 속한 새. 몸길이 약 45㎝, 부리 2.9~3.9㎝, 날개 18.6~22.1㎝, 꼬리 19.7~26.4㎝, 부척(跗蹠: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 4.7~5.5㎝, 몸무게 190~287g이다. 까마귀보다 작으나 꼬리는 더 길다. 어깨·배와 첫째 날개깃은 흰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녹색이나 자주색 또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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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50~100㎝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14~40㎝이며, 너비는 5~30㎜이다.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으며 양 끝은 좁은 피침 모양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잎은 길이가 7~14㎝, 너비가 4~10㎜이며 마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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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전해오는 허리가 굽은 할머니에 관련된 민요. 창자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이소라가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채록하였다. 꼬부랑 할머니의 행동을 서사적 구조로 노래하였다. 꼬구랑 할머니가 꼬구랑 짝지를 짚고/ 꼬구랑 길을 가다가 꼬구랑 산에 올라가서/ 꼬구랑 똥을 누니 꼬구랑 강생이가 와서/ 꼬부랑 똥을 먹다가 꼬부랑 짝지로/ 꼬부랑 할머니가 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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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림청이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높이는 60~120㎝, 둘레는 5~12㎜이다. 줄기 전체에 털이 없고 때로는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줄기는 갈색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라진다. 잎은 길이 20~60㎝, 너비 5~12㎜이며 주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며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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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 전해오는 꿩을 의인화하여 부르는 노래.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김말엽(1916년생, 남)의 창을 채록하였다. ‘묵지마소’가 한 단락마다 반복되면서 꿩에게 경계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묵지마소 묵지마소/ 어짓밤 꿈을 꾸니/ 묵지마소 묵지마소/ 그콩을 왜 묵구로 하노/ 기집년이 요망하먼/ 도장에 범이든다/ 배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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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70㎝이며, 둘레는 1~3㎝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뿌리는 타원 모양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2~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0~20㎝, 너비는 3~6㎜이지만 점점 작아져서 꽃턱잎과 연결된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위쪽의 꽃받침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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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무 할 때와 보리 벨 때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김말엽의 창을 채록하였다. 전체적으로 탄식조의 가락과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무를 할 때와 보리를 벨 때의 두 가지 노동 상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의미 단락마다 ‘에이’와 같은 감탄사가 들어가고, 절정에 이르면 ‘구후후후후후 후후여 어이’처럼 탄식의 후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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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유학자. 자는 여윤(汝胤), 호는 경산(耕山). 나이인(羅以仁)의 후손이다. 성품이 엄격하면서도 너그럽고 온화하였으며, 마을에서 유학자의 본보기가 되었다. 고종(高宗)이 나라 일을 살피기 위해 돌아다닐 때 불러서 마주 대하였다.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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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에서 화적에 맞서 가족을 지킨 여인. 1832년의 읍지에 실려 있지 않은 사실이 1878년 간행된 『양산읍지(梁山邑誌)』에 실린 것으로 보아 1832년부터 1878년 사이의 일로 보인다. 나수원의 누이 나씨는 신유년 여름 양산군에 화적이 침입했을 때, 처녀의 몸으로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오라버니와 조카의 목숨을 살렸다고 한다. 모든 군민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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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수성(壽城). 호는 북헌(北軒). 양절공(養節公) 나익희(羅益禧)의 후손으로 하동부사 나순손(羅順孫)의 7대손이며, 참봉(參奉) 나경문(羅景文)의 고손자이다. 안시명(安諟命)의 손자사위이다. 천성이 착하였고 어버이를 섬기는 데 효성을 다하였다. 성리학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뜻을 밝혀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손처눌(孫處訥)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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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국어학자이자 교육자. 1917년 경상남도 양산군 상북면 신전리에서 나기언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사범학교 연습과에 진학하였다. 23세에 동래 유락초등학교 훈도로 취임한 후, 부산·경상남도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였다. 1959년 경남방언학회를 창립하고 회장에 취임하였다. 1963년 10월에 부산국문법연구회를 조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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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강. 국가 하천인 낙동강의 하류는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김해시와 마주하면서 양산시의 서쪽 경계를 이룬다. 양산시에 해당하는 낙동강은 원동면 하주막에서 남동으로 흘러 동면 호포리에 이르는 길이 19.3㎞로서 양산 지역에서 발원하거나 관류하는 원동천·화제천·양산천이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낙동강은 9차수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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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있는 이겸수를 제향하던 서원 터. 학성이씨(鶴城李氏) 서면파 이겸수(李謙受)의 자는 자우(子虞), 호는 잠와(潛窩)이며, 수사(水使) 이종실(李宗實)의 5세손이요, 이종실의 여섯째 아들인 서면파 파조(派祖) 이직강(李直剛)의 후손이다. 1594년(선조 27) 왜장(倭將) 가등청정(加藤淸正)이 울산의 서생포(西生浦)에 진을 치고 화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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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끝 지역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남동쪽으로 떨어졌다는 뜻에서, ‘남락(南洛)’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남락마을에서 출토된 도편(陶片) 및 와편(瓦片), 성 터 군락지 등으로 보아 삼한시대 이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석곽묘와 환호 군락지의 형태로 보아 삼한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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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남부마을이라 칭하였다. 남부동의 본 마을로서 본래 남부마을이었으나 마을이 확장됨에 따라 1990년 1월 1일 남부2마을을 분동시키면서 남부1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양산시의 중심지이며 도시화된 지역에 마을이 위치한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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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분동되면서 남부2마을로 칭하게 되었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새로이 조성된 마을이다. 양산시의 중심지이며 도시화된 지역에 마을이 위치한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흐르며, 그 사이 저평한 지대에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남부2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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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세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3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주공아파트 8단지가 입주하면서 남부3마을이 되었다. 양산시의 중심지이며 도시화된 지역에 마을이 위치한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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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네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4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쌍용스윗닷홈아파트가 2004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4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지대에 신도시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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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다섯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5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청어람현대롯데아파트가 2005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5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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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여섯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6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청어람현대롯데아파트가 2005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6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지대에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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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일곱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7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동원로얄듀크아파트가 2005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7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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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여덟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8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경남상록아너스빌아파트가 2005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8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은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지대에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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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마을에서 아홉 번째로 분동된 마을이며, 남부9마을이라 한다. 물금 신도시 1단계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마을이며, e편한세상 1차아파트가 2006년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후 남부9마을이 되었다. 남부동의 경우 동쪽으로는 낮은 산지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흘러 그 사이 저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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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군 읍내면 시가지에 위치하여 일동마을 다음이라고 하여 이동마을로 칭하였는 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읍내의 남쪽에 해당된다고 하여 남부동으로 칭하게 되었다. 본래 읍내면에 속해 이동리(二洞里)라 불렸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으로 승격되어 남부동이라 불려졌다. 1918년 읍내면이 개칭된 양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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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숲속의 마을이라 하여 순수 우리말로 숲리라 하였으며 한자를 쓸 때는 신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남쪽에 위치하는 마을이라고 하여 남부라 부르고 있다. 남부마을이 처음 형성된 곳은 현 마을의 서북부 낙동강 변 개밭들역으로 조선 중기 이후 강릉유씨, 김해김씨, 동래정씨 등 순으로 입촌하여 40여 호의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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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우시장이 있어 소전걸이라 부르다가, 순지리의 신평마을에서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부마을이라 칭하게 되었다. 남부마을은 신평마을에서 분리되었는데, 신평마을에는 7세기 중엽에 김장자(金長者)[혹은 金壯子]이라는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김장자의 아들이 어사가 됨에 따라 어사촌이라고도 부른 적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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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의 산하 기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동부 지역의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어 국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5월 31일 산림청 안동영림서 양산관리소가 설립되었다. 1996년 1월 1일 남부지방산림관리청 양산국유림관리소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6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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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해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우리나라 남양홍씨는 639년(영류왕 22)에 당나라로부터 파견된 8학사 중 한 명인 홍천하(洪天河)를 선시조(先始祖)로 하고 있다. 홍천하는 당신(唐臣), 당성백(唐城伯), 덕산촌왕(德山村王) 등으로 후대를 받았는데, 홍천하의 10세손 홍은열(洪殷悅)이 고려 개국공신이 되면서 남양홍씨의 시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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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남평마을에서 음력 1월 2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 남평마을에서는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나무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산제는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매년 한 차례씩 지내오고 있다. 남평마을 주민들은 당산신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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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쪽의 대평원을 이루고 있는 위치를 상징하는 뜻에서 ‘남평(南平)’으로 불렀다. 남평마을은 1934년 갑술 대홍수로 유실된 사지리(沙旨里) 사람들이 옮겨와서 이룬 마을이다. 사지리는 지금의 남평마을 서쪽 낙동강 변 개밭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조선 전기 경주김씨·경주이씨 등이 형성한 마을이다. 1910년경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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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지로부터 세 번째 미일(未日)에 행하는 세시풍속. 납일(臘日)은 중국 하(夏)나라에서 시작된 세시풍속으로, 한(漢)나라에 와서 납일이라 하였는데, 짐승을 사냥하여 백신(百神)에 제사를 올리던 의례가 후에 조상에 대한 제사로 바뀌게 되었다. 궁중에서는 납향(臘享)이라 하여 새나 짐승을 잡아 종묘사직에 공물로 바치고 대제(大祭)를 지냈다. 납일에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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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돌내[일명 군산천] 안쪽이 되므로 내석 또는 내리라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밀성박씨 한 사람이 조카를 데리고 울주군 언양면 지내마을로부터 이주하여 살았다고 한다. 당시 그 밀성박씨의 별명이 내석이었다고 하는 데, 그의 호(號)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강릉유씨 유지(劉址)라는 사람이 피난 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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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석’이라는 마을 이름은 당시 이 지역에 살았던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의 별명이 ‘내석’이어서, 그의 별명을 따서 ‘내석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내석마을은 1914년까지 중북면 석장리에 속했다가, 1914년 하북방·상북방이 합쳐지면서 상북면으로 되었다. 행정구역 개편 때 분리되어 내석마을·구점·오전·황계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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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166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4㏊, 만수 면적은 1㏊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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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송리는 옛날 마을 주변 곳곳에 울창한 송림으로 놀기 좋은 정자가 군데군데 있어 송정골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정골 안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내송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의 형성 시기는 1500년대로 알려져 있다. 450년 전 평해황씨와 안동장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그 후 경주이씨·김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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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에는 마을 주변 곳곳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았고, 놀기 좋은 정자가 군데군데 있어 ‘송정골’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정골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내송마을의 성촌(成村) 시기는 1500년대로 알려져 있다. 약 450년 전 평해황씨·인동장씨가 정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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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연’은 못을 메꾸어 이룬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아릿내연, 위쪽에 있는 마을을 웃내연이라 부른다.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마을·내연(內淵)마을·장흥(長興)마을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1992년에 아파트가 건립되어 내연마을이 분리되어, 현재 내연[내인]·아릿내연(아릿내인)·웃내연(웃내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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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한 내연2마을은 3·4차 경보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내연’은 못을 메꾸어 이룬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아릿내연, 위쪽에 있는 마을을 웃내연이라 부른다.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마을·내연(內淵)마을·장흥(長興)마을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1992년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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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연’은 못을 메꾸어 이룬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아릿내연, 위쪽에 있는 마을을 웃내연이라 부른다.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마을·내연(內淵)마을·장흥(長興)마을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1992년에 아파트가 건립되어 내연마을이 분동되어, 현재 내연[내인]·아릿내연(아릿내인)·웃내연(웃내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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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천성산(千聖山)에 있는 신라시대 사찰. 내원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비구니 수도 선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용연리 경부고속국도 위를 지나는 육교에서부터 내원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6㎞ 길이의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천성산 내원사 일원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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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의 내원사 일대에 있는 계곡. 내원사 계곡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서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신비의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내원사가 위치해 있는 계곡이라 해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북동쪽으로는 정족산, 남쪽으로는 원적산, 남동쪽으로는 천성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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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남경희 등이 내원사와 주변 경관에 대한 감흥을 적은 한시. 「내원사 제영」이라 하면 내원사와 그 주변의 경관과 이에 대한 작자의 소회를 적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조선 중기 때의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경희(南景熙)가 지은 「여이반계용회양오동유내원(與李磻溪用晦養吾同遊內院)」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는 ‘이반계와 용회, 양오와 함께 내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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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전마을의 이름은 ‘늘밭’에서 유래했는데, 늘은 ‘눌(訥)’ 자에서 ‘내(內)’를 따고 밭은 밭 ‘전(田)’ 자를 따서 ‘내전’이라고 한다. 1914년까지 내전마을을 소토리 어전마을이라고도 불렀다. 내전마을은 면소재지에서 동남쪽 3.7㎞ 지점인 고속국도 1호선(일명 경부고속국도)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서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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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포리는 배내골로 가는 길가에 위치한 마을로 내포천을 중심으로 동편과 서편으로 갈라져 있어 내포리라 부르게 되었다. 내포리에는 김해김씨, 영천이씨가 오래전부터 살았고, 선장마을에도 영천이씨가 오래전부터 살아왔다. 또한 선장마을에는 청송심씨가 밀양에서 이거하였고, 달성서씨와 분성배씨의 정착촌이 있다. 17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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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포마을의 경우 1786년에 편찬된 『양산군읍지(梁山郡邑誌)』에 보면 서면 내포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뒤 1914년 행정구역 변경 때 내포동 내포마을이 되었다가, 2002년 12월 내포리 내포마을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서쪽 마을은 화재로(연대 미상) 소실되고 일부만 남아 있다. 내포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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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 마을 에 있던 봉산(封山)의 하나. 조선 후기에는 특별한 표를 세워 일정한 범위 이내에서 목재를 벌채하는 것을 금지하였는 데, 이를 봉산이라 한다. 보호되는 수종도 소나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참나무, 밤나무로까지 확대되었고, 소나무 중에서도 임금의 관에 쓰일 만한 질이 좋은 소나무가 있는 산은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특별히 지정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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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화제리 안쪽에 위치한다 하여 ‘내화’라고 칭하였다. 원래 양산군 서면 화제리는 내화촌과 외화촌(外化村)으로 양분되어, 1914년 행정구역 변경 때까지 약 100여 년 동안 유지되었다. 그러나 내화촌과 외화촌의 경계를 알 수는 없다. 『양산읍지초(梁山邑誌草)』(1878)에는 “내서사창이 내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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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30㎝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난다. 잎은 길이 2~3.5㎝, 너비 7~15㎜이며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피침형이다. 꽃은 7~8월에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4수(數)로 모여 피며 원뿔 모양을 이룬다. 꽃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장타원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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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멧새과의 새. 양산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서 여름철에는 숲이 우거진 산지에서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산록이나 논·밭의 주변에 있는 덤불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노랑턱멧새의 날개 길이는 7.7㎝ 정도이다. 수컷 노랑턱멧새의 겨울 깃 머리꼭대기 깃털은 검은색으로 끝은 잿빛 갈색을 띠며,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좁고 길어 뒷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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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의 이징석에게 발급된 사패교지. 사패는 국왕이 신하에게 토지나 노비를 하사할 때 내리는 교지를 말한다. 이징석이 여진족을 토벌한 공을 치하하기 위해 이조에서 세종의 하명을 받아 사패를 작성하였다. 선사지보가 2과 날인되었으며, 규격은 80.4×85.7㎝의 낱장 1매이다. 지질은 장지이며 사패의 앞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다. 「노비사패교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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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토지대장에 등재된 경상남도 양산 지역 하천 주변의 저습지. 노전(蘆田)은 하천의 퇴적 작용으로 인해 하류 지역에 형성되는 저습지로 갈대를 비롯한 습지성 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의 토지대장인 양안(量案)에 노전이 전답(田畓)·저전(楮田)·죽전(竹田)·송전(松田)·저전(苧田)·과전(果田)·채전(菜田) 등과 함께 주요 토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노전은 황해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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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녹동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당의 이름은 ‘당산’이고, 당의 위치는 녹동마을 입구에 있다. 당은 높이 15자, 둘레 6치의 기목나무이다. 제관은 한 명으로, ‘당산주’라 불린다. 연령에 제한 없이 한 해 동안 부정이 없었던 자를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일 전에 목욕을 한 후 정성을 드린 뒤 점구를 치고 청소를 하며, 제사를 드린 뒤 동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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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녹동’은 마을의 형상이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컫게 된 이름이다. 녹동마을에는 전씨(全氏) 성을 가진 이가 먼저 들어와서 살았다고 하나 근거를 찾을 수 없다. 마을 입구 야산에 “나주임씨절도공파세거세장동백호선생십삼대손증통정대부성벽개종가(羅州林氏節度公派世去世葬洞白湖先生十三代孫贈通政大夫成碧改鐘가)”라고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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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전해오는, 논의 잡초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정외철의 창을 채록하였다. 창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에서 출생하였으나, 34세 때에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로 이주하였다. 받는 소리 ‘위위위-----여’와 선소리꾼이 메기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메기는 소리가 비교적 길다. 위위위여/ 논두령 밑에 가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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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67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9㏊, 만수 면적은 1㏊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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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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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농업 환경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구역. 농업진흥지역은 우루과이라운드 대비책의 하나로 1990년 4월에 공포된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설정된 우량 농지 지역을 말한다. 우량 농지와 비우량 농지가 혼합되어 있던 이전의 절대·상대 농지 제도를 폐지하고 우량 농지만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하는 농지 재정비 제도이다. 농지 재정비 제도의 시행을 통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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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농업 진흥 지역 내에 있는 우량 농지 구역. 농업진흥지역은 우루과이라운드 대비책의 하나로 1990년 4월에 공포된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설정된 우량 농지 지역을 말한다. 우량 농지와 비우량 농지가 혼합되어 있던 이전의 절대·상대 농지 제도를 폐지하고 우량 농지만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하는 농지 재정비 제도이다. 농지 재정비 제도의 시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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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 뒷산에 차가 많이 있다 하여 다방(茶房)이라 이름하여 내려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다방(多芳)으로 개칭되었다. 다방으로 개칭된 이유는 문헌상 기록은 없으나, 많을 다(多), 꽃방울 방(芳)으로서 다방(茶房)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좀더 뜻이 깊고 격상시킨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구전이 있다. 본래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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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다방마을을 안다방·내다방·안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다방마을과 관계된 지명으로는 군징이골·군자정터(君子亭-)·주막거리·당절[산]·둘새미·승방골·전진뱅이·칠산·칠산골·차밭골·패총 터·신강만리 등이 있다. 다방마을은 뒷산에 차(茶)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다방(茶房)이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그 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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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수릿날·천중절(天中節)·중오절(重五節)이라고도 하는 단오는, 설·추석과 함께 1518년(중종 13)에 3대 명절로 정하여졌다. 이 날 여자들은 창포(菖蒲)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힘자랑을 한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3월 3일에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간의 휴식이 준비되는 시점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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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의 영축산에 있는 습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등의 문헌에 따르면 늪의 중심에 신라시대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단조성이 있어 이를 따서 단조늪이라 불리게 되었다. 주변부에는 고산 초원이 발달하였고, 동쪽과 남쪽은 암벽, 서쪽은 참나무류의 숲으로 둘러 싸여 있고 북쪽은 단조봉~신불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으로 되어 있다. 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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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단풍이 든 콩잎을 따서 된장 또는 젓갈에 삭혀 먹는 향토 음식. 장아찌는 채소를 간장이나 소금에 절여 오래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예로부터 기호도가 높았다. 경상도에서는 콩잎장아찌를 단풍콩잎장아찌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풍이 든 콩잎을 따서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늦가을 서리가 내린 후 낙엽이 들 때 콩잎을 따서 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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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몽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시조 서진(徐晉)이 고려시대에 봉익대부(奉翊大夫)와 판도판서(版圖判書) 등에 오르면서 나라에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달성(達城)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세거하게 되었으며, 후손들이 달성(達城)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하고 있다. 달성(達城)은 현재 대구광역시 일원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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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몽호·서의손·서두조를 입향조로 하는 달성서씨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들. 서씨의 중심 본관은 이천서씨이며, 나머지는 모두 이천서씨에서 분파된 것이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와 『조선씨족통보』에는 이천서씨에서 달성·장성·연산·남평·평당·부여 등이 갈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시조는 서진(徐晋)으로 고려 때 봉익대부판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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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던 놀이. 예부터 농경 민족인 우리 조상들은 음력 1월 15일 대보름날 달이 뜨기 직전에 횃불을 밝혀 들고 달을 먼저 보기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갔다. 보름달이 솟았을 때에 횃불을 땅에 꽂고 정성껏 자신이 원하는 바를 빌기도 했고, 또 떠오르는 보름달의 모양을 보고 그 해 1년 농사가 잘 될지 점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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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리 하북면 답곡리 답곡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답곡 당산제는 ‘국사당’으로 당산신을 모신다. 당산목은 기목나무이며, 제일은 음력 3월 2일 밤 12시이다. 제사를 치를 때에는 초상집, 아이를 낳은 집, 가축 새끼 낳은 집의 사람은 출입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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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논 ‘답(沓)’, 골 ‘곡(谷)’자의 답곡리는 골짜기 지역에 형성된 논을 가진 마을로서 마을의 지형적 특징에 따라 마을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답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천, 사기점과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부를 병합하고 답곡리라 하였다. 1980년대 초까지는 답곡마을·성천마을·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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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답곡(논실)’이라는 이름은 골짜기에 논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 400년 전 박혁거세의 57세손인 박계성(朴季成)이 경주 항룡촌(혹은 황룡촌)에서 등과(登科)한 후 밀양부사로 재임하던 중에, 꿈속에서 정족산신(鼎足山神: 지금의 솥발산 산신)이 현몽하여 답곡마을에 입성하여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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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당곡마을은 하서면(下西面)이었던 당시의 면소재지였다. 영천이씨·동래정씨·성주이씨 등이 마을을 형성하여 왔으며, 영천이씨의 집성촌이다. 당곡마을은 양산시 원동면사무소에서 서북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지방도 1022호선이 지난다. 낙동강 변으로 펼쳐진 들판 한가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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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지금의 우불산(于佛山)이 ‘당(堂)갓’으로 불렸을 때 당갓 아래 마을이 형성됨에 따라 마을 이름을 ‘당촌’이라 불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786년(정조 10)부터 당촌마을이 속한 용당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1786년 웅상읍이 웅촌면으로 개칭되고, 1896년(고종 33) 8월에 전국 8도(道)를 13도로 분할하면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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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대리’와 ‘동리’의 첫 글자를 따서 ‘대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동마을은 자연 마을인 대리와 새목마을을 합하여 이루어졌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합쳐져 어곡동이 되었다. 당시 어곡동의 행정리로는 상화룡마을[용선마을]·하화룡마을[화룡마을]·대리마을·동리마을·조항마을이 있었다. 대리마을은 어곡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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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대동마을은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마을로 대동타운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명칭은 건설 회사와 아파트 상호를 사용하였다. 범어 택지 개발 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된 부지에 대동건설에서 1995년 9월 26일에 아파트를 준공하여, 동년 10월 11일 입주가 완료되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대동은 동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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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 단장면에서 하천을 따라 배내골로 언양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큰 들판이 있는 곳이라 하여 대리(大里)라고 하였다. 대리는 임진왜란 때 모여든 피난민으로 큰 마을을 형성하였고, 청도김씨와 김해김씨가 먼저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1786년에 편찬된 『양산군읍지』에 보면 서면 이천리(梨川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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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임진왜란으로 모여든 피란민으로 큰 마을이 되었다고 하여 ‘대리’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전한다. 대리마을은 배내골에 있으며 대리마을·고점(古店)마을로 형성되었다. 1786년에 서면 이천리(梨川里)로 통합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변경 때 대리동(大里洞)·선동(善洞)으로 분할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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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정월 15일을 상원(上元) 또는 대보름이라 하였는데, 설에 시작된 세수명절(歲首名節)의 끝이기도 하다. 대보름 행사는 음력 1월 15일 전날인 14일에 시작된다. 14일 새벽닭이 울면 일어나서 자기 집 퇴비장에서 퇴비 한 짐을 가져다 논에 갖다 붓는다. 이것은 한 해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며, 올해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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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돌이 있으므로 대석(大石)이라 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나주정씨(羅州丁氏)인 정득(丁得)이 모친을 등에 업고 김해에서 낙동강을 건너 피난을 와서 홍룡폭포 갯들 밑에서 생활하다가 현재 지역으로 내려와 정착하였는 데, 당시 마을에 돌이 많아 마을 이름을 돌실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양산군이 하북방(下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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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돌이 많아서 ‘대석’이라 하였고, 또 마을 뒤쪽에 지금은 ‘제일강산’이라고 써놓은 큰 바위가 있어 ‘대석’이라고도 하였다. 이 바위에 돌을 얹고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나주정씨 정덕(丁德)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김해에서 낙동강을 건너 피란 와서 홍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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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부귀영화와 번창을 기원하는 뜻으로 ‘대성’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개구마리’라고도 하는데, 고개 오르막의 지형이 어미개가 새끼 여덟 마리를 품은 형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개구마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곳의 할머니들은 밀양박씨 집에서 개가 새끼를 아홉 마리 낳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개구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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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활자본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대승기신론소』는 인도의 승려 마명이 저술한 논서(論書)로서, 이에 대한 주석서가 『대승기신론소』이다. 대표적인 주석서로는 신라의 원효, 중국 수(隋)나라의 혜원, 당(唐)나라의 법장의 저술이 있다. 양산 대성암 소장 『대승기신론소』는 법장이 주석을 하고 여기에 종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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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과 용당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는 불광산으로 되어 있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오늘날에는 대운산으로 불린다. 일부 문헌에서 “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골짜기를 항상 휘감고 있는 구름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대운산으로 불린다.”고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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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있는 자연휴양림. 대운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양산팔경 중 하나인 대운산(大雲山)[742.7m] 내에 휴양 공간을 조성하여 국민 보건 휴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의 다목적 경영으로 공익 기능 증대와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양산시가 추진하였다. 1997년 산림청의 고시로 2004년 착공하여 같은 해 12억 원, 2005~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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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속하는 행정리. 1990년에 대정1차 아파트가 건립되었고, 1991년에 대정2차 아파트가 건립되었다. 1996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계석마을에서 분동되었다. 금정산 장군봉 아래 자리 잡은 대정마을은 동쪽으로는 고속국도 1호선(일명 경부고속국도)이 있고, 마을 앞으로는 다방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국도 35호선이 지난다. 아파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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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건립한 건설 회사의 명칭을 따라 대진마을로 이름을 정하였다. 대진마을은 동부마을에서 분동되어 나온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82년에 삼여(三呂)·용암(龍岩)을 병합하여 북부마을로 하고, 당시 서창(西倉)을 서부마을과 동부마을로 분동하였다. 1992년 서부마을을 서부1리로 분동하고, 동부마을을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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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 문화를 가졌기 때문에 대학 교육 참여율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서울과 일본에 유학하여 대학 교육을 받았고 한국전쟁 이후로도 주로 부산과 서울 지역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이 후 1991년 양산 지역 최초의 대학인 양산전문대학(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이 설립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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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산하 양산 지역 지회.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노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 활동을 통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53년 2월 10일 경상남도 지역에 노인 복지 시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경로당이 건립되었다. 1975년 8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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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대한민국팔각회의 양산 지부. 1966년 3월 17일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지도층 인사 53명이 판문점을 견학하고 팔각회 결성을 논의하여 바로 창립준비위원회 구성에 착수하였다. 1966년 4월 17일 부산시 남포동 소재 청탑그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 시내 6개 단위회와 경상남도 내 시·군별 24개 단위회로 창립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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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대한약사회 경남지부 분회. 대한약사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는 약학에 관한 연구 개선, 약사의 권익 옹호와 윤리 확립 등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대한약사회는 1928년 고려약사회로 출범하여 1955년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대한약사회 경남지부는 1954년에 창립되었고, 산하에 20개의 분회가 있다. 대한약사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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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대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 지역 분회. 대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는 사회 복지와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 향상, 의학·의술의 발전·보급, 의료권 및 회원 권익 옹호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대한의사협회 경남지부는 1969년 창립되어 산하에 20개의 분회와 1개의 특별 분회를 두고 있는데, 대한의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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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소속의 양산 분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법’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체로서 회원의 권익을 신장하고 국민의 구강 보건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산하에 18개 지부와 20개 분과학회를 두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도 그 중의 하나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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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분회.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양산분회는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한의학술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한의사의 권익 옹호와 의료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서 창립되었다. 1952년 12월 16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창립되었다.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는 1953년 6월 20일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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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속하는 덕계1마을은 덕계마을 아래쪽에 있다. 덕계1마을과 관계된 지명으로는 조평(鳥坪)·배나무골·범살미·몰강소·소심산·점비알·옹기점 등이 있다. 덕계마을은 『울산지명사』에 따르면 산 아래에 배나무가 만발하다 하여 이천(梨川)으로 불려오다가, 조선 말기에 이르러 덕계로 칭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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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덕계동에서 분동되어 덕계2마을이 되었다. 덕계2마을은 덕계리에 속해 있다가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분동됨에 따라 덕계리가 덕계동이 되었고, 본마을인 덕계마을의 인구 증가로 덕계2마을로 분동되었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196가구에 3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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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경상남도 양산시 동쪽 끝단에 위치하며, 신흥 주거 단지 및 공업 도시로서 발달하고 있는 지역이다. 산업 유통 및 교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행정리인 덕계리의 이름을 따서 덕계동이라 하였다. 덕계마을은 두 갈래로 흐르는 강줄기 사이에 자리 잡은 ‘큰 시내 사이에 만들어진 마을’로서 큰 ‘덕(德)’ 자와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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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덕계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덕계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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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조선 말기부터 덕계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덕계마을은 주위 인근 마을 가운데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울산지명사』에 의하면 예전에는 강이 흐르고, 배나무가 만발하여 이천(梨川)으로 불렸다. 1917년 덕계마을은 법정리인 덕계리에 속했다가,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분동되면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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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덕계성당은 웅상농공단지 조성으로 인해 유입 인구가 급증하는 덕계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1989년 양산군 웅상읍 덕계리(현 양산시 덕계동) 일원 8만 6285㎡에 웅상농공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이주민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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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 전통 재래 시장. 덕계장은 1964년 웅상면 덕계리에 거주하던 김수경(金水經)이 사유지 1,540㎡를 시장 부지로 희사함에 따라 일반 철골조 건물로 준공되었다. 당시 덕계장의 대지 면적은 1,606㎡, 건물 면적은 219㎡로, 15개의 점포가 문을 열었다. 1972년 웅상농공단지 조성 계획으로 입주 기업체와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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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평산교 부근에서 회야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울산지명사』에 의하면 덕계라는 지명은 산하에 배나무가 많다고 하여 이천으로 불리다가 조선 말기에 덕계로 칭했다고 한다. 덕계천은 덕계에서 발원하여 회야강으로 흐르기 때문에 덕계천이라 명명되었다. 하천 하류 주변은 대부분이 공업 지역이며, 상류 지역에서는 이 물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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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치안 행정 기관. 덕계파출소는 양산시 덕계동 지역의 치안 및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그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 일선 파출소의 치안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2003년 10월 15일 웅상읍 지역에 양산경찰서 산하 동부지구대가 신설되었다. 2004년 1월 3일 웅상읍 지역에 웅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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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아파트 건설 회사의 이름을 따서 덕산이라 지었다. 원래 물금읍 범어리 서남마을 서쪽에 위치한 논·밭과 야산이 있는 지역이었다. 1990년 범어지구 택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부지에 1993년 덕산건설이 483가구의 아파트를 완공하여, 같은 해 8월부터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94년 6월 서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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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에 있는 계곡. 현재 도둑골이라는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옛날에는 매봉에 선비들이 터를 잡고 들어와 글공부를 하면서 어영마을의 아이들에게 글과 예절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도를 얻는다”는 의미로 도득(道得)골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도둑골로 변했다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내막을 가진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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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서 정을용(남, 당시 66세)의 창을 1991년 이소라가 채록한 것이다. 선창자가 소리를 하면 후창자가 "오헤야 깨구리 보리"하고 받는다. 선창자의 노랫말은 "잘도 한다"와 "여게도 봐라" 등으로 계속 변하지만, 후창자는 같은 소리로 받는다. 오헤야 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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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상수리과 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로 만든 음식. 예로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었던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탄닌이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간식이나 반찬거리로 이용되고 있다. 양산 지역에서는 도토리로 쑨 도토리묵으로 무침을 할 때 신 김치를 썰어서 넣고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도토리묵 무침에는 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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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벌어진 운동.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선각자들의 비밀결사운동 관련을 시작으로 1919년 3월 13일 하북면의 신평 의거, 3월 27일의 양산읍내 의거, 이후 1920년대의 청년운동·신간회운동·소년운동·부인회운동·근우회운동, 1930년대 전반기의 혁명적 농민운동, 1941년의 학생운동 등이 계속되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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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저항한 인물들. 양산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항일 독립 운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양산 지역에서는 인근의 밀양이나 울산 지역에서처럼 3·1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끈 비밀단체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윤현태와 같은 선각자들이 조선국권회복단에서 활동한 만큼 윤현태의 영향을 받은 지인과 후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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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유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동래(東萊)는 현재 부산(釜山)과 양산(梁山)의 일부 지역을 차지했던 옛 행정 구역으로 경상남도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냈다고 하는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보윤공(甫尹公) 정지원(鄭之遠)을 기세조(起世祖)로 하여, 후손들이 세거지인 동래를 본관으로 삼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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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행정리. ‘동리’라는 마을 이름은 어곡리의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리마을은 어곡리의 동쪽 서향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반송(盤松)들이 펼쳐져 있는데 옛 반송사(盤松寺)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북으로는 화룡마을과 접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불산에서 뻗어 내려온 준령이 마을에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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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동면은 양산시와 역사를 같이 한 곳으로 양산시를 중심으로 할 때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면이라고 하였다. 동면은 삼한시대 변한의 12국 중 거칠산국과 정치적 관계를 맺었다가 신라의 탈해왕 때 정복되고, 후에 삽량주로 편제되었다. 신라 경덕왕 때 양주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금정산성 축성 후 동래현에 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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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있는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동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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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특정 동물분류군에 따라 곤충상·어류상·양서류상·조류상 등으로, 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의 동물상, 경상남도의 동물상, 양산의 동물상 등으로, 생활형(life form)에 따라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로 구분하고, 지구상의 특징 있는 서로 다른 동물상을 가진 구역을 동물지리구로 구별한다. 동물 군집이 여러 개체군이 모인 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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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 서창(西倉)마을이 2개 마을로 분동되었을 때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부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동부마을에서 동부1마을과 동부2마을이 분동되어 나오면서, ‘동부’의 이름을 따서 ‘동부2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1982년에 삼여(三呂)·용암(龍岩)을 병합하여 북부마을이 되었고, 당시 서창을 서부마을과 동부마을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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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 서창(西倉)마을이 2개 마을로 분동될 때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부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이후 동부마을이 다시 동부1마을과 동부2마을로 분동되어 지금의 동부2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1982년에 삼여(三呂)·용암(龍岩)을 병합하여 북부마을이 되었고, 당시 서창(西倉)을 서부마을과 동부마을로 분동하였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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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 서창(西倉)이 2개 마을로 분동될 때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부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이후 동부마을이 다시 동부1마을과 동부2마을로 분동되었고, 동부1마을에서 동부3마을이 분동되어 나오면서 지금의 동부3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동부3마을은 대우건설에서 건설한 푸르지오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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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마을로서 물금읍의 중심 마을이다.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동부라 불렀다. 동부마을이 속한 물금은 물고미라고도 불렸다. 1963년 화학동을 물금리로 개칭할 때 물금리의 동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의 이름을 동부마을이라 불렀다. 이곳에 사람이 거주한 것은 신라 초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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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에 서창(西倉)을 2개 마을로 분동하면서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부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1982년에 삼여(三呂)·용암(龍岩)을 병합하여 북부마을이 되었고, 당시 서창을 서부마을과 동부마을로 분동하였다. 1992년 서부마을에서 서부1리가 분동되었고, 동부마을에서 동부1마을이 분동하였다. 2007년 4월 1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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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동부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부마을은 191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순지리 신평마을에 속해 있었다. 신평마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부마을·서부마을·남부마을·북부마을로 나뉘었는데, 이때 동부마을이 되었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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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에 있는 골프장. 자연과 레저 활동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체육 시설 및 휴양 시설의 건립을 통하여 양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하였다. 1998년 1월 1일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체 27홀로 레이크 코스, 힐 코스, 밸리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의 지형 지세를 살린 인공 폭포와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전략적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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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동북정마을은 대동1차 아파트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382가구에 1,241명(남 624, 여 617)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고속국도 1호선(일명 경부고속국도) 구 인터체인지에서 북정 쪽으로 가다가 고속국도 아래 굴다리로 들어간다. 200m쯤 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삼성중학교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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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동부리 동쪽 산 아래 위치한 마을을 뜻하고 있다. 1991년부터 삼전무지개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하여, 1993년 6월 동부에서 독립하여 동산마을이 되었다. 동북쪽으로는 오봉산 자락의 구릉지이고 서남쪽은 평지이다. 동산마을에서 금정산과 낙동강을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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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50㎝이다. 뿌리줄기는 짧으면서 굵다. 흰색의 굵은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0㎝이고 둥근 심장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털이 없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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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시화집. 양산 대성암 소장 『동인시화』는 서거정이 우리나라 시인과 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품평한 시화집으로, 1477년(성종 8)에 간행하였다. 주로 신라 때의 최치원, 박인범에서부터 이규보 등 고려 때의 시인을 많이 다루었고, 조선 전기 권근, 변계량 등의 시도 수록하였다. 비교 문학적인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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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동일마을은 동일스위트 2차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파트 건설업체의 상호에서 명칭을 가져와 동일마을이라 칭하였다. 양산시 덕계동 지역은 인근 양산 삼호리 고분군과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덕계동 지역에 정착민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931년(태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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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에서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신을 모시는 민간신앙. 동제(洞祭)는 지역 단위를 구분 지표로 하는 제사명이다. 따라서 실제 제사명은 대부분 ‘당산제’라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동안 마을 주민들도 모두 근신한다. 당일뿐만 아니라 정월 1일·2일 이틀 동안 일절 술을 마시고 흥청거리는 일이 없다. 당산제를 마칠 때까지는 함부로 장난을 치지도 못하고 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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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동중1마을은 동중마을에서 분리된 마을로, 제1차 주공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동중1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3차에 걸쳐 지어진 주공아파트 중 제1차로 지어진 아파트라는 데서 동중1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중마을의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1989년 3월 25일에 제1차 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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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동중3마을은 동중마을에서 분리된 마을로 제3차 주공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동중3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방도 1022호선을 타고 원동 방면으로 가다가 보면 범어초등학교를 지나 농업협동조합 맞은편에 위치한다. 뒤쪽으로는 제2차 주공아파트 단지가 있고, 인근에는 황전아파트가 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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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기동 주공아파트 중의 동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동중동이라 칭하였다. 1993년에 신기동 주공아파트를 준공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신기천이 흐르며, 앞쪽으로는 서동마을(한마을아파트)이 있다. 동중동마을은 신기동 동쪽에 있는 마을로 2007년 현재 총 1,363세대, 4,073명의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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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동중마을은 범어택지지구에 조성되어 있는 마을이다. 동중이란 마을의 이름은 범어리에 속하는 동리와 중리를 1941년 통합하여 동리의 ‘동’ 자와 중리의 ‘중’ 자를 합하여 ‘동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중마을에 제일 먼저 입촌한 성씨는 영동김씨·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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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양력 12월 22일 또는 23일에 지내는 24절기의 하나.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이다. 동지는 하루의 해가 하지(夏至)로부터 차츰 짧아지기 시작하여 극한까지 이르렀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다.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옛 사람들은 양(陽)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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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앞들의 옛 지명인 콩밭골을 따서 두전마을이라 하였다. 두전마을은 어곡동과 유산동에 공단이 조성되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가 조성되어 형성된 마을이다. 1989년 아파트 부지 정지 사업을 시작해 1992년 6월에 완공하여 주민의 입주가 시작되었다. 건축 회사인 성신건설의 이름을 따 성신아파트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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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행하는 제의. 양산 지역의 민간신앙에서 특히 당산제는 특기할 만하다. 당산은 수호신이 있다고 여겨지는 마을 가까운 산이나 언덕을 가리키는데, 이는 옛날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 근처의 산과 언덕에 외경심으로 가졌고, 자연 현상은 나 자신은 물론 마을사람들의 평안을 지켜주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신념에서 나온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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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고종 5) 안평중이 소계사를 폐하고 서당 만성재의 편액을 걸며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만성재 제영」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었던 만성재에 관하여 읊은 칠언율시 형식의 한시이다. 만성재는 광주안씨의 세칭 삼현오충(三賢五忠)에 대한 제향을 받드는 소계사(蘇溪祠)가 1868년(고종 5)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됨에 따라 안평중이 소계사의 강당을 서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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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곡식을 담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김기홍(남, 당시 85세)의 창을 1989년 이소라가 채록하였다. 말 통에 하나씩 곡식을 담아 헤아리는 수에 따라 소리는 진행되어 간다. 헤아리는 말 수에 따라 노랫말의 내용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서 말째 말 되어 담으면서 소리를 너죽하게 하여 ‘두얼 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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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노동요. 「망깨 소리」는 무거운 돌에다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달거나 나무 뭉치에 손잡이를 만들어 여럿이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터다지는 도구인 망깨로 못 둑을 다지거나, 집 지을 터를 다질 때, 다리를 놓으려고 말뚝을 박을 때 등 일제히 힘을 모아 망깨를 들었다가 땅에 내리칠 수 있도록 하려고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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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매실’, ‘매일’로 불리다가 매곡이라고 하였다. 내산(內山)으로도 불렀다. 1896년에 울산군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고,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매곡리라고 하였다. 1998년에 덕계리가 웅상읍에서 분리되면서 함께 분리되어 매곡동이라 하였다. 대운산 자락에 위치하여 매곡동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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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 흔하게 자생한다. 높이는 26m에 달하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원줄기가 갈라지는 나무가 많고, 나무껍질은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면 껍질눈이 옆으로 발달한다. 높이 14m, 가슴 높이 둘레 4.2m, 지름 1.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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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매실, 매일이라고도 했는데 매실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매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울산군 서면을 웅촌면으로 명명했다가 1896년에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매곡이라 하였다. 1906년에 양산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곡리라 하였다. 매곡마을 남서쪽에는 용천산이, 남동쪽에는 널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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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마을이 해뜨는 동쪽에 있고 마을 앞의 계곡이 아름답고 맑을 뿐 아니라 소재지에서 뒷골마을이라는 이름도 씻을 겸해서 밝을 ‘명(明)’자 고을 ‘곡(谷)’자를 따서 지어진 명칭으로 추정된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 1831년부터 사인리(舍人里)로 불리워 왔다. 사인리는 『조선씨족총보』에 의하면 양산김씨 시조인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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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명곡동에서 삼호동에 이르는 하천. 명곡천의 물이 명곡동을 지나고 있어 명곡동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3.20㎞이고, 유역 면적은 7.5㎢에 이르며, 회야강의 1차 지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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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동은 가매소 북쪽에 있는 들을 칭하는데, 명곡마을이 처음 생긴 곳이다. 명곡마을에서 분리되면서 이름이 바뀌어 명동이 되었다. 삼한시대에 명동 지역은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다.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蔚山郡)으로 개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西面)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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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동에서 분동되어서 명동1마을이라 칭했다. 명동1마을 지역은 1896년 울산군 웅촌면이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될 때 양산군 웅상면으로 편입되었다. 1917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명곡(椧谷)마을·외홈마을·소정(蘇亭)마을·남천(南川)마을·교동(校洞)마을을 병합하여 명곡리라 하였다. 2005년 1월 1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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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명동이던 것이 명곡으로 개칭되었다가, 양산시 중앙동의 명곡동과 이름이 같아 다시 명동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1896년 울산군 웅촌면이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될 때 양산군 웅상면으로 편입되었고, 1917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명곡(椧谷)마을·외홈마을·소정(蘇亭)마을·남천(南川)마을·교동(校洞)마을을 병합하여 명곡리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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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경내에 있었던 초등 교육 기관. 명신학교(明新學校)는 1906년 4월 1일 통도사에 개설되었다. 혼란한 조선 말기 밀려오는 일본 불교계에 대응하여 국내 불교계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조선 불교를 부흥시키고자 통도사 옥련암에서 정진하던 구하 스님의 주도로 개교하였다. 교육 내용은 승려에게 필요한 불교학과 경전 외에 신교육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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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언마을은 오봉산을 사이에 두고 물금읍과 접하고 있다. 명언마을은 골마을·고개밑마을·갱빈마을 등의 자연 마을을 포함하고 있으며, 김해김씨와 해주오씨가 정착하여 명언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명언마을에는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마을 수호신에게 제를 지내고 있는데,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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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행정리. 원효대사가 천 명을 먹이기 위해 큰 부자였던 모례장자(毛禮長者)의 집에서 동냥을 했다고 해서 모례부리(毛禮夫里)라 한 것이 모래불로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모래불마을은 199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소석마을에서 분리된 마을이다. 일제강점기에 솔가지로 기름을 짠 곳이기도 하며 기와공장도 있어 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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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모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후렴구가 없으며, 두 패로 나뉘어 서로 대구 관계에 있는 가사를 교창식으로 부른다. 오라비 원망/ 환생하면 낭군을 먼저 섬기겠다/ 비가 내린다/ 모를 심어 영화를 보리라/ 서울이라 나무 없이 쇠침 바늘로 연목을 걸고/ 흙이 없어 연지분으로 단장하고/ 왕대밭에 금비둘기가 알을 낳는다/ 알 한 개 주면 금년 과거에 내가 급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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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출가하였다. 「모심는 소리」는 후렴구가 없고, 두 패로 나뉘어 서로 대구 관계에 있는 가사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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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시화(市花)로 목련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10~20m, 지름은 1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의 포에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은 길이 5~15㎝, 너비 3~6㎝로 넓은 달걀 모양,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급히 뾰족해진다. 앞면은 털이 없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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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마을에 전해오는 터 다지며 부르는 노동요. 커다란 돌이나 나무토막에 줄을 달거나 손잡이를 달아 여럿이 들었다 놓으면서 터를 다질 때 함께 부르는 민요이다.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마을 조경철의 창을 채록하였다. 선창자가 메기는 소리를 하면 후창자들이 ‘에이에라차하’ 하고 받는 형식이다. (메)에이여라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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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 목판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제2권.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法華經)』이라 부르기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중요 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통도사 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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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줄여서 『법화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406년 중국 후진(後秦) 때 승려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경전이다. 백련 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준다는 경전으로, 누구에게나 부처가 되는 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중요 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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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무당개구리과의 개구리. 몸길이는 약 5㎝이며, 몸은 비교적 납작하고 등에 사마귀 같은 혹이 많으며, 등은 진한 녹색이며 배 부분은 붉은 바탕에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두부의 폭과 길이는 서로 같으며, 고막은 피부 상에 드러나 있다. 알의 경우 흑갈색 지름은 0.25㎝이며, 외측에 3층의 교질(膠質)이 싸고 있다. 무당개구리는 산간 계곡의 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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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샤먼을 통해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적 연결을 하는 원시 신앙의 하나. 무신제는 무당 자신의 굿으로 하는 강신제와 봄, 가을 주기적으로 하는 축신제가 있다. 강신제는 무당에게 내린 신을 받아서 무당이 되는 제의이고, 축신제는 해가 바뀔 때마다 신의 영력을 주기적으로 재생시켜 무당의 신령한 힘을 강화시키는 굿이다. 가제는 민가에서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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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천성산 아래에 있는 폭포. 뚜렷한 전설은 없으나 옛날 인근 주민들이 나무를 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마치 무지개와 같이 보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20m 정도의 2단 폭포로 중간에 작은 소를 만들고 다시 직각으로 떨어진다.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이 이루어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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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를 기반으로 하여 문학 활동을 하는 단체나 조직. 양산 지역을 발판으로 문학 활동을 하는 조직이나 단체로,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향토문학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양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문학 단체로는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삽량문학회, 천성산문학회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는 기존의 산발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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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예술인들의 상호 친목 도모와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 경상남도 양산시에 가장 먼저 출범한 문화 예술 단체는 1991년 10월 31일 창립된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이다. 이어 1996년 4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1998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가 생기면서, 이들 3개 단체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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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민족 종교인 원불교 지역 교당. 원불교는 박중빈이 개창한 민족 종교로 일원상(一圓相)을 믿음의 대상으로 하고, 모든 종파의 장점을 취하여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를 주창하며 각자 직업에 종사하며 교화 사업을 한다. 원불교 부산교구에 속해 있는 물금교당 또한 원불교의 교의를 양산 지역에 전하기 위해 교도들의 협력으로 설립되어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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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물금리 지역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이곳을 왕래하던 사람들과 물품을 조사·검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 했다. 그래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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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물금성당은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1967년 양산성당 설립에 자극을 받은 신자들은 가촌리 지역의 본당 설립을 갈망하고 있었다. 1969년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증산공소에서 휴양하던 이옥군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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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경부선 기차역. 1905년 1월 1일 경부선 전 구간 개통과 함께 물금역도 영업을 개시하여 화물 및 인명 수송을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1939년 6월 1일 낡고 협소한 역사를 신축하였다. 2003년 3월 양산화물컨테이너기지 인입선 부설에 따라 물금역 구내를 확장하기 위해 새 역사를 신축하였다. 2006년 5월 10일 양산 화물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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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물금읍 지역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이 곳에 왕래하던 사람들과 물품을 조사·검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했다. 그래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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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물금읍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물금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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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서 읍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 1960년 8월 15일 광복 경축 행사와 함께 물금읍 지역 주민의 화합과 체육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물금읍체육대회가 처음 개최되었다. 물금읍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민속놀이, 읍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4월 중순 경에 개최된다. 2007년 4월 14일 제31회 물금읍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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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물금(勿禁)은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황산역(黃山驛)[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물금취수장 자리]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의 밀양과 삼랑진, 남쪽의 김해 칠성포·부산포를 연결하던 황산나루(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물금취수장 입구)가 위치했던 낙동강의 주요 교통 요지였다. 이러한 연유로 조선 후기 개시된 물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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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지역 치안의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서구지구대가 설치되었다. 2004년 2월 9일 서구지구대가 물금지구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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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40~80㎝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육질이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가 굵다. 잎은 길이 6~15㎝이며 어긋나고 넓은 피침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작은 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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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회화·조각 등 미(美)를 표현하는 예술. 미술은 미(美)를 재현 또는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재주, 또는 기예를 뜻하는 프랑스어 보자르(beaux arts)를 번역한 말로서 영어의 파인아트(fine arts)도 같은 뜻이다. 미술은 주로 사용하는 도구와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장르를 나눈다. 판화를 포함한 회화, 조각이 대표적인 미술 장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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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줄기 길이는 2m이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길이 5~15㎝이고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다.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3㎝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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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년 원효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원효산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석굴 사원. 미타암은 국도 7호선에서 덕계와 서창의 중간 지점에 있는 주진마을 천성산(千聖山)의 중턱에 위치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다.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자 가운데 하나로 본다. 920년(경명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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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족의 평안과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민간 사이에서 행해지던 종교성을 띤 신앙. 민간신앙은 어느 한 현상이나 사물을 조짐으로 간주하여 거기서 어떤 결과가 생기리라고 확신하는 믿음과 그로 말미암은 행동인 속신, 종교적 제의나 신화의 핵심을 이루는 주술, 종교적인, 혹은 사회적인 금지의 체계인 금기 등으로 이뤄진다. 그 대상은 자연, 일월성신, 고산, 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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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승되어 온 민간의 풍속. 민속은 인간이 자기가 속한 자연적 환경, 역사적 환경, 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하여 지혜와 신앙으로 엮어낸 생활 풍속이라 할 수 있다. 민속은 일반적으로 독자적인 민족 정서를 내포하며, 계층적 성격이 강하고 시대에 따라 변하며, 공동체적이고 생산적 문화이다. 한국의 민속 문화는 생산의 풍요를 염원하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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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민간에 전하여 오는 여러 가지 놀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사람들도 계절의 바뀜에 알맞게 옷을 갈아입고, 생활양식도 이에 맞추어 바꾸어 나가고 있다. ‘놀이’도 그 예외가 아니다. 아니, ‘놀이’야말로 철 바뀜과 공감대를 가지는 가장 재미있고 뜻 깊은 ‘삶’의 양식이다. 철따라 행하는 ‘놀이’를 통하여 진정으로 그 철을 살게 되는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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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군수 민종묵(閔種黙)의 송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임금의 명을 받아 양산군수로 부임한 민종묵이 민생을 포탈하는 이들을 징벌하고 바르게 세금을 부과하여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게 해준 것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왼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6번째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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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양산 지역 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확인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집결하여 민주적 평화 통일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제반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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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봉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밀양박씨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며, 박언침이 봉군받은 밀양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는 성씨이다. 아랫대로 내려오면서 크게 여러 본으로 나누어졌고 그 뒤 다시 여러 파로 분파되었다. 『박씨선원세보(朴氏璿原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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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신자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밀양손씨는 신라 개국공신으로 문의왕(文義王)에 추봉된 구례마(俱禮馬)를 원조로 하고 있다. 시조는 손순(孫順)이다. 밀양(密陽)은 지금의 밀양시 일원에 있던 지명으로, 삼한시대에 변한(弁韓)의 일부로 가락국(駕洛國)에 속했으며 미리미동국(彌離彌東國)이 있었다고 한다. 법흥왕 때 신라에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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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90㎝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아랫부분에는 굽은 잔털이 있고 윗부분에는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버들잎 모양의 피침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잎은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꽃은 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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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산하 양산 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발전시켜 다가올 21세기에 맞는 사회 규범 체제와 새로운 문화의 재창조,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을 기르자는 정신 문화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은 진실·질서·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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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국시대 신라의 악인(樂人). 박문량은 세칭 백결선생(百結先生)이라고 하는데, 방아타령을 지어 그 아내를 위로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야사(野史)와 『영해박씨대동보(寧海朴氏大同譜)』에 따르면 ‘박문량은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아들이고, 이름이 효원(孝元)이며, 호는 백결(百結)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신라 실성왕 13년에 출생하여 5세 때 누님에 의하여 성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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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박문수·김성발·황선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세불망비. 관찰사 박문수(朴文秀)와 황선(黃璿), 양산군수 김성발(金聲發), 손명대 등은 피폐해진 통도사를 위해 잡역을 면제해 주고 복구까지 시켜주었다. 이에 대해 통도사에서 그 선정을 기리고 은혜를 잊지 않으려는 다짐으로 비석을 세웠다. 비두 없이 비신과 비좌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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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이만집, 이태련, 이영서 등이 주동한 3·1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가하였다. 800여 명의 군중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대형 깃발을 들고 시위행진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2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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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삼도는 1919년 3월 12일 친구 엄주태가 부산 동래고보 만세 시위에 참가한 후 양산 지역에서의 만세 운동 시도를 제안하자 이귀수·정주봉 등과 함께 거사일과 거사 진행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에 1919년 3월 27일인 양산 장날을 거사일로 결정하고 비밀리에 독립 선언서 200매와 공약서, 경고문 등을 등사하고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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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효성으로 부모를 섬기고 형제 사이에 우애를 두텁게 하여 나라로부터 조세와 부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마을에서 사당(祠堂)을 세우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 역의 관리인 역승(驛丞)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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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자는 욱여(旭汝)이고, 호는 법촌(法村). 음덕(蔭德)으로 벼슬을 한 박이혁(朴以赫)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박경홍(朴景洪), 아버지는 박세영(朴世英)이다. 법도로써 집안을 다스리고, 도리로써 일을 처리하였다. 덕망이 있어 사람들이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있는 선비’라고 칭찬하였다. 1910년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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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화선(化善). 규정공(糾正公) 박현(朴鉉)의 후손이다. 성품이 총명하고 민첩하여 재주와 기예가 남달랐다. 경서(經書)와 사서(史書)를 남김없이 읽어 학문이 뛰어났다. 자신을 연마하여 행동을 깨끗이 하였고, 후진을 깨우치는 데 앞장서 친구들이 존중하여 우러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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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자는 순지(順之)이고, 호는 지족헌(知足軒)이다. 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였던 박현보(朴賢輔)이다. 할아버지는 영조 때 무과에 올라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유일(遺逸) 박태규(朴泰奎)이다. 박이혁은 정조 때 음직으로 참봉이 되었다. 일찍이 은거에 마음을 두어 자연을 벗삼아 살고자 하였고, 실제 생활을 그렇게 하였던 인물이다.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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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국빈(國賓), 호는 이우당(二憂堂)이다. 박중미(朴中美)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박주한(朴柱漢)이고, 할아버지는 박동석(朴東奭)이다. 박정빈은 창원부사 외에도 현감·영장·방어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금정산성을 축조한 공으로 길이 잘 든 말을 하사받았다. 금정산성은 경상도관찰사 조태동이 1702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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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 춘추원에 세워진 박제상의 추모비.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 때 사람으로, 왕이 사랑하는 아우 복호와 미사흔이 고구려와 왜에 볼모로 잡혀가 있었다. 왕은 두 아우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쉽지 않았다. 이에 박제상은 고구려에 가서 고구려왕을 설득해서 복호를 데리고 왔다. 그러나 왜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미사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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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전해오는 반찬 소재 민요. 1987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박순덕의 창을 채록하였다. 한 가지 주제의 노랫말이 두 줄로 짝을 이루며 반복된다. 반찬좋고 밥작은거/ 인간세상 못할래라/ 임좋고 밤짜른거/ 인간세상 못할래라 「반찬 좋고」에는 소박한 생활과 욕구가 잘 표현되어 있다. 「반찬 좋고」와 같은 유형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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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2년 길이 120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67㏊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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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 케이블 방송, 인터넷 방송, 위성 방송 등으로 나뉜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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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성장(成璋), 호는 만익(晩益). 아버지는 양산방씨 시조인 방태경이다. 방태경은 방송현(房松衒)과 방송구(房松九) 두 아들을 두었으며, 방송현의 아들은 방규(房圭)로 이조판윤 등을 역임하였다. 방송현은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초기에 활동하였던 인물로 추측되며, 중앙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예부참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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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 전해오는 방아 찧으며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김말엽의 창을 채록하였다. 선창자가 선창을 하면 후창자가 후렴을 받는 구성을 이루고 있다. 표준형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주추캐는 저처녀야/ 해다진데다 주추캐나/ 길을 가면 곱기가지/ 어찌그리 사람묻소/ (후렴) 에헹으헹 으헹어야 어라우겨라 방하로다. 노자 좋구나 노들강변에 비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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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1.5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수염뿌리가 크게 무리를 이루어 뭉쳐난다. 줄기는 빽빽이 나고 딱딱하며 곧게 서고, 5~8개의 마디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30~40㎝, 너비 5~15㎜이다. 잎집은 길이가 2~10㎝로 줄기를 헐겁게 둘러싼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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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도언(道彦), 호는 창산(昌山). 양산방씨의 시조인 방태경의 후손이며, 양산 지역 출신으로 명망이 높았던 방익(房翼)의 후손이다. 방채수에 관하여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양산 문행(文行)조에 ‘성품이 효성스럽고, 우애로웠으며 재능과 기예가 뛰어났고 슬기로웠다. 말은 어눌했으나, 일을 처리하는 것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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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양산방씨의 시조이자 문신.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월정(月汀). 방송현(房松衒)과 방송구(房松九) 두 아들을 두었으며, 방송현의 자는 성장(成璋)이고, 호는 만익(晩益)으로 증예부참의(贈禮部參議)를 제수 받았다. 방송구의 자는 성복이고, 이조정랑과 충청감사 등을 역임하였다. 방송현의 아들 방규(房圭)는 이조판윤 등을 역임하였으며, 방송구의 아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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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상관 관계가 있는 하나의 요사를 두 줄로 노래한다. 1987년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박순덕(여, 당시 62세 )의 가창을 채록한 「반찬 좋고」와 유사한 가사 내용으로, 밭을 매는 동안 노동의 지루함과 고통을 잊으려는 내용이다. 반찬 좋고 밥 적은 거 인간 세상 못할세라/ 동무 좋고 해 짧은 거 인간 세상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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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분성(盆城). 자는 윤보(允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누정 경현당(景賢堂) 조에 의하면 “자는 윤보이고, 본관은 분성으로 영조 때 가선대부를 추증받았다. 효행으로 여러 번 천거받았다”라고 한다. 경현당은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는데, 고을 유학자 박천수(朴天銖)·유인협(柳寅協)·이철호(李喆鎬)가 뜻을 함께한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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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천성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백동마을에는 400년 정도 된 느티나무인 당산나무가 있는데 단풍이 들면 아름답다. 매년 1월 15일에 마을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가 열린다. 양산시에서는 백동 당산나무 쌈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구전 전설을 테마로 해 마을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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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부여(扶餘). 자는 진언(震彦), 호는 송은(松隱). 송담(松潭) 백수회의 후손이다. 1864년(고종 1) 호위영(護衛營)에서 타어평(鼉魚坪[메기들]에 강제로 세금을 부과하여 민폐가 극심해지자 백동호(白東浩)는 자신의 안일을 돌보지 않고 감영(監營)에 정소(呈訴)하여 세금을 면제받게 하였다. 또한 후학을 양성하는 데 앞장섰고, 향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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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부여(扶餘). 자는 경원(敬元), 호는 경재(敬齋).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백유익(白有翼)이고, 아버지는 백사정(白思正)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무과 조에 의하면 “효성과 우애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학문과 덕행이 있었다. 남는 시간에는 집안일을 다스렸다. 성품과 마음 씀씀이는 소박하였지만, 생각은 넓은 세상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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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세가 사슴처럼 생겼고 뒷산 바위가 멀리서 보면 흰 바위로 보여 흰사슴마을이라 부르다가 백록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록리는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에 속하였다. 백학마을은 약 300년 전 옥구이씨 문중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하여 그 후(약 50년 뒤) 연안차씨가 이주하여 와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백학’이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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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부여(扶餘). 자는 치오(致五), 호는 만회(晩悔). 아버지는 통정대부 백유익(白有翼)이다. 아들은 부사과(副司果) 백동휴(白東畦)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유행(儒行) 조에 의하면 “타고난 성품이 뛰어나고 총명하였으며, 덕행과 재주가 있었다. 자식을 가르치면서 만년을 보냈고, 정신을 수양하고 몸을 잘 닦아 유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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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여빈(汝彬), 호는 송담(松潭). 원래 부여(扶餘)백씨이다. 백수회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19세였으며, 재실에서 독서를 하다가 왜인에게 붙잡혀 일본에 가서 9년 만에 돌아왔다. 일본에서의 포로 시절 충절과 기개를 지킨 것으로 유명하며 이때 지은 가사나 한시들이 지금도 전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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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조선 말기에 조성된 송담 백수회의 비. 양산의 이름난 유학자 송담 백수회 비각이다. 1879년(고종 16)에 건립되었다. 석비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109㎝, 폭 59㎝, 두께 30㎝이다. 비의 앞면에는 ‘송담백공선생휘수회정려(松潭白公先生諱受繪旌閭)’라는 글자가 예서체로 쓰여 있다. 뒷면에는 ‘숭정기원후오년기묘오월입(崇禎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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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부여(扶餘). 자는 붕지(鵬之). 양산의 대표적 인물 중 한 명인 송담(松潭) 백수회(白受繪)의 후손이다. 아들은 백사정(白思正), 손자는 백동휴(白東畦)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수직조(壽職條)는 백유익에 대해서 “타고난 성품이 순박하면서 경솔하지 않았고, 자신의 지위를 굳게 지켰던 인물이었다. 선조의 가르침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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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백종(百種)·중원(中元)·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백중을 큰 명절로 여겨 재(齋)를 올리고 불공을 드린다. 백중은 우란분회(盂蘭盆會)에서 연유된 것이다. 『우란분경(盂蘭盆經)』의 설화에 따라 우리나라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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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백학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백학마을 당산의 신명은 ‘당산’이다. 당산신을 모신 나무인 당산목은 소나무, 포구나무, 기목나무 등이며, 제일은 음력 3월 3일이다. 제사를 거행하기 전후 3일 동안 부정을 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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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국도 35호선 변에 위치하는 새동네마을과 경부고속국도 너머에 있는 백학마을을 통틀어 백학마을이라 한다. 백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앞산 능선에 백로가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동네는 취락구조 개선 마을로 규모있게 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의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학마을은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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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화제리로부터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라 하여 범서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서룡리 범서마을이 속한 원동면은 1783년에는 양산군 서면(西面)으로, 1795년경에는 양산군 하서면(下西面)으로 불렸다. 1831년 당시 하서면에 속한 자연 마을로는 내화리(內花里), 외화리(外花里), 범서리(凡西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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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메기들’은 신라시대로부터 1922년 양산천 개수 공사가 있기까지 긴 세월동안 낙동강의 하구이자 양산천의 하류 저습지로 실핏줄 같은 수로가 점점이 이어진 늪지 갈대밭이었다. 넓은 늪지 갈대밭 속에는 메기, 송어, 자라 등 보이는 곳마다 물고기 천지를 이루고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범어리라 하였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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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기마을은 1860년(철종 11) 이전에는 본의곡이라 불려졌다. 이는 ‘의(義)를 본으로 하는 곳이다’ 라는 뜻인데 관련 문헌은 없으나 어느 때인지 의와 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산간에 모여 살게 되면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1863년(철종 14) 이전까지는 본의곡이었으나 1872년(고종 9)에 본의리로 되었으며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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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종합 병원. 베데스다병원은 1990년 11월 7일 정형외과 전문의 문남출에 의해 의료법인 우천의료재단에서 설립한 양산 지역 최초의 종합 병원이다. 베데스다병원은 비영리 의료법인으로서 의료 기관을 설치·운영하고 국민 보건 및 지역 특성에 관한 의학을 개발·연구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복지 국가 건설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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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서 전해지는, 아낙네들이 베 짜며 부르는 노동요. 1989년 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서 이소라가 이일춘의 창을 채록하였다. 서사적인 내용을 베틀을 놀리는 한 여인의 일인창으로 연속해서 부른다. 서사민요인 「베틀」의 가사의 일반형은 천상에 놀던 선녀가 지하로 내려와서 할 일이 전혀 없어 옥난간에 베틀을 놓고 베를 짜는 모습을 담고 있다. 베틀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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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전해오는 베 짜며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성후영의 창을 채록하였다. 베틀의 모양과 서울 갔던 선비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묘사와 서사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고 답답 내 팔자야/ 어느 누가 전달하고/ 씨야 씨야 노던 씨야/ 너흘강에 노던 씨야/ 이 강에 내리와서/ 할길이 전혀없어/ 베틀놓자 베틀놓자/ 옥난간에 베틀놓자/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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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속하는 자연 마을. 부영벽산아파트가 입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라서 벽산마을이라 부른다. 덕계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 지역은 인근 삼호리와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 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 주고 있다. 931년(태조 13) 2월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을 세운 고을 사람 박윤웅(朴允雄)에게 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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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질병 예방·진료·공중 위생 향상을 위해 설치된 공공 의료 기관. 양산시 보건소는 양산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재활 사업, 정신 보건 사업, 건강 노인 선발 대회 등 각종 시책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곳이다. 양산 지역 시민들을 위한 보건 사업을 실시하고자 양산시에서는 양산시 보건소 운영과 함께 웅상보건지소·물금읍 보건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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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건 의료 기관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 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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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홍익인간의 이념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 빈곤을 해소하고, 지성과 야성·덕성을 겸비한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인격을 완성하며, 진리와 자유 평화를 애호하는 문화 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인류공영에 기여케 할 지도자적인 인재를 양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16년 4월 1일 통도사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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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9월 경상남도 양산 인근에서 보도연맹에 소속된 민간인들을 군경에서 살해한 사건. 한국전쟁이란 급박한 상황 속에서 과거 좌익계 인물들을 영구히 제거할 목적에서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해한 사건이다. 한국전쟁 초기 과거 좌익에 관계되었던 인물들이 북한군과 동조할 수 있을 것이란 추정 아래 군경에 의해 보도연맹 소속원들이 살해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상적 문제와 무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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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채록하였다. 배봉림(남, 당시 64세)과 이갑주(여, 당시 59세) 부부의 창을 채록하였으며, 배봉림이 선창을 하고 이갑주가 후창을 하였다. 선창자가 메기면 후창자가 그것을 반복하여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3형제 중 중간만 살고 다 죽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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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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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의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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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높이는 25~40㎝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길이 8~20㎝, 너비 5~8㎝이고 3~5개가 어긋나며 타원 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드문드문 나고 아래쪽은 잎집이 된다. 꽃은 5~7월에 길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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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본리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민속 제의. 본리마을에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이 공동의 염원을 담아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산제는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매년 한 차례씩 지내오고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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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가촌리의 본마을이라는 뜻에서 본리(本里)라고 한다. 본리마을이 속한 가촌리에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신라시대 이전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기곡(寺基谷)의 절터, 옷나무골, 새갓 등에서 삼국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기와 및 토기편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가촌리에서 사람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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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조상의 얼인 의(義)를 근본으로 여긴다는 뜻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본법마을에 최초의 주민들이 주거를 시작한 시기를 대략 5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법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및 고분의 축조 형태에서 추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후 주거 상황 및 마을의 명칭에 대한 구전이나 문헌적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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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 시공사의 회사 명칭을 따서 봉우아파트로 칭하고, 마을 이름도 봉우라 하였다. 봉우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 주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 13년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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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 광역화에 따른 생활 행정 실현 및 국토 건설 종합 계획의 구현과 지역 균형 개발의 촉진을 위해 부산권 개발 계획에 포함되는 양산물금지구 택지 개발 사업에 의해 조성되는 신시가지이다. 1994년 12월 개발 계획을 승인받아 조성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어려움을 겪다가 신도시 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건설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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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부산본부세관의 산하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부산항 배후 물류 기지이자 부산 물류 흐름의 요충지로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고 있으며 북으로 경인 지역 및 울산공단, 남으로 부산항만, 서쪽으로는 남해고속국도 및 김해공항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공영복합화물 터미널(KIFT)이 있어 부산본부세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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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부마을에서 분동되었기 때문에 북부1마을이라고 한다. 북부1마을이 위치한 옛 웅상읍(熊上邑) 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931년(태조 13) 2월에 후백제 격퇴에 공을 세운 고을 사람 박윤웅(朴允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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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부마을에서 분동되었기 때문에 북부2마을이라고 한다. 북부2마을이 위치한 옛 웅상읍(熊上邑) 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931년(태조 13) 2월에 후백제 격퇴에 공을 세운 고을 사람 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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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 서부동, 북안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이라 칭하게 되었다. 시가지가 확장·팽창됨에 따라 1982년 9월 1일 북쪽의 희망마을과 서쪽 구획 정리 지구의 신북안마을이 분동되었고 또 신북안마을이 확장·발전함에 따라 1986년 7월 1일 중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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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수령 780년의 느티나무. 북부동 느티나무는 높이 10m, 나무 둘레 7.4m, 지름 2.36m, 나무갓[樹冠] 너비 20m이다. 나무의 나이는 약 780년이다. 『주례(周禮)』에 ‘동취괴단지화(冬取槐檀之火)’란 말이 나온다. 이는 겨울에 느티나무와 박달나무를 비벼서 불을 만든다는 뜻이다. 옛날 중국에서는 왕이 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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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북부마을로 이름을 붙였다. 북부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 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주고 있다. 고려 931년(태조 13) 2월에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이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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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부마을은 순지리 신평마을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신평마을의 인구 증가로 4개 마을로 분리될 때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북부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부마을이 속한 순지리(蓴池里)는 문헌에서는 알 수 없으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7세기 중엽쯤에 김장자라고 하는 사람이 지금의 신평(新坪)에 살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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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조선시대 양산읍성의 북문 안에 위치하는 마을이라 하여 북안이라 칭하였다. 북안마을이 속한 중앙동은 과거 양산읍 지역으로 읍내면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8년 무렵에 읍내면이 양산면으로 개칭되었고,1930년에서 1940년대 무렵에 법정리(동)에 행정마을을 만들어 분동시키는 제도가 도입되어 다방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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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는 양산 읍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 북정원이 있었다고 하여 북정리로 하였다는 전설과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 읍내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북(北)’자를 따고 마을에 밤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정자 나무가 많다 하여 ‘정(亭)’자를 따서 북정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마을 아래쪽을 하북정, 마을 중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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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에 설치된 원(院)의 하나. 원(院)은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 여행자들이 묵었던 공공 숙박 시설이다. 원은 교통 사정이 원활하지 못한 당시에 공적인 업무를 보는 여행자들을 도둑이나 맹수로부터 보호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는 황산역·윤산역·위천역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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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양산 지역에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원효종, 일승종, 법륜종 등 다양한 종파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전통사찰보존법 제3조에 의거하여 전통사찰로 지정, 등록된 사찰은 모두 여덟 곳에 달한다. 양산 지역에 있는 전통사찰은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와 하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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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부처의 유골이나 불상을 안치하고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구조물. 경상남도 양산시의 불교건축은 그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통도사의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이중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불전으로, 1997년 1월 1일자로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유물들은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당시의 것은 아니고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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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다는 진한 12국 중의 하나.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조에 나와 있는 소국 중의 하나로 지금의 양산 지역으로 비정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없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기록된 변·진한(弁·辰韓) 24소국 가운데 확실하게 양산지역으로 비정되는 곳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런 까닭으로 일부 학자들은 지금의 양산지역이 변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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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과 원동면 대리에 있는 절터. 사찰의 창건과 폐사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절터가 있는 복호산은 비봉산, 선일산, 응암산 등으로 불리었다. 『양산읍지』불우조에 “비봉암은 군의 서쪽 10리에 있다(飛鳳庵在郡西十里)”고 기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과 원동면 대리 뒤 복호산(伏虎山)의 8부 능선 매바위 아래에 있다. 사찰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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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닭의장풀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10~30㎝이다. 줄기 아랫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가지가 갈라지고 각각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붉은색이 섞인 자줏빛을 띠며 털이 한 줄로 난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피침 모양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윤이 난다. 잎집에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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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사배마을은 금정산 줄기에 자리를 잡고 있어 목축업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동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사배와 내송을 통틀어 중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배마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천옥같은 지대에 속한다고 하며, 이런 곳에서는 인물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임진왜란 때 충신 백수회,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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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 남쪽에서 부산으로 넘어가던 고개. 예로부터 사배치(沙背峙)에는 쇠가 많이 났으며, 서낭당이 있어 당고개라고도 하였다. 사배치 길가 모퉁이에는 전지바위, 정진암, 지경바위라고 부르던 바위가 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무찌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그 공적을 새긴 바위이다. 현재는 도로를 확장하면서 대부분이 깨어지고 말았다. 사배치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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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된 국가 작용. 일반적으로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 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 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로서 그 범위는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법 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 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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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배마을과 외송마을을 합쳐 사배의 ‘사’자와 외송의 ‘송’을 합쳐 사송리라고 부른다. 본래 양산군 동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사배마을은 돌이 많아 석원, 즉 돌더미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배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사배마을의 형성 시기는 신라 초기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우씨가 제일 먼저 정착해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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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있는 수령이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솔나무·적송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내륙에 널리 분포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소나무와 유사한 종으로는 반송·금강소나무가 있으며, 해안 지방에는 곰솔(해송·흑송)이 자생한다. 높이 20m, 가슴 높이 둘레 0.7m, 지름 0.83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소나무는 식량, 연료, 재목,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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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불상을 모셔놓고 공적으로 불교신행을 행사하는 장소. 양산에는 통도사, 내원사·원효암·홍룡사·신흥사·용화사·미타암·계원사 등 8개의 전통사찰이 있다. 이들 사찰은 국보·보물·지방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찰의 창건 연기로 볼 때도 근대 이전에 창건된 중요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종단별로 보면,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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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시집왔다. 밭을 가는 소리의 여러 유형 가운데 하나이며, 아낙네 한 사람이 창을 하며 곡을 계속해 이어나가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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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공간적 단위. 사회는 일정하게 설정된 영역 내에서 종교·가치관·규범·언어·문화 등을 상호 공유함과 동시에 특정한 제도와 조직의 형성을 통하여 질서를 유지하면서 존속하는 인간 집단을 의미한다. 즉 사회는 문화와 제도 면에서 독창성을 지닌 공통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의 집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회는 주로 민족, 국가, 문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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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각종 공익 활동을 하는 단체. 중앙 행정 기관에 등록된 기관 중 사무소의 소재지가 양산 지역인 단체는 양산시 북부동 533번지 주경기장 내에 있는 ‘대한야생동물생태연구협회’가 유일하다. 그리고 시·도에 등록된 양산 지역 소재 단체는 없다. 양산시의 사회 단체 중 사회 봉사 단체로는 양산로터리클럽·양산중앙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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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 복지는 교육·문화·의료·노동 등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와 관련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복지법’, ‘생활보호법’, ‘아동보호법’ 등의 법률에 기초를 두고 이루어진다. ‘사회보장기본법’에서는 사회 복지의 범주를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 복지 서비스 등으로 대별하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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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회 변화를 위해 또는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존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이나 대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사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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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양산의 산지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말단에 해당되며, 이 말단부가 신생대 제3기 중신세부터 일어났던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축을 가진 양산단층·울산단층 등 일련의 단층 운동에 의해 포항 부근에서 두 갈래로 분기된다. 그러므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다가 양산 지방에 와서는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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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이 속한 지방관제인 10도(道)의 하나. 가야산의 남쪽이라 하여 산남도(山南道)라 하였다. 당나라 태종(太宗)이 산천의 형편에 따라 10도를 정한 것을 본받아 고려에서도 994년(성종 13)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10도를 정하였다. 그 10도는 관내도(關內道)·중원도(中原道)·하남도(河南道)·강남도(江南道)·영남도(嶺南道)·영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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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산림청의 산하 기관.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가 관할하는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은 지리적으로 북과 서는 소백산맥이 가로 막고 남과 동은 바다와 접하여 강한 바다 바람이 습기를 소멸시킴으로 동절기에는 고온,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후손들에게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산림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산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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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읍 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세가지 설이 있다. 첫째, 산골에 막을 치고 살았으므로 산막이라 하였다는 설, 둘째,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원효산에 올라가 막을 치고 하룻밤 쉬어간 곳이라 하여 산막이라 불렀다는 설, 셋째, 천성산 기슭에 있는 반고굴에서 수도하는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요석공주가 산에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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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산골에 막을 치고 살았으므로 산막이라 하였다. 둘째,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원효산에 올라가 막을 치고 하룻밤 쉬어간 곳이라 하여 산막이라고 한다. 셋째, 천성산 기슭에 있는 반고굴(磻高窟)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요석공주(遙石公主)가 산에 막을 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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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50㎝이다. 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 뿌리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2~3갈래이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송이 내지 여러 송이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 꽃받침은 5갈래이다. 꽃잎은 5장이며 달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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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산업단지의 기원은 19세기 영국에서 산업의 고속 성장에 따른 토지 이용의 합리화·지역 균형 개발 등의 필요성에 따라 공업단지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하여 전국에 많은 공업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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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뒤에 가모산이 우뚝 솟아 있고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고 하여 산지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산지마을이 속한 여락리 일대는 759년(경덕왕 18)에 동래현에 예속되었고, 고려를 거쳐 조선 1413년(태종 13) 행정구역 재편 시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후에 동래군에 예속되었다가, 1906년 양산군으로 환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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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삼감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당목은 높이 20m, 둘레 2m의 세나무이다. 당산목 아래 밑 둘레에 돌로 만든 석재의 단이 마련되어 있다. 제를 잘못 지내면 나무가 운다는 말이 있다. 제관은 ‘일당산주(一堂山主)’라고 부르며 동회에서 선출하며, 부부가 함께 제의를 주관한다. 제일 전에는 부정한 것을 보지 않고 가까이 하지도 않으며, 별신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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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감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감수가 솟아나는 세 곳의 샘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물통골샘·복관샘·아래샘 등 세 개의 샘이 있다. 삼감리는 구전에 의하면 신라시대인 7세기 중엽에 연안이씨가 처음 입촌했다고 하나, 현재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연안이씨 후손들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한 동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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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감이란 마을 이름의 유래는 감수(甘水)가 솟아나는 세 곳의 샘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물통골샘, 복판샘, 아래샘 등 세 개의 샘이 있다. 삼감마을이 속한 하북면은 685년(신문왕 5) 전국의 행정구역을 9주 5소경으로 개편하였을 때 삽량주의 일부였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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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경상남도 양산에서 간행된 『삼강행실도』의 복간본. 『삼강행실도』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서적에서 군신, 부자, 부부의 삼강에 모범이 될 만한 충신, 효자, 열녀의 행적을 모은 도덕서이다. 초간본은 1434년에 간행되었으며 그 후 관련 사실이 추가되면서 여러 차례 재간행되었다. 1428년 진주에 사는 김화라는 여인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자, 세종이 엄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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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계1마을은 삼계마을에서 분동되었다고 하여 삼계1마을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한편 본 마을의 명칭을‘삼계’라고 칭한 것에 대한 유래나 문헌적 자료가 없어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통도사 뒷산인 영취산에서 발원하여 마을 앞을 흐르는 양산천, 천성산 지푸네골에서 발원한 시내, 내석 마을에서 발원한 내석천 이 세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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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 마을의 명칭을‘삼계’라고 칭한 것에 대한 유래나 문헌적 자료가 없어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통도사 뒷산인 영취산에서 발원하여 마을 앞을 흐르는 양산천, 천성산 지푸네골에서 발원한 시내, 내석 마을에서 발원한 내석천 이 세 하천이 마을 위쪽에서 합쳐진다는 의미에서 삼계마을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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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당시 마을 여건이 3등이라 하여 ‘삼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삼동마을은 본래 조선시대까지 양산군 읍내면에 속해 있었다고 전한다. 마을이 형성될 당시 인근에 위치한 마을들 중에서 여건이 3등이라 하여 삼동리(三洞里)로 명칭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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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신기동·북정동·산막동·호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삼성동은 신기동·북정동·산막동·호계동 등 네 개의 법정동으로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산막동·북정동·호계동 등 세 개 동이 같이 이뤄졌다 하여 삼성(三成)이라 일컬어 왔다. 이후 이 세 개 동의 ‘삼(三)’자를 따고, 신기동의 뒷산에 있는 신기산성에서의 ‘성(城)’자를 따서 네 개 동이 다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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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삼성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삼성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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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삼수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삼수마을 당산은 현재 당집만 있는 ‘당’과 신목만 있는 ‘당상’ 두 군데로 나뉘어 있다. 모두 마을의 동쪽에 있으며, 둘 사이의 거리는 20m 가량 된다. 각각 당산제를 지내는 것은 아니고 동일한 날에 제를 올리는 것으로 보아 관련이 있는 듯한데, 확실하진 않다. 신목이나 돌무더기 제단도 없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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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1년(공민왕 20) 이징성, 이징옥, 이징규 삼형제 장수의 아버지인 이전생이 순무어사로서 왕명을 받아 전국을 순찰하던 중 이곳에 이르렀을 때 길지임을 알았다. 그 뒤 이곳에 정착하면서 3남 2녀를 두었는데 후일 아들 삼형제 모두 무과에 장원 급제한 후 종1품의 품계까지 올랐다. 그 후 마을 이름을 삼장수가 태어난 마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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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세 명의 장수가 태어난 마을이라서 삼수(三帥)마을이라 칭하였다. 삼수마을이 속한 하북면은 685년(신문왕 5) 전국의 행정구역을 9주 5소경으로 개편하였을 때 삽량주의 일부였다. 756년(경덕왕 16)에는 삽량주가 량주로, 고려 태조 때에 이르러서는 량주(良州)는 다시 양주(梁州)로 개명되었다. 995년(성종 1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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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을 빛낸 삼조의열의 비석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경위를 밝힌 건립 조성 경위비.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왜적에 대항한 신라의 박제상(朴提上), 고려의 김원현(金元鉉), 조선의 조영규(趙英珪) 등 삼조의열(三朝義烈)이 있으며, 이들을 추모하여 군민들이 건립한 비석들이 있다. 매년 조영규가 순절한 4월 15일에 제사를 지냈으나,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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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절기. 상사(上巳)·중삼(重三)·원사(元巳)·상제(上除)라고도 한다. 3이 3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온 절기이다. 삼짇날 무렵이면 봄기운이 왕성하고 흥이 저절로 나서 사람들은 산과 들로 몰려나가 화전과 수면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긴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이다. 흰나비를 먼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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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에 삼려·연호·용암의 일부를 병합하여 만든 마을로서 삼려의 ‘삼(三)’ 자와 연호의 ‘호(湖)’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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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10월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10월은 일 년 동안의 농사가 마무리되고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하여 하늘과 조상님께 감사의 예를 올리는 기간으로,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신과 인간이 함께 즐기게 되므로 열두 달 가운데 으뜸가는 달이라 하여 상달이라 하였다. 또한, 10월은 입동, 소설의 절기가 있는 계절로 겨울에 접어들지만 아직 햇볕이 따뜻하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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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를 지내는 일과 관련된 의례. 상례(喪禮)는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고 근친들이 슬픔으로 근신하는 의식 절차이다. 전통 사례(四禮) 중 그 절차가 가장 복잡하고 엄숙한 의례로 옛날에는 석 달 또는 3년간에 걸쳐 장례를 치르기도 하였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전통적인 상례는 그 절차를 잘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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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상리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의 번영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상리마을에서는 매년 한 차례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이 공동의 염원을 담아 제의를 베풀고 있다. 당산제는 마을을 수호하는 수호신께 제의를 베푸는 종교적 의례를 넘어 마을 주민들에게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연대감을 돈독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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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상리의 옛 이름은 증산(甑山)인데 뒷산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그렇게 부르다가 1934년 홍수로 마을 위로 이전 한 후부터 상리(上里)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증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낙동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증산은 수위가 높았던 과거에는 물금과 마주보고 있던 섬이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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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양산시의 최북단에 위치한 면이 두 개로 나뉘면서 상북면으로 이름을 짓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시대인 685년(신문왕 5) 전국의 행정구역을 9주 5소경으로 개편하였을 때 상북면은 삽량주의 일부였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삽량주가 양주로 개칭되었다. 고려 태조 때 양주(良州)가 양주(梁州)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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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상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상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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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정동의 중심 마을로서 위쪽에 있다 하여 상북정마을이라 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어 양산읍이 중앙(中央), 삼성(三城), 강서(江西)의 3개 동으로 분할되면서 삼성동이 탄생하게 되었다. 삼성동의 동명은 북정, 산막, 호계 등 3개 동의 삼자와 신기동의 뒷산에 위치한 양산의 대표적 산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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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지역 치안의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2003년 10월 15일 상북치안센터가 설치되었다. 2006년 4월 20일 양산 지역 경찰 운영 시스템 개편으로 지구대와 원거리이거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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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리의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상삼리라 하였다. 마을에 삼림이 매우 울창하였으므로 ‘삼(森)’ 자를 붙여 지명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분리될 때 상삼리는 하북방에 속하였다. 1897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북면(中北面)에 속하였다. 당시 중북면의 면치는 상삼리 일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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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조선시대 상삼마을에는 서울과 부산을 왕래하던 좁은 오솔길 옆에 나그네가 쉬어가던 주점이 몇 채 있었으며, 인근의 황산마을이 번성할 때는 술집이 늘어나서 주막거리라고도 불렀다. 또한 상삼마을 양쪽으로 양산천이 굽어 감고 있고 뒤쪽에는 큰 도랑이 흘러 마을 모양이 양끝은 가늘고 중앙은 굵은 형태를 보여, 바다 위의 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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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상신기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상신기마을 당산의 당명은 ‘김장군당’이다. 당집은 양산면 동북방 산마루에 있으며, 기와집 1칸이다. 그 안에는 화상과 목조로 만들어진 제단이 있다. 신명은 ‘김서현 장군’이고, 부락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본래 김서현 장군의 가문에서 조상 숭배를 위해 모시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부락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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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기동은 본래 조선시대 양산의 읍내면 지역으로서 조선 숙종 때 마을 뒤에 여부사란 사찰이 있어, 여부사 명칭을 따라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다. 마을이 확장·발전함에 따라 조선 말기에는 아래새터[下新基], 우새터[上新基], 신기라 불리기도 하였다. 신기마을의 위쪽에 있다고 하여 상신기마을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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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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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경주김씨 재실. 경주김씨 문간공파(文簡公派)의 후손들이 조선(祖先)의 음덕을 기르기 위하여 1995년 10월 10일에 준공한 재실이다. 「상인재창건기」에 따르면, 상인재는 정족산 아래 장군등(將軍嶝) 기슭에 1995년 10월 10일에 준공한 전통 한옥 건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주김씨 문간공파는 신라 경순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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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건설회사의 이름 및 아파트 상호를 따서 새롬마을이라 칭한다고 한다. 새롬마을이 속한 북정동은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은 조선시대에 북정원(北亭院)이 있었다고 하여 북정리(北亭里)로 하였다는 설과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 읍내의 북쪽에 있다 하여 북(北)자를 따고 마을에 밤나무·잣나무·소나무 등 정자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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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의 양산 지회. 1980년 12월 1일 「민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체로서 전국의 새마을운동을 이끌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경남지부 소속의 양산시지회이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노력하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운동을 펼침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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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1965년 이유성(李琉性)이 창시한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새일교는 기독교계 자생 신종교로 ‘말세 비밀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이유성[1915-1972] 목사가 1965년 계룡산 백암동에 새일수도원을 세우면서 시작된다. ‘여호와새일교단’이라는 교명은 ‘여호와의 새 날을 이루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새일교단의 교리와 조직은 이유성이 받은 계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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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시공자의 명칭을 따라 새진흥마을이라 불린다. 새진흥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 주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 13년인 931년 2월에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이 있은 고을사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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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정월 대보름 무렵에 물이 넘쳐 솟게 해 달라고 지내는 제사. 샘에 물이 잘 나고 배탈 없이 몸 건강하라고 동네 샘에서 제를 지낸다. 우물에서 제물은 차리지 않고, 풍물을 치면서 ‘이 우물에 물이 철철 넘치게 해 달라’고 빈다. 마을마다 샘제 지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어떤 곳에서는 정초에 날을 받아 정결한 사람이 주관이 되어 샘 주위를 금줄로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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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지역 서쪽에 있는 행정리로, 기존에 불려오던 서리(西里)의 ‘서(西)’ 자와 남정리(南亭里)의 ‘남(南)’ 자를 합하여 서남(西南)으로 부르게 되었다. 범어리의 형성 시기는 삼국시대 초로, 서남마을 뒤 죽전등(竹田嶝) 아래를 중심으로 4~5세기부터 서남마을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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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 서민 자제의 교육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원형은 고려시대부터 설립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변화하면서 발전하였으나 현존하는 서당은 없다. 교육 내용은 글의 뜻을 익히는 강독, 글을 짓는 제술, 서체를 익히는 습자의 세 가지였다. 서당의 인적 구성은 스승인 훈장, 학도 중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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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신기마을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동(西洞)마을이라 칭하였다. 서동 마을이 속한 신기동은 본래 양산의 읍내면 지역으로서 조선 숙종 때 당시 마을 뒤에 여부사(余芙寺)란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라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 발전됨에 따라 조선 말기에는 ‘우새터’,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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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서마을에서의 ‘서(西)’ 자와 용포마을에서의 ‘용(龍)’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범서동과 용포동 일부를 병합하여 서룡동[리]이 되었다. 북쪽으로는 토곡산(855.1m) 등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지역이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낙동강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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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국사당 앞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당앞이라고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부터 서리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서리마을이 속한 지산리(芝山里)는 인근 영취산(靈鷲山)이 남으로 뻗어 내린 여러 능선 중 산 밖 등(큰 산 바깥의 등) 능선에 위치한 지산(芝山), 평산(平山), 서리(西里)마을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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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서병희는 1907년 정미의병 당시 의병운동에 가담하기 시작하여 1909년에는 의병장이 되어 독자적인 부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경상도 지방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습격하고 교전하였으며 군자금을 모집하고 때로는 일본 상인을 사살하는 등 항일 의병 활동을 펼쳤다. 서병희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한의업에 종사하다가 군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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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서부 지역은 조선시대 수륙 양면의 요새지로 황산진에 황산역이 설치되었던 교통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황산역은 1857년(철종 8)에 낙동강이 범람하여 그 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439번지 일대로 옮겨 갔다고 한다. 1936년 화학동을 물금리로 개칭할 때 물금리의 동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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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무풍교가 있어 무풍지라고도 불렀으며, 신평이라고도 한다. 신평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부마을이라 칭한다. 서부마을이 속한 순지리(蓴池里)는 문헌에서는 알 수 없으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7세기 중엽쯤에 김장자라고 하는 사람이 지금의 신평(新坪)에 살았는데 그의 아들이 어사(御使)가 되었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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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 북안마을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북안마을이라 하였다. 북안마을이 속한 중앙동은 과거 양산읍 지역으로 읍내면(邑內面)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왔었다. 이후 일제시대인 1918년무렵에 읍내면(邑內面)이 양산면(梁山面)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30년에서 940년대무렵에 법정리(동)에 행정마을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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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정동의 중심 마을로서 위쪽(북쪽)에 있다 하여 상북정마을이라 하였고, 서북정마을은 그 마을의 서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북정마을이 속한 북정동은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서 마을 이름은 조선시대에 북정원(北亭院)이 있었다고 하여 북정리(北亭里)로 하였다는 설과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 읍내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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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의 생산보다는 서비스 자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 서비스업은 유형적인 재화와는 달리 무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으로 넓은 의미로는 3차 산업인 상업, 사회 간접 자본, 기타 서비스업 등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상업 즉 도·소매업을 제외한 숙박·음식, 운수, 통신,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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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를 중심으로 쪽을 사용하여 실이나 천 따위에 천연염색하는 일. 통도사를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전통적인 쪽염 방법으로 전라남도 나주를 중심으로 한 나주 방법과 함께 대표적인 쪽염 방법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운암의 전통염색 강좌는 천연염색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불교가 번성한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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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선현제향(先賢祭享)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기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이 주자가 백록동서원을 건립하여 운영한 것을 본받아 고려 말 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을 창건한 것이 사립 중등 교육기관인 서원의 효시이다. 그 후 풍기군수로 온 퇴계 이황의 건의로 백운동서원이 소수서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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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인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 되었고, 중부동의 서쪽에 위치하는 마을이라 하여 서이동마을(中西1)로 칭하였다고 한다. 서이동마을이 속한 중부동(中部洞)은 중앙동을 구성하고 있는 5개동 중 하나로 본래 양산군 읍내면의 일동(一洞) 삼동(三洞) 서부동(西部洞)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산읍내의 중앙에 있다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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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일동마을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일동(西一洞)마을이라 했다.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서일동마을은 양산종합시장과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옮겨오고 새로운 마을이 조성되면서, 일동마을로부터 1986년 7월 1일자로 분동되어 서일동마을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1단지 조성으로 마을이 급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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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일제강점기에 일본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독립 투쟁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제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양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1989년 2월 2일 생을 마쳤다. 서장주는 일본의 도쿄고등공업학교 재학 중이던 1942년 1월에 일제 식민 통치의 부당성에 항거하여 독립 투쟁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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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달성(達成). 초명은 기륜(紀倫)이고, 자는 덕행(德行). 할아버지는 원종공신 서중룡(徐仲龍)이며, 서정태의 아들은 영조 때에 가선대부를 제수 받은 서효기(徐孝基)이다. 서정태에 관련한 이야기는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효자조에 수록되어 있다. 학문과 문장이 뛰어났으며, 수오(睡獒) 서석린(徐錫麟)의 문인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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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중동마을이라 한다. 동중동 마을이 속한 신기동은 본래 양산의 읍내면 지역으로서 조선 숙종 때 당시 마을 뒤에 여부사(余芙寺)란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라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 발전됨에 따라 조선 말기에는 ‘우새터’, ‘아래새터’ 또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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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용당동·삼호동·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조선시대에 공물을 관리하는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서창(西倉)이라 한데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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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서창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서창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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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웅상읍지』에 의하면 서창장은 1669년(현종 10) 울산부사 류지립(柳志立)이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서창장이 공식적으로 개설된 것은 1919년 1월 1일이다. 1930년대 4대 웅상면장 김석기가 시전에서 전근대적인 상거래 시장으로 개설하였다. 1950년 10대 웅상면장 이성도가 목조 점포 건물을 건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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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사람, 슬기롭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 기초·기본 실력을 튼튼히 하는 사람, 건강한 심신과 풍부한 정서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2006년 1월 27일 서창중학교로 설립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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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 지역 치안의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동부지구대가 신설되었다. 2004년 2월 9일 동부지구대에서 웅상지구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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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처녀들이 나물을 캐러 가면서 부르는 노동요.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군 원동면에서 백경순(여, 당시 82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백경순 창자는 경상남도 김해군 생림면에서 태어나, 19세에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으로 시집을 왔다. 서처자가 남산 밑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남도령과 나물을 캐러가서 사랑을 나누다가 죽음을 맞은 뒤 부활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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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대칙(大則), 호는 상계(桑溪). 증조할아버지가 원종공신 서중룡이며, 아버지는 숙종 때 효성으로 이름이 높았던 서정태이다. 서효기와 관련한 이야기는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효자조에 아버지 서정태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서효기는 집안의 효성을 이어받았으며, 유학으로 학문을 아울러 갖추었다. 아버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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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 있는 사설 공원 묘원. 석계공원묘원은 1979년 8월 착공하여 2000년에 조성이 완료되었다. 석계공원묘원은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오룡산(五龍山)[949m] 남동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묘원 면적은 785,554㎡이고, 묘지 조성 면적은 286,544㎡이다. 묘지 조성 면적 중 묘기 면적은 274,944㎡, 주차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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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석마을 일부와 삼계마을을 병합한 뒤 소석마을에서의 ‘석(石)’ 자와 삼계마을에서의 ‘계(溪)’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나뉠 때 남양리·구창리는 상북방에, 상삼리는 하북방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희동·소석동의 일부, 중북면의 삼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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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석계장은 1964년 1월 1일 개설되었다. 양산과 통도사 사이에 위치하며 지역 특산물인 곡물류·산지 부산물·과일류 외에 향토 음식과 향토 토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양산오일장·물금장·신평장 등의 시장과 같은 상권 규모를 형성하였다. 2005년 지상 1층의 일반 철골조 건물 2동이 신축되었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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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산의 고명(古名)은 ‘야무라기’로서 ‘야물’은 작다는 의미이다. 야무락지다라는 말에서 ‘석(石)’ 자를 가져온 듯 하며, ‘산(山)’ 자는 이두로서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 석산(石山)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는 계석마을에서의 ‘석(石)’ 자와 죽산마을에서의 ‘산(山)’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주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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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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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선극예는 임진왜란 당시 경상좌수사로 재임하다가 1598년(선조 31)에 순절하였다. 임진왜란 때의 전공으로 대호군(大護軍)이 되었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되었고 옥배(玉杯)와 녹권(錄券)을 은사 받았다. 울산광역시 언양 지역 작괘천변의 선무원종공신비에 사적이 기록되었고, 울산 지역의 충의사(忠義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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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보성(寶城). 호는 해남(海南).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누정 경현당(景賢堂) 조에 의하면 “호는 해남이고, 본관은 보성으로 무과에 올라 우후(虞侯)에 봉해졌다. 집안을 지켜 규율을 아름답게 하였고, 양산에 살면서 풍속을 착하게 만들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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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선(長善)마을과 중선(中善)마을을 통합할 때 두 마을의 ‘선(善)’자를 따서 ‘선리(善里)’라 하였다. 이곳 지형이 배[舟]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걸출한 인물이 난다 하여,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 사람들이 ‘물맛이 배[梨]처럼 좋다’는 뜻으로 ‘이천삼리(梨川三里)‘라고 개칭했다 한다. 지형의 형상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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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래는 북으로 장선리, 남으로는 대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중리(中里)라고 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전 마을이 소실되었다. 그 이후, 밀양 등지에서 이주해온 주민들이 다시 마을을 세웠고, 이것이 선리가 되었다고 한다. 선리(善里)라는 지명은 인근 장선리(長善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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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의 이몽란에게 발급된 선무원종공신 3등 문서. 선무원종공신은 임진왜란 때 전투에서 공을 세우거나 군수품 보급에 기여한 인물을 의미한다. 1604년 호성공신, 청난공신, 선무공신 합계 18명을 포상할 때 누락된 인물 가운데, 1605년 4월 1,060명을 선별하여 호성원종공신, 청난원종공신, 선무원종공신으로 녹훈하였다. 「선무원종공신녹권」도 그때 함께 발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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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선이 하강한 곳이라는 전설에 따라 마을 이름을 선장(仙庄)마을이라 하였다. 선장마을에 있는 반선대(伴仙臺)는 영천이씨(永川李氏) 족보에 의하면 조선 후기 영조 때의 이정회(李廷會)가 선장마을 선비들과 유상하던 곳이라 한다. 선장(仙庄)이라는 지명으로 말미암아 반선대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약 400년전 영천 이씨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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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높이는 15㎝이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퍼지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는 것도 있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이 황색 가루로 덮여 있다. 꽃은 5~6월에 엷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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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차례(茶禮). 설차례는 설날 아침 온 식구들이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설빔을 차려입고 세찬과 세주를 준비하여 조상님께 세배를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설은 고대에는 주로 나이를 가리키는 말로 ‘살’이라고도 하였다. 또 해가 바뀌어 나이를 먹어가면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유명을 달리하게 되면 서러운 마음이 들게 마련인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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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보통 신화·전설·민담으로 구분되는데, 지역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전설이다. 전설은 화자나 청자가 이야기의 진실성을 믿고 있고,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기념물이나 증거물이 있으며, 일정한 형식이 없다. 역사와 관련을 가지지만 신화적이고 정사(正史)에 오를 수 없는 이야기로 구전되어 왔고, 내용이 허구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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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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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 읍성의 성 터가 있는 곳이라 하여 성북안(城北安)마을이라 하였으며, 현재는 성북(城北)마을이라 한다. 성북마을이 속한 북부동은 과거 양산읍 지역으로 읍내면(邑內面)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왔었다. 이후 일제시대인 1918년무렵에 읍내면(邑內面)이 양산면(梁山面)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30년에서 940년대무렵에 법정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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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五峰山)의 다섯 용이 크게 울면 성인(聖人)이 태어난다는 전설(五龍出聲 聖人之世)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이로 인해서 과거 조선의 영남 선비들이 한양에 과거보러 가기 위하여 상경할 때 오봉산 정상에서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 기도를 올려 다섯 용이 울면 합격한다는 전설이 있다. 성산마을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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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들. 성(姓)은 삼국시대부터 지배층에서 사용되면서 부계혈통을 나타내어 혈연관계를 구분하고, 뒤에 이름을 붙여 개인을 다른 사회 구성원과 구별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한 사람의 신분이나 호적에 변동이 생기더라도 부계혈통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 호적법이 폐지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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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건설회사인 성원건설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성원이라 불렀다. 성원마을이 속한 물금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옛부터 용화사 일원의 낙동강변에 물금진(勿禁津)이 있었는데, 그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물고미(勿古味), 물금리(勿禁里)로 되었다고 한다. 현 물금 동부리, 서부리는 옛부터 황산진(黃山津), 황산역(黃山驛)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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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처음에는 수레방(술래방)이었다. 성천 앞 도로에 큰 돌이 가로놓여 있어 인마가 이 돌을 빙 돌아가야 했으며, 이 돌에 가리워 인마가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 것이 마치 술래놀이를 하는 것 같아 그 바위를 술래바위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은 이 술래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믿기 어려운 유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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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연못. 마을 앞 하천에 흐르는 물소리가 커서 명명되어 성천이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성천마을에 있으며, 1945년에 길이 91m, 높이 7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만수 면적은 1㏊이고, 근처 농경지에 농업 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경부고속국도와 국도 35호선이 성천못의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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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원(院)의 하나. 원(院)은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 여행자들이 묵었던 공공 숙박 시설이다. 원은 교통 사정이 원활하지 못한 당시에 공적인 업무를 보는 여행자들을 도둑이나 맹수로부터 보호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는 황산역·윤산역·위천역 등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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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하북면 답곡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45년 성천의 물을 막아 길이 91m, 높이 7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만수 면적은 1㏊, 유역 면적은 9㏊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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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 공공 질서의 유지나 국민 공공 복리의 증진 또는 사회·경제 등과 관련되는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과징한다는 점에서 조합비,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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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는 생활양식과 문화.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에 따라 관습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양식이며 전승 문화다. 따라서 기층민의 생활사인 동시에 그들의 생활을 규제하는 전통 관습으로 기층민들은 이 속에서 그들의 생활의 지혜를 습득하고 문화유산을 창출하여 후대로 전승하여 간다. 따라서 세시풍속은 바로 이 기층민들의 생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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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92년과 1993년 사이에 세신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세신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소주동 일대는 1896년(고종 33) 경상남도 울산군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경상남도 양산군 웅상면으로 편입되었다. 191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柏洞)마을, 소주(召周)마을, 옻밭골, 신기(新基)마을 등을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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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안효진 등이 소계사의 중건 내력과 광주안씨 삼현오충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소계사 제영」의 대상이 되는 소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위치한 광주안씨의 사당이다. 소계사는 소계서원에 딸린 건물로 소계서원은 1783년(정조 7)에 광주안씨 문중에서 태종 때의 유학자인 안몽득과 아들 안우(安宇)·안주(安宙)·안택(安宅)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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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래 마을 명칭은 신기(新基)마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을이 위치한 지형이 회야천과 소주천에 둘러싸여 있던 탓에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인근의 두 하천이 범람하여 제방이 무너져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어 오던 중 1959년 사라호 태풍 때 마을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 때 천성산 너머에 위치한 양산읍 신기마을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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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소노마을은 과거에는 주로 마늘, 벼 등의 농사가 주업이었으나, 현재는 개발로 말미암아 소노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생겨나 소노마을 사람들이 여기서 경제적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소노(小魯)란 두 글자가 말해 주듯이 적을 ‘소(小)’와 나라 ‘노(魯)’, 즉 작은 노(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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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136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9㏊, 만수 면적은 1㏊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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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7년 길이 45m, 높이 9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47ha, 만수 면적은 1ha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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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석의 서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므로 소석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나뉠 때 남양리는 상북방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양리 일부 즉, 계리와 늑동, 적임곡을 병합하여 소석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되었다. 1991년 소석리를 제리당과 늑동은 소석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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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전설에 의하면 장재편마을에 신라시대 한 장자 모씨가 살았는데 원효대사가 원효암을 창건할 때 천 명의 수도승 식량을 시주하였으나, 마음이 좋지 못한 장자의 부인이 과객을 못 오게 하려고 한 술사에게 과객이 오지 못할 방법을 물으니 장자집 맞은쪽 천에 자라바위가 있는데 목에 해당하는 부위를 잘라 버리라고 하였다. 자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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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소주(召周)는 소남마을(원래 신기마을이었는데, 1959년 태풍 사라의 피해로 전체 마을이 유실되어 폐동됨으로써 1962년 마을 이름을 변경함) 서쪽에 있는 마을로서 윗소주·중소주[召中]·옻밭골로 형성되어 있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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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있는 소주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소주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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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구전에 의하면 중국의 소주에서 그 명칭을 따서 소주(召周)라고 했다고 한다. 소주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고증해 주고 있다. 그러나 소남마을에 언제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왔는지에 대한 구전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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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소주동으로 흐르는 하천. 소주동 마을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지명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2.00㎞이며, 유역 면적은 2.4㎢에 이른다. 회야강의 1차 지류로 소주동을 흐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2006년에 소주천의 소규모 계곡 물이 완전히 마르거나 줄면서 이들 하천이 건천화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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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소토 또는 소로·수두라 하였는 데, 1914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리·소노·내리·어전·감결·효충·와곡리를 병합하여 소토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와곡마을이 와곡1리와 와곡2리로 분리되었다. 향로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 산이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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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수령이 25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솔나무·적송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내륙에 널리 분포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소나무와 유사한 종으로는 반송·금강소나무가 있으며, 해안 지방에는 곰솔(해송·흑송)이 자생한다. 높이 15m, 가슴 높이 둘레 2.3m, 지름 0.73m, 나무갓 너비 15m이다. 소나무는 식량, 연료, 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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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군호는 1901년 9월 24일에 경상남도 양산군 웅상면 평산리(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서 출생하였다.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던 손군호는 신학문을 배워야만 우리나라도 문명화가 빨리 되겠다는 생각에 보통교육과정의 명정학교와 중등교육 과정의 지방학림이 있던 범어사를 찾아갔다. 집과의 거리가 수십 리 원거리이었기에 범어사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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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어리고 서툰 일꾼이 부르던 논매기 노동요. 손더듬이란 아직 어른 품앗이꾼에 들지 못하는 어리고 서툰 일꾼을 말한다. 논 맬 줄도 알아야겠지만 논매기 소리를 할 줄 알아야 한 사람의 일꾼으로 인정을 받았다. 따라서 「손더듬이 소리」란 어른 품앗이꾼에 들기 위한 입문의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 틈에 끼어 일하자면 술 한 동이를 내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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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후기 양산군수 손상일(孫相馹)의 영세불망비. 손상일과 관련된 비로는 양산향교 비석군에 ‘행군수손공상일청덕불망비(行郡守孫公相馹淸德不忘碑)’가 있고, 통도사 부도원 비석군에도 ‘순상국김공세호·군수손공상일영세불망비(巡相國金公世鎬·郡守孫公相馹永世不忘碑)’가 있다. 손상일이 양산군수로 부임해 와서 전답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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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군수를 역임했던 행정가. 손찬조는 1925년 서울 중동학교 1년을 중퇴한 후 1926년 면서기 시험에 합격하여 고향인 경상남도 울산 삼동면 서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총독부 산하에서 경상남도·부산시 등에서 근무하였다. 1950년 9월 23일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1951년 10월 4일까지 재임하다가 김해군수로 전임하였다. 양산군수 재임 중에 양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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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있는 조선시대 및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불망비. 1731(영조 7)과 1732년에 대가뭄으로 양산 지방에 흉년이 들자 조정의 예산 부족으로 백성들을 진휼하지 못하자 서울에 사는 양유하(梁有夏)가 자신의 재산으로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였고, 승려를 모아 굶어 죽은 시신을 묻어주고 혼백을 불러 제사를 지내주었다 한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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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문신. 송정렴의 정치적 행적은 송시열에 대한 치죄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숙종 즉위 초에는 남인이 정국을 주도하였고 이에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장악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송시열이다. 1680년(숙종 6)에 경신대축출이 일어나 서인이 정국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후의 송정렴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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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 양산군수 송태림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송태림(宋台霖)이 1840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백성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살게 한 공덕을 영원히 잊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아 비석을 세웠다.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일곱 번째에 놓여 있다. 비두 없이 비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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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사설 공원 묘원. 솥발산 공원묘원은 1979년 10월 착공하여 1991년 조성이 완료되었다. 솥발산 공원묘원은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일명 솥발산이라 불리는 정족산(鼎足山)[700m] 북서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묘원 면적은 399,571㎡이고, 묘지 조성 면적은 299,460㎡이다. 묘지 조성 면적 중 묘기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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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양산천과 낙동강 일원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수서 포유 동물. 수달은 약 3,000만 년 전 먹이를 찾아 물가로 내려왔으며 약 2,500만 년 전에 현재 수달 종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Paralutra jaegeri가 출현하였으며, 각자의 주어진 수생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되어 왔다. 수달은 족제비, 오소리, 담비 등과 같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한 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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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부산광역시를 남류하여 수영만으로 흘러드는 강.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월평리에 이르러 남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회동수원지로 흘러드는 수영강의 상류로서 양산시 동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의 경계를 이룬다. 울산단층대를 따라 흐르는 적종 하천으로서 유로가 짧고 직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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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순지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순지리 순지 당산제는 ‘당산’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당산제이다. 당산목은 소나무이며, 제일은 음력 3월 3일, 9월 9일이다. 제관은 3개월간 부부생활을 금지하고 길사, 흉사, 부정한 곳에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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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채가 난 못(순지)이 있으므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7세기 중엽 김장자(金長者 또는 金將子)라는 사람이 지금의 신평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김장자의 아들이 어사(御史)가 됨에 따라 어사촌(御史村)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는 어사촌 및 인접 마을을 합하여 대순지동(大蓴池洞) 또는 경상대동(境上大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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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월별로 만들어 먹는 음식. 양산에서 정월에는 떡국·강정·수정과·식혜·단술을, 대보름에는 오곡밥·약밥·묵나물을 먹는다. 이월에는 솔떡과 호박범벅, 삼월에는 화전, 특히 삼짇날에는 파전을 먹는다. 사월에는 증편과 미나리강회, 오월에는 수리떡·밀가루떡·죽순, 유월에는 개장국·삼계탕·수제비 등을 해 먹는다. 칠월에는 삼계탕과 육개장을 먹고, 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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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한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식물종. 식물상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들의 종과 군락을 지칭한다. 양산시의 주요 식물종으로는 소나무·밤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국수나무·노각나무·서어나무·개서어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상수리나무·솜대·조릿대·생강나무·철쭉·산철쭉 등이 있다. 양산시에는 국립공원은 없지만 통도사·석남사 등의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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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과 관련된 습관. 양산은 산채류·야채류·해산물·수산물·축산물 등이 논·밭·산·바다에서 다양하게 생산되는 지리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물금·원동 등 낙동강 주변의 내륙 평야 지역과 상북·하북 등 영남알프스 근교 지역인 산간 지역, 그리고 바다와 가까운 해안 지역이 있다. 낙동강 주변 지역은 농사를 주로 지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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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에서 분리된 새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신곡(新谷)마을이라 불린다. 마을이 위치한 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왔는지는 그에 대한 구전 및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역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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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이름을 ‘신기(新基)’라 하였다. 신기1마을은 본래 지금의 삼성동 관할인 신기동의 본 마을이었다. 1957년 9월 2일 태풍 칼멘호로 신기동 하신기마을 앞 제방이 붕괴되면서 하천이 마을을 덮쳐 마을 전체가 침수되었다. 32명의 인명 피해는 물론, 가옥이 유실 또는 파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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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신기라 하였다. 본 마을은 신기동의 남쪽 아래라 하여 하신기 즉 아래새터라 이름하게 되었으며, 하신기의 중심 마을로서 1957년 9월 2일 칼멘호 태풍 때 마을 앞 제방이 붕괴되어 마을 전체가 침수 또는 파괴되자 인근 북부동 지역에 구획 정리를 하여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 이주하게 되었다.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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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형성된 마을이어서 ‘신기’라고 이름을 붙였고, 신기3마을은 신기마을에서 확장된 마을이다. 1991년 1월 1일 신기2마을 동쪽에 해강아파트가 건립되면서 마을이 확장되자, 신기2마을에서 분리되어 신기3마을이 되었다. 신기3마을은 법정동으로는 신기동에, 행정동으로는 삼성동에 각각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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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신기’라고 이름을 붙였고, 신기4마을은 신기마을에서 확장된 마을이다. 신기4마을은 2002년 4월 11일 신기2마을 동쪽 구획 정리 지구에 시가지가 조성되면서 마을이 확정되었다. 대부분이 빌라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기4마을은 법정동으로는 신기동에, 행정동으로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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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동의 남쪽에 위치한 법정동으로서 교통의 요지이며 주거 지역으로서 발전되고 있는 지역이다. 새터 또는 신기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마을 뒤에 여부사라는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서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됨에 따라 조선 후기에는 우(위)새터, 아래새터, 또는 이 둘을 합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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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신기’라고 불렀다. 신기마을에 사람이 주거를 시작한 시기는 인근에 위치한 가촌마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한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조선 중기 무렵에 3가구에서 4가구 정도가 정착하여 살았던 것으로 전한다. 그 이후 1870년경에 가서야 마을 주민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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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신기마을에 있는 사당. 신기동 신기마을 성황사는 양산 지역 민간신앙의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인 지산리부부상의 주인공인 김서현 부부 영정을 촬영한 사진을 모시고 있다. 박천수(朴天銖)가 쓴 「중수기」에 의하면, “사신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본 산은 군 동쪽에 있는데, 군 동쪽의 5리라고 한 것은 성황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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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 출신의 청년 운동가이자 정치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하북초등학교와 통도중학교(보광중고등학교의 전신)에 이어 건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이후인 1946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양산군지부 발기결성 청년부장 및 대한독립촉성 하북면 청년연맹 발기결성 위원장직을 역임하였다. 1952년에는 대한청년단 양산군지부 부단장과 양산군 하북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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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동중마을에서 분동되어 신동중1마을이라 이름하였다. 신동중1마을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동중마을 뒤편으로, 오봉산과 접한 경사진 임야지였다. 인구 증가에 따른 택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1990년 범어지구에서 시행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동중마을 뒤편을 일반 주택 지구로 개발하였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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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의 택지 개발 조성 중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동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동중마을은 원래 동중 뒤쪽 오봉산 기슭과 임야지였으나, 1990년 범어지구 택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1991년에 단독 주택지로 조성되었다. 1993년 4월 가칭 신동중마을이라 하여 동중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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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인근 신명마을에서 분동되어 신명1마을이라 이름하였다. 신명1마을은 원래는 평산리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다. 주로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던 이곳에 1962년 귀농 정착민이 이주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신명마을이 형성되었고, 인구 증가로 평산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이후 신명마을 남쪽 인접 지역에 동일스위트1차아파트 단지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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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귀농 정착민이 이주하면서 마을 명칭을 ‘신명마을’이라 지었다.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마을·내연마을·장흥마을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그 후 1962년 귀농 정착민이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신명마을은 울산 방면으로 국도 7호선을 따라가면 된다. 영천초등학교에서 창기마을, 월평삼거리, 덕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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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대중에게 다양한 소식과 사건들을 전달해 주는 정기 간행물의 한 종류. 신문은 특정한 조직체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처리·제작한 것을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 대가로 이윤을 추구하는 활동인 동시에 공공성을 지닌 문화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발행 내용에 따라 종합지·전문지·특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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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반회마을에서 새로 분리된 마을이라 하여 신반회마을이라 불린다. 1991년 구획 정리 사업에 의해 양산천(梁山川)을 따라 새진흥아파트 및 진일 1·2차 아파트가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여 1992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반회마을에서 신반회마을이 분동되었으며, 신반회마을은 상북면 상권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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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2년 9월 1일 북쪽의 희망마을 일부와 서쪽 구획 정리 지구의 북안마을 일부에서 분동되어 신북안마을이 형성되었다. 새로 생긴 북안마을이라 하여 신북안마을이라 부른다. 신북안마을은 대부분이 평지이고, 서쪽으로는 북에서 남으로 양산천(梁山川)이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신북안마을은 양산시가지에 위치하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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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일제강점기 때 자갈과 모래가 많아 일본어와 합성하여 자갈마치라고도 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일본어가 싫어 야리(野里)라고도 하였다. 신북정마을은 1982년 9월 1일 상북정마을에서 분동되어 새로운 북정마을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천성산(千聖山)[922m]에서 발원한 호계천(虎溪川)이 신북정마을의 동서 방향으로 흘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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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사설 공원 묘원. 신불산 공원묘원은 1973년 9월 착공하여 1994년 조성이 완료되었다. 신불산 공원묘원은 양산시 어곡동 천마산(天馬山) 일명 능걸산(783m) 남서쪽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묘원 면적은 240,384㎡이고, 묘지 조성 면적은 99,358㎡이다. 묘지 조성 면적 중 묘기 면적은 96,153㎡,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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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2000년 7월 20일 상북정마을 위쪽에 대동3차아파트가 건립됨에 따라 상북정마을에서 신상북정마을이 분동되었다. 상북정마을 위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상북정마을이라 부른다. 신상북정마을 동쪽으로는 천성산(千聖山)[922m]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줄기 아래로 양산시 중앙에 신상북정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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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신석우의 영세불망비. 신석우[1805~1865]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성여(聖如), 호는 해장(海藏),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1828년(순조 28) 진사가 되었고, 1834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55년(철종 6) 경상도관찰사를 지내면서 양산 지역과 관련을 맺었으나 1857년 파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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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신안남은 조선 중기 양산 지역 화제(花濟)[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지역]에 살았던 인물이다. 문목공(文穆公)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동향(同鄕)인 최흥국(崔興國)과 시문(詩文)을 서로 주고받는 사이였으며, 임진왜란 때 동향인 백수회(白受繪)와 함께 포로가 되어 일본에 끌려갔지만 뜻과 절개를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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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들판 가운데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므로 새터각단 또는 신전(新田)이라 하였다. 강기슭에 대를 모아 송죽을 심고 원효산의 높은 기상과 북천의 맑은 정기를 기리어 길손을 쉬게 하고 자손의 휴양지로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도륜대(道輪臺)로 불리다가 정착지인 용소골이 협소하여 황무지인 도륜대를 다시 개간하여 얻은 새밭이라는 뜻에서 신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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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860년대 이후에 성립된 종교. 신종교는 기성 종교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의 신도 수·교단 조직·교리 체계·제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성립 시기가 짧기 때문에 아직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인정받지 못한 종교이다. 흔히 신종교는 교리혼합주의(敎理混合主義), 기존 질서에 대한 부정, 현실주의적 구원관, 임박한 종말론의 강조, 선민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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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주마을은 본래 신정(新亭), 주진(注津) 두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양산군 서면 신정리(新亭里)와 주진리(注津里)로 편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양산읍지초(梁山邑誌草)』에는 신정, 용포, 주진을 용포(龍包)로 개칭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용포라고 한 연유는 지형을 보면 토곡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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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남을 배려할 줄 알고 함께 나누는 학생(도덕적인 사람), 큰 꿈을 품고 앞으로 전진하는 학생(진취적인 사람), 새로운 생각으로 행동하는 학생(창의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고로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1월 27일 신주중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아 3월 1일 학교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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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신평장은 조선시대에 이미 밀양 지역 주민들이 한피기고개(929m)를 넘나들면서 이용할 정도로 넓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1919년 3월 13일 신평장 터에서는 통도사 학림 학생들과 지방 학림 학생들이 주동이 된 독립 만세 운동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공식적으로 신평장은 1942년에 개설되었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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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2000년 7월 20일 상북정마을 아래쪽에 대동2차아파트가 건립됨에 따라 상북정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상북정마을 아래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하북정마을이라 부른다. 신하북정마을 동쪽으로는 천성산(千聖山)[922m]이 자리하고, 마을은 산줄기 아래 북정굴다리를 지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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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과 관련된 구전 및 문헌자료가 전하지 않아 그 유래는 알 수 없다. 1962년 행정구역 조정에 의하여 소주마을에서 분동되었다. 1997년 신흥마을 내에 대동아파트가 건립되고 이어 1997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자 인구가 증가하여 1998년 1월 1일 대동마을이 분리되었다. 천성산 아래 조성된 아파트 단지 마을로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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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조선 중기 사찰. 신흥사는 영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본전(本殿)인 대광전(大光殿)은 광명(光明)이 두루 비친다는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을 봉안(奉安)한 곳이다. 중종대까지의 연혁은 알 수 없으며, 1582년(선조 15)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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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열녀. 본관은 인동(仁同), 장학석(張鶴碩)의 딸로 심상순(沈相舜)의 아내이다. 인동 장씨는 시할아버지와 시할머니를 섬기는데 정성을 다하였다. 남편이 내장에 종기가 생겨 고통스러워하자 하늘에 빌며 자신이 대신 앓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숭어를 잡는 꿈을 꾸고는 병이 곧바로 나았다. 남편이 죽자 조용히 시체를 끌어안고 남편을 따라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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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저녁 무렵 모심기를 재촉하는 노동요.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출가하였다. 두 사람이 상호 관련 있는 내용의 노랫말을 주고받는다. 「쓸쓸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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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80년 이후 급격한 인구 증가로 1992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천성산(千聖山)[922m] 고목곡에서 발원한 가제천을 경계로 하여 위쪽은 윗반회마을로, 아래쪽은 아랫반회마을로 분리되었다. 아랫반회마을의 동쪽으로는 천성산(千聖山)[922m], 서쪽으로는 천마산(783m)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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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열녀. 임씨의 본관은 풍천. 아버지는 임광세(任光世)이며 남편은 안경로(安景魯)이다. 임씨는 남편 안경로와 혼례는 갖추었으나 우례(于禮: 신부가 처음 시가를 들어가는 예식)를 하지 않고 남편만 집으로 돌아갔다. 신랑을 떠나보내고 우례할 날을 고대하며 준비에 분주하였을 때 떠난 지 하루가 못되어 신랑이 별세했다는 급한 기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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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 호는 구암(龜庵).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안우(安宇)의 손자이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도성을 떠나 피난을 가자, 두 아들 안시명(安諟命)·안이명(安以命)과 조카 안신명(安信命), 사촌 안도수(安導琇)와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병사를 모집하여 양산을 지켰다. 구포산과 금정산에서 왜적을 베었고, 양산시 동면 석산리의 은동석굴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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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춘추공원에 있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안근(安瑾)을 기리는 추모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산군수 조영규는 동래성에서 분전하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군수를 잃은 양산 백성들이 어쩔 줄을 모르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근이 두 아들 안시명, 안이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혁혁한 전공을 올렸다. 관리로서의 직분을 다하다 생을 마친 춘추원 삼조의열(三朝義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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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의 안근과 안시명이 무과에 급제하여 받은 교지. 문과와 무과에 급제하여 국왕이 내리는 교지를 홍패라 한다. 안근이 1594년 1월 25일, 안시명이 1603년 1월 각각 무과에 급제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교지가 발급되었다. 안근의 「무과교지」는 가로 43.5㎝, 세로 90㎝ 크기의 한지이고, 안시명의 「무과교지」는 가로 43.5㎝,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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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27일 경상남도 양산군 양산읍(梁山邑) 장날을 이용하여 엄주태(嚴柱泰)·김동건(金東健)·박삼도(朴三道)·정주봉(鄭周奉)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하고 장터에 모인 3,000여 명의 시위 군중을 규합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 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같은 해 4월 22일 부산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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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권농판사 안몽득의 9세손이고, 임진왜란 공신 안근의 5세손이다. 안만춘은 1675년(숙종 1)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부유한 양반가에서 출생하였다. 1710년(숙종 36) 무과에 급제하였고, 그 후 절충장군행용양위부사과(折衝將軍行龍驤衛副司果)에 올랐다. 안만춘의 남을 잘 돕는 선행과 관련한 전설이 있으며,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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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이자 효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순장(舜章), 호는 율농(栗儂). 계산 안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만성재(晩惺齋) 안평중(安平重)이며, 아버지는 안효필(安孝弼)이다. 부인은 동래정씨이며, 아들은 안종석(安鍾石)이다. 안병원은 1882년(고종 19)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서 출생하였다. 안병원은 효자로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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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상수(安上水)는 1879년 아버지 안덕진(安德振)과 어머니 김재일(金在日)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김순악(金順岳)과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으며, 1939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교리에서 타계했다. 일제강점기 양산의 항일 독립운동가의 한 사람으로 양산농민조합의 양산경찰서 습격 사건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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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은 자연마을인 선장·안선장·명전·물받이마을을 합해서 부르는 말이다. 토곡산과 천태산으로 둘러싸인 산간마을로, 마을 입구에 큰 개천이 흐르고 있다. 1997년에 발간된 『원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안선장은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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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조선 중종 때에 평산부사를 지낸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안근(安瑾)이며, 동생 안이명(安以命)과 사촌 안신명(安信命)이 있다. 안시명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아버지 안근, 동생 안이명, 그리고 사촌 안신명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산 고을로 넘어오는 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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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의 교생 안시명을 참봉으로 임명한 교지. 「문관고신교지」와 더불어 「진사시급제교지」가 1977년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진사시급제교지」는 1882년 양산의 유학 안효필이 진사시에서 3등급 56등으로 합격하였다는 내용을 담은 교지이다. 「문관고신교지」와 「진사시급제교지」 모두 가로 40㎝, 세로 50㎝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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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늑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안우의 묘. 안우는 1524년(중종 19) 17세에 문과 장원에 발탁되어 춘추관(春秋館) 수찬관(修撰官)을 거쳐 외직으로 나와 개성·밀양·평산부사를 역임하고 고종(考終: 제 명대로 살다가 편하게 죽음)하였는데, 경상남도 양산시 북가동 부자지원(負字之原)에 안장하였으며, 부인 강릉김씨와 합부하였다. 양산군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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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조선 전기 중종 때에 평산부사를 지낸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안근(安瑾)이며, 형 안시명(安諟命)과 사촌으로 안신명(安信命)이 있다. 안이명은 1590년(선조 23)에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아버지 안근을 따라 형, 사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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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안이명의 묘. 안이명은 임진왜란 때 양산에서 창의종군(倡義從軍)하다가 양산이 함락되자 밀양 청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싸웠는데, 안이명을 백호장군(白虎將軍)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에는 이충무공 휘하에서 당포만호로 있다가 훈련원정(訓練院正)에 승진되고 다시 가리포 첨사에 올랐으며 선무원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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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약한 지역 문화 연구 및 운동가. 안종석(安種石)은 광복 직후 민족 국가 건설 운동에 참여하였고, 양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문화 의식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안종석은 광복 직후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나 건국준비위원회가 점차 좌파 중심의 인물들로 운영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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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廣州). 할아버지는 일야당(一也堂) 안효필(安孝弼)이다. 안효필은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안종철은 1510년(중종 5) 여름에 삼포(부산포·제포·염포)지역에서 왜란이 발발하자 자원 출정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진중유집』이 있으며, 그 중 「병상유감시(病床遺感詩)」에서 ‘생사가 공간에 처해 있으니 무엇이 있고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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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태고(太古), 호는 치암(恥庵). 아버지는 부사 안용지(安勇智)이며, 형 안계산(安戒山) 안우(安宇)와 동생 안광여(安匡廬) 안택(安宅)이 있다. 안주는 1516년(중종 11)에 진사에 오르고, 참봉이 되었으며, 을과 장원에 등제하여 호조정랑과 청도군수를 역임하였다. 그 후 밀양부사로 전근하였다가 홍문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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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고봉(高峰). 회암 안유(安裕)의 후손이다. 안처익은 향촌사회에서 후진들에게 학문을 권장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연 속에서 은거하며 살았다고 한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의하면 ‘호는 고봉(高峰)이고, 본관은 순흥으로 회암 안유(安裕)의 후손이다.’라고 하였다. 경현당(景賢堂)은 양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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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대견(大見), 호는 일야(一也).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소계사에 배향된 계산(戒山)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만성재(晩惺齋) 안평중(安平重)이고, 아들은 안병원(安昞遠)이다. 일찍이 집안의 가르침을 배웠고, 시문을 짓는 재주가 남달라 이름을 떨쳤다. 마음을 다하여 성명(性命)과 이기(理氣)를 연구하였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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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애호박을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넣고 끓인 죽. 해산물이 풍부한 경상남도 해안 지역에서 멸치나 조개를 우린 국물에 여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애호박을 넣고 죽을 끓여 먹었던 계절 별미 음식이다. 애호박죽은 해산물 장국과 애호박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별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애호박죽은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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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화본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100㎝이다. 잎은 길이 10~20㎝, 너비 2~5㎜이고 녹색이며 약간 말린다. 잎혀[葉舌]는 길이 2~4㎜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좁은 달걀 모양이고 곧추선다. 가지는 털이 있으며 작은 이삭은 연한 녹색이면서 자줏빛이 돌고 끝이 뾰족하다. 포영(苞穎)은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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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명호(梁明浩)는 1870년 아버지 양갑주(梁甲柱)와 어머니 오분출(吳分出)의 차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서 태어났다. 1918년 김순등(金順登)과 결혼하여 3남 1녀를 두었으며, 1946년 타계했다. 양명호는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 착취에 항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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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 소발(素髮)의 머리에 둥글고 높직한 육계(肉髻)가 표현되었으나 전체적으로 희미한 편이다. 눈썹은 깊이 새겨 뚜렷하게 남아 있으나 눈은 가늘게 반개(半開)한 듯 잘 드러나지 않는다. 코는 큰 편이며 입은 작다. 삼도가 표현되었으며 어깨는 약간 각이 졌다. 편단우견(偏袒右肩)의 법의를 걸치고 있으며, 오른쪽 옆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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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신라시대 용신 사당. 양산의 자연 숭배는 대천 숭배와 고산 숭배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대천 숭배는 용신 사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용왕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용신, 용왕할머니, 수신이라고도 부르며, 비를 내리게 하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용신제나 용왕굿은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특히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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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에 있는 고려 전기 금고. 금고(金鼓)는 불구(佛具: 사찰의 행사 때 사용되는 모든 도구) 가운데 범종, 운판, 목어 등과 함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징과 비슷하게 생겼다. 반자(飯子)라고도 한다. 양쪽 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쇠북이라는 뜻에서 금고라 하였고 한쪽 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반자라 하였는데, 지금은 구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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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고려시대에 필사된 불교 경전.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흔히 『화엄경』이라 불린다. 대방광은 부처가 깨달은 진리를 말하는 것으로 ‘대방광불화엄경’의 의미는 크고 바르며 넓은 이치를 깨달은 부처의 화려하고 장엄한 경전이라는 뜻이다. 양산 대성암 소장 『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은 감지(紺紙)에 금색, 은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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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양산 대성암 소장 『두공부시범덕기비선』. 양산 대성암 소장 『두공부시범덕기비선(杜工部詩范德機批選)』은 두보의 시를 범덕기가 비평한 책이다. ‘두공부’는 두보가 공부원외랑이란 벼슬을 지냈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양산 대성암 소장 『두공부시범덕기비선』은 1410년(태종 10)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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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 『집주두공부초당시』는 중국 남송(南宋) 때 채몽필이 당(唐)나라의 유명한 시인 두보의 시에 대한 여러 주석을 모아 편집하여 간행한 것이다. ‘두공부’는 두보가 공부원외랑이란 벼슬을 지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두보가 중국 성도(成都)의 초당에 거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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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춘추호씨전(春秋胡氏傳)』 중국 노(魯)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춘추(春秋)』는 오경(五經)의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춘추』의 해석서로는 『좌씨전(左氏傳)』, 『공양전(公羊傳)』, 『곡량전(穀梁傳)』 등의 3전(三傳)이 있다. 닥종이[楮紙]에 목판본(木版本) 선장(線裝)으로, 1439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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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성전암에 있는 조선 중기 및 조선 말기 고서 및 고문서. 양산 성전암 소장 고서 및 고문서는 『어정규장전운(御定奎章全韻)』 동활자본 1책,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목판복각본 1책, 『사서삼경정문(四書三經正文)』 목판복각본 1책, 『송운대사분충서난록(松雲大師奮忠序難錄)』 목판본 1책,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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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양산 신기리 고분군은 양산시 택지 조성 사업으로 인한 사적지 해제를 위해 1990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으로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38기의 고분이 확인되었으며, 대부분 횡구식 석곽묘로 밝혀졌다. 고분이 분포하고 있는 구릉의 저지대에는 수혈식 석곽묘가 있으며, 그 나머지 지대에는 대부분 횡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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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산리 도요지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분청사기 접시.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가마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양산 지역에는 가산리의 호포마을과 상리마을, 화제리의 지나마을과 사기들, 주남리 등에 도요지가 산재하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주남리를 제외하면 낙동강 수로와 연결되는 지역에 집중해 있다. 양산 가산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도편은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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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척화비. 조선 후기 고종 때 프랑스와 미국은 천주교 탄압과 통상 문제 등을 빌미로 강화도를 침범하여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를 일으킨다. 이들을 물리친 흥선대원군이 제국주의의 통상 요구를 강하게 거부하고, 안으로는 천주교 탄압에 대한 의지를 굳히면서 전국 각지에 척화비를 세웠다. 비의 앞면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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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년(선덕여왕 15) 자장율사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창건한 사찰. 통도사에 관한 역사 기록을 통하여 통도사의 사격(寺格)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으며, 이 절을 창건한 자장율사가 계단(戒壇)을 쌓고 사방에서 오는 사람들을 맞아 득도시킴으로써 신라 불교의 계율 근본 도량(根本道場)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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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지장보살은 중생이 죽은 후의 명부 세계에서 죄와 고통을 구하는 보살이고, 시왕은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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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가경십구년 아미타후불탱화(通度寺 嘉慶十九年 阿彌陀後佛幀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이다. 비단 바탕에 붉은색 안료를 바르고, 그 위에 가늘고 얇은 흰색의 선묘로 도상을 표현하였다. 화면 상단 중앙의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팔대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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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화(現王幀畵)란 사람이 죽은 뒤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표현한 불화(佛畫)를 말한다. 「통도사 건륭40년 현왕탱화(通度寺 乾隆四十年 現王幀畵)」는 비단 바탕에 여러 가지 안료를 써서 채색하였다. 도상(圖像)은 5폭 병풍을 배경으로 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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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일반적으로 관음전은 관음보살상을 모신 곳으로 원통전이라고도 하는데, 통도사 관음전은 전각 내부 오른편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뒷면과 왼쪽 벽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묘사한 그림을 안치하였다. 통도사의 중로전(中爐殿) 영역에 있으며, 용화전과 대광명전의 앞쪽에서 남향으로 있다. 1725년(영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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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시왕탱화.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佛畵)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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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이다. 「통도사 광서16년명 신중도(通度寺 光緖十六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44.5㎝, 세로 154㎝이다. 화면(畵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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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광서19년명 신중도(通度寺 光緖十九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53㎝, 세로 168.2㎝이다. 꽃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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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후불탱화(阿彌陀後佛幀畵)는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佛畵)이다. 탱화는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를 가리킨다. 「통도사 광서무인 아미타후불탱(通度寺 光緖戊寅 阿彌陀後佛幀)」은 비단 비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바탕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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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석장승. 장승은 고려시대까지 흔히 ‘장생(長生)’으로 표기하였고, 조선시대에 오면서 ‘장주(長柱)’로 표기하였는데 대개 마을 입구에서 방액(防厄), 이정표(里程標), 경계표(境界標) 구실을 하였다. 특히 통도사와 같은 사찰의 장생은 경계 표시의 기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에 국가에서 사찰에 급여하는 사원전의 규모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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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극락암에 있는 조선 말기 반자. 반자(飯子)는 불구(佛具) 가운데 범종, 운판, 목어 등과 함께 종교적 분위기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하는 타악기이다. 징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금고(金鼓)라고도 한다. 원래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쇠북이라는 뜻에서 금고라 부르고 한쪽 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반자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이를 구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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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보살 좌상. 양산 통도사 극락암 석조관음보살좌상은 양손을 모아 무릎 위에 두고 있으며, 왼손바닥에는 정병이 놓여 있다. 머리에 착용한 보관(寶冠)은 상단부가 팔엽형(八葉形)의 곡선을 이루며, 보관 앞면과 측면에는 당초문(唐草文)이 장식되어 있다. 정수리 부분에는 보계(寶髻)가 솟아올라 있으며, 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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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전. 1369년(공민왕 18) 성곡대사(聖谷大師)가 초창하였다고 전하며 중건 연대는 알 수 없다. 통도사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앞면에는 빗살의 분합문(分閤門)을 달았으나 측면에는 솟을빗살문을 달았다. 측면의 경우 보통 앞쪽의 협칸에만 출입문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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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은 법계(法界)의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본래 비로자나라는 명칭은 광명편조(光明遍照)라 번역되므로 대광명전이라고 한 것이다. 흔히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전각을 비로전(毘盧殿)이라 하기도 한다.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의 초창 연대는 확실하지 않고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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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대웅전과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신라시대 석조 계단.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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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동치3년명 신중도(通度寺 同治三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76㎝, 세로 144㎝이다. 도상(圖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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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화(現王幀畵)란 사람이 죽은 후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그린 불화(佛畵)를 말한다. 「통도사 동치3년 현왕탱(通度寺 同治三年 現王幀)」은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화면이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검은 점이 퍼져 있고 아랫부분이 검은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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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칠성 탱화. 칠성탱화(七星幀畵)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칠성탱화를 그릴 때에는 칠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반드시 묘사하는데, 우리나라 칠성탱화에는 몇 가지 형식이 있다. 첫째는 칠여래와 칠원성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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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신중도(神衆圖)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佛畵)이다. 「통도사 동치8년명 신중도(通度寺 同治八年銘 神衆圖)」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다. 크기는 가로 127㎝, 세로 109.9㎝이다. 도상(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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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전. 건물의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644년(인조 22)에 영숙화상(靈淑和尙)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세워지기 전에는 유물 전시관으로 사용되었다. 익공(翼工) 형식의 공포(栱包)를 갖춘 팔작지붕의 기와집이다. 건물의 평면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기둥이 높고, 각각의 기둥 간격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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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불전. 통도사 명부전은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그리고 염라대왕(閻羅大王) 등 10왕을 봉안한 전각이다. 1369년(공민왕 18)에 창건되었으며 중건, 중수의 기록은 알 수 없으나, ‘통도사사적비’에 따르면, 1760년(영조 36) 춘파대사(春波大師)가 개건(改建)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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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백련암 동치2년 석가모니후불탱(通度寺 白蓮庵 同治二年 釋迦牟尼後佛幀)」은 전반적으로 화면 변색이 심하고, 부분적으로 손상된 흔적이 보인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붉은색 안료를 바탕에 바르고 황색 선묘로 도상을 표현하였으나, 황색 선묘가 지금은 칙칙하게 변색되었다. 화면(畵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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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물. 양산 통도사 봉발탑은 석호(石壺) 또는 의발탑(衣鉢塔)으로도 불린다. 불가에서는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가사와 바리때를 전법(傳法)의 의표로 전한다. 그런 의미에서 용화전(龍華殿) 앞에 세워진 봉발탑은 부처의 의발(衣鉢, 가사와 바리때, 곧 전법의 표가 되는 물건)을 용화전의 주불인 미륵보살이 이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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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전.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것을 불가(佛家)에서는 ‘불이(不二)’라고 하는데, 통도사 불이문은 이러한 ‘불이’의 법문(法門)을 상징하는 문이다. 통도사의 세 번째 문으로 사찰의 중정(中庭)으로 진입하는 중문(中門)의 역할을 한다. 1305년(충렬왕 31)에 창건했다고 전하지만 현재의 건물은 언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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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비로암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비로암은 1345년(충목왕 즉위년)에 승려 영숙(靈淑)이 처음 세웠고, 1578년(선조 11)에 승려 태근(太釿)이 중건한 뒤 승려 원명이 수리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양산 비로암 탱화는 통도사 암자인 비로암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모니후불탱화」를 비롯하여 「극락탱화」, 「칠성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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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시대 감로탱화. 감로탱화(甘露幀畵)란 지옥에 빠진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해 주는 장면을 그린 불화이다. 면(綿) 바탕에 채색한 「통도사 사명암 감로탱」은 폭을 상하로 엮어 이은 흔적이 있다. 화면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상단부와 하단부에 얼룩과 바탕천의 박락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화면의 구도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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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 석당간. 당간(幢竿)은 사찰을 나타내거나 사찰의 행사를 나타내는 깃발, 즉 당(幢)을 거는 대를 말한다.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옆에 세우는 기둥인 지주를 합쳐서 당간지주(幢竿支柱) 또는 찰간지주(刹竿支柱)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찰 어귀에 세워져 있다. 통도사 석당간(石幢竿)은 기단부(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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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등. 석등은 사찰의 경내나 능묘·정원 등에 불을 밝히기 위하여 돌로 만든 등을 말한다. 통도사 석등은 높이 2.4m이다. 1매로 된 정방형 지대석(地臺石) 위에 하대석(下臺石)·간주석(竿柱石)이 8각으로 되어 있고, 하대석 옆면에는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다. 하대석 윗면에는 8잎의 엎어 놓은 연화문을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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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성상22년병신 아미타후불탱(通度寺 聖上二十二年丙申 阿彌陀後佛幀)」은 아미타불이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바탕천은 상하로 두 폭을 연결하여 한 화폭으로 만들었다. 전반적으로 화면(畵面)이 오염되어 칙칙하며, 각 존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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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불화. 「통도사 아미타후불흑탱(通度寺 阿彌陀後佛黑幀)」은 아미타불이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로 제작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비단 바탕에 검은색으로 채색한 후 흰색 선으로 도상(圖像)을 묘사하고 바탕천의 가장자리에 붉은색 선을 둘러 화면(畵面)의 테두리선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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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안양암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통도사 안양암 북극전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세워진 19암자 중 하나로서, 설암화상, 구하화상이 수도한 유서 깊은 도량이다. 통도사 안양암 북극전은 안양암의 법당으로 조선 후기의 건축물이다. 통도사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안양암 이정표가 있는데, 안양암은 통도사 8경(八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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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안양암에 있는 조선 후기 신중도. 「안양암 함풍11년명 신중도(安養庵 咸豊十一年銘 神衆圖)」는 가로 121㎝, 세로 128㎝이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렸다.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연꽃가지 1개를 오른손에 들고 보관을 쓴 석가여래를 가운데에 두고 주위에 하늘의 성중(聖衆)들을 배치하였다. 중앙에 해당하는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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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통도사 약사전은 온갖 병고를 없애고 모든 재난을 제거하여 중생들을 제도하는 약사여래를 본존불로 봉안하는 전각이다. 1369년(공민왕 18) 성곡선사(星谷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중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8세기 후반에 다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통도사 약사전은 정면 3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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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양산 통도사 영산전은 석가모니가 『묘법연화경』을 설한 영산회상의 장면을 극적으로 묘사한 「영산회상도」를 모시기 위해 특별히 지은 전각으로, 석가모니 불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후불벽에 배치하였다. 또 그 주변에는 부처가 태어나 도를 닦고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을 8부분으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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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통도사 용화전은 석가모니 다음에 출현할 미래의 부처로, 석가모니 입멸 후 56억 7000만 년 뒤에 성불하리라는 수기(受記)를 받은 미륵불을 봉안한 전각이다. 통도사 용화전은 1369년(공민왕 18)에 처음 건립되었지만 이후 1725년(영조 1)에 청성대사(淸性大師)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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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중기 불전. 통도사 응진전은 나한전이라고도 하는데, 석가모니불과 부처의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제자들인 16나한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전각이다. 1667년(현종 8)에 지성대사(智聖大師)가 창건하였으나 중수 연대는 알 수 없다. 통도사 응진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외이출목(外二出目) 주심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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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서 사용해 온 통도사의 직인과 인장함. 인적 및 동인은 각종 도장을 보관하는 도장함과 도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장함은 사각형의 목재로 만들어졌고, 뚜껑까지 잘 갖추어져 있다. 표면은 상어 껍질로 장식하고 각 모서리마다 금속 장식을 부착하였으며 쇄금(鎖金)을 채웠는데, 우아함과 견고성을 보여줌으로써 그 속에 넣어둔 도장의 중요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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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전(佛殿). 통도사 장경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단층 맞배지붕 건물로서 지붕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만든 공포는 익공 양식이다. 통도사 장경각 내에 보관된 경판은 25종 801판에 이르는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의 변상(變相)을 새긴 목판 대장경 경판이다. 이들 목판 대장경은 불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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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지장시왕탱. 지장시왕탱화(地藏十王幀畵)는 석가모니의 부탁을 받고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후부터 미륵불(彌勒佛)이 출현할 때까지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지장보살과 명부(冥府)의 판관(判官)인 시왕(十王)을 함께 그린 불화(佛畵)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든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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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전. 통도사 천왕문은 일주문을 지난 뒤 만나는 문으로 사찰의 대문에 해당한다. 중앙 어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좌우 협칸에는 각각 2구씩 사천왕상을 안치하였다. 1337년(충숙왕 6)에 취암대사(翠巖大師)가 초창했다고 하나, 현재의 모습은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친 후 19세기 이후 재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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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향완. 입사(入絲)는 청동이나 입철(粒鐵) 등의 금속 표면에 선이나 면을 파고 그 곳에 다른 금속을 박아 넣는 금속공예 기법이다. 은입사는 고려시대 불교 관련 기구에 널리 이용된 기법으로, 청동과 은의 색채 대비를 통해 다양한 문양을 격조 있게 표현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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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청동여래입상은 청동으로 제작하였으며 높이 15.5㎝의 소형 불상으로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호신불(護身佛)의 용도로 만든 듯하다. 연꽃 문양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서 있는 모습인데, 아랫부분에는 금색이 많이 남아 있다. 정수리에는 머리 위에 큼직한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으며,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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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청동여래좌상 및 청동사리탑. 통도사 청동여래좌상은 불꽃무늬[火焰文]가 새겨진 광배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데, 투박하게 만들어진 데다가 표면의 부식이 심해 확실한 특징을 살피기는 어렵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肉髻)가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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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칠성탱화. 칠성탱화(七星幀畵)란 북두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화를 말한다. 칠성탱화를 그릴 때는 칠여래와 함께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반드시 묘사하는데, 우리나라 칠성탱화에는 몇 가지 형식이 있다. 첫째는 칠여래와 칠원성군만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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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현왕탱(現王幀)이란 사람이 죽은 후 3일 만에 만나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지옥의 왕과 그 권속(眷屬)들을 그린 불화(佛畵)를 말한다. 「통도사 함풍7년 현왕탱(通度寺 咸豊七年 現王幀)」은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3폭의 비단을 엮어 이은 흔적이 있다. 전체적으로 오염으로 인하여 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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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박창과 이공미의 효자비.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2, 양산군 효자조에 의하면 박창(朴暢)은 부모상을 당해 깊은 골짜기에 여막을 짓고 밤낮으로 애통해 하니 왜적도 감동하여 해치지 않아 무사히 3년상을 마쳤다. 이공미(李公美)는 어미의 무덤을 3년 동안 지켜 나라에서 정문(旌門)을 내리고 세금을 면제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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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 터. 양산 가산리 도요지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양산군조」에 보이는 관요(官窯)로 추정되며, 대접·접시류가 주를 이루지만 제기류·호(壺)·병(甁)·매병(梅甁) 등도 수습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약식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연이은 도굴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최근 상태가 양호한 퇴적층과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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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결성된 자생적 정치 조직. 양산건국준비위원회는 갑작스런 일제의 패망으로 양산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 행정, 사회, 치안, 교육 등의 시급한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에 관여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서울에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자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별로 치안을 담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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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양산시 관할 치안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양산 시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45년 8월 17일 미군정 제7관구 경찰서로 발족하였다. 1948년 10월 8일 양산경찰서로 개칭하였다. 1963년 1월 1일 동래경찰서 관할 6개 지서를 편입하였다. 198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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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3월 16일 일본 경찰의 양산농민조합 탄압에 맞서 조합원 및 가족들이 양산경찰서를 습격한 사건. 양산농민조합은 1931년 10월 소작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10가지 요구 조건을 지주에게 제시하였다. 양산농민조합은 1932년 3월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해 10월 지주들에게 요구했던 10가지의 요구 조건을 재차 권고하였다. 이에 사태의 확산을 우려한 양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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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유능한 새 천성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인간 교육,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인재 교육, 지식 강국 기반을 다지는 정보화 교육, 도민이 참여하고 만족하는 교육 행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 1년제 양산공립농업실수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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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있는 노동부 산하 부산지방노동청의 양산 지청. 경상남도 양산시·김해시·밀양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992년 3월 9일 양산지방노동사무소가 개소되었다. 1998년 4월 16일 김해고용안정센터가 개소하였다. 1999년 7월 30일 밀양고용안정센터가 개소하였다. 2004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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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원불교 지역 교당. 원불교는 박중빈이 개창한 민족 종교로 일원상(一圓相)을 믿음의 대상으로 하고, 모든 종파의 장점을 취하여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를 주창하여 각자 직업에 종사하며 교화 사업을 한다. 원불교 부산교구에 속해 있는 양산교당 또한 원불교의 교의를 양산 지역에 전하기 위해 교도들의 협력으로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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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소속의 교회.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계 신종교이다. 20세기 초기에 한국에 전파되어 교육 사업과 의료 사업 및 구제 활동을 펼쳤다. 성경의 해석적 측면에서 기존의 기독교와 입장을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등 교리적인 문제 때문에 기성 기독교회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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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국악 단체. 양산국악청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병창, 타악, 창극에서 퓨전타악에 이르기까지 가(歌)·무(舞)·악(樂)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와 공연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양산국악청은 2004년 16명의 어린이단원으로 창단되었다. 창단 원년에는 삽량문화제에서 ‘하늘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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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국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국악 예술단. 양산국악청 어린이예술단은 판소리, 가야금 병창, 남도 민요, 창극, 퓨전 타악 분야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국악 예술단으로서 국내 유일의 가·무·악 국악 예술단이다. 소중한 우리의 음악을 지키고 발전시켜 지역 국악 발전과 창작 공연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여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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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내륙 항만 종합 물류 기지.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는 항만이 아닌 내륙인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하여 항만과 똑같이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수출입 통관 업무 등 종합 물류 터미널의 기능을 하는 물류 기지이다. 1991년 5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는 부산 지역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유통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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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조보살좌상. 옥돌로 조각한 이 석조보살좌상은 ‘선해일륜(禪海一輪)’이라는 편액이 걸린 정면 8칸, 측면 4칸의 선방(禪房)에 봉안되어 있다. 머리에는 두건(頭巾)을 쓰고 있으며 두건 사이로 보발(寶髮)이 노출되어 어깨 아래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방형(方形)이고 눈매에는 은은한 미소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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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결성된 농민조합. 1918년 토지조사사업 완료 이후 우리나라의 많은 농민들은 경작지를 잃고 소작농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1920년대 후반 농민 수탈의 선봉 역할을 담당하였던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일본인들이 진출하였고, 이후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각 지방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배당받은 토지로 소작을 주고 높은 소작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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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기관. 양산문화원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한 문화 사업을 통하여 양산 지역의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5년 양산군수로 부임한 이두연이 문화예술 및 지방 유지들과 협의하여 문화원을 설립하고자 12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같은 해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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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양산문화원 산하 예술 단체.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탈춤 전승자인 김덕명이 중심이 되어 양산의 전통 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97년 양산문화원 문화학교가 개교하면서 ‘양산문화원 전통춤반’이 개설되었다. 당시 지도 사범으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한량무 보유자인 김덕명을 추대하여 해마다 약 20회 이상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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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화물 터미널. 1987년 정부에서는 유통 근대화 방안으로 5개 지역 8개 터미널의 복합물류터미널 건립 방안을 확정하였다. 그 중 양산시는 국내 최대 국제항을 보유한 부산시와 인접하고, 경부선 철도, 국도 35호선, 구포~양산 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컨테이너 야적장을 배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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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양산성당은 양산시 북부동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1957년 부산교구가 설립되고 해외 원조를 통한 천주교회의 구호 사업이 활기를 띠자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양산 지역에서도 북부리의 공소를 통한 구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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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전후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소년 단체. 양산청년회 등 청년 단체와 함께 양산 지역 주민들에게 애국 계몽 운동을 고취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근대적 소년 운동은 1921년 5월 1일 천도교에서 천도교소년회(天道敎少年會)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산의 소년 단체는 1919년 3·1운동을 전후하여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 처음 등장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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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수영장. 양산수영장은 기존에 있던 수영장 시설을 1993년 녹십자가 경매로 인수하여 개장하였으며, 2년 단위로 위탁·운영되고 있다. 양산수영장의 규모는 1,322.314㎡이다. 수영장,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및 탈의실, 사우나실이 갖추어져 있다. 레인은 25m 4개 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는 상북면사무소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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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동부에 위치한 시. 양산시는 동경 128°52′18″~129°07′57″, 북위 35°16′16″~35°31′44″에 위치하며, 동쪽과 남쪽은 부산광역시, 서쪽은 밀양시와 김해시, 북쪽은 울산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1996년 3월 1일 도농 통합 형태의 시(市)로 승격되었다. 양산시는 ‘자손대대로 살고 싶은 양산’ 이라는 구호 아래 양산시의 미래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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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산림 조합. 양산시 관할 산림 소유주와 산림 경영자로 구성된 양산시 산림조합은 구성원들의 사회·경제적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 보호와 개발을 촉진하여 양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62년 ‘산림법’이 제정되어 계, 조합, 연합회 등의 조직이 강화됨에 따라 양산군에서도 같은 해 5월 3일 양산군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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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체육 행사. 양산시 생활체육대회는 양산 지역 생활 체육인 및 동호회원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며, 양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사회 기풍 진작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양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으로 나누어 경합을 벌인 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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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경상남도 생활체육협의회 양산 지부. 양산시 생활체육회는 23만 양산시민이 생활 체육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2007년 기준 축구연합회 등 27개 연합회와 207개 동호회 등 총 6,662명의 회원을 두고 있었다. 양산이 신흥 도시로 성장하면서 인구 증가와 생활 체육의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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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산하 단체로서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공정한 선거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963년 2월 7일 경남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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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양산시 여성 단체들의 연합회. 양산 지역에 있는 여성 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의 복지 증진 및 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83년 3월 1일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장이었던 김정숙에 의해 결성되어, 김정숙이 약 7년 동안 회장을 맡았다. 제2대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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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양산시 의회는 양산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양산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1991년 3월 26일 12개 선거구에서 14명의 의원이 선출되고 같은 해 4월 15일 초대 양산군 의회가 개원하였다. 199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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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양산시의 위상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양산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매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의 자격 조건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통산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시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임직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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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경상남도 양산시의 환경 단체들이 지역의 환경 보존을 위해 추진한 환경 선언문. 양산시는 경상남도 동부의 거점 도시로서 현대화가 빨리 찾아온 지역이며, 또한 영취산과 원효산 자락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양산천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고장이다.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와 편의만을 추구한 개발과 산업화는 자연을 훼손하여 양산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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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1991년 양산읍 북부리(현 양산시 북부동)에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되었다. 2006년 4월 (주)양산시외버스정류장 측은 낡고 협소하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시 내 교통과의 상충으로 교통 혼잡을 유발시키는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을 양산시 중부동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양산사업단이 있던 자리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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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 행정 기관. 양산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양산시 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하는 주체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지방 자치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양산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897년(고종 34) 전국을 13도로 하고 양산군은 양산면·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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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체육 시설. 경상남도 양산시민들에게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96년 12월 30일 기공식을 하였으며 2000년 11월 15일 준공되었다.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붕은 스페이스 후레임막 구조로 자연 채광만으로 핸드볼, 농구, 배구, 레슬링 등의 실내 운동 경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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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기본을 중시하는 능력 있고 창의적인 세계 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1월 9일 양산여자중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아 3월 5일 학교 문을 열고 초대 신광사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1년 3월 1일 제7대 신수균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4일 제46회 졸업생까지 총 14,3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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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예로부터 양산은 부산과 낙동강에 인접하여 육로와 수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조선 후기부터 보부상들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양산오일장은 조선 후기에 개설되어 물금장(일명 황산장)과 함께 성행하였다. 당시 다른 장(場)의 경우 장세(場稅)를 매월 관아에 납부하였으나, 양산오일장은 구포장과 함께 장이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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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우시장. 우시장은 소를 거래하는 시장으로 쇠전·쇠장·소시장 등으로 불리며, 소뿐만 아니라, 염소·돼지 등 몸집이 큰 가축들도 거래되므로 가축시장이라고도 한다. 과거 대부분의 정기 시장에는 우시장이 있었다. 전라도에서 발생한 장시가 조선 후기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우시장도 이 시기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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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양산시 관할 우편·체신·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정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우체국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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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원효암에 있는 조선 말기 불상. 양산 원효암 마애아미타삼존불입상은 본존불인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두 보살상을 포함하는데, 전체적으로 평면적이다. 본존불인 아미타여래는 입상(立像)으로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길어 보여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본존불과 보살상들의 세부 표현은 선각(線刻)으로 조각하였다. 머리에는 둥근 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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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원효암에 있는 조선 중기 석조약사여래좌상과 복장 유물. 석조약사여래좌상(石造藥師如來坐像)은 원효암의 중심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으로, 불상조성기(佛像造成記)에 따르면 원래는 통도사 약사전에 봉안되었으나 말사인 원효암으로 옮겨졌다. 복장 유물로 불상조성기를 비롯하여 인쇄본 『다라니경(陀羅尼經)』, 오곡과 오색실 등을 넣은 동(銅)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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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음악 관련 문화 예술 단체.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양산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순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능 있는 관악 연주자들을 조기 발굴·육성하여 양산 지역의 음악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단되었다. 2001년 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가 전문 음악 연주 단체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같은 해 6월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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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을 시조로 하고 이전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조선의 개국공신 이전생(李全生)은 예조판서(禮曹判書),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등을 역임한 후 노후에는 국록을 받는 중추원사(中樞院事)로 향리에서 소일하다 1450년(세종 32)에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세종은 이전생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공을 치하하여 양산부원군(梁山府院君)으로 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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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산이씨의 시조와 직계 자손과 관련된 고문서. 조선 전기의 고문서여서 일부만 보전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훼손이 많이 된 상태이다. 보물 제1001호로 지정된 「양산이씨 종가 소장 고문서」는 양산이씨의 시조(始祖)인 이전생과 이징석, 이팔동, 이몽란 등 직계 자손과 관련된 16점의 문서를 통틀어 지칭한 것이다. 이전생의 문서는 이전생을 가선대부공조전서(嘉善大夫工曹典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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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결성된 좌파 계열의 주민자치단체. 양산인민위원회는 우익 인사 중심의 양산군 자치추진회에 맞서 좌익 인사들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청산하고 노동자, 농민 중심의 인민 민주주의 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8월 18일 치안 유지와 지역의 정치적 방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좌우 연합적 성격의 자생적 조직인 양산건국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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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급읍 범어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 시설.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설립 법인인 사회 복지 법인 기아대책의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양산 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지역 주민 간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 복지 센터 기능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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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체육 시설. 주경기장은 도심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경기 관람과 이용에 편리하고 천연 잔디 축구장과 육상 트랙을 갖춘 국제 수준의 시설로서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및 제42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경상남도 양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여가 활동을 영위하도록 하며, 전국대회 및 종합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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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조적 사고력과 바른 심성을 가진 인간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3월 31일 양산공립농업실수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아 5월 1일 학교 문을 열었다. 1946년 9월 1일 양산공립초급중학교로 학칙을 개정하고, 1948년 1월 5일 양산공립농업중학교로 학칙을 변경하였다. 1951년 2월 27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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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지역 산업의 구조 조정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76년 유산동 일원을 도시계획상 공업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양산지방산업단지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8년 5월 입주업체를 공모하여 같은 해 7월 25부터 양산지방산업단지 공사를 시작하였다. 1979년 1월 20일 지방 공업 개발 장려지구 기본 계획이 승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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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김해김씨 양산문중의 취산재에 있는 조선 후기 민화풍(民畵風)의 그림. 종이에 채색하여 그린 민화풍의 무인 부부의 그림이다. 병풍, 반짇고리, 경대 등을 배경으로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부인의 경우 쪽진 머리를 하고 있으며, 가슴이 드러날 정도로 짧은 저고리를 입고 있다. 저고리와 치마 사이의 겨드랑이 밑을 가리개용 허리띠로 조여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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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영축산과 천성산 등에서 각각 발원하여 물금읍을 지나 호포 부근에서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하천. 양산시의 중심가를 남북 방향으로 흘러 지나고 있어 시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양산단층대를 따라 형성된 단층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하천으로서 하상의 폭이 좁은데다 하천의 유로가 직선상이어서 집중 호우 시에 범람이 잦아 예로부터 수해를 자주 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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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청년 운동 단체. 1919년 3·1운동 이후 각 지역별 청년 운동은 문화 진흥과 산업 진흥을 목표로 야학 운영, 토론회, 강연회, 풍속 개량, 체육 활동 등을 펼쳤다. 양산청년회는 1920년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회, 토론회, 야학 등 문화 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사회 운동 단체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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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5월 단옷날 행하는 그네뛰기 놀이. 양산 지역에서는 단옷날이 되면 그네를 가설해 놓고 그네뛰기 대회를 열고 있는데, 단옷날 부녀자의 대표적 놀이이다. 그네뛰기는 1216년(고종 3) 단옷날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네뛰기는 남쪽보다 북쪽으로 갈수록 성행하여 설날의 널뛰기와 함께 부녀자들의 대표적인 놀이였다. 굵고 단단하게 꼰 동아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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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작성한 관내 1-2개 리의 전답 양안. 조선시대 각 군현은 관내의 토지를 면리 단위로 조사하여 양안이라는 토지대장을 작성하여 부세 업무와 토지소유권 확정의 기초 자료로 삼았다. 본 양안은 양산군이 관내 1-2개 리의 전답 등 토지를 조사하여 작성한 것이지만 불완전한 상태여서 어느 면의 토지인지 작성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다. 필사본 2책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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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향토 명승지. 팔경(八景)은 향토 문화의 산물이고 향토의 경승지이다. 향토라 함은 지역 주민들이 산, 산봉우리, 강, 바다, 섬, 계곡, 절벽, 폭포, 계곡, 마을 뒷동산, 주위 산지의 기암괴석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의미를 부여하는 정든 땅이자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향토 경승지는 자연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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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에 있는 조선 전기 국립 중등 교육 기관. 1397년(태조 6) 창건하였고, 임진왜란을 당하여 불탔으나 위패는 당시 교임이었던 정호인이 솔밭 속에 숨겨 화를 면했다. 이후 여러 군수와 전교가 향교에 대한 책임을 맡으면서 중창 및 중건, 수리 보수를 지속적으로 하였다. 1985년에 군수 이두연이 대성전, 신문, 명륜당, 풍영루 등을 중건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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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 터. 원동면 화제리 화제초등학교 교사 뒤쪽 낮은 구릉상의 민묘가 있는 지역 일대가 양산 화제리 도요지이다. 양산 화제리 도요지에서는 녹청자 가마와 도편(陶片)이 확인되었다. 채집된 도편은 모래 등 잡물이 섞인 거친 태토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또한 철분 함량에 따라 녹색, 갈색, 회색 등이 발색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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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조선 전기 성종 때 도승지를 역임한 대봉(大峯) 양희지(楊熙止)[1439~1504]의 후손이다. 양의화는 선현을 존중하여 우러러보며, 학문과 덕행에 정진하였다. 송담서원에 힘을 쏟았으며, 유림을 주관하여 임금께 편액(扁額)을 청하는 일을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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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일명(一名)은 근윤(根允), 자는 문익(文益), 호는 송정(松亭). 조선 전기에 『고려사』, 『세조실록』, 『예종실록』 등의 편찬에 참여한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의 후손이다. 양재근은 음직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경상남도관찰부주사(慶尙南道觀察府主事)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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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주는 양산의 옛 지명이기도 하고, 인근에 양주중학교가 있어 학교명을 따서 양주마을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본래 상북면 석계리 삼계마을에 속하였다가 1974년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변의 불량 주택을 집단 이주시킬 때 양주마을로 분동되었다. 이어 1979년 취락 개선 사업으로 위천마을에서 분동된 꽃동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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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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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주적이고 탐구적인 양주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9년 10월 23일 양산중학교 상북분교로 설립을 인가받아 1970년 3월 16일 6학급으로 개교하였으며, 1971년 3월 1일 양주중학교 설립을 인가받았다. 2016년 2월 4일 제44회 졸업식을 통해 97명이 졸업하여 총 6,3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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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있는 경주이씨 재실. 양지재는 약 300년 전에 양산시 동면 내송에 입향한 경주이씨 30세조 양지공(養之公) 이원령(李原齡)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매년 가을에 향사한다. 양지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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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의 중북부에 위치한 법정동으로서 양산의 도시화 및 산업화와 더불어 성장한 어곡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한 공단 지역이고 양산시 지역 경제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는 근거지이다. 어곡 또는 어실이라 하였다. 어곡(魚谷)은 물고기가 많은 골짜기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속칭으로 임금이 거처한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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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어곡지방산업단지 입주 조건은 ‘산업집적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업체이다. 입주를 제한하는 경우는 특정 수질 및 대기 유해물질 배출 업종과 오폐수 다량 배출 업체이다. 입주 혜택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는 전액 면제이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최초 취득 시 5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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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나물을 캐며 부르는 노동요. 1988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1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시집왔다. 나물을 캐며 부르는 소리의 하나로 전체적으로 탄식조의 가락과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어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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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우리나라의 표준산업분류법에 의하면 어업은 업태(業態)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식되고 있는 수산 생물을 포획 또는 채취하는 어로 어업, 인위적으로 수산 생물을 증식 또는 양식하는 양식업 그리고 어로 어업 또는 양식 어업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수수료 또는 계약에 의하여 어족 보호·어획물 정리·어획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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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에는 대나무[竹] 1,000냥, 배[梨] 1,000냥, 닥[楮] 1,000냥으로 총 3,000이라 하여 ‘삼천냥마을’이라 불렀다. 과거 이 마을은 함포마을·내포마을·영포마을의 포구보다 상류 지점에 위치해 있어 물도 맑고 어종도 풍부하여 무로기가 헤엄치며 노닐 정도였다고 하여 ‘어영(魚泳)’이라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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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후기 양산군수 어윤중(魚允中)의 영세불망비. 어윤중이 1874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백성을 구휼하고 잘살게 해준 것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칭송의 시를 지어 비석을 세웠다.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앞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4번째에 놓여 있다. 비두와 비신 및 비좌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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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공집(公執), 호는 서벽(棲碧). 아버지는 우재(又齋) 엄석주(嚴錫主)이며, 엄국영(嚴國永)이 형이다. 엄신영은 음직으로 가감역겸기장군수(假監役兼機張郡守)에 임용되었으며,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시사(時事)가 날로 잘못되어 가는 것을 보고 관직을 그만두었다. 엄신영은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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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엄주태(嚴柱泰)는 1919년 3월 27일 전병건(全秉健)·박삼도(朴三道) 등과 같이 독립 선언문(獨立宣言文)과 경고문 등을 인쇄하여 배포할 것을 협의하고 200여 매를 비밀리에 인쇄하여 양산읍(梁山邑) 장날에 운집한 3,000여 민중에게 배포하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2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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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엄주화는 1919년 3·1운동 당시 양산 지역의 독립 시위를 주도하였다. 1920년 양산 지역의 문화 진흥과 산업 진흥을 목표로 결성된 양산청년회에 김철수(金喆壽), 금석호(琴錫浩), 최학선(崔學鮮) 등과 함께 임원으로 참여하여 꾸준히 활동하였다. 양산청년회는 창립 직후부터 양산 지역 각 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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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에 있는 골프장. 다양한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건립하였다. 1999년 6월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체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남, 서의 능선을 따라 3개의 독립적인 코스로 설계되었다. 전 코스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일조량 등 자연 환경을 고려하였고, 티(tee)와 그린(green)은 양잔디, 페어웨이(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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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을 나눌 때 구역별로 나누다 보니 영천·남락·산지가 남았는데, 딱히 붙일 이름이 없어 ‘떨어져 남은 곳’이란 의미로 ‘낙(落→洛)’ 자와 ‘여(餘→余)’를 합하여 여락리라 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 옛날 지명은 여락리였다. 또는 마을의 남단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남동쪽으로 떨어졌다는 뜻을 지닌 남락마을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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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경상남도 양산시는 산과 들이 좋고 문화 유적이 많으며, 고대로부터 불교 포교지로서 그 명성이 높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은 낙동강을 끼고 밀양시와 김해시, 동쪽과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금정구에 각각 접하고 있다.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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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전통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에 역과 원이 설치되었다. 역(驛)은 정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숙식 제공과 빈객을 접대하는 숙박 시설로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역참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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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고려시대 나례 의식 때 추던 춤. 불교의식에서 보이는 여러 춤의 모습과 내용이 기방춤과 함께 어우러져 전하는 춤 중에는 「한량춤」·「타령」·「나례무」·「양반춤」·「지성승무」·「화랑장검무」·「기방소고춤」 등이 있다. 그 중 「나례무」중에서도 「연등나례무」는 마귀와 사신을 달래고 쫓아 단지 안에 가두어 땅에 묻는 특이한 춤이다. 「교방살풀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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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와 원동면 대리 사이에 있는 산. 과거에 산불이 자주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소금단지 2개를 정상에 묻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또한, 옛날에 천지개벽을 할 때 바닷물이 여기까지 올라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서쪽에는 밀양강으로 흘러드는 배내천이, 동쪽에는 양산천으로 유입하는 내석천이 각각 발원하고 있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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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엿장수가 부르는 노동요. 엿판에 담은 엿을 팔려고 엿장수가 적당한 길이의 엿을 잘라줄 큰 가위를 찰칵거리며 재담을 곁들여 외쳐대던 소리이다.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김덕구(남, 당시 77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엿장수가 ‘엿사소’라고 외친 다음 엿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노래하는 형식이다. 울릉도 호박엿·수박엿·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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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엿장수가 부르는 노동요. 엿판에 담은 엿을 팔려고 엿장수가 적당한 길이의 엿을 잘라줄 큰 가위를 찰칵거리며 재담을 곁들여 외쳐대던 소리이다.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의 정용호(남, 당시 70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전체적으로 세 개의 의미 단락을 갖추고 거의 같은 길이의 노랫말이 반복되고 있으며, ‘아 단물이 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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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전해 오는 일반 민요. 1988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김말수(여, 당시 71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가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으로 출가하였다. 「개떡노래」와 유사한 가사인 일반 민요로서, 한 줄의 길이가 둘 째줄의 길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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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마을 이름이 산막이었는데, 조선 말기 이 마을 사람인 박천수(朴天銖)가 산막이라는 이름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영동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여 바깥산막만 영동으로 불러오다가 2002년 산막마을이 분동됨에 따라 예로부터 부르던 이름을 살려 영동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는 영등(永嶝)이라 부른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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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비가올 ‘령’자와 무당 ‘자’자를 합친 ‘신령령(靈)’과 마을 앞에 내가 흐르고 있어 ‘내천(川)’을 합하여 ‘영천’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천마을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거칠산국(居柒山國)의 갑화양곡(甲火良谷), 즉 지금의 동래에 속했다가 97년 신라 석탈해왕 때 정복되어 거칠산군으로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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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영축사와 관련한 기록 문헌.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영축산에는 자장이 통도사를 창건함으로써 계율 사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 흐름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자장과 비교하여 거의 동시대이거나 한 세대 뒤의 인물인 낭지를 필두로 한 또 다른 불교 흐름도 공존하고 있었다. 「영축사기[靈鷲寺記]」와 이를 인용한 『삼국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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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과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취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영취산·축서산·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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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기가 놀며 배가 드나드는 포구(浦口)란 뜻으로 어포(魚浦)라고 불리었다가 하서면이 원동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뒤 어영동(魚泳洞)의 ‘영(泳)’ 자와 어포의 ‘포(浦)’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신흥사가 위치하고 있어 마을의 형성 시기도 이때부터로 추정된다. 1786년(정조 10)의 『양산군읍지』에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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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고기가 놀며 배가 드나드는 포구란 뜻으로 어포(魚浦)라고 불렸다가 하서면이 원동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 어영동(魚泳洞)의 ‘영’과 어포의 ‘포’를 차따서 영포라고 칭하였다. 영포리는 내포리의 안쪽에 위치하며, 310년(기림이사금 13)에 신본(新本) 승려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설과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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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재료·기교·양식 따위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결과물. 양산의 전통 문화는 불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양산 지역의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통도사에서는 전통 춤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양산사찰학춤」 또는 「양산학춤」을 완성하는 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이외에도 통도사의 범패, 「연등바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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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예취신은 열 살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병이 들자, 3년 동안 항상 대변을 맛보고 병세의 호전 여부를 살피더니 급기야 병이 위독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어 어머니를 회생케 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 옆에 오두막집을 짓고 죽으로 연명하며 효성을 다하니 나라에서 조세와 부역을 면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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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와 원동면 화제리 사이에 있는 산.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는 뜻이며, 낙동강 연안의 제1봉(533m)에서 화제고개 남쪽의 제5봉(449m)까지 5개의 봉우리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들이고 그 건너편 동쪽에는 금정산이 높이 솟아 있다. 오봉산의 서쪽은 낙동강과 접하고 있으며,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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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중백(仲伯), 호는 소파(小波). 아버지는 고종 때에 가선내장원경(嘉善內藏院卿)과 특진관(特進官)을 지낸 오기영(吳璣泳)이며, 형은 고종 때에 진사에 합격하여 통정비서승(通政秘書丞)을 역임한 오덕근(吳德根)이다. 오창근은 음직으로 관료에 진출하여 장릉참봉(章陵參奉)과 승훈랑(丞訓郞)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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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오택언은 1897년 6월 17일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3·1운동 당시 서울 중앙학림(中央學林)의 학생이었다. 1919년 2월 29일 오택언은 서울에서 민족 대표의 한 사람인 한용운으로부터 독립선언문 3,000매를 받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배포한 후 군중을 규합하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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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남부동 본 마을에서 분동되면서 조선 초기 이곳에 죄인을 수감하는 감옥이 있었다 하여 악곡(惡谷)이라 하였다가 ‘악(惡)’자를 ‘옥(玉)’자로 고쳐 옥곡(玉谷)이라 부르게 되었다. 옥곡마을은 양산시청 등 공공 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신도시가 조성되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옥곡마을은 전체적으로 평지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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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 전해 내려오는 옥단춘의 이야기를 노래한 민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옥단춘의 이야기를 창부타령 곡조에 얹어서 길게 노래하고 있으며, 앞에 서사격인 ‘임아임아~’를 두 줄 노래하고 ‘옛날에~’로 시작하는 서사구조로 이야기를 풀어 보인다. 이정승과 김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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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기와(토기와) 공장이 들어선 이후 재골베기라고 부르다가, 광복 후 와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와곡1마을과 와곡2마을은 한 마을이었는데, 1992년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윗마을이 와곡1마을로, 아랫마을이 와곡2마을로 분리되었다. 처음에는 박씨·김씨·서씨 등 3개 성씨가 살아오다가, 한일병합 이후 일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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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기와 공장(토기와)이 들어선 이후 재골베기라고 부르다가, 광복 후 와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와곡2마을은 양산시 상북면의 최남단으로, 최초의 입주자는 김씨로서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이 이주하여 토기와 공장을 세운 일이 있다. 광복 후 1950년대에는 김씨·정씨·서씨 등이 이곳에서 토기와 공장을 경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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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은 전정(토지)이나 호구가 하나의 독립된 고을이 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는 일반 행정구역과는 달리 부곡제 지역이 기록되어 있다. 부곡제 지역은 부곡·향·소 등을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 고적 등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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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걸쳐 경상남도 양산 지역을 침략한, 일본에 근거지를 둔 해적 집단. 왜구는 1223년(고종 10)에 금주(현 김해시)를 처음 침략하였으며, 1350년(충정왕 2)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하였다. 이후 1392년(공양왕 4)까지 169년 동안 총 519회나 우리나라를 침략하였다. 왜구가 침략할 무렵 고려는 내적으로 무신정권·대몽항쟁으로 정치권력이 불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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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높이는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 잎이 모여서 깃꼴겹잎을 이루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 타원 모양, 긴 타원 모양이다. 잎자루가 덩굴손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며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에 1~3송이씩 달린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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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주민들의 구전에 따르면 인근 매곡마을이 위치한 곳이 내산이므로 그 산 밖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외산마을이라 하였다 한다. 마을에 사람이 거주한 시기에 대해서는 관련 구전이나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매곡마을이 위치한 옛 웅상읍 지역에 인근 삼호리와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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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석리 바깥쪽이 되므로 외석(外石)이라 하였다. 또한 서쪽에 내석천(內石川)이 흘러 옛날에는 석장(石庄)이라고도 하였다. 입향조로 류씨(柳氏)가 주류를 이루어 살았는데, 그 뒤 홍씨(洪氏) 등의 여러 성씨가 정착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분리될 때 석장리는 하북방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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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내석마을의 바깥쪽에 위치한다 하여 외석마을이라 부른다. 서쪽에 내석천이 흘러 석장이라 불렀으며 광복 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석마을과 외석마을로 분동되었다. 처음에는 유씨가 마을을 형성하였다가 홍씨, 강씨, 오씨, 황씨, 김씨 등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이 번성해졌다. 외석마을 북서쪽으로 가지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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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송림이 우거진 마을의 바깥쪽에 해당하므로 외송(外松)이라 부른다. 1560년경 평해황씨(平海黃氏)가 내송리 안골에 살다 금정산(金井山)[802m] 중머리로 나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집단 주거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서나무지는 외송마을에서 가장 넓고 비옥한 들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동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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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동면 화제리 바깥쪽에 위치하여 외화(外花)라고 부른다. 1800년 초 화정 도덕골에 밀양손씨(密陽孫氏)가 입촌하였다 하고, 그보다 먼저 수산물에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중리에는 안동김씨(安東金氏)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해온다. 일제강점기에는 외화마을 하천 부지에 둑을 쌓아 갈목농장과 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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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17년 6월 ‘면제 및 동시행규칙’이 공포됨에 따라 동년 10월 외흠마을은 웅상면 명곡리에 편입되었다. 1991년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웅상읍 명곡리에 속하게 되었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평산동·덕계동·소주동·서창동의 4개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외흠마을은 서창동에 속하게 되었다. 외흠마을은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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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고종 42) 박희영 등이 울산박씨 사당인 용강사를 중건하면서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용강사 제영(龍岡祠 題詠)」이란 울산박씨의 사당인 용강사를 중건하면서 지은 시를 말한다. 용강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있는 사당으로, 1851년(철종 2)에 시조인 장무공 박윤웅(朴允雄)과 지한주사(知韓州事) 박추(朴諏)에 대한 제향(祭享)을 위해 건립하였다. 18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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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용궁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는 가야진사를 중심으로 주변에 용궁굴을 비롯하여 용당리(龍塘里)·용소(龍沼)·용당나루 등의 지명이 있다. 이러한 지명은 이곳이 고대부터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재래 토속신인 용신을 모신 것과 관련된다. 특히 가야진사는 삼국시대부터 수운의 안전과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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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이라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울산군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웅상면의 최북단 경계 지역으로서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편들·당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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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당리는 가야진사(伽倻津祠)가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며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사조(祭祀條)에 의하면 사독(四瀆) 중 하나인 황산강(낙동강 하류)에 가야진사를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이외에도 민속 행사로서 매년 음력 1월 15일에 당곡마을 당산제와 중리마을 당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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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1917년 편들, 당촌, 죽전, 생동마을을 병합하여 용당리라 하였다. 이는 현재 우불산(于佛山)이 당(堂)갓으로 불린 것과 용당마을 위쪽에 위치한 용강단소(龍岡壇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용강단소는 용당마을에서 탑골저수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할 당시 공이 많은 박윤웅(朴允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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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삼호동에서 용당동에 이르는 하천. 하천의 물이 용당동을 지나고 있어 용당동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총 길이는 1.80㎞이며, 유역 면적은 5.0㎢에 이른다. 옛 웅상읍의 중앙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회야강의 1차 지류로 삼호동에서 용당동에 이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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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북쪽의 신불산과 서쪽 선암산의 산수가 수려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마치 무릉도원과도 같아 용과 신선이 더불어 놀았다 하여 용선(龍仙)이라 하였다. 용선마을은 약 400여 년 전에 김해허씨가 처음 이주하여 살았다고 전해지나 문헌의 기록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화룡마을만 있고 용선의 기록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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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용연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용연마을 당산의 당명은 상당(上堂)으로 불린다. 당집은 부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15m, 둘레 1.8m의 수령 100년 정도의 소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있는데, 부락을 수호하는 신으로 여긴다. 제관은 제일 전에 강물에 목욕을 하고 술과 여자를 금하고 부정한 것을 보지 않는다. 제의 순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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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소(龍沼)폭포와 그 아래 만들어진 소(沼)가 있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5세기경 현 한듬계곡 상류의 관천동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관천동에는 당시 순천후인(順天后人) 김기주(金基柱)라는 사람이 삼수당(三秀堂)이라는 초당을 짓고 기거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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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추정되는 소나무. 소나무는 솔나무·적송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내륙에 널리 분포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소나무와 유사한 종으로는 반송·금강소나무가 있으며, 해안 지방에는 곰솔(해송·흑송)이 자생한다. 높이 25m, 가슴 높이 둘레 3.1m, 지름 0.99m, 나무갓 너비 20m이다. 소나무는 식량,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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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폭포(소)가 있어 용연이라 이름하였다. 용연마을의 원래 이름은 중방(中坊)이다.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척판암(擲板庵) 혹은 천백암(千百庵)에 있다가, 중국 장안의 운제사(雲際寺)[산동성의 법운사(法雲寺)라고도 함]에서 온 천 명의 제자를 이끌고 지금의 동래 범어사 쪽에 수도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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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연사의 터. 용연사는 646년(선덕여왕 15)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내원사(內院寺)를 창건할 때 지은 89암자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 지금은 모두 폐쇄되고 절 터만 남아 있다. 주위에서 수집된 기와편이나 석종형(石鐘形) 부도에 새겨진 명문(銘文)으로 볼 때 조선시대까지 폐사(廢寺)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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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용연사지에 있는 조선 중기 부도. 선화대 자성대사부도는 노전암 대웅전 북쪽에 위치한 두 기의 부도 가운데 좌측의 것이다. 높이 170㎝, 둘레 230㎝, 대좌 높이 95㎝의 화강암으로 만든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기단부는 복련(覆蓮) 하대석 위에 팔각형의 중대석과 앙련(仰蓮)이 조각된 상대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각형 중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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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정초 용왕신에게 지내는 의례. 용왕 먹이기는 익사나 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로 바닷가 지역에서 많이 행한 의례이다. 민속 제의의 형태로 정월 보름날 새벽에 깨끗한 개울가나 바닷가에서 제물을 진설하고 지낸다. 양산 지역에서는 정월 초이렛날 저녁이나 보름날 새벽에 시냇가 깨끗한 곳에 향과 촛불을 피우고 쌀, 콩, 팥, 소금, 과일을 진설하고 물에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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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년 성옥이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오봉산에 창건한 사찰. 용화사는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지방도 1002호선을 따라 가다가 물금취수장 방향으로 가면 보이는 강변 가까이의 경부선 철로변에 위치한다. 용화사는 1471년(성종 2) 통도사의 승려 성옥(性玉)이 창건하였으며, 미륵당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창건 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으며,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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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식용 우렁이를 사용하여 만드는 음식. 낙동강 지류에 위치에 있는 양산은 경상남도의 곡창 지대 중의 하나인 울산 평야에 속하는 지역으로 예부터 논농사가 발달하였다. 논에서 자라는 고둥은 연체 동물로 논우렁이, 논고둥, 강우렁이 등으로 명명되는 식용 우렁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모내기가 끝난 후 6~7월경부터 논고둥이 많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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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우성타이어 사원아파트로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로 우성이라 이름 붙였다. 원래는 동중마을에 속하였으나 1996년 12월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새로운 마을을 이루었다. 1997년 8월 20일 양산군 조례 개정으로 동중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오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우성마을은 오봉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안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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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우편·체신·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 체신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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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등기 사무 담당 공공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개인·일반 단체·공공 단체 등의 재산권에 대한 법적 보호를 통하여 사회의 경제 질서를 유지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1948년 6월 1일 부산지방법원 양산등기소가 개소하였다. 1993년 5월 30일 대지 면적 983㎡, 건물 면적 932㎡ 크기의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된 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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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농공 단지. 1987년 양산군은 ‘농어촌소득개발촉진법’에 의거, 농·어촌 유휴 인력 및 농·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웅상읍(현 덕계동)을 농공 단지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1988년 11월 20일 착공하여 1989년 12월 31일 웅상농공단지가 완공되었다. 사업비로 국비와 시비 등 약 38억 7894만 원이 소요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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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동에서 한 해 농사일을 마치고 행하던 민속놀이. 예로부터 양산시 명동(구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 지역에서는 삼한시대 두레의 유풍이라 할 수 있는 농청 조직을 통하여 힘든 농사일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조직을 통한 협동심을 고취하여 왔다. 웅상농청장원 놀이는 웅상 지역 마을마다 전승되어 왔던 놀이로, 농사일의 과정에서 농청을 총지휘할 우두머리와 소임자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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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웅상성당은 양산시 명곡동 지역에서 모임과 미사 등의 전교 사업을 통해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가톨릭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웅상 지역은 1962년부터 천주교가 전래되었고, 1964년 양산군 웅상면 삼호리 315번지(현 양산시 삼호동)에 동래성당 소속의 웅상공소가 설립되었다. 1986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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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예절 바르고 슬기로운 인간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7년 2월 28일 평산중학교로 설립을 인가 받아 3월 6일 학교 문을 열었다. 1999년 9월 1일 웅상중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고, 2013년 3월 1일 제9대 이근직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17회 졸업식을 통해 210명이 졸업하여 총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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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과 소주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웅상지방산업단지는 양산 지역에 산재해 있는 조립금속, 기계장비, 석유·화학, 섬유제품 등의 업체들이 집적 이익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75년 12월 11일 건설부고시 제256호에 의거, 경상남도 공영개발사업단 주도로 웅상읍 주남리와 소주리(현 양산시 주남동과 소주동)에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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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청년 단체. 청년회의소(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헨리 기젠비어가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 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에게 공원을 제공하여 교통 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한 데서 시작되었다. 웅상청년회의소는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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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작원관원문(鵲院關院門)의 ‘원(院)’과 토곡산의 ‘곡(谷)’을 땄는데, 곡이 동과 뜻이 상통하여 원동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원동마을은 원리(院里), 함포(含浦) 두 자연 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양산군읍지(梁山郡邑誌)』 서면 면리조에는 원동리, 함포리로 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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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경상남도 양산시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동면 소재지는 원리에 있다. 면조(面鳥)는 꿩, 면목(面木)은 느티나무, 면화(面花)는 배롱나무꽃(백일홍)이다. 삼국시대 용당리에는 신라에서 가락국으로 통하는 수로인 가야진나루가 있었다. 신라와 가락국이 밀양군과 양산군을 거쳐 가는 경계 지점에 작원관원문(鵲院關院門)이 있어 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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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원동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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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본 질서를 생활화하는 자율적인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는 창의적인 학생, 미래를 주도하는 유능한 시민, 환경을 생각하고 가꾸는 아름다운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9년 10월 23일 양산중학교 원동분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17일 학교 문을 열었으며, 1971년 3월 17일 원동중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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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의 서쪽 금오산 사면에서 발원하여 영포리를 흐르는 하천. 원동면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8.50㎞이며, 유역 면적은 6.2㎢에 이른다. 낙동강의 1차 지류로 원동면 영포리 어영마을을 흐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양산 신도시 완공 이후 자연 유수지 역할을 해오던 논과 밭 그리고 임야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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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동 또는 원댕이라 하였다. 신라와 가락국이 수로 및 육로를 이용하여 김해와 밀양으로 내왕하던 교통 요충지로서 중리마을 서쪽에 국경수비대라 할 수 있는 작원관원(鵲院關院)이 있었다. 여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원리(院里)라고 하였다. 원리에 거주가 시작된 것은 삼한시대로 추정된다. 삼한시대부터 황산강(지금의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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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설립되었던 근대 교육 기관. 근대 사회로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신교육의 추구를 교육목표로 하였다. 조선 말기 근대 교육의 수용과 향교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1909년 유림들이 양산향교를 원명학교로 이름을 바꾸어 학교 문을 열었다. 후에 양산고등공민학교로 개편되어 일제강점기에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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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1916년 소태산(小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하였다. 개교 표어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이며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원불교는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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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경상남도 양산시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은 전정(토지)이나 호구가 하나의 독립된 고을이 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는 일반 행정구역과는 달리 부곡제 지역이 기록되어 있다. 부곡제 지역은 부곡·향·소 등을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 고적 등신장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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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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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박천수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원효대(元曉臺)에 제영한 한시. 원효대는 원효암(元曉庵)에 있는데, 원효대사[617~686]가 득도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효대제영」은 박천수(朴天銖)가 오랫동안 인적이 끊어진 듯 칡넝쿨이 엉킨 길을 따라 원효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심정을 읊고 있다. "푸른 산 첩첩하고 물소리는 잔잔한데/ 칡넝쿨 여기저기에 엉켜 당겨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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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마을로, 마을 앞에는 울산들이라는 드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재는 크고 작은 공업시설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밑에서 농사를 지어 달아 올리는 곳이라는 의미로 다라골로 불리웠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행정구역 개편당시 월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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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이름에 대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원효산 중턱에 위치한 대바우골에서 솟아난 물이 급하게 흘러가는 곳이라고 위천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위천(渭川)은 중국의 감숙성(甘肅省) 위원현(渭源縣)에서 황하로 흐르는 위수(渭水)라는 강의 모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봐야 할 듯싶다. 이 위수는 그 모양이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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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인구 증가로 인하여 반회마을을 분동할 때 인근 천성산 고목곡에서 발원한 가제천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윗반회라 하였다. 마을의 지층은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옛날에는 마을 앞까지 강물이 흘렀다고 한다. 윗반회 이전에는 창리라고도 하였다 하며 상선이 낙동강을 거쳐 양산천 상류인 이 곳까지 왕래하였으므로 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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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발전해 온 전통시대의 대표적인 사상. 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사상을 지배하여 온 유교는 인(仁)으로써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며 정치학이다. 유교는 공자의 인(仁)과 맹자의 의(義)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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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유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적과 유물. 유교 유물 유적은 크게 유적 자료와 유물 자료로 나눌 수 있다. 유적 자료로는 서원, 향교, 사우, 누정, 정려, 비석 등의 건축물 등을 들 수 있다. 또 유물 자료로는 서원·향교 등에서 제사 의식 때 사용하는 신주(神主)와 제기, 유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문집과 가문의 역사를 담은 기록인 족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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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는 유교 관련 단체. 대한유도회가 처음 생긴 것은 1945년 10월 전국 유림 2,5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에서 첫 회합을 하고 창립총회를 열면서부터이다. 이때 위원장으로 심산 김창숙이 선임되었다. 대한유도회는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부식을 실천하여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질서를 순화함을 목적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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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절기. 유두쯤이면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시기이다. 그래서 이 날은 폭포나 맑은 개울을 찾아가서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 농가에서는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 하여 곡식과 참외 등 음식을 차려놓고 사당에 제사를 지내고, 벼가 잘 되도록 농신에게 기원한다. 이날은 동쪽으로 흐르는 개울을 찾아가서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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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황산역(黃山驛)[현재는 물금읍 소재]의 속역인 윤산역(輪山驛)이 있었으므로 윤산(輪山) 또는 유산(由山)이라 하였다. 『양산군읍지』(1786) 역원조에 “윤산은 군의 서쪽 5리에 있으며 지금은 유산(由山)이라고 한다.”라고 되어 있어 지명 변화가 나타나 있다. 유산동은 처음부터 민간인이 살던 자연 촌락이 아니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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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由山이라는 이름은 과거 윤산(輪山)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 윤산은 옛 유산역 동쪽에 있는 둥근 반월산(半月山)으로 가리키는 말인데, 흔히 윤달의 전달을 평달 혹은 온달, 윤달을 반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윤산은 반월산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윤산의 본래 뜻이 ‘반달’이다 보니,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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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농민조합 간부. 윤복이는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31년 4월 4일 양산농민조합이 결성되자 조합원으로 활동하였다. 양산농민조합은 일본인 및 한국인 대지주들을 압박하면서 소작 조건을 혁신하기 위한 맹렬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1932년 2월 24일 제3회 농민조합회의에서는 경작권 확립의 건, 최저임금 제정에 관한 건 등을 결의하고,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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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윤빙삼은 시서를 많이 읽고 재주 또한 특출하였으며, 성품이 어질고 부지런하며 부모를 모시는 일이 남달랐다 한다. 불행히 일찍 아버지를 여의자 어머니를 더욱 지성으로 모셨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병중에 있을 때 입에 맞는 음식을 올리고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징험하였으며, 혼절한 어머니를 단지 수혈하여 다시 회생시켰다. 동네사람들이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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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수만(尹守萬)은 1931년 4월 창립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에 항거하였다. 1932년 양산농민조합 구속 간부의 탈환 작전에 가담하여 조합원과 함께 양산경찰서를 습격하였다. 윤수만은 이 사건으로 검거되어 1932년 부산지방법원에서 1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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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육영사업가.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경운(耕雲). 현감 윤홍(尹洪)의 아들이다. 형은 고성군수와 울산군수를 역임한 윤명은이며, 사촌으로 양산 지역 출신의 윤상은과 윤현진 등이 있다. 윤영은은 1907년(순종 1)에 문중의 재산으로 구명학교(龜明學校)[현재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의 구포초등학교]를 창립하였으며, 1908년(순종 2)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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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성서(成瑞). 진사 윤소(尹沼)의 7세손이다. 윤소는 1631년(광해군 5)에 진사과에 합격한 인물이다. 윤창응은 고종 때에 음직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1898년(고종 35)에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역임하였고, 1907년(순종 1)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라 의정부총무국관보과(議政府總務局官報課)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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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현진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명구(明九), 호는 우산(右山)이다. 7세 때 고향인 경상남도 양산 지역 만성재서숙(晩惺齋書塾)에서 한학을 공부하였고, 15세 때인 1907년에 숙부 윤상은(尹相殷)이 설립한 구포의 사립 구명학교(龜明學校)를 1회로 졸업하였다. 17세 되던 1909년에는 중국의 난징, 베이징, 상하이 등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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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밤마을를 한자로 옮기면 율리가 되므로 두 말이 혼용되어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 율리마을은 삼한시대에 소도(蘇塗)로 불리어져 오다가, 약 500년 전 광주안씨가 율리마을에 정착하면서 소대로 개칭되었다. 그 뒤 양산군 전령문서에 소토반촌으로 기록되어 반촌이 반마을로 풀이 되어 반마을이라고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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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화폐 거래와 대부 거래를 일체화시킨 경영을 통하여 신용 통화를 공급하는 금융 기관. 우리나라에 근대적 은행 제도가 도입된 것은 일본 제일은행 부산지점이 개설된 1878년(고종 15)이다. 1909년 중앙 은행으로서 구(舊) 한국은행이 설립되었으나, 국권 피탈 후 업무를 조선은행에 이관당하였다가, 8·15광복과 더불어 한국은행으로 복귀하였다.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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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일정 지역의 의생활은 주로 지리·기후·지형과 같은 자연적 환경이나 경제·사회·문화와 같은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 국가 경계 내에서도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역의 의생활은 조금씩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일상복보다는 의례복 관련 의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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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소비조합. 윤현진(尹顯振)이 일본인의 상권 농간에 맞서고 양산 지역의 경제 부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의춘상행은 1919년에 양산소비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양산소비조합이 장사가 잘 되었던 반면 양산 지역의 일본인 상점들은 장사가 되지 않자, 일본 상인들은 헌병을 동원하여 양산소비조합의 폐쇄를 강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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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권순도 등이 최익현을 추모하기 위해 의충단을 세우면서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의충단 제영(義忠壇 題詠)」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의충단에 대한 제영시로 칠언율시의 한시이다. 의충단은 일제강점기에 부산 지역에서 권순도 상점이라는 포목상을 차려 재산을 이룬 권순도가 만년에 고향인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로 돌아와 홍륭폭포의 들목 작실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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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개득(李介得)은 1903년 아버지 이재영(李宰永)과 어머니 권보배(權寶培)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김복쇠(金福釗)와 결혼하여 3남 3녀를 두었으며, 1973년 양산시 북정동에서 타계했다.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 착취에 항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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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군수를 역임했던 행정가. 이계형(李啓亨)은 1924년 5월 30일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 월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44년 3월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46년 8월부터 1951년 5월까지 경상남도 밀양 부북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이후 밀양군·양산군·동래군·창원군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였으며 진주부시장과 마산부시장을 역임하였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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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27일 제1차 양산의거에 엄주태 등과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때 함께한 사람들은 대거 피검되었으나, 이귀수는 잠시 피신하였다가 류경문과 함께 제2차 양산의거를 모의하였다. 1919년 4월 1일 양산장에서 2,000여 군중을 동원하여 제2차 만세 시위를 주도하고 양산군청과 헌병분견소로 진격하던 중 일본 경찰에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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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이규는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서 외출할 때 반드시 부모에게 행방을 고하였고, 살림이 어려워도 섶을 팔아 부모를 공양했다. 아버지가 병상에서 생배를 원할 때도 한겨울에 이를 구하여 공양하였고, 어머니가 병중에도 생어(生魚)를 들고 싶어하면 구하여 드렸으며 손가락을 잘라 수혈해가며 봉양하였다. 부모가 돌아가시자 3년간 묘를 지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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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근필(李根弼)의 영세불망비. 순찰사 이근필(李根弼)이 피폐한 고을과 통도사를 번성케 하여 백성들이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 이근필은 경상도관찰사로 재직시 문란한 양안(量案)을 개조하고, 일본인들의 절영도(絶影島) 불법 체류를 막았으며, 피폐한 통도사를 부흥시키는 등 많은 치적을 쌓았다. 비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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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주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공립 원명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7년 선배인 윤현진에게서 감명을 받아 상경하여 3·1운동의 준비를 도왔다. 서울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기주는 고향으로 돌아와 3·27 양산의거에 참여하였다. 1920년 양산청년회가 결성되어 김철수가 회장이 되고, 이기주는 간사장이 되어 고향 청년들에게 민족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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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조선 말기 경상도 암행어사 이도재(李道宰)의 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1883년 경상도 암행어사로 파견된 이도재는 양산 지역에 와서 청렴을 지키는 가운데 돈을 내어 둑을 쌓아 재난을 방지하는 등 공적을 쌓았다. 이를 양산 백성들이 결코 잊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비석을 세웠다.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 앞 비석군 왼쪽 비석군의 뒷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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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오후 무렵에 모심기할 때 부르는 노동요.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전명조(남, 당시 6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두 사람이 상호 관련 있는 내용의 노랫말을 주고받으며, 뒷부분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는 부분에서 춤을 춘다. 두 패로 나누어 부를 때는 A패가 악보의 첫 두 행을 B패가 제3~4행, 다시 A패가 제5~6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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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양산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관필(觀必), 호는 향산(響山). 이황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대사성 이휘준(李彙濬)이며, 이휘철(李彙澈)에게 입양되었다. 1866년(고종 3) 정시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성균관전적·병조좌랑·사간원정언을 지냈다. 이후 홍문관부수찬·장령·지평·병조정랑·교리·응교·사간·집의 등을 역임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을 체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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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양산(梁山). 이징석의 4대손이다. 처는 위원군수(渭源郡守) 김효량(金孝亮)의 딸이다. 이몽란은 임진왜란 전 왜구의 침입을 미리 탐지하고 밀양·청도 등지의 선비들과 함께 왜구 침략에 나름대로 대비하였다. 실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근·이수생·최흥국 등과 참여하여 양산·울산·경주·팔공산 등지에서 싸우고 화왕산 전투에도 참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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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의 선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진(元眞), 호는 우남(愚南).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이다. 양산에서 학행으로 이름을 얻은 사람으로, 총명하고 뛰어났으며 학문에 뜻을 두었다. 서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가난한 친구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도와주기를 좋아하였다. 고종 때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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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후기 양산군수 이발원(李發源)의 애민선정비. 이발원과 관련된 것으로 통도사 부도군에 ‘군수이후발원견역선정비(郡守李侯發源蠲役善政碑)’가, 춘추공원 내 삼조의열단 왼쪽에 ‘군후이공발원모충기적비(郡侯李公發源慕忠記蹟碑)’가 있다. 1829년 양산군수로 부임한 이발원은 세금·제방·곡물·재목 운반의 부역에 이르기까지 백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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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봉재(李鳳在)는 대구고등보통학교 5학년 때 공산주의자 장적우(張赤宇)에게 포섭되어 비밀 결사를 조직하였다. 그는 사유 재산을 없애고 공산주의를 실현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1927년 12월 대구부 남산정에서 평양형무소에서 출감한 고려공산청년회 경상북도 책임자 장적우 등의 강의를 듣고 신우동맹을 결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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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3·1운동 당시 부산진 일신여학교와 동래고보의 만세운동 소식이 전해지자, 양산 지역에서는 엄주태(嚴柱泰)의 주도 아래 이상환·엄주태·전병건(全秉健)·박삼도(朴三道) 등이 만세시위를 계획하였다. 그리하여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출동한 일경에 의해 엄주태·전병건·박삼도 등이 체포되었으나, 1차 시위 때 검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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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윤은 함경남도 안변군 문산면 사기리 석왕사(釋王寺)에서 승려 생활을 하였고, 호은대사(虎隱大師)의 제자였다. 1919년 5월부터 신상완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등사하여 배부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벌금형을 언도받았다.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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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서 아침에 논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에서 이일춘(남, 당시 83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노랫말 한 줄이 끝나고 나서 ‘아~’하고 길게 늘이는 소리나, ‘으~이~잇’, ‘으어’와 같은 긴소리가 개입되어 있다. 이슬을 개거나 턴다는 가사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농청이 구성되어 있었고, 보통은 행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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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아(士雅), 호는 동원(東園). 아버지는 흥해군수(興海郡守) 이호겸(李好謙)이고, 어머니는 종묘서령(宗廟署令) 박직언(朴直言)의 딸이다. 부인은 이조참판(吏曹參判) 춘양군(春陽君) 이래(李徠)[효령대군 손자]의 딸이다. 『양산시지』와 『양산사료총람』에는 성종 때 생원과와 진사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은 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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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양산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비경(棐卿). 증조할아버지는 이희인(李希仁), 할아버지는 이계수(李桂壽), 아버지는 이응원(李應元)이다. 이여익은 1644년(인조 22)부터 1649년(인조 27)까지 양산군수로 재임하면서 정치의 교화를 크게 일으켜 여러 가지 폐단을 일소하였으며, 창포정(菖蒲亭)을 새로이 중건하였다. 또한, 정무에 여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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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농악 예능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인 농악은 지역적 특징에 따라 경기농악, 영동농악, 호남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 경남농악, 경북농악의 여섯 가지로 나뉘며, 그 가운데 경남농악의 중심은 함안, 진주, 삼천포였다. 하지만 이영우가 삼천포농악을 계승하여 인간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삼천포농악이 양산농악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영우(李永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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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양산(梁山). 조선 전기 세종 때에 여진족을 토벌한 공신이며 중추부사·평안도절제사·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던 이징옥(李澄玉)의 8세손이다. 이우춘은 조선 중기 양산 지역의 인물로 평소 자신의 집안에서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등 도리를 지키는 것에 있는 힘을 다하였다. 부친이 위독함에 손가락을 베어 그 피로 회생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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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조선 말기 영의정 이유원(李裕元)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고종의 특별한 신임을 받아 영의정이 된 이유원이 덕치에 힘써 양산 고을 백성들이 온전히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왼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5번째에 놓여 있다. 비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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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지연(李止淵)과 이기연(李紀淵)의 공적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적이 있는 우의정 이지연과 이조판서 이기연 형제가 관청에서 통도사에 부당하게 부과했던 모든 폐해를 바로잡아 준 은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비두 없이 비신과 비좌로 이루어져 있고, 비신은 상부가 둥글게 마름질된 원수(圓首)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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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산. 조부는 이조판서 이만영(李萬英)이고 아버지는 순찰사 이전생(李全生)이다. 이전생이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에 정착하여 살았고 큰형 이징석(李澄石)이 세조 대에 추충좌익공신숭록대부예조판서중추부사(推忠佐翼功臣崇祿大夫禮曺判書中樞府事)로 양산부원군에 봉해졌기 때문에 본관을 양산으로 하였다. 둘째 형은 세종 대에 함길도절제사를 역임한 이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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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20m, 둘레는 50㎝에 이른다. 가지는 회갈색이며 어릴 때 잔털이 조금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달걀 모양 타원형,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다. 잎 길이는 3~15㎝, 너비는 2.5~6㎝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주맥에 흔히 털이 나 있고 주맥 아랫 부분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잎 뒷면은 연두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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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 양산군수 이휘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1860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한 이휘정(李彙廷)이 청렴하고 총명하여 장학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세금을 적게 받아 피폐한 양산을 살기 좋게 만든 공덕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백성들이 비석을 세웠다.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오른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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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희우(李禧佑)는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 착취에 항거하였다. 1932년 3월 양산농민조합 구속 간부의 탈환 작전에 가담하였다. 이희우는 다른 조합원과 함께 양산경찰서 정문에서 일본 경찰과 대치하다 구속자 석방을 외치며 경찰서로 진격하였다. 이희우는 이 일로 검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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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양산시 인구는 1949년 54,937명이었고, 이후 1950년대 전반까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60년대 전반까지는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다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7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시의 동래군 전역이 양산군으로 편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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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인문적 사상(事象). 인문지리는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의 여러 가지 사상(事象), 즉 사물과 현상 중 주로 인간 활동이나 삶과 관련된 여러 가지 양상들인 인문적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들과 마찬가지로 인문적 사상도 다양한 측면이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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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심 마을로서 문화 및 생활 수준이 일등(一等)이라 하여 일동마을로 불리어져 왔으며, 그 뒤 행정구역 개편 때에도 일동마을로 그대로 칭하여 내려오고 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의 이동·삼동·서부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산읍내의 중앙에 있다하여 중부동으로 개칭되었고, 일동·삼동의 2개 마을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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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현재 황산역 내에 있는 정자로 옛 관리들의 휴식 장소였다. 일아라는 명칭은 한문공(韓文公)의 『승청벽기(丞廳壁記)』의 한 구절을 취한 것이다. 『양산군지』에는 일아정과 관련하여 조선 숙종 때의 명신 우암 송시열 기문(記文)이 기록되어 있다. 1630년(인조 8)에 찰방(察訪) 정백순(鄭百順)이 일아정을 창건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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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절터. 사찰의 창건과 폐사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구전에 의하면 임경사(臨鏡寺) 아래 임경대에서 매일 관원과 풍류객들이 풍악을 울리고 육류를 먹어서 이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되었다고 한다. 이는 조선 순조 때 양산군수 이연상이 편찬한 『양산읍지』 불우조에 나오는 “군의 서쪽 황산 기슭 큰 강 위에 있었는데, 지금은 폐사되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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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수만(林壽萬)은 1903년 아버지 임갑이(林甲伊)와 어머니 김소임(金小任)의 아들로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태어났다. 1928년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4년 조봉아(趙奉兒)와 결혼하여 2남 6녀를 두었으며, 1992년 김해시 삼방동에서 타계했다.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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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선조 31)까지 2차에 걸쳐서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의 전쟁이다. 제1차 침략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이라 부르며, 2차 침략이 정유년에 일어났으므로 정유재란이라 하는데, 이를 통칭하여 임진왜란이라 한다. 이를 일본에서는 ‘문록(文祿)·경장(慶長)의 역’이라고 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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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입학도설(入學圖說)』. 『입학도설』은 조선 전기 유학자 양촌(陽村) 권근(權近)이 공부를 시작하는 초학자들을 위해 저술한 성리학 입문서이다. 『입학도설』은 제자 김반이 『속입학도설(續入學圖說)』을 저술하는 계기가 되었고, 후대에 이황과 정지운이 쓴 『천명도설(天命圖說)』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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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의 양산 지역 협의회. ‘자연보호헌장’의 선포에 맞추어 소중한 자연을 되찾아 깨끗한 환경 속에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푸른 도시 양산을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줌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산시협의회는 1978년 10월 5일 경상남도 도지사 위촉에 의하여 7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으며, 198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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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서 자연 현상에 기인하여 생활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천재.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기상 현상은 대부분 이상 기상 현상이다. 자연재해 가운데 호우로 인한 것이 재해의 으뜸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폭풍·태풍·폭설·가뭄의 순이다. 1904년부터 1984년까지 80년 동안 집계된 중요 재해를 보면 호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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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 양산시의 위도 및 경도상의 위치는 동단이 동경 129° 13′, 서단은 동경 128° 52′, 남단은 북위 35° 16′, 북단은 북위 35° 32′이다. 수리적 위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양산은 중위도에다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대상 온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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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으며 부르는 유희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아주 짧은 두 줄의 노래이지만 이를 계속하여 반복해서 부른다. 노랫말 끝에 ‘꽁꽁’이라고 반복하는 부분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잠자리가 날아다니면 잡기 힘들어서 잠자리에게 날아다니지 말고 앉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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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 장 터가 있었다고 하여 장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과 서부동·북안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이라 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하고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면서 장동은 북부동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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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시공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을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17년 10월 10일부터 웅상면 소주리로 속해 있다가, 1996년 3월 1일 웅상면이 인구 증가로 웅상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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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시공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리를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17년 10월 10일 웅상면 소주리로 속해 있다가, 1996년 3월 1일 웅상면이 웅상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소주동의 장백2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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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는 장선마을과 태봉마을의 두 자연 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태봉이라는 말은 임금의 태가 묻혀 있는 봉우리를 뜻하므로 명당 자리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로부터 미곡을 생산하고, 약초 채취로 부업을 하며 영세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에는 과학적 영농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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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마지막 논매기 후에 부르는 풍년 기원의 의식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본법마을에서 전경수(남, 당시 69세), 김덕구(남, 당시 77세), 김재구(남, 당시 87세), 성후영(남, 72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장원지 먹는 소리」의 전체적인 구성은 논에서 나와 길을 가면서 길 굿을 하는 장면, 주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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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삼감리에서 마지막 논매기 후에 부르는 풍년 기원의 의식요.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김기홍(남, 당시 8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앞에서 나발 불고, 소 타고 마을로 들어설 때 부르는 「자적매소리」와 칭칭이로 형성되어 있다. 칭칭이는 메기고 받는 형식이다. ‘자랑마라’라는 노랫말에서 ‘자’가 높은 것은 경상도 말의 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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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장제마을은 원래 ‘장자편’ 혹은 ‘장지편’이라고 불리워 왔다. 이는 이곳에 장자가 살았던 마을 전설과 깊은 연관이 있다. 따라서 장제는 ‘壯者’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1991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소석마을에서 장제와 제리골이 동시에 분리되어 두 마을을 합하여 장제마을이 되었다. 장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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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충신을 기리는 단소(壇所). 신라시대의 충신은 박제상이다. 박제상은 신라 17대 내물왕 때 양산의 태수였다.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잡혀가 있던 눌지왕의 두 아우, 복호와 미사흔을 구한 후, 왜국에서 잔혹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절개를 지켜 순국한 충신이다. 고려시대의 충신은 김원현이다. 김원현은 고려 문종 때 왜적이 전선 19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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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말기 양산군수 장태수(張泰秀)의 덕치를 기리는 영세불망비. 1869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한 장태수는 곡식을 내어 묵정밭을 일구었고, 창고를 열어 세금을 덜어주었으며, 군기를 정비하고 별포군을 기르는 등 국방에 힘썼다. 이에 따라 양산 지역이 완전한 모습이 갖추어가던 1870년 갑자기 장태수가 헌납(獻納)의 벼슬을 제수받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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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고려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장방골[長方谷]로 불려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1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산·내연·장흥리를 병합하여 평산리가 되었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의 분동에 따라 평산동에 속하게 되었다. 북서쪽에 있는 천성산 줄기가 뻗어 200~300m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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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노동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다 쪄갈 무렵에 일을 재촉하려고 부르는 소리이다.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전명조(남, 당시 6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한 사람이 먼저 노래를 하고 다른 사람이 대구가 되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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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다 쪄갈 무렵에 일을 재촉하려고 부르는 소리이다.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박순덕(여, 당시 62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박순덕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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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또는 지파의 회전(會奠) 근처에 세워진 건물. 보통 재실 근처에는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가 있다. 재실을 지키는 사람을 묘지기[墓直]·산지기[山直]라고 하는데, 이들은 위토나 종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묘소 관리와 제수(祭需) 마련, 시향제(時享祭)와 묘사(墓祀) 준비 등을 담당한다. 재실은 문중 또는 지파(支派)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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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작은 새조개로 끓이는 국. 재첩은 까맣고 작은 새조개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여 염분이 적은 강 하구 모래톱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다. 낙동강 하류에 있는 양산시의 물금, 원동 지역은 재첩이 채취되는 지역이다. 경상남도의 재첩 주 생산지는 섬진강 하류에서 화개천으로 이어지는 하동군과 낙동강 하류에 있는 김해군으로, 현재는 하동 재첩이 전국적인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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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수리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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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이송·판매하는 산업.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 내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밝혀졌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기가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미국인 콜브란이 서울 일원의 전등·전차·전화 사업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어 1898년 1월 18일 한성전기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899년 5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차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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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혁이라는 별칭이 있다. 전병건은 엄주태 등과 함께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일으킨 3·27양산의거를 주도하여 2년의 옥고를 치렀다. 1921년부터 양산청년회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제6회 총회 때 집행위원으로 피선되면서 양산청년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1927년 결성된 양산청년동맹의 제2회 총회에서 집행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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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정선(旌善). 병한(秉翰)은 별명이고, 본명은 전병익(全秉翼)이다. 전병한은 1915년 3월 25일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는데(제3회), 엄주태(嚴柱泰)·서상근(徐相根) 등이 동기생이다. 엄주태·전병건(全秉健)이 주도한 양산만세운동의 모의에 동참하여,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3,000여 군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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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이풍(田二豊)은 1920년에 조직된 양산청년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오던 중 1927년 신간회의 결성과 더불어 양산에서도 청년 운동 및 사회 운동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즈음 이 지역의 주도적인 인물로 부상하였다. 1927년 6월의 긴급 총회를 통하여 양산청년회의 기존 간부들이 총사직함과 동시에 전이풍이 김기오(金基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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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은 신라에서 사공 벼슬을 지냈으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왕위에 오름으로써 세계가 번성하여 파조도 대단히 많다. 전주이씨의 분파는 이안사(李安社) 선계에서 갈라진 파와 그 이후 갈라진 파를 합해 모두 123파이다. 임영대군 정간공(貞簡公) 이요의 후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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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본관으로 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최씨는 각각 다른 네 계보가 있다.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등 네 파가 그것이다. 월담(月潭) 최황(崔滉)의 후손인 최천혁(崔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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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산군수를 지낸 문신. 전평원은 조선 전기인 1392년(태조 원년) 양산군수로 부임해 왔다. 이때 양산군의 읍성(邑城)은 고려 후기 1381년(우왕 14)에 있었던 왜구의 침입으로 말미암아 폐허가 되어 있었고, 속현인 동평현(東平縣)[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대를 가르키는의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의 이름]에서 양산군의 군정(郡政)을 보고 있었다. 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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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살았던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세운 비. 엄자산의 처 숙부인 경주이씨 비가 양산시 북정동 이원수공원 안에 있다. 석비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90㎝, 폭 36㎝, 두께 18㎝이다. 1885년(고종 22)에 건립되었다. 다른 비는 엄규석의 처 정부인 밀양박씨를 높이기 위해 그의 아들이 세운 것이다. 높이 89㎝, 폭 37㎝, 두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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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하여 형성된 각종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총칭. 정보와 통신 두 용어는 원래 별개의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고도로 발전된 신사회의 핵심 기반으로서 정보와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면서 양자는 상호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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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살던 정승우는 임진왜란 전에 왜구에게 잡혀서 일본의 비전주(肥前州)로 팔려갔다. 객지 일본에서 정승우는 72세 노모의 생사에 대한 걱정으로 식사 때마다 상에 올라온 고기를 먹지 못하였다. 왜인이 이를 보고 정승우의 효성에 감동하여 양식과 배를 마련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고향에 돌아와서 살던 정승우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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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이명(異名)은 정지태(鄭志泰)이다. 아버지는 정대종(鄭大宗)이다. 1892년(고종 29)에 왕실의 친척과 외척을 위한 예우 기관인 돈녕부(敦寧府)의 도정(都正)을 역임하였고, 1902년(광무 6)에 가선(嘉善)에 승진하였다. 상인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 혜상생사각(惠商生思閣)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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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제헌국회의원. 정진근은 상북보통학교와 서울보성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학부 정경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유학시절 독립운동 학생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하던 중 아버지 정순모(鄭舜謀)와 상의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헌납하였다. 이후 독립자금 헌납 사실이 탄로나 일본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되자, 동문이며 독립운동 동지인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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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3·1운동 이후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 각 지역에서는 민족주의 운동의 영향 속에 청년 단체들이 속속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양산에서도 1920년 7월 양산청년회가 출범하게 되었고 정진호(鄭進浩)도 양산청년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1926년 11월의 방향 전환론의 제창과 더불어 이듬해인 1927년 2월 15일에 신간회가 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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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字)는 성숙(成淑). 절의(節義) 정응진(鄭應珍)의 후손이며, 정상학(鄭商學)의 아들이다. 정창모는 모친을 잃고 계모를 섬김에도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고, 부친이 발찌(목 뒤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에 생기는 부스럼)를 앓을 때에는 농즙(濃汁)을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다. 평소 가난하여 신을 삼아 팔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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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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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시중(時仲), 호는 노산(魯山).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능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둘째 아들이다. 1592년(선조 25) 4월 14일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정호의는 형 정호인(鄭好仁)과 안근(安瑾), 이몽란(李夢鸞), 최기(崔沂) 등과 더불어 의병을 일으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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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소산(蘇山).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능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큰 아들이다. 동생은 임진왜란시 함께 의병활동을 했던 정호의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양산향교 교임이었던 정호인[1554~1624]은 공자의 위패를 교동으로 옮겨 지켰으며, 일본에 포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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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자연신이나 조상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하고자 세운 단. 제단은 제물(祭物)을 바치려고 다른 곳과 구별하여 마련한 신성한 단(壇)으로 여러 종교에서 의례의 중심을 이룬다.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 등은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며, 유교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며 제물을 바칠 때 사용되는 단을 말하기도 한다. 원시종교에서는 덩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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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 신(神)에 대하여 예(禮)를 갖추는 추모 의식.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일월성신(日月星辰)·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 등에 대한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어 가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에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유교가 정착되어감에 따라 제례가 단지 선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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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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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태조 1)부터 1910년(순종 4)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시는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梁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 동래부(東萊府)에 편입되었다가 1603년(선조 36)에 복구되었다. 1897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읍내(邑內)·동면(東面)·상서(上西)·하서(下西)·상북(上北)·하북(下北)·구포(龜浦)·대저(大猪)의 8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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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양산군수를 역임한 무신. 조영규는 어려서부터 총명함이 남달랐으며, 힘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천성이 어질고 담대하였으며, 판단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힘이 특별히 세고 몸이 날래어 1544년(명종 9) 무과에 합격하였다. 제주판관을 거쳐서 무장군수와 영암군수 등을 역임하였는데, 어질고 청백한 다스림으로 인해 가는 곳마다 많은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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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문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2 명환(名宦) 조에 “역락(亦樂)이 양주(지금의 양산)의 원으로 부임한다고 하여 아들 조진(趙眞)과 종들이 새벽부터 천수사 문에서 기다렸으나 역락은 친구에게 이끌려 점심때가 되어도 오지 않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조통(趙通)이 양산수령으로 부임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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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지명이 새뻐덩(억새풀이 많은 들)이고 이 곳에 새들이 많이 찾아오므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름을 조평이라 불렀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다는 이곳 예지명이 ‘새뻐덩’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새’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훈차하여 ‘새’가 ‘鳥’로 기록되었고, 이것이 다시 ‘조’로 불리면서 조평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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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하는 정신문화의 한 체계를 말한다. 한국의 다른 지역과 유사하게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도 불교, 유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통일교 등 다양한 종교 활동들이 이루어 고 있다. 이 중 불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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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종지 돌리기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 종지 돌리기 놀이는 여러 사람이 원을 그리고 앉아 있고, 가운데 술래 한 사람이 들어간다. 술래가 종지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는 놀이로서 찾으면 꽝하고 외치며, 그 사람이 대신 술래가 된다. 1991년 이소라가 배봉림(여, 당시 6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같은 내용의 노랫말을 놀이에 참여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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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삼리 왼쪽에 있다하여 좌삼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는 마을에 삼림이 매우 울창하였으므로 ‘삼(森)’ 자를 붙여 지명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횡당마을 혹은 사대마을로도 불리어졌다고 한다. 약 400년 전 달성서씨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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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리 왼쪽에 있다고 하여 좌삼리라고 하였다고 하며, 또한 마을 왼쪽에 삼림이 울창해 있으므로 좌삼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약 400년 전 이곳에 달성서씨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좌삼리는 상북면에 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 당시 좌삼 마을을 옛날에는 횡당 마을이니, 사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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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길이 201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설치 시기는 알려져 있지 있다. 유역 면적은 39ha, 만수 면적은 1ha이다. 현재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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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울산군 웅상면 지역으로 주남(周南)이라 하였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蔚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라 하고, 1906년 양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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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와 분청사기 도요지. 주남리 도요지는 천성산(千聖山) 동쪽 사기점(沙器店)마을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사기점마을이란 이름은 사기를 구워서 파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 이름에서부터 이곳이 일찍부터 도자기를 구워 팔았던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남리 도요지는 현재 대부분 논과 밭으로 개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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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와 관련된 문헌이나 전언이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기점(砂器店), 안터[內基], 중(中)마을, 당산(堂山), 담뒤 마을 등을 병합하여 주남리(周南里) 라 하였다고 한다. 1896년에 울산군 웅촌면이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될 때 용당리와 더불어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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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주남동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이 주남동 마을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2.80㎞이며, 유역 면적은 7.0㎢에 이른다. 2006년 주남천의 소규모 계곡 물이 완전히 마르거나 줄면서 이들 하천이 건천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단체 측은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 공사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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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읍·면·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복합 문화 공간.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종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유휴 시설을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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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주거와 관련된 생활 양식이나 문화. 주거는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 중 하나이며 그 기본적인 기능은 인간 생활을 외계로부터 보호하는 피난처(shelter) 역할이다. 인간은 주거에 의해 비·바람·더위·추위 등의 자연력, 맹수나 독을 가진 동물, 적대 관계에 있는 인간 등 외계의 적들로부터 보호받아 여러 가지 행위를 원활히 해나갈 수 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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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아리 또는 주진이라 하였다. 주진마을의 지형이 배[船]형국이고, 땅에 나룻배의 닻을 맸다 하여 처음에는 선진(船津)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蔚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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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지형이 배[船] 형국이고, 옛날에 해일이 일면 나룻배를 매어 놓았다하여 처음에는 주진(舟津)이라고 표기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웃주진·아랫주진·굼바우를 병합하여 주진동[리]이라 하였다. 1991년 11월 20일 웅상면이 웅상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에는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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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주진동을 흐르는 하천. 하천이 주진동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2.0㎞이며, 유역 면적은 3.3㎢에 이른다. 회야강의 1차 지류로 주진동을 흐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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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뒷산에 대나무가 많으므로 ‘죽(竹)’자와 ‘산(山)’자에서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상서면[물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룡동을 병합하여 어곡동(리)이 되었다. 죽산마을은 동리마을의 북동쪽에 있는 두전마을 남쪽에 삼성파크빌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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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기주공아파트 중간에 있다고 해서 중동마을이라고 한다. 동중동 마을이 속한 신기동은 본래 양산의 읍내면 지역으로서 조선 숙종 때 당시 마을 뒤에 여부사(余芙寺)란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라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 발전됨에 따라 조선 말기에는 ‘우새터’, ‘아래새터’ 또는 ‘신기’라 불려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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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800여 년 전 평해황씨가 입촌하였다고 전하나, 진주하씨, 문화류씨가 많이 살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가야진나루가 용당리 앞에 있었다. 중리마을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묘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가야시대 옥정승묘지라 부른다. 한양으로 왕래하던 통행인을 감시하던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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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중부동 당산의 위치는 마을 동쪽에 있다. 당집은 없고 신목뿐인데, 높이 10m, 둘레 3m의 포고나무를 모시고 있다. 신목 밑 둘레에 시멘트로 만든 석축 제단이 있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다. 제관은 부정이 없고 맑은 사람을 동회의에서 선출하는데, 제일 전에 목욕하고 관혼상제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술과 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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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산읍내의 중앙이라는 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의 일동·삼동·서부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산읍내의 중앙에 있다 하여 일동·삼동·서부동 등의 일부를 통합하여 중부리가 되었고 행정리는 일동마을, 삼동마을 등 2개가 있었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이 되어 양산면 중부리가 되었다. 1979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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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안마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북안마을이라고 한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과 서부동·북안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리)이 되었다. 1986년 7월 1일 신북안마을에서 분동되었으며, 아파트 밀집 지역이고 세대수가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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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지역의 중간에 아파트가 건립되어 중북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정동(리)이 되었다. 1996년 6월 1일 하북정마을에 북정동원아파트가 건립되어 본 지역을 북정마을이라하여 분동되었다. 동쪽에는 100~3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북정공원과 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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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서1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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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여 중서2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으며, 현대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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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앙동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중서3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신도시 조성으로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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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서4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신도시에서 제일 먼저 형성된 아파트 단지이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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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양산시청이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산시의 행정·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라 하여 중앙동이라 하게 되었다. 양산읍은 양산의 읍내이므로 읍내면(邑內面)이라 하였는 데, 1786년(정조 10)의 『양산군읍지』 방리조에 의하면 11개 리를 관할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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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중앙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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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 삼성동, 동면 지역 치안의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중부지구대가 신설되었다. 2004년 2월 9일 중앙지구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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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 양수인 9가 겹쳤다고 하여 중양일(重陽日)이라고도 한다. 중양절에는 객사하여 정확한 기제사 날짜를 모르는 조상이나 후손이 없는 조상의 제사를 한꺼번에 지낸다. 옛날에는 3월 3일과 9월 9일의 양수가 겹치는 날에 경로의 위안연을 베풀어왔으나, 이러한 행사는 없어지고 이날 조상들은 국화주·국화전·단풍놀이 등으로 무르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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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며,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1. 일제강점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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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80㎝이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마디 부근에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잎은 5~7개로 마주나며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턱잎은 줄 모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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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시루 모양으로 생긴 증산(甑山) 기슭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어서 증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양산군 산천조에는 양산군의 서남쪽 12리 큰들 가운데 있는 증산은 황산의 안산(案山)이며 이어진 산맥이 없어 그 형상이 ‘엎어 놓은 시루’ 같다고 약술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증(甑)’ 자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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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는 그와 관련한 구전 및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지나마을이 속한 花濟마을의 본 이름이 ‘곶나루’였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와 관련이 있지 않아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지형 중에는 곶(串)이 곶[花]으로 변한 지명이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화성군 남양면이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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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명칭 유래에 대한 구전 혹은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전하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池內’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蓴池’의 안쪽에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지내마을의 옛이름은 ‘못안’ 또는 ‘모단’이었다.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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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112m, 높이 7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72㏊, 만수 면적은 3㏊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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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40㎝이다. 가지가 많으며 털이 없고 회청색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가 4.5~6.5㎝, 너비가 2.5~3㎝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아랫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깃처럼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3~4쌍이며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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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양산시의 지방자치는 크게 주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단체장과 기초 단체의 행정 사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초 의회로 구성된다. 양산시에 지방자치를 도입하고, 또 지난 4기 민선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양산시의 운영은 시민들의 의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또한 양산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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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지방관의 애향심을 보여주는 지명 유래담. 1996년에 편찬된 『하북면지』에 채록되어 실려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지산리와 초산리 지역의 명칭이 불리게 된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다. 충정공 권발의 6대손인 권만은 1747년(영조 23)부터 1749년(영조 25)까지 양산군수로 재직하면서 양산군 내의 5개 봉산(封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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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산골 또는 지산이라 하였는 데, 진시황 때 서불(徐巿)이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왔을 때 영지(靈芝)를 구한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입향조는 현재 평산마을에 정착한 김해김씨였다고 한다. 지산당 앞에 있는 묘의 입석에 ‘장사랑김해김씨함풍십년(將仕郞金海金氏咸豊十年)’이라 쓰여 있어 정착 시기는 대략 1800년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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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진시황제의 신하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왔다가 이곳에서 영지(靈芝)를 구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입촌한 사람은 김해김씨였다고 하는 데, 그 기록이 묘지석(墓誌石)에 잘 나타나 있다.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7개 리가 8개 리로 개편될 때 구 초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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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전해 내려오는 승무. 불교의식에서 보이는 여러 춤의 모습과 내용이 기방 춤과 함께 어우러져 전하는 춤 중에는 「한량춤」·「타령」·「나례무」·「양반춤」·「지성승무」·「화랑장검무」·「기방소고춤」 등이 있다. 그 중 「지성승무」는 신라 고찰인 통도사에 전승되어 오는 전통 춤이다. 현대의 ‘승무’나 놀이에 등장하는 ‘승무’는 모두 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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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정치가이자 경제인. 지영진은 서울 보성중학교 2년 중퇴 후 청년기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신간회 활동에 참여했다. 1928년 김철수(2대 경상남도지사, 도쿄 2·8 독립운동 주도) 등의 주도로 창립한 신간회 운동에 동조하여 1929년 2월 20일 신간회 양산지회 임시집행부 부회장을 맡았으나, 그 이듬해 5월에 신간회 양산지회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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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양산 지역은 지질학상 경상분지의 남동단에 해당된다. 따라서 경상누층군이 거의 전 지역을 차지하며, 최상부층을 이루는 제4기 퇴적층은 하천 양안에 분포하고 있다. 경상누층군은 퇴적암류와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리고 이들을 다시 관입한 화강암류 및 암맥류로 크게 구분된다.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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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양산시의 중앙을 북북동~남남서로 관류하는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높은 산지가 양산천과 나란히 뻗어 있어 경상남도 동부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고장에 속한다. 이러한 양산의 지형은 주요 산지와 하천들이 일정한 방향, 즉 북북동~남남서로 달리고 있어 그 특징이 단층 운동에 의해 지배를 받는 구조 지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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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참나무가 많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진목(榛木)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참나무징이’ 또는 나그네들의 주요 통로이자 쉬어 가는 곳으로 알려진 마을이라 하여 ‘주막각단’이라고도 하였다. 진목마을 동쪽은 정족산(鼎足山)[700m], 북서쪽은 영취산(靈鷲山) 줄기인 염수봉, 매봉산 등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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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 조상의 후손들이 중심을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주로 사회의 지배층에 속하여 있으면서 중앙 정부의 관료층과 연관을 가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형성된 씨족 집단의 거주 촌락이고, 거주의 지속성을 보여 일정 지역의 복수의 촌락들을 형성하여 상호 교섭을 가진다. 파(派) 단위의 거주 범위는 상당히 넓고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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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충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사평(思平), 호는 운암(雲巖). 아버지는 지방어사(知防禦使) 차종로(車宗老)이다. 차원부는 1320년(충숙왕 7)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고려 후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이 간의대부(諫議大夫)에 이르렀고, 학자로서의 명성이 포은 정몽주나 야은 길재와 함께 높았다. 이성계가 요동을 공격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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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창기마을에서 지내는 당산제. 창기마을 당신의 당명은 창기당산이다. 당집은 마을 서쪽 50m 고지 위에 있고, 기와를 올린 일반 집에 건평이 1평 남짓 된다. 내부는 신체(神體)가 석패 형식으로 있고 제단도 있다. 신목은 없다. 골매기할매 강씨(姜氏)를 부락의 수호신으로 모신다. 제관은 두 명으로서, 40대 남녀로 부정 없는 자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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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본래 활과 창을 보관하던 곳이라 하여 창기(槍基)라고 하였다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무기 ‘창(槍)’자를 성할 ‘창(昌)’자로 바꾸어 창기(昌基)가 되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도요지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임진왜란 당시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면서 그 맥이 끊긴 것으로 추측된다. 창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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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창부 타령 곡조에 얹어 부르는 민요.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출가하였다. 서사구조를 가진 가사를 같은 길이의 곡조로 길게 부른다. 큰 의미 단락에 ‘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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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중의 하나. 천부교는 1955년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박태선(朴泰善)에 의해 창설된 종교이다. 박태선은 임박한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앙촌에 입주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앙촌은 천부교 교인들이 모여 사는 신앙인의 마을로 천부교인들의 성지이며 기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하려는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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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서 매년 개최되는 문화 예술 체육 행사. 천성대축제는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면민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 향토 문화 계승·발전,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를 기치로 체육대회와 민속 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상북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이다. 지역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99년 1월 상북면민의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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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천성마을이 위치한 웅상읍(熊上邑)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부터 이미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931년(태조13) 2월에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을 세운 고을사람 박윤웅(朴允雄)에게 관향(貫鄕)을 하사(下賜)하면서 양산시(梁山市) 웅상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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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와 주진동 및 상북면 대석리 경계에 걸쳐있는 산.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 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 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 성불사(成佛寺),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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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 ‘공동적’, ‘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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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와 내포리에 걸쳐 있는 산.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천태산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0m)·수연산(600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 북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태산의 남쪽에서 천태각[천태정사]을 거쳐 용연폭포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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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경상남도 양산 지역 주민들에게 합창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양산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2002년 경상남도 양산 지역 음악학원 원장 30여 명이 모여 청라합창단을 창단하였다. 2004년 11월 16일 제2회 청라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005년 6월 23일 양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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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을 본관으로 하고 이제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청안(淸安)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는 지명으로 도안(道安)과 청당(淸塘)이 합쳐진 지명이다. 청안이씨(淸安李氏)에는 시조를 달리하는 두 파가 있다. 충원공파(忠元公派)의 시조 이양길(李陽吉)은 시호가 충원(忠元)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공민왕 때 검교시랑(檢校侍郞)·예빈시동정(禮賓寺同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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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학생을 포함한 양산 시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 또는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체육은 크게 학교 체육과 사회 체육으로 나뉜다. 학교 체육은 학교 교육 과정으로 심신의 정상적인 발달 촉진을 중시하며, 사회 체육은 일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체육으로서 자발적 참여를 특색으로 한다. 사회 체육은 크게 체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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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교육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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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산(草山)이란 지명은 넓은 버덩(높고 평평하며 나무는 없이 잡풀이 무성한 들판)에 풀이 무성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초산 이전의 지명은 송계버등마을이라 했다. 송계란 좁은 개울이란 뜻의 사투리로서 현 통도사 관광호텔 앞의 양산천이 있는 주위가 다른 곳보다 아주 협소한 내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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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에 대한 구전이나 혹은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초산이라는 명칭이 마을 앞 청룡소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본다. ‘草’는 그 음이 ‘풀’이다. 일반적으로 이두에서 ‘靑’은 ‘파랗다’ 또는 ‘푸르다’가 그 훈이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용례는 ‘플-’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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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의 탄신을 기념하여 지내는 명절. 초파일은 가까운 절을 찾아가서 재를 올리고 등을 달아 부처님이 오신 것을 축복하여 자신도 부처님께 구원을 기구하는 날이다. 이날 다는 등은 과일 모양·연꽃 모양·고기 모양 등 여러 가지 모양을 본떠서 만들며, 크기 또한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만들어 달수록 복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현재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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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쌍벽당(雙碧堂). 고려의 문신 문정공 최승로(崔承老)의 후손이다. 최기는 양산품관 시절 울산의 서생포, 기장의 두모포 및 임랑포 왜성에 주둔하던 일본군의 정세를 탐지하여 보고한 바 있다. 그리고 조카 최흥국(崔興國)과 함께 흥해(興海)에서 양산으로 이주해 살았는데, 임진왜란 당시 최흥국과 더불어 의병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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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학선(崔學鮮)은 3·1운동 전후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 양산청년회 운동·신간회운동·농민조합운동 등의 항일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독립할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였다. 1918년 일본상인에 대항하기 위해 윤현진이 설립한 의춘상행(宜春商行)이란 소비조합에 참여하였으며, 1919년 3월 윤현진으로부터 의춘상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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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강후(康候). 고려시대 문정공(文貞公) 최승로(崔承老)[927~989]의 후손이다. 최흥국은 1588년(선조 21)에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서 서사원(徐思遠), 이윤우(李潤雨), 손처눌(孫處訥), 곽재겸(郭再謙), 박수춘(朴壽春) 등과 더불어 화왕산성(火旺山城) 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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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로, 중추절(仲秋節)·한가위·가위·가배일(嘉俳日)이라고도 한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농사일도 거의 끝나는 때로 햇곡식 등이 풍부해 예부터 농경사회에서는 1년 중 가장 즐거운 명절로 지켜왔다. 송편과 햇곡식과 과일을 조상님에게 차례 지내고 성묘하는 명절로서, 유래는 신라의 유리왕 때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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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고기소[肉牛]·젖소·말·돼지·산양·면양·토끼 등을 사육하여 고기·털·가죽 그리고 축력(畜力)을 생산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좁은 뜻의 축산업은 축산물을 생산하기까지를 말하고, 넓은 의미의 축산업은 생산물은 물론 축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말한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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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결속과 화합 도모를 위해 그리고 어떤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를 지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과 자연 관광 자원과 결합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영향을 인식하여 양산시도 많은 축제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양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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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던 조선시대 누각 터.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조선시대의 누각이 많이 있다. 이 가운데 춘설루에 대한 자료는 조선 후기에 양산군을 거쳐간 관리들의 시에서 그 모습을 추측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영조와 정조 때의 무신이었던 권만과 양산군수였던 이만도가 대표적이다. 그 가운데에 이만도의 글 일부를 인용해 본다. “의춘에 무엇이 있더냐? 대나무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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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춘추좌씨전구해(春秋左氏傳句解)』. 공자가 저술한 『춘추(春秋)』에 중국 노(魯)나라 좌구명(左丘明)이 상세한 해설을 붙인 주해서가 『춘추좌씨전』이다. 『춘추좌씨전구해』는 『춘추좌씨전』을 중국 진(晋)나라 두예(杜預)가 구절별로 해설한 주석서이다. 양산 대성암 소장 『춘추좌씨전구해』는 총 70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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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조성 중인 근린공원. 춘추공원은 양산시의 근린공원으로 생활권 공원의 하나이며, 면적 규모로 보면 도시 지역권 근린공원이다. 춘추공원은 면적 740,000m²의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춘추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된 근린공원이며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애향의 정신을 전승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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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고종 15) 이만도가 춘화당에서 백성들을 걱정하며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춘화당 제영」의 내용으로 보아 이만도(李晚燾)[1842~1910]가 양산군수가 된 1876년(고종 13)으로부터 2년이 지나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이다. 이 「춘화당 제영」은 조선이 일본에 병탄되자 단식으로 생을 마감했던 이만도의 애민 정신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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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의 양산읍성 내에 있던 정자 터. 춘화당은 원래 양산읍성 내에 있었다고 전하는 조선시대 정자이나, 현재는 터만 전하고 있다. 춘화당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이를 묘사하는 선현들의 시가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춘화당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시 몇 편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서거정 작) 말을 몰아 달린 병이 늙음과 함께 겹쳐서/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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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읍성터 내에 있던 조선 후기에 세워진 임진왜란의 충의지사 조영규와 백수회의 사우 터. 조영규(趙英圭)는 자가 옥첨(玉瞻), 본관은 직산(稷山)으로, 1554년(명종 9) 무과에 급제하여 1592년(선조 25) 양산군수로 부임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동래성을 사수하다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58세로 순절하였다. 1669년(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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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충과 효와 열을 행했던 사람들.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효충사의 효충계 서문에는 충효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릇 충효열(忠孝烈) 세 가지는 천성에서 나오는데, 사람의 도리 가운데 큰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성인을 내리시어 군주로 만들고 스승으로 삼아서 삼강오륜을 가르치고 집집마다 깨우쳐서, 왕궁과 도성에서부터 시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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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국가의 행정 작용. 일반적으로 치안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공공의 안전을 목적으로 국가 통치권을 사용하여 범죄자를 체포·구금하거나 계몽·지도·명령·강제하는 작용을 말하며 주로 검찰·경찰 기구를 통해 이루어진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치안 업무는 양산의 대표적인 치안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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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명절. 칠석날이면 하늘의 성군(星群) 중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 만에 한 번 만나는 날이고, 만나면 반가워 눈물을 흘린다는 애틋한 전설이 있다. 이날 견우와 직녀가 흘린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한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칠석날 주부가 쌀·밥·나물 등 제수를 준비하여 아침 일찍 깨끗한 물가에서 용왕을 먹인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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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헌종1 년) 유공모 등이 칠현사 창건 시에 문화유씨 7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칠현사는 1835년(헌종 1)에 건립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해방 이후 정면 3칸에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식으로 신축된 것이다. 양산에 있다 해서 양산칠현사라고도 하며, 문화유씨 일문의 사당으로 이곳에 모셔진 칠현은 유자미(柳自湄)·유광선(柳光先)·유정(柳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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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투 뒤풀이 노래.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출가하였다. 한 소절을 메기면 ‘치라(징,랑) 칭칭나네’로 받으면서 소리가 진행된다. 전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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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높이는 30~100㎝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윗부분에 털이 다소 있고 아랫부분의 털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잎은 길이가 4.5~9㎝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표면이 거칠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깃처럼 갈라지면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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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50㎝이다. 여러 개의 원기둥 모양 뿌리가 있다. 큰 뿌리잎은 길이가 5~20㎝, 너비가 3~10㎜이며 아랫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둘러싸인다. 줄기잎은 피침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5~8월에 분홍색으로 피며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턱잎과 꽃받침은 끝이 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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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초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탑령은 탑고개로도 불리는데, 통도사 부도탑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초산에서 통도사가 있는 지산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사자매기라고도 부른다. 사자매기는 ‘절로 가는 고개’로 ‘사지목’ 즉, 절로 가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어원이 불확실해지자 이를 발음이 유사한 사자로 대응한 것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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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태원아파트 단지 시공 회사인 태원건설의 명칭을 따서 태원마을이라 하였다. 평산동 지역은 인근 삼호리(三湖里)와 명곡리(椧谷里)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부터 이미 정착민의 취락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931년(태조 13) 2월 후백제의 격퇴에 공(功)을 세운 고을사람 박윤웅(朴允雄)에게 관향(貫鄕)을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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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화제천(花濟川)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길목에 긴 나무를 걸치고 흙을 덮어 다리를 만들어 건너다닌 데서 토교(土橋)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토교마을은 옛날 한양 가는 길목으로 주막촌을 형성한 곳이었다. 1979년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토교마을 앞으로 넓은 화제들이 형성되었다. 이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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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있는 계곡. 동쪽에는 시살등이 있으며,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계곡이 깊고 일교차가 심해 봄철에는 고로쇠물이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작은 폭포와 급류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 경관이 수려하다. 길이는 약 2㎞ 정도이며, 시살등 서쪽의 단장천 지류 계곡을 따라 신동대까지 이어지는 단장천 지류의 계곡이다. 일반에게는 거의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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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1642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작성된 통도사에 관한 각종 문헌 자료. 「통도사 사적기(通度寺 事蹟記)」는 그 판본이 유통되고 있었으나, 일본인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통도사에 남아 있던 것을 옮겨 적어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하였다. 이마니시 류는 1906년 가을에 조선을 여행하면서 경주를 갈 때 물금역에 하차하여 통도사를 지나면서 통도사에 남아 있던 사본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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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여래는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를 관장하고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부처이다. 아미타여래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여러 형식 가운데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여러 성문중(聲聞衆)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에 속한다.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通度寺 阿彌陀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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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우체국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초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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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경내에 있었던 중등 교육 기관. 1916년 당시 통도사 주지로 있던 구하 스님은 인재 양성이 불교의 미래이며, 암울한 일제강점기 조국의 희망임을 인식하고 선진 서양 문물을 수용하고, 민족정신 고양과 자주 독립의 민족적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통도사 경내에 통도사 학림을 설립하였다. 통도사 학림의 교육 대상은 승려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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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골프장. 미야자와 조헤이[宮澤長平]가 개발한 코스로 크고 작은 연못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코스별로 별도의 정자식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골프장이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체육 및 휴양 시설 건립의 필요성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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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여덟 곳의 경승지. 팔경(八景)은 향토 문화의 산물이고 향토 경승지에서 멋과 경관이 특별하여 향토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경치라고 말할 수 있다. 향토 경승지는 자연 관광 자원이 핵심이 되어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향토 경승지가 형성되는 것도 있다. 향토 경승지는 과거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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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생산되는 특산 작물. 경상남도 양산시의 특산물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곡물류, 과일류, 채소류가 주류를 이루며 일부 특산물은 해외로 수출된다.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하북면·원동면·물금읍을 중심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향토 특산물로는 동면 버섯, 선옥죽차, 이파랑 수경원 청정채소, 원동 매실, 원동 딸기, 상북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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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 편들[片坪]마을에서 거행하는 당산제. 편들마을 당산의 당명은 야제당으로, 당집은 용당리 북쪽에 남향으로 1칸짜리 기와집으로 세워져 있다. 안에는 밤나무로 만든 목조상과 제기가 있다. 신목은 높이 15m, 둘레 4m의 은행나무인데, 밑 둘레에 돌무더기 제단은 없다. 용당주신, 산신을 모시고 있으며, 당집에서 기원하면 자식을 낳게 된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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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들판 한가운데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편들마을이라 부른다. 1991년 웅상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어 웅상읍 서창리에 속하게 되었다. 웅상지방산업단지 건설로 인해 웅상읍 지역에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평산동·덕계동·소주동·서창동의 4개 동으로 분동되었다. 이에 따라 편들마을은 서창동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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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평산마을에서 거행하는 당산제. 평산동 평산마을 당산제는 웃당산과 아랫당산 두 가지가 있다. 각각 당명은 팽산 웃당산, 팽산 아랫당산이다. 팽산 웃당산의 당집은 마을 북서쪽 산기슭에 동향으로 있는데, 건평 1평 남짓의 초가집으로,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다, 높이 10m, 둘레 3m의 새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 밑 둘레에 토석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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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평산마을의 인구 증가로 분동되어 평산2마을이 되었다. 1896년 울산군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웅상면이 양산군으로 편입되었고,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마을·내연마을·장흥마을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평산마을은 서쪽으로는 천성산과, 동쪽으로는 멀리 에이원CC골프장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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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이 지역의 지대가 매우 평평하여 평산(平山)이라 하였다. 아리골·아리곡이라고도 한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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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평산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평산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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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현 평산동) 환호 유적에서 출토된 삼한시대의 자루머리에 고리가 달린 작은 칼. 철제로 된 소환두도자로 길이는 46㎝의 중형이다. 삼한시대 양산 지역은 남쪽으로 독로국(지금의 부산광역시 동래)과 인접하였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조(韓條)에 의하면, 독로국은 왜와 경계를 접하고 있었으며, 변한은 왜와 철을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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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리개(阿里改)라 불려오다가 아리마을이 화재로 소실되고, 그 뒤 평평한 곳에 마을이 형성됨에 따라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산·내연·장흥을 병합하여 평산리라 하였다. 1960년 장흥리를 분동하였고, 1962년에는 귀농 정착민의 주거지를 신명마을이라 하여 분동하였다.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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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평탄한 산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처음으로 입촌한 성씨는 김해김씨였다고 하는 데, 그 기록이 묘지석에 나타나 있다. 지산당(芝山堂) 앞에 있는 묘의 입석에 보면 ‘장사랑김해김공함풍십년(將仕郞金海金公咸豊十年)’이라고 씌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1,800년경으로 추정된다.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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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80년 높이 48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35㏊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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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의 정문 문루. 향교는 유교의 성현(聖賢)을 제사하고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화를 위해 고려시대부터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공립 교육 기관이다. 향교의 구조는 교육과 제례의 두 공간으로 나뉜다. 강학하는 명륜당과 유생들의 기숙소인 동·서재는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공자(孔子)와 공자 제자 및 유현(儒賢)들을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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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양산의 읍치로부터 최북단에 있는 고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665년(문무왕 5)에 신라가 상주와 하주를 개편해 양주(良州)를 신설하여 이에 속했다. 757년(경덕왕 16)에 고을 명을 양주(良州)로 개칭하고 헌양현(巘陽縣)[지금의 언양]을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에 양주(良州)는 양주(梁州)로 개칭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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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하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하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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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서 읍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 하북면민의 날은 하북면민들의 화합과 향토 문화 계승·발전,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기치로 체육대회와 민속 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하북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이다. 풍부한 관광 자원과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생활 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94년 하북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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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정동의 아래쪽에 있다 하여 하북정(下北亭)이라 부른다. 조선 말기 본래 양산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한 지역으로 북정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북정리가 되었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양산면 북정리가 되었으며, 1979년 5월 양산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양산읍 북정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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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본예절이 바른 어린이, 슬기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건강하게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 4월 13일 화북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3학급 18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1943년 4월 1일 하북국민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고, 1996년 3월 1일 하북초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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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하북면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역의 치안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북부지구대가 신설되었다. 2004년 2월 9일 통도지구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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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하신기마을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하신기마을 당산의 당명은 ‘김장군당’이다. 당집은 하신기마을 북쪽에 있는데, 2칸짜리 기와집이다. 안에는 화상이 있고 목조로 만들어진 제단이 있다. 신명은 ‘김유신 장군’으로서, 본래 김씨 가문에서 조상을 숭배하는 뜻에서 모시기 시작하여 지금은 부락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다. 제관은 ‘당주’로 불리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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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육지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양산에는 크고 작은 90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양산천은 국가 하천이고, 회야강·수영강을 비롯한 나머지 하천들은 지방 하천에 속한다. 이들 하천은 다음과 같은 특색을 갖고 있다. 첫째, 낙동강을 제외하면 유로가 짧고 거의 직선상이며, 하상구배가 급하다. 둘째, 거의 대부분이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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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를 시조로 하고 이직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학성(鶴城)은 울산(蔚山)의 옛 이름이다. 학성이씨의 시조는 세종 때 대마도 정벌에 공을 세워 절충장군용양위사상호군(折衝將軍龍驤衛司上護軍)에 올라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와 세자좌빈객(世子左賓客)을 역임한 이예(李藝)이다. 이예의 선대는 고려조의 명문으로 조선이 건국되자 충절을 지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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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의 양산 지부. 국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양산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2002년 3월에 창립된 한국국악협회 양산지부는 양산 지역의 문화 예술과 국악 발전을 위하여 해마다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양산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국악인의 공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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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양산 지역 지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양산지부는 민주적 노동조합주의를 기초로 노동자 회원 상호 간 긴밀한 유대를 도모하고 노동 운동의 발전과 경제적 조건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88년 5월 1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상남도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로 출범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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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단체.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는 문학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자의 문학적 자질을 향상시켜 문예 창작의 생활화를 꾀하며, 양산시민의 정서 함양 및 문학 저변 확대를 통하여 지역 사회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는 1991년 10월 31일 창립하였는데, 그 전신은 글뫼문학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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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한국미술협회의 양산 지부.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초대 이사장 박득순을 비롯하여 초대 부이사장 김환기, 김세중 등이 설립하였다. 1961년 12월 18일 한국미술협회가 문교부장관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발족한 이래, 각 지역에는 지부가 설치되었다. 양산에서는 2004년에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가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다. 양산 지역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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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지부 산하의 양산 지역 지회. 시각장애인들의 교육·문화·직업 재활 및 복지 활동과 생활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 권익 옹호를 통해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87년 12월 11일 양산군청 소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협회 경남지회 양산분회를 결성하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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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양산 지역 지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문화예술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양산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98년 6월 29일 양산문화원 회의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3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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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음악 교육과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 시민들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함께 순수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좋은 연주자들의 연주와 교육을 통하여 문화 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되었다. 합창단,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중창단, 금관5중주단, 클라리넷앙상블 등 여러 분야의 단체를 산하에 두고 정기적인 공연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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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산하 양산 지역 지부. 양산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및 항구적 발전과 안보 단체의 구심체로서 협력을 증진하고, 나아가 세계 각국의 자유민주주의 단체와의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한국반공연맹 산하 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1989년 4월 1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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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부산사업본부 산하의 양산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부산사업본부 양산지점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2년 4월 부산전등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전력 생산과 공급을 시작하였다. 1937년 4월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변경되었으며, 1946년 5월에는 남선전기주식회사 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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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한동선(韓東善)은 1915년 아버지 한암외(韓岩外)와 어머니 손숙이(孫淑伊)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서 태어났다. 1928년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29년 김차열(金次烈)과 결혼하여 4남 2녀를 두었다. 1966년 타계했다. 한동선은 1931년 4월 창립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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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연못. 지산 서북쪽의 큰 들이라는 뜻의 한들에서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통도사 북쪽에 위치하며, 1945년에 양산천의 상류에 길이 83m, 높이 8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 18㏊이며, 만수 면적은 1㏊이다. 이 물로 주변의 한들 농경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여 벼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교통은 경부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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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지 후 105일 혹은 그 다음날에 지내는 명절. 한식은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친다. 보통 청명(淸明)의 다음 날인데, 때로는 같은 날일 때도 있다. 이 날은 조상의 산소를 돌보며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한식은 원래 한국의 풍습이 아니라 중국에서 들어온 절기였으나, 한국에 토착화되었다. 지역적으로는 한반도 북쪽 지역이 남쪽 지역에 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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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함성관(咸成寬)은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 착취에 항거했다. 1932년 3월 양산농민조합 구속 간부의 구출 작전에 다른 조합원과 함께 가담하여 정문에서 일본 경찰과 대치하다 구속자 석방을 외치며 경찰서로 진격하였다. 이 사건으로 1932년 부산지방법원에서 벌금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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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 함포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 무렵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수호신께 베푸는 민속 제의. 함포마을에서 당산제를 베푼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마을이 형성되면서부터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당산제에 대한 전승력이 강하여 제주는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당산제를 지내는 시기에는 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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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석산리에 해강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어나 분동되었고, 건설업체의 명칭에 따라 해강마을이라 하였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437가구에 1,3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포역에서 호포마을, 가산(웅기골), 금산마을을 지나면 해강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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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해운청소년수련원은 1988년 정부로부터 해운 관광 휴양지로 승인받아 해운자연농원으로 개장하였다가 1993년 경상남도로부터 청소년 수련 시설 설치 운영 허가를 받고 1994년 청소년 수련 시설로 개관하였다. 해운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연수원, 산장, 별장, 대강당, 중강당, 소강당, 대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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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 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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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지방 관립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 위에서 설립·운영된 교육 기관으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교궁(校宮), 재궁(齋宮)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향교는 지방에 설치된 관학으로 중등 과정의 교육 기관이다. 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설치되었으나 그리 성행하지 못하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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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양산시 역사. 1945년 8월 18일 양산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그 산하 치안대는 양산경찰서를 접수하여 치안 확보에 주력하였다. 8월 22일 일본인 경찰서장 이와나가[岩永]는 치안대원을 감금하는 등 강력하게 저항하였다. 그러나 귀국을 걱정한 일본인들의 노력으로 한국인의 치안대는 양산경찰서를 재차 접수하여 자율적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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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의 이름을 따 현리(現里)라고 하였다. 현리마을은 1989년~1993년에 걸쳐 개발된 범어 택지 지구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아파트 단지 마을이다. 원래는 동중마을에 속하였으나 1996년 3월과 10월 2차에 걸쳐 현대아파트가 완공되어 마을이 형성됨에 따라 동년 11월 14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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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있는 효자 정려각. 현효 정려각은 조선 숙종 때 인물 김려택의 효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지은 건물이다. 김려택은 조선 숙종 때 훈련원 판관을 지낸 김석일의 아들로서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그 뒤 울주(지금의 양산시 웅상읍)로 이사하여 살다가 부모가 세상을 떠났다. 이때 김려택의 효성이 각별하였는데 부친이 세상을 떠나 시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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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천성산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소주동으로 흐르는 하천. 하천 연장은 1.50㎞이며, 유역 면적 2.3㎢에 이른다. 2006년 혈수천의 소규모 계곡 물이 완전히 마르거나 줄면서 하천이 건천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단체 측은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 공사의 영향으로 계곡 물이 말랐다고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정밀 조사결과 터널 공사와의 개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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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 호계마을에서 벌어지는 당산제. 제관은 부정 없는 남자를 선출한다. 제관은 제일 전에 목욕을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한다. 이렇게 정성을 들인 뒤에 일반적인 제사와 동일하게 의식을 진행하며, 제사가 끝난 뒤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음복을 한다. 제일은 음력 1월 15일이며, 술, 떡, 백반, 과실 등을 제수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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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삼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천성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계곡이 깊어 범[虎]이 자주 출몰하여 호계동(虎溪洞)이라 하였다고 하며, 범곡이라 할 때 ‘범(凡)’ 자의 한글 발음을 한자어인 범 ‘호(虎)’ 자로 고쳐 호계(虎溪)라고 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범골 또는 범곡이라 부를 때도 있었다. 고려 때 범곡부곡(凡谷部曲)이 있었던 지역으로 양산군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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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호계마을이 원효산 줄기 아래 자리하고 있어 계곡이 깊고 물이 많아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범실, 범곡이라 하다가 호계(虎溪)라고 했다는 설과 원래 범곡(凡谷)이라고 하였다가 한자를 바꾸어 호계라고 했다는 설이 전한다. 조선 말기 양산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여 범실, 범곡 또는 호계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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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다고 하는 진한 12국 중의 하나.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 나와 있는 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나타나는 변진한(弁辰韓) 24소국 가운데 양산 지역으로 비정되는 곳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일부 학자들의 경우 변진 24국 중에 불사국과 호로국에 속하였다고 보기도 하고, 독로국으로 비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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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신라 말 고려 초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했던 토착 집단. 호족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지방에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일정한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던 독자적인 지방 세력을 말한다. 호족은 수(帥)·성주(城主)·장군(將軍)·적수(賊帥)·적(賊)·웅호(雄豪)·호걸(豪傑)·호족(豪族)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앙 정부의 통치력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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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호포마을은 금정산(金井山)에서 낙동강(落東江) 쪽으로 여러 등성을 이루며 밀려나와 있는 형세로 볼 때 요수다의복호망월(妖獸多疑伏狐望月)형이라 한다. 즉 요사하게 의심을 품은 여우가 김해 월촌 지역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여우 ‘호(狐)’자와 낙동강 변 포구로서 ‘포(浦)’자를 붙여 호포(狐浦)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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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혼인에 따르는 모든 의례와 절차. 혼례는 인생의 통과의례(通過儀禮)인 사례(四禮), 즉 관(冠)·혼(婚)·상(喪)·제(祭)의 하나로서 남녀 두 사람의 결합으로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는 의식이다. 개인적 결합과 가족적 결합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대와 장소에 따라 강조점이나 절차에 차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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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폭포.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성산 홍룡사 뒤쪽에서 떨어지는 3층 폭포이다. 북동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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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고려 때 대제학 만은(晩隱) 홍재(洪載)의 후손이다. 홍우적은 1673년(헌종 14) 식년시(式年試)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우옹집(愚翁集)』을 저술하였다. 공조참의(工曹參議)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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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의 물금평야 농경지를 소유하고 경영했던 일본계 법인 기업. 홍익식산주식회사는 일제강점기에 주로 광산을 경영하던 한국 소재 일본계 법인으로, 1926년에 물금평야(메기들)를 개간한 광라농장(廣懶農場)을 매입하여 광복 때까지 경영하였다. 현재 물금평야는 1994년 양산물금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대부분이 택지로 개발되어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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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홍인범(洪仁犯)은 1931년 4월 4일 창립된 양산농민조합의 일원으로 지주들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 적극적인 농민 운동을 펼치다 1932년 3월 16일 양산경찰서에 수감되었다. 1932년 2월 20일 양산농민조합은 양산사회단체회관에서 소작권 영구 확립, 지세 및 기타 공과금 지주 부담, 소작료 4할 등의 내용을 결의한 것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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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 비석군에 있는 조선 후기 홍재철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홍재철(洪在喆)은 1840년에 경상도관찰사로 부임하였으며, 진심을 다해 백성을 보살펴 피폐한 고을을 개혁하였으며, 백성들이 편안히 살 수 있도록 해주었고, 재물을 불려 국방에도 힘써 백성들을 보호하였다. 이에 홍재철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가 세워졌다. 양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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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에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었기 때문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고장이었으나 지금은 양산의 도시화로 인해 공단 지구로 변모하여 조용하고 한가롭던 옛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마을 앞 선암산에서 반룡대를 향해 뻗은 산맥이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소(沼)에서 선암산을 향하여 용이 승천하는 모양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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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천성산 제1봉인 원효봉의 오른쪽 사면에 펼쳐져 있는 평원. 화엄벌은 국립지리원 중앙지명위원회가 2000년 5월 천성산과 원효산을 천성산으로 통합하여 일컫기로 정식으로 고시하기 전까지 원효산으로 불리던 천성산 제1봉인 원효봉에서 천성산 제2봉인 비로봉을 잇는 능선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원효대사가 천성산 정상의 초원과 같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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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제리 외화(外花)마을 입구에는 약 1,000평 정도의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이 형상이 마치 매화의 수꽃 형상을 하고, 맞은편의 명언(明彦)마을 뒤편 연화봉은 매화의 암꽃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두 형상의 중간에 소하천이 흐르는 지형을 꽃으로 형상화하여 사람이 꽃을 건넌다는 뜻으로 ‘화제(花濟)’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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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토곡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제리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상류에는 내화저수지가 있고, 계곡은 좁으나 하류의 화제교 근처에서 화정천 등의 여러 물줄기가 모이면서 하폭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하천 연장은 6.20㎞이며, 유역 면적은 21.16㎢에 이른다. 낙동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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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종설 등이 환벽정에 오른 감회와 주변 풍광을 읊은 한시. 「환벽정 제영(環碧亭 題詠)」 한시는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었던 환벽정의 주변 풍광과 정자에 오른 감회를 읊은 한시로 양산군수를 지낸 안종설(安鍾卨)과 이에 차운한 동래부사 윤필은(尹弼殷)의 시, 그리고 안행탁(安行鐸)과 안병원의 시 등이 전하고 있다. 환벽정은 조선 후기 헌종 때에 안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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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만우는 범어사에 있는 중등학교 과정의 지방학림 학생으로서 1919년 3월 범어사 학생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학생 40여 명은 3월 18일 밤, 동래읍 서문(西門) 부근에서부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며 동래시장을 거쳐 남문(南門)에 이르기까지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3월 19일 황만우 등 10여 명의 학생들은 동래시장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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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해(平海). 관상감 참봉 황봉민(黃鳳敏)의 아들이다. 조부는 원주목사를 지낸 황삼계(黃三繼)이다. 황선은 조부 때 평해에서 경상남도 양산 지역 동면 내송리(內松里)로 옮겨왔다. 소년시절부터 슬기롭고 굳세어서 장차 장사가 될 인품이라 하였다. 그러나 초야에 묻혀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 그러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동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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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황소준(黃小俊)은 일제강점기 소작 관행을 혁신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된 양산농민조합의 간부이다. 1932년 2월 20일 양산농민조합이 양산사회단체회관에서 소작권 영구 확립, 지세 및 기타 공과금 지주 부담, 소작료 4할 등의 내용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14일 양산농민조합의 조직부장 이봉재(李鳳在) 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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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 건설업체인 황전토건의 명칭을 따서 황전마을이라 부른다. 1990년 양산군 공영개발사업소에서 범어지구 택지 개발로 조성된 부지에 1991년 ㈜진일건설이 아파트를 건설하던 중 1992년 7월 부도로 사업이 중단되었다. 이에 1992년 11월 19일 입주자 대표 황전토건주식회사에서 공사를 인수하여 199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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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천성산에서 발원하여 덕계천과 합류하여 회야댐으로 흘러드는 강.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박이 밤에 이 강으로 떠돌아왔다는 설이 있고,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찔러 크게 이긴 곳이기도 하다. 토박이 땅 이름으로는 ‘돌배미강’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일승강(一勝江)’이라고도 한다. 곡류천을 명명할 때에는 곡(曲)·회(回)·구비(仇非)·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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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회현마을에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곡포(曲浦) 지역에 사람이 정착해 온 듯하다. 특히 1397년(태조 6) 양산향교 창설 이후 유생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세거 성씨는 변씨, 최씨, 김씨, 정씨 등이다. 회현(會賢)이라는 이름은 양산향교 인근에 유생들이 많이 모여 산 데서 유래되었다. 회현동이라는 마을 이름은 조선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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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천(酒泉)에 관련된 이야기. 주천 전설은 샘물이 술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일례로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오준이라는 효자의 「효감천」 전설이 있고, 이희준[1775~1842]의 『계서야담』에도 「효감천」이 있다. 전승 지역만 다를 뿐 인물과 내용이 유사하다. 최상수가 1936년 7월 당시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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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이자 효자인 박제상(朴堤上)의 출생지로 추정하여 효충마을이라 부른다. 효충마을은 효충마을과 감결마을 두 마을을 합하여 효감마을이라고도 하였으나, 1982년 9월 1일 효충마을과 감결마을로 분동되었다. 동쪽으로는 천성산(千聖山)[922m], 서쪽으로는 천마산(783m)이 자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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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웅을 시조로 하고 박유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양산시 세거 성씨. 흥려(興麗)는 울산의 옛 지명으로써 한자 뜻대로 고려를 일어나게 한 곳이라는 뜻이다. 흥려박씨 현재 명칭은 울산박씨(蔚山朴氏)이다. 시조 박윤웅(朴允雄)은 신라 경명왕의 막내아들인 국상공(國相公) 박교순(朴交舜)의 7세손이다. 울산박씨는 시조인 장무공(莊武公) 박윤웅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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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에 속하는 마을로 양산시내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양산의 교육마을로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양산의 교육마을이라 항수 있었으나 신도시가 조성되어 발전이 덜되고 있는 마을이다. 학교가 언덕 위에 있어서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고개를 넘으라는 뜻에서 당시 학교 교장인 이항녕(李恒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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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조정융 등이 희청헌에서의 감회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희청헌(憙晴軒)은 조선시대 양산 관아의 춘설루(春雪樓) 뒤편에 있었으며, 양산군수였던 조신준(曺臣俊)[1573~?]이 지었다고 전한다. 1. 조정윤의 칠언율시 조정융(曺挺融)[1598~?]의 「희청헌 제영」은 전란을 딛고 재건한 희청헌에서의 감회를 노래하였다. 7구와 8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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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한국 B.B.S경남연맹 산하 양산시지회.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의 약자로 ‘큰 형제 자매 맺기 운동’이라는 뜻이다.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애와 봉사 정신으로 비행 청소년, 불우 청소년, 문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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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KT의 양산 지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정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설립되고 1982년 1월 1일 한국전기통신공사 양산사업소가 설립되었다. 1986년 1월 1일 양산전화국으로 승격되면서 우체국에서 취급하던 전신 전화 영업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1999년 7월 1일 전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