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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29년에 후손 김여웅이 자료를 모아 간행한 성주 출신 학자 김우굉의 문집. 김우굉(金宇宏)[1524~1590]은 자가 경부(敬夫)이고 호는 개암(開巖)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부친은 삼척부사를 지낸 김희삼(金希參)이며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형이다. 어릴 때부터 영특하여 향시와 진사시에 수석으로 합격했고, 1566년에 별시 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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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간행되어 성주 청사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김중남의 문집. 김중남(金重南)[1636~1698]은 자가 덕휘(德輝)이고 호는 경재(敬齋)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김천설(金天渫)의 증손이다. 부친은 참봉을 지낸 김시숙(金是熽)이며 모친은 이윤우(李潤雨)의 딸이었다. 1646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저작박사(著作博士), 찰방(察訪), 단양현감, 자인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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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배정환이 편집 간행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배정휘의 문집. 배정휘(裵正徽)[1645~1709]는 자가 미숙(美叔)이고 호는 고촌(孤村)이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조부는 배상룡(裵尙龍)의 동생인 배상호(裵尙虎))이며 부친은 병조참판을 지낸 배세위(裵世緯)이다. 허목(許穆)의 문인이며 글씨를 잘 썼다. 1673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비롯해 사헌부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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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간행된 성주 출신의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송준필의 문집. 송준필(宋浚弼)[1869~1943]은 자는 순좌(舜佐), 호는 공산(恭山)이다. 본관은 야성(冶城)이며 장복추(張福樞)와 김흥락(金興洛)의 문하에서 배웠다. 평생 저술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1919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곽종석, 장석영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1912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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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도한기의 문집. 도한기(都漢基)[1836~1902]는 자가 예숙(禮叔), 호는 공산(管軒)이다.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이다. 어릴 때부터 경사(經史), 역학(易學), 병학(兵學) 등 다방면에 능통했으며, 특히 30세 이후 성리학 연구에 전념하여 「태극도설집해후서(太極圖說集解後敍)」, 「사칠총론(四七總論)」,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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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간행된 성주 출신의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승희의 문집. 이승희(李承熙)[1847~1916]는 자가 계도(啓道), 주정(周禎)이고, 호는 강재(剛齋), 대계(大溪), 한계(韓溪)이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며 부친은 이진상(李震相)이다. 어릴 때부터 증조부 이원조(李源朝)와 부친 이진상의 가학을 계승했으며, 이탁영(李鐸英)의 문하에서도 수학했다. 부친의 문인인 곽종석(郭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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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간행된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성주향교 교수를 역임한 오건의 문집. 오건(吳健)[1521~1574]은 자가 자강(子强)이고 호는 덕계(德溪)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부친은 오세기(吳世紀)이며 모친은 성주도씨(星州都氏)로 도영강(都永康)의 딸이다. 11세 때 부친을 여읜 탓에 모친에게 효성을 다했다. 1534년 14세 때부터 학문에 몰두하여 독학으로 사서(四書)를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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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문인 이승희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 편찬한 계몽서. 『몽어유훈(蒙語類訓)』은 이승희(李承熙)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 『정몽유어(正蒙類語)』를 토대로 유학의 세계관인 천지(天地)의 생성에서부터 인사(人事)를 거쳐 성학(聖學)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한문 원문에 한글 현토를 달아 편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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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나라 학자 장황이 편찬한 병서. 장황(章潢)[1527~1608]은 명나라 강서의 남창(南昌) 사람으로, 자는 본청(本淸)이다. 문덕선생(文德先生)이라고 하며, 등원석(鄧元錫), 류원경(劉元卿), 몽천벽(蒙薦辟)과 함께 ‘강우(江右)의 사군자’라고도 불린다. 예에 밝았고 실천에도 철저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주역상의(周易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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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성주군 안국사에서 간행한 조선 후기 학자 신만의 소아과 의서. 『보유신편(保幼新編)』은 그동안 명나라 성무기(成無忌)의 저술로 알려졌으나 최근에 송시열(宋時烈)의 제자인 신만(申曼)이 저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1843년에 성주 안국사(安國寺)에서 초간되었으며, 1844년 노광리(盧光履)[1775~1856]가 승려 정훈(正訓)에게 이를 전해 받아 다시 편집하고 서문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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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문인 도한기가 1892년 사례에 대해 저술한 예학서. 『사례절략(四禮節略)』은 도한기(都漢基)가 이재(李縡)의 『사례편람(四禮便覽)』을 바탕으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사례(四禮)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 것이다. 이 책은 백성들이 이해하기 쉽게 항목별 핵심만 간추린 데다 사례에 대한 우리나라 학자들의 예설과 그림을 덧붙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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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문인 이진상이 1875년 사례의 내용을 집대성한 예학서. 『사례집요(四禮輯要)』는 이진상(李震相)이 관혼상제의 사례(四禮)에 대한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다. 특히 논란이 많은 의문(疑文)과 변례(變禮)에 대해 주희(朱熹)의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와 『가례(家禮)』를 비롯해 중국과 우리나라의 많은 예학서를 참고하여 엄밀하게 고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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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회소당에서 1923년에 서홍국이 간행한, 조선 후기 학자 서응윤이 성리학 용어와 관련된 글들을 발췌하여 편찬한 성리서. 서응윤(徐應潤)[1836~1862]은 본관이 달성(達城), 자가 주성(周聖), 호가 우금(友琴)·유자(孺子)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서택호(徐宅鎬)[1809~1894]이다.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제자백가(諸子百家)에 능통했고 시문에 뛰어났다.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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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학자 이정기가 중국 성현들의 성리에 관한 글을 발췌하고 이에 해당되는 주를 모아 1908년에 편찬한 성리서. 이정기(李貞基)[1872~1945]는 본관은 벽진(碧珍)이며, 자가 견가(見可), 호는 제서(濟西)이다.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다. 장복추(張福樞)와 김흥락(金興洛)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1905년 일본의 강압으로 이루어진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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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청천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판목.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67년(명종 22)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못하다 1573년(선조 6)에 홍문관 정자를 시작으로 이조 좌랑(吏曹佐郞), 대사성(大司成), 예조 참판(禮曹參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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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조선 전기 문인 노수신이 『숙흥야매잠』을 해석한 주해서.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은 남송의 진백(陳柏)이 『시경(詩經)』의 「소아편(小雅篇)」의 구절을 인용하여 새벽에서 밤까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내용으로 한 수양서이다. 모두 26구절로 되어 있는데 노수신(盧守愼)은 이를 8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주석과 해설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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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에 성주 출신의 학자 정구가 편찬하여 1798년에 간행된 심경서. 정구(鄭逑)[1543~1620]는 자가 도가(道可), 호가 한강(寒岡)이다.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이다. 이황(李滉)과 조식(曺植)의 문하에 출입했고, 1573년 예빈시참봉을 시작으로 창녕현감, 형조참판, 안동부사, 대사헌 등을 역임했다. 벼슬에서 물러난 뒤 성주, 대구 등에서 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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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송인호가 이황의 『성학십도』에 대한 선유들의 해설을 발췌하여 정리한 성리서. 『심통성정도발휘(心統性情圖發揮)』는 성주 출신 학자인 송인호(宋寅濩)[1830~1889]가 지은 것으로, 이황의 『성학십도(聖學十圖)』 중 여섯 번째 그림인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와 관련한 주자, 정자, 장재 등을 비롯해 이황이 논한 성정(性情)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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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학자인 정구가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연혁도(沿革圖)를 그린 예학서. 『오복연혁도(五服沿革圖)』는 정구가 주희(朱熹)와 그의 제자 황간(黃幹)과 양복(楊復)에 의해 편찬된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의 『의례상복도식(儀禮喪服圖式)·오복도(五服圖)』를 참고하여 참최(斬衰), 제최(齊衰), 대공(大功), 소공(小功), 시마(緦麻)의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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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성주 출신의 학자인 정구가 북송의 다섯 선생의 학설을 모아 편찬한 예학서. 『오선생예설분류(五先生禮說分類)』는 정구가 북송(北宋)의 정호(程顥)·정이(程頤)·사마광(司馬光)·장재(張載)와 남송의 주희(朱熹) 등 다섯 선생의 예설을 모아 찬집한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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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 송세빈 13세손 송용섭이 소장하고 있는 이광준이 지은 금강산 기행문. 『유금강산권(遊金剛山卷)』은 1604년에 이광준(李光俊)이 강원도 관찰사 재임 시절에 그의 아들인 이민성(李民宬), 이민환(李民寏)을 대동하고 강원도 간성군수(杆城郡守)인 최립(崔岦), 흡곡현령(歙谷縣令)인 한호(韓濩) 등 벗들과 함께 금강산을 유람하며 지은 「유금강산기(遊金剛山記)」에다 이정(李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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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송준필이 육례에 대한 가르침을 밝히고자 고례와 우리나라 선유들의 설을 모아 편찬한 예학서. 송준필(宋浚弼)[1869~1943]은 자가 순좌(舜佐), 호는 공산(恭山)이다. 본관은 야성(冶城)이며 장복추와 김흥락의 문하에서 배웠다. 평생 저술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일제의 탄압에 맞서 독립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1919년 파리장서사건을 주도했다 옥고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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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펼친 근대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장석영이 편찬한 예학서. 『의례집전(儀禮集傳)』은 장석영이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사례(四禮)를 비롯해 향례(鄕禮)와 공조례(公朝禮)에 관한 내용을 편차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편차는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에 따랐으며, 『의례(儀禮)』를 비롯해 『통전(通典)』, 『대명례(大明禮)』, 『문헌통고(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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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이진상이 성리학의 핵심을 여러 경전에서 발췌하여 편찬한 성리서. 『이학종요(理學綜要)』는 성주 출신 학자인 이진상이 성리학의 주요 이론을 여러 경전에서 인용하여 설명한 뒤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덧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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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의 학자 정구가 1622년 편찬한 이언적의 태극논변서와 관련 문헌을 발췌한 논변서. 『태극문변(太極問辨)』은 정구(鄭逑)[1543~1620]가 이언적(李彦迪)[1491~1553]과 손숙돈(孫叔暾), 조한보(曹漢輔)의 ‘태극설(太極說)’에 대한 논변서에다 이 논란의 출발점인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과 주희(朱熹)의 『태극해의(太極解義)』를 싣고, 여기에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