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명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의 네 명인」은 변방인 제주에서 천리·지리·인술에 뛰어난 문곡성·고전적·진좌수 등 명인이 서울에 가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인물 전설이다. 「제주의 네 명인」은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
2001년 서귀포시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제주도 서귀포시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서귀포시지』는 1999년 서귀포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편찬·집필·교열위원 등 100명이 참여하는 ‘서귀포시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2년여 동안 서귀포시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노력 끝에 2001년 편찬되었다. 『서귀포시지』는 서귀포시지편찬위원회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 오라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1100도로는 총연장 35.09㎞에 이르는 도로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5.99㎞에 이른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와 함께 서귀포시에서 한라산 서쪽 산록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하여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며, 1969년 4월 30일 국도로 지정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관덕정을 연결하는 도로.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 한라산을 가로질러 서귀포로 연결하는 임도로서, 1943년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당시에는 산남과 산북을 연결하는 주요 군수물자 보급 통로였기 때문에 주민들이 부역에 동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도로가 만들어지자 서귀포와 제주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발원하여 세화리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가시천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구두리오름 인근 해발 100m 지점에서 발원하여 가시리를 거쳐 세화리 서쪽을 돌아 가마리 바닷가로 흘러나간다. 총 유로 연장이 7.4㎞이며, 하천차수(河川次數)는 2차수를 보인다. 가시천이 흐르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동일리 출신의 유림·정치가. 강영술(姜榮述)의 자는 자행(子行), 호는 남호(南湖)이다. 1890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286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아버지는 강여진(姜呂眞), 어머니는 문씨이다. 그의 집안은 구한말 이래 유림 집안이다. 강영술은 광복 후 대정 면장을 역임하면서 4·3 사건 당시 국민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강정동을 지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강정천은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해, 서귀포시 강정동을 지나는 지방하천 2급인 하천으로서¸ ‘거린내’라 불리는 우회도로 제2도순교에서 상류 400m 지점에서부터 도순천과 합류하며, 합류 이후에 강정천이라 불린다. 강정천의 옛 명칭은 가내천(加內川) 또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출신의 사업가. 강창학(康昌鶴)은 1927년 12월 5일 서귀포시 하효동 311-10번지에 태어났다. 본관은 신천(信川), 아버지는 강서구(康書龜), 어머니는 김씨이다. 강창학은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3월 일본 일신상업학교(日新商業學校)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서 밀감 과수원인 ‘제주농원’을 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20세기 초 신교육 실시에 따라 재래의 서당을 시대에 맞는 교육 기관으로 개조한 서당. 개량 서당의 명칭은 보통 숙(塾), 서숙(書塾), 사숙(私塾), 의숙(義塾), 학숙(學塾), 학당(學堂), 학사(學舍) 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재래식 서당 및 보통학교의 명칭과 구별하였다. 개량 서당의 책임자를 숙장(塾長), 선생을 숙사(塾師), 사장(社...
-
신수(愼修)를 시조로 하고 신명려(愼明麗)를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신씨는 귀화 씨족으로 거창이 단본(單本)이며 우리나라 성별 인구 중 제69위에 속하는, 상당히 유서 깊은 명문의 하나로 귀성(貴姓)이다. 제주에 약 2백여 가구, 1천여 명이 분포하고 있다. 거창 신씨 제주 입도조는 제1파 참판공(參判公) 신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 및 서비스 등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 및 영역. 제주의 경제 산업은 1960년대까지 농업과 관광업에 중점을 둔 성장 전략을 썼다. 1960년대 들어 본격적인 개발 시대를 맞으면서 사회 간접 자본 시설 확충, 지방 특화 산업이 육성되었다. 1970년대에는 제주도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발전...
-
대보공(大輔公) 알지(閼智)를 시조로, 그리고 경순왕 김부(金傅)를 관(貫) 시조로 하며, 김검룡(金儉龍)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도 각지에 분포하여 벌족을 형성하고 있는 경주 김씨의 주류는 은열공파의 분파인 익화군파가 차지하고 있다. 익화군은 조선 개국 1등공신으로 의정부 좌찬성 벼슬에 올랐던 김인찬[시호 문민공]으로 익...
-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미(李美)와 이희관(李熙寬)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도의 경주이씨는 신라 초기의 6촌 가운데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전하는 표암공(瓢巖公) 알평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신라 경주부의 토착 성씨로 이(李)·최(崔)·정(鄭)·손(孫)·배(裵)·설(...
-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형성된 탐라국 시대 서귀포시의 역사. 고대 사회에 형성된 탐라국은 제주도에 존재했던 옛 국가의 명칭으로 그 의미는 ‘섬 나라’를 뜻한다. 탐라국 건국 신화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는 『고려사』 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는 ‘탐라(耽羅)’가 탐진(耽津)의 ‘탐(耽)’자와 신라(新羅)의 ‘라(羅)’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하고 있다. 탐라국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고등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 고등학교, 외국어 고등학교, 예술 고등학교...
-
고려의 건국에서부터 멸망[918~1392년]에 이르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와 문화. 탐라는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기 9년 전인 925년(고려 태조 8)에 고려에 조공을 하고 있었다. 약 350여 년 동안 탐라는 ‘국(國)’으로서 고려와 대외 관계를 계속해 오다가 1161년(의종 15)에 현령관 최척경이 파견되어 오자 비로소 고려 군현 제도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유학자·항일운동가. 자는 유상(有常), 호는 정재(正齎)이다. 1899년 대정읍 상모리 3907번지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고영학(高嬴鶴), 어머니는 강원부(姜元婦)이다. 고병오(高炳五)[1899~1972]는 어려서 가까운 친척이던 근재(眞齋) 고형박(高衡博)에게서 한문을 배웠다. 1918년에 전라북도 부안(扶安)군 계화도...
-
문헌공(文獻公) 이경조(李敬祖)를 시조로 하고 이세번(李世蕃)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고부이씨의 시조는 고려 문종 때 한림학사를 거쳐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지낸 문헌공 이경조이다. 고부를 본관으로 사용한 연유는 시조의 고향이 전라북도 고부이며, 말년에 고부 거석동(巨石洞)에 은거하며 후진을 양성하며 살았기 때문이...
-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서귀포 출신의 항일운동가·의사·여성운동가. 고수선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가·교육자로 활동하였고, 광복 후에는 의료인,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여성운동가·정치가·사회사업가·문화예술단체지도자로 활동하였다. 고수선[1898~1989]은 구한말인 1898년(광무 1)에 대정읍 가파도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호는 우인(又忍)이다. 아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우리나라 최남단 항구 도시 서귀포시는 한라산을 주봉으로 하고 곳곳에 기암절경과 도서, 천연기념물·희귀 식물·특용 작물·해수욕장 등이 분포하고 있어 경관이 다른 지역과 판이하게 다르다. 이 때문에 시 전체가 관광지로서 보호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도 기후가 가장 온화하고 바람이 적어 관광 개발적인...
-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왕자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고 김윤조(金胤祖)를 제주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라남도 광산은 광주의 별칭이며, 이곳의 토착 성씨는 탁(卓)·이(李)·김(金)·채(蔡)·노(盧)·장(張)·정(鄭)·박(朴)·진(陳)·허(許)·번(藩)·성(成)·승(承) 등 13 성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국내 도로는 크게 고속 국도·일반 국도·지방도·시도·군도로 나누어진다. 고속 국도는 한국 도로 공사가, 일반 국도는 국토 해양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도, 시도, 군도의 경우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하고 있다. 교량과 같은 부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도 도로의 관할 주체가 수행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인격을 길러 주는 활동. 고려 시대의 제주 교육은 당시 제주도의 상황상 과도한 조공의 부담 때문에 교육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고려 시대에 현 서귀포 지역에는 홍로현과 예래현이 있었고, 동쪽으로는 호촌현에 인접해 있었는데 고려 시대의 현은 조선 시대의 현과 달라 제주에...
-
오숙귀(吳淑貴)를 시조로 하고 오석현(吳碩賢)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오씨는 우리나라 249성 가운데 13위에 해당하는 성씨로, 제주에 사는 오씨는 군위오씨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11월 현재 제주에 현존하는 135성 가운데 제9위에 해당한다. 경상북도 군위(軍威) 지명에 대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
개항기에서부터 광복 이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1894년 갑오개혁에 따라 지방 제도에 관한 칙령 98호가 이듬해인 1895년 5월 26일에 반포되었다. 이 제도 개혁에 따라 제주 지역은 제주부가 되었고, 제주부 관할 하에 제주군·정의군·대정군 3개군이 설치됨으로써 제주 지방 행정 체제는 1부 3군제였다. 그러나 1896년 8월 4일 ‘13도제’의 시행으로 제주 지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대한제국 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근대 교육은 근대 국가의 성립이나 자본주의 사회의 발생과 더불어 시작된 교육으로 주로 계몽 사조를 기초로 나타난 계몽주의 교육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근대 교육은 근대를 어떻게 시기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본격적인 개항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188...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인 평균 상태. 서귀포 지역은 북반구 중위도 대륙 동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후대 상 온대 기후에 속하며 4계절이 뚜렷한 계절풍 기후가 나타난다. 봄이 되면 겨울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한랭 건조한 시베리아기단이 약해지면서 날씨가 따뜻해지지만, 황사가 오기도 한다. 여름이 다가오면 장마전선...
-
일제 강점기의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행정가. 1905년 대정면 상모리 3775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아버지는 김여홍(金麗弘), 어머니는 이창화(李昌花), 동생으로는 항일운동을 했던 김만유(金萬有), 지방의회에서 활약한 김경유(金景有)가 있고, 부인은 허지자(許智子)이다. 김대유(金大有)는 대정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농업학교를 거쳐 수원...
-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에 활약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출신의 사업가. 김성윤(金成允)은 1902년 서귀포시 대정면 가파리 416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아버지는 김용하이고, 어머니는 김영일, 형은 김성문이다. 사촌으로 신유의숙을 세운 김성숙(金成淑)이 있다. 김성윤은 일제 강점기에 형 김성문과 함께 잠수부일을 시작했으나, 사업을 벌여 경제력...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사업가. 김임길(金壬吉)은 1902년 2월 10일 대정 상모리 3030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아버지는 김수일(金守鎰), 어머니는 정을생(鄭乙生)이다. 김임길은 제주 서부지역 제일의 사업가로서 박종실·이도일 등과 교류하면서 물류, 해운업 등으로 부를 축적하였고 제주 서남부 지역 근대산업발전과...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만희(金萬希)·김영선(金永善)·김응주(金膺珠)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김해김씨는 시조 김수로왕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대소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종파(直系宗派)는 고려 충혜왕 때 삼중대광에 오른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김녕군파[경파(京派)]와 그의 아...
-
신라 경순왕의 손자 나주군 김운발(金雲發)을 시조로 하고 김인충(金仁忠)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나주김씨는 신라 경순왕계에 속하며 경순왕은 대보공 김알지의 28세손이다. 경순왕의 손자 김운발은 김알지의 30세손이 된다. 신라 천년사직이 고려에 이양된 후 고려 조정에서는 김운발을 나주군에, 차자 김우발(金雨發)을 경주...
-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홍윤강(洪允康)을 입도조로 하는 서귀포의 세거 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이나 조상을 달리하는 두 가지 계보가 있는데, ‘당홍(唐洪)’과 ‘토홍(土洪)’이다. 제주에 입도한 남양홍씨는 이른바 당홍(唐洪)으로, 고려 개국 공신이며 삼중대광태사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世系)는...
-
1970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부산~제주 간 정기여객선인 남영호가 침몰한 사건. 남영호(南榮號)는 중량 362톤, 길이 43m, 폭 7.2m, 시속 15노트, 정원 302명이 승선 가능한 철선으로, 남영상사[대표 서몽득]가 경남조선에서 건조하였다. 1968년 3월 5일 서귀포~성산포~부산 간 노선을 첫 취항하였고, 매달 10회씩 정기적으로 왕복...
-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작(文綽)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남평문씨의 시조는 신라 20대 자비왕 때의 사람인 남평백(南平伯)문다성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동쪽에 장자지(長者池)라는 큰 바위 위의 석함(石函)에서 나왔다고 하는 신화를 간직한 인물이다.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을 관향으로 하였다. 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넋이 육체에서 빠져나가 아플 때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행하는 치병 의례(治病儀禮). 넋들이는 인간의 혼(魂), 즉 영혼관에 기초를 둔 의례로서, 인간에게는 몇 개의 넋이 있고, 그 일부가 육체에서 이탈해서 병이 일어난다고 하여 이를 치료하는 무속의례이다. 이것은 병의 원인인 탈출한 혼을 찾아내어 다시 육체 속에 들여 넣으므로, 탐혼 주입 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노동을 할 때 입었던 옷. 서귀포시는 사시사철 노동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이다. 특히 자급자족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자인 경우 7~8세가 되면 물질과 직조와 밭농사 거드는 일을 배우게 되면서, 노동자체가 생활이 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노동복을 벗을 날이 없어서 노동복이 곧 일상복인 셈이다. 노동복으로 이용되었던 것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식물가축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에 관한 산업. 서귀포시는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서귀포시 면적은 도 전체 848.85㎢의 47.1%인 870.87㎢이며, 이 중 경지 규모는 30.5%인 265.86㎢이다. 토질은 농경지로 적절한 비화산회토가 서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1957년 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이 공포됨에 따라 발족된 농업협동조합은 이·동 조합, 시·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로 조직되었다. 농업협동조합의 종류는 일반 농업협동조합, 원예협동조합, 축산협동조홥, 특수협동조합 등 네 가지이다. 당시 지역식 산계는 이동 조합에, 지방 금융조합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이나 지역. 서귀포시의 농촌은 서귀포시 시가지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해당한다. 시가지 동 지역을 제외한 구 서귀포시의 동 지역과 동쪽으로 남원읍·표선면·성산읍 지역과 서쪽으로 안덕면·대정읍 지역이 대부분 농촌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가의 마을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겸업 농가로 이루어지고 내륙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서귀포시 중심부에 위치한 동으로, 호근산 아래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법환리·서호리·호근리 일대를 관할하는 대륜동이 신설되었다. 대륜동은 큰가름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라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대륜(大倫)’이라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부를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조선이 개창된 이후 제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는 이미 고려 시대 원에 의해 설치된 목마장에서 생산된 제주의 말이 대명 외교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戰時)에는 전쟁 수행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중앙 정부의 이와 같은 인식은 제주에 대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서귀포시의 신시가지 서쪽에 위치한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강정리·도순리·월평리·영남리 일대를 관할하는 대천동이 신설되었다. 대천동의 명칭은 강정천의 '큰내[大川]'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천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포동은 중문 동남쪽 성천봉 동남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이다.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대포리 일대를 대포동(大浦洞)이라 칭하였다. 대포동 마을의 포구를 ‘큰개’라 하였으며, 포구 가까이 있는 물을 ‘큰갯물’이라 하였는데, 한자 차용 표기로 ‘대포(大浦)...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미래를 펼쳐나갈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라는 목표 아래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생활 속에서 꿈을 키우고 알찬 실력을 다지는 참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 경영 방침이다. 교훈은 ‘의롭게, 슬기롭게, 굳세게’이다. 1926년 9월 1일 송경욱(宋京旭) 등 지역 선각자들에 의해 아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 신시가지 서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될 때 옛 도순리 일대를 도순동이라 하였다. 도순동은 마을에 돌로 된 송이, 곧 돌송이가 많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자 차용 표기로 돌송(乭宋)·석송(石宋) 등으로 표기되어 왔으며, 민간에서는 ‘돌송이·...
-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강정천과 합류하는 하천. 도순천은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영남동·도순동·하원동을 차례로 거쳐 흐르는 2급 지방하천으로서,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강정천과 합류한다. 우회도로 제2도순교에서 상류 400m 지점은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총 유로 연장이 13.0㎞, 하천차수(河川次數)는 3차수를 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품성이 바르고 건강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꿈과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여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슬기롭고 바르며 굳세게’이다. 1940년 6월 15일 심상소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40년 7월 10일 도순 공립 심상소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강점에 대해 저항하여 독립을 위해 투쟁한 운동가. 일제 강점기 제주 지역 독립 운동가들은 상업·금융업·해운업·자영업과 같은 자본과 밀착된 직업, 교사·신문기자와 같은 지식인 출신의 직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당시 제주도의 사회운동이 사회·경제적으로 일정한 경지에 도달해 있는 자들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한 해가 되는 날. ‘돌’은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한 해가 되는 날을 말한다.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는 ‘돌’을 ‘돗’이라고 한다. 달리 처음 맞는 돌이라고 해서 ‘쳇돗’이라 한다. ‘쳇돗’이 되면 ‘돌잔치’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략하였다. 이는 서귀포 지역만의 풍습이 아니라 제주 전역의 공통된 현상이다....
-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질목(鄭秩睦)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동래정씨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6부 촌장으로 정씨 성을 하사받았던 지백호의 원손이며, 안일호장(安逸戶長)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받든다. 또 보윤호장(甫尹戶長)을 지낸 정지원(鄭之遠)을 기세조(起世祖)로 하는데, 아들 정문도(鄭文道)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는 일. 동제 신참례는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성년이 되면 천민이 아니면 마을제에 집사로 뽑히게 된다. 처음 마을제 집사로 뽑혔을 때는 신참례를 내야 하는데, 이때 내는 물품과 양은 마을마다 다르다. 동제는 동신제라고도 하는데, 동신제가 열릴 때면, 고...
-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었던,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시대 대정현 동쪽의 방어 요충지에 설치된 군대의 경계 감시소. 제주도는 왜구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김녕·조천·도근천·애월·명월·차귀·동해·서귀·수산 방호소 등 9개의 방호소가 설치되었으며, 이중 동해방호소는 대정현 동부 지역을 감시하는 방어유적으로 원래 강정마을에 있었던 가래방호소(加來防護所)를 15...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홍동은 일찍부터 이 마을을 ‘홍로’ 또는 ‘홍리’로 불렀는데,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그러다 동쪽 지역은 ‘동홍로’ 또는 ‘동홍리’라 하였으며, 한자로 동홍로(東烘爐)라 하였다. 후에 로(爐)자가 빠져 동홍(東烘)이라고 한 것이다. 동홍동은 이 마을의 동쪽을 일컫는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가지를 관통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동홍천 미악산 북쪽 한라산 사면에서 발원하여 정방폭포에 이르러 바다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2.1㎞이고 유역 면적은 9.16㎢이다. 과거 동홍리 지역을 경유하여 흐르기 때문에 ‘동홍천’이라 했고, 정방폭포에 이르러 바다로 유입되기 때문에 ‘정방천’이라 했다. 지리지나 고지도에는 동홍천의 지명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여가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활동. 현대 사회는 주 5일 근무제 시행, 국민 생활 수준의 향상 및 의식의 변화, 여가 시간의 증대 등과 같은 사회 구조 및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보다 질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 및 레포츠[레저 스포츠]의 참여를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레포츠 페스티벌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 목초지·건물·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서귀포시 지역의 중산간 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자연 초지는 예로부터 중요한 초식가축 생산 기반의 하나로 이용되어 왔으며, 주로 마필과 축우의 생산에 활용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제주도의 목야지를 116개소의 ‘부락공동목장’으로 나누어 소와 말을 사육하여 왔으며, 광복 후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소·말·양·돼지 따위의 가축을 기르고 경영하는 직업이나 사업. 제주는 전근대 시대부터 말 목장이 있는 등 목축과 관련이 깊은 지역이다. 그러나 1960년 이전까지 제주의 목축업은 양축농가가 가축을 증식시킬 여력과 생산물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1962년 축산진흥계획 수립에 따라 제주에서도 인공수정사업, 젖소사육 등 제한적인 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양심적인 사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창의적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기르며,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행정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훈은 ‘근면, 성실, 사랑’이다. 1954년 5...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린이[예절인], 스스로 공부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창조인], 재능 계발에 힘쓰고 개성있는 어린이[감성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를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근면·성실·사랑’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행해지는,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서귀포시 지역은 내륙과 단절된 지리적 여건과 교통수단의 어려움 등으로 타 지역 주민이나 무용인들의 왕래가 거의 없었다. 암흑기 같던 서귀포시의 무용은 1956년 무용가 이상준이 서울에서 내려와 점차 변화하게 되었다. 이상준이 이금심·이순심·고춘영·김영자·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섬. 조선 시대에는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민둥섬이었으며, 지금은 전체의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면적은 94,413㎡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본래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렸다. 한자의 훈자 표기는 ‘독도(禿島)’이고, 음차 표기는...
-
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출신의 항일 운동가. 1902년 대정면 일과리 172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남평(南平)이고, 아버지는 문두성(文斗星), 어머니는 강매(康敏), 부인은 김자혜(金慈惠)이다. 문평일(文平一)은 대정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청년시절 마을회에서 부총무 일을 보았으며, 후일 대정면 서기를 거쳐 대정 면장을 하였다. 회을 김성숙의 항일 행적에 크게 감명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무대로 문학·음악·미술·무용·사진·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서귀포는 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면서, 감귤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1차 산업 지역이다. 따뜻한 기온과 풍요롭고 청정한 자연환경, 인심 좋은 사람들, 좋은 먹거리 등이 자랑거리다. 이 때문에 서귀포는 언제나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편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공예·서예 등의 예술 활동. 서귀포시에 현대 미술의 씨앗이 뿌려진 것은 한국 전쟁을 통해서였다. 이를 계기로 제주에는 이중섭·장리석·김창열·최영림·홍종명 등이 들어와 활동을 하였다. 이 시대 대표적인 인물이 화가 이중섭이다. 평안남도 평원 출신인 이중섭은 1951년 1월 서귀포시로 피난와 11개월...
-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자호(朴自好)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박씨의 도시조(都始祖)는 박혁거세이다. 밀양박씨의 중시조는 신라 경애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 박언침인데, 박언침의 8세손 박언부(朴彦孚)를 파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를 비롯하여 도평의사공파·좌복야공파·밀직부사공파·판도공파·좌윤공파로 나뉘어 분파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에서 서귀포 지역은 제주시에 비해 혜택을 늦게 받았다. 제주시에서는 1950년 한국방송공사(KBS) 제주방송국 라디오가 개국했지만, 서귀포에서 최초로 라디오 송신의 시작을 알린 때는 12년 뒤인 1962년이다. 1962년 1월 5일 KBS 제1라디오의 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서 백 번째 되는 날. 백일은 아이가 태어나서 백 번째 되는 날을 말한다. 서귀포만의 특별한 백일을 기념하는 행사는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육지 풍습이 들어와 백일 날 사진을 찍어주거나 친지와 동네 사람들을 초대하여 백일잔치를 한다. 이는 제주도 전역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생활 형편이 나아지고 육지 풍습이 들어와 아기가 있는 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섬. 범섬은 1374년 (공민왕 23년) 제주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목호들이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곳으로, 최영 장군이 이들을 토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곳에서는 목호들의 항전이 치열하여 초고독불화(肖古禿不化) 등 상당수의 장수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고, 생포자가 100여 명에 이르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 신시가지 남동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법환리를 법환동으로 하였다. 법환동의 옛 이름은 ‘법환이[법환잇개]’ 또는 ‘법한이[법한잇개]’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 法還浦·法汗浦이다. 마을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1545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제 학력을 갖추고[지식인] 소질을 계발하며[개척인] 남을 배려하는[도덕인]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을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는 사랑의 학교,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보람이 충만한 학교, 아동·교원·학부모 간에 서로 신뢰하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더불어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행해지는 제반활동 및 시책.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특성상 보건·의료 여건이 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 때문에 보건소·의원·건강보험 담당 기관 등은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공 정책 및 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 보건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시 동남쪽에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보목리 일대를 보목동이라 하였다. 보목동은 일찍부터 ‘볼레낭개·볼레남개’로 불렸고, 한자 차용 표기로 ‘보애목포(甫涯木浦)’ 또는 ‘보목포(甫木浦)’로 표기되었다. 보리장 나무[볼레낭]가 많은 ‘개[浦]’라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발원하여 보목동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보목천은 지방 2급하천으로, 총 길이는 8.0㎞이고, 하천차수(河川次數)는 2차수 하천이다. 보목천의 1차수 하천의 수는 다섯 개로 적은 편이며,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보목천은 ‘정술내’라고도 불리는데, 서귀포시 보목동 지역의 지명에서 하천 지명이 유래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자세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중점적으로 건전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교육 활동과 미래의 꿈을 가꾸는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한다. 또한 건강 생활 및 체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교훈은 ‘슬기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 고을을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고 1887년에는 서성리를 보성리로 개칭하였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보성리(保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씩씩하고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가꾸는 어린이[건강인], 즐겁게 공부하고 자기학습력을 높여가는 어린이[자주인], 예절바르며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어린이[문화인], 깊게 생각하고 창의력과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희귀한 수종이나 오래된 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는 100년 이상된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을 지칭하며, 그중 보존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畸型木)·풍치목(風致木) 등이 해당된다. 수령이 500년 이상인 것은 도나무, 300년 이상은 군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람이 태어나면 맨 처음 입게 되는 옷. 서귀포시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삼일 동안은 아무것도 입히지 않고 남자의 헌 갈중이로 싸서 두었다. 사흘이 되면 산모와 아기는 쑥물로 목욕을 하고 삼신할망상을 차리고 아기에게 봇뒤창옷을 입히고 젖을 물렸다. 이 옷은 세이레동안 즉 21일 동안 입히는 옷으로 홑겹이며 계절에 상관없이 삼베로 만들었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용주사는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5년 12월에 열린 조선 불교 혁신 제주 승려 대회에서 용주사 대표로 최혜봉 스님이 참여하여 교무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나, 이후 1948년 4·3 사건 때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는다. 1948년 11월경 산간에 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주도의 불교 전래에 관해서는 크게 존자암(尊者庵)과 관련한 남방 전래설과 삼국 시대에 전래 되었다는 북방 전래설이 있다. 전래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물로는 곽지사지(郭支寺址)의 삼국 시대 도기편과 강림사지(江臨寺址)의 신라 시대 토기편, 고내리 사지의 통일 신라 시대의 질그릇, 수정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감성과 재능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 교육 목표이고, 교훈은 ‘예절을 지키자, 스스로 배우자, 튼튼히 자라자’이다. 1922년 11월 1일 유희춘이 중심이 되어 사계리 2252번지 향사에서 강습소 형태의 ‘보문 사숙(普文私塾)’이 개설되었고, 1936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1930년경 서귀포 솔동산[현재 서귀포 송산동 일대] 부근에서 김중남이 사진관을 운영하였는데, 이는 서귀포 시내에서 최초로 전문적인 사진업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후 1940년대에 들어서는 옛 경찰서[현재 제일 교회 근처] 서쪽 사거리에 강영철이 운영하던 천지 사진관, 19...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근면 성실하며 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지닌 사람, 성숙한 민주 시민의 자세로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사람,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새 시대를 이끌 건강한 사람을 기르고자 한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모리의 옛 이름은 ‘웃모슬개·웃모실개·웃모살개’로, 모슬포(摹瑟浦)[모슬개 또는 모실개]의 위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상모리와 인접한 하모리 해안 지대에서 신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2천 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모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상예리 일대를 상예동이라 하였다. 상예동(上猊洞)은 연리 위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연리는 예래동의 옛 이름으로, ‘연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상효리 일대를 상효동이라 하였다. 상효동은 일찍부터 ‘웃세돈·웃쉐둔’으로 불리어 왔다. 한자로는 상우둔(上牛屯)[웃쉐둔]이라고 하였다가 상효돈(上孝敦)[웃효돈], 상효(上孝)[웃효돈]이라고 하였다. ‘쉐둔’은 소를 떼로 모아서 기르는 곳을 말하는데, 상효리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여자를 일컫는 말. ‘새각시’는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표준어 ‘새색시’ 또는 ‘신부’에 대응하는 제주어다. 이와 반대로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할 남자를 ‘새스방’ 또는 ‘새시방’이라고 한다. 서귀포에서 혼례를 앞둔 새각시가 있는 집안에서는 이불·요팡석·요강·경대 따위의 혼수품을 장만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설립, 운영되는 금융 기관. 새마을금고는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향약·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한 금융 기관이다.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등의 생활 금융, 문화복지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성실·근면’이라는 교훈 아래 바르게 생각하고 슬기롭게 행동하며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두고, ‘희망’[웃음이 넘치는 교실, 생동감 넘치는 교실, 꿈을 가꾸어가는 학생]·‘감동’[사랑이 넘치는 학교, 날로 새로워지는 학교, 알차고 신뢰받는 학교]·‘행복=교육 공동체’[희망과 감동이 넘치는 행복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하는 젊은 남자를 일컫는 말. ‘새서방’은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하는 젊은 남자를 일컫는 말이다.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는 ‘새스방’ 또는 ‘새시방’이라고 부르는데, 표준어 ‘신랑’에 대응하는 서귀포 방언이다. 서귀포에서 남자가 혼인하는 것을 두고 ‘장게 간다’라고 표현한다. 예전의 혼인 풍습에서 ‘새서방’은 혼일할 때 사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 새섬은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에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 섬. 서건도의 면적은 13,367㎡로 작은 편이나, 내부에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등이 발견되어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의 거주가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때 한 달에 10여 차례 바다가 갈라지면서 제주 본섬과 연결된다. 땅이 너무 척박한 데서 유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고 스스로 배우며, 꿈을 키워가는 튼튼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목표아래 학교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랑이 가득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교훈은 ‘스스로 행하자(自律), 서로 사랑하자(隣保), 부지런히 배우자(勉學)’이다. 1946년 9월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동은 삼매봉 서쪽에 형성된 서귀포시의 중심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귀리 일부를 서귀동으로 하였다.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은 중국 진나라 때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을 찾으러 왔을 때, 정방폭포에 서불과지(徐巿過之...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서로 도우며, 자기주도적으로 실력과 소질을 다져 꿈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책을 많이 읽는 건강한 어린이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즉, 학교에서는 건강생활습관교육, 바른 삶을 사는 교육,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성실·협동’이다. 1950년 6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사고가 유연하고 심신이 건강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실천 중심의 생활 지도로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전통과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세계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한편 참여와 협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지원 행정을 중점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 있게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도덕성을 기르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의 육성, 교실수업 개선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영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한 재능 신장과 보건·체육 활동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 첫째, 건전한 생활 습관으로 기본이 바로 선 학생을 기른다[道德人]. 둘째, 기본 학력을 갖추고 자기 삶을 창조해 가는 학생을 기른다[創造人]. 셋째,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지닌 학생을 기른다[民主人]. 넷째, 건전한 마음과 건강한 체력을 지닌 학생을 기른다[健康人]. 다섯째,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지방 교육 행정 기관. 서귀포교육지원청은 아름답고 행복한 서귀포시의 교육을 위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 교육 행정 기관으로, 교육청의 교육 지향을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학생들의 학력을 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문화 예술 지원 기관. 1995년 2월 28일 문화원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고, 6월 9일 영보 그린 파크 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으며, 1996년 6월 24일 특수 비영리 법인으로 개원하였다. 서귀포 역사 유적의 연구 조사 활동을 비롯하여 유·무형 문화재 발굴, 보존, 전승하는 일과 각종 문화 예술 활동 등 지역 문화의 창달을...
-
198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180-4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였다....
-
1983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89-15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은 서귀포 대정 오일장이라고도 하는데, 6·25 전쟁 당시부터 장이 만들어져 대정읍 내에서 몇 차례 자리를 옮기다 1983년 등록시장이 되면서 지금의 위치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자리를...
-
1960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7-1번지에 개설된 상설 시장.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은 1960년 개장하였고, 농수축산물·식당·잡화·의류 등을 주요 품목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한편 2005년에 재래시장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중심 상권에 형성되었으며 주로 부산의 국제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서귀포시 도매상들에 의해 건립된 사설시장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872-7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1974년 개설된 상설 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흔히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공공 보건의료 기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 의료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 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는 1981년 7월 1일 서귀포시로 승격된 이후 보건소 운영을 위한 제반시설...
-
196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81-6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 시장. 1961년 「시장법」에 의거, 1965년 1월 16일에 제주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오일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
-
1965년에 개설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123-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민속 오일 시장.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지역도 상업 활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피난민에 의해 점포 수가 많아지고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일제 강점기 동안 3, 8일에 정기적으로 오일장이 개설되었다. 그러다가 1961년 제정 공포된 「시장법」에 의거...
-
198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002-1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 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 스마트 사회를 열어갈 실력과 도덕적 품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살아 갈 수 있는 품성을 갖춘 인재[도덕인],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갖춘 인재[세계인], 스마트 사회를 열어갈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창조인], 건강한 신체와 바른 정신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실력과 인성을 갖춘 교양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실력을 갖춘 능력 있는 사람, 체력이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 예의가 바르고 배려하는 사람을 기르고자 한다. 또한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수업의 질적 개선을 통해 학력 신장, 인성 함양, 체력 증진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자 하며 교훈은 ‘참되게·착하게·아름답게’이다. 19...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내 주변을 사랑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감성과 유연한 사고를 지닌 여성 지도자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외국어 및 국제 이해 교육의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인성이 바르고 창의적이며 건강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즐거운 학교로 교육 지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보고(正見), 바르게 생각하며(正思), 바르게 행한다(正行)’이다. 1946년 10월 3일 5학급의 서귀포 초급 중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 9일 서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배려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지니며 스스로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지혜로운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품성을 갖춘 어린이, 더 넓고 깊게 생각하며 다양하게 표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자기 주도적 학습 배양으로 튼튼한 학력과 외국어 학습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안[서귀·서호·호근·동홍·서홍·토평·보목·법환·강정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양 도립 공원.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인, 서귀포해양도립공원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동서로 약 칠십리를 에워싼 해안 절벽과 파란 물결 위에 떠 있는 섬들과 어우러진 빼어난 미항으로 서귀포 관광의 진수로 잘 알려진 서귀포 해안 칠십리 경승지이다. 이곳은 경관이...
-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774-3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였다. 일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유래되고 있는 ‘서복 문화’를 연구하고, 한국·중국·일본과 문화 교류 활동을 하는 문화 단체. 서복은 중국 진나라 때 불로초를 찾아 제주도에 왔다는 전설 속의 인물이다. 서복 문화 국제 교류 협회는 서복 설화를 간직한 서귀포시를 국제 설화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정립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인문 자원으로서 ‘서복 문화’를 관계국들과 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호리 일대를 서호동으로 하였다. 서호동은 19세기 말경에 ‘호근머들·호근머흘’[好斤磊·好近磊]에서 분리되어, 마을 서쪽에 있다는 데서 서호근리(西好近里)라 했다가 서호리(西好里)로 되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례는 알려지지 않는다. 서호동은 14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서로 도우며, 자기주도적으로 실력과 소질을 다져 꿈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서로 돕는 어린이[인성]·자기 주도적인 어린이[창의]·꿈을 가꾸는 어린이[희망]·건강한 어린이[건강]를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이다. 1931년 8월 20일 서호서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서홍리 일부를 행정적으로 서홍동이라 하였다. 서홍동은 홍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서홍로(西烘爐)라로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서홍동은 ‘홍로’ 또는 ‘홍리’라고도 불렀는데,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홍리’는 마을 모양이 봉우리로 둘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연외천의 본류와 합류하는 하천. 서홍천은 서홍동 2568번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하류에서 연외천과 합류하여 바다로 나가는 건천이다. 연외천의 지류이며 유로 연장은 5.7㎞, 유역 면적은 1.37㎢이다. 서홍천은 물이 발원하는 지명에서 하천명이 유래됐다. 서홍천은 본래 홍로촌을 경유하기 때문에 '홍로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정 단체나 조직의 대표 혹은 임원 등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서귀포시 지역의 선거는 우리나라의 여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2006년 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기초 자치 단체로서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은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통합이 되었다. 즉 ‘시’라는 행정 단위이지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육지]보다 작은 땅. 섬은 대양·바다·호수·하천 등지에서 나타나며, 섬들의 집단을 군도(群島)라고 한다. 섬은 대륙성과 해양성으로 구분되는데, 해양성 섬은 해분(海盆)에서 해면 위로 솟은 섬이며, 대륙성 섬은 대륙붕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부속 도서는 모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자기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학생[수월성],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가진 학생[공동체성],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학생[심미성]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개인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살리는 맞춤 교육, 생활 속에 남을 돕는 이웃 사랑 교육, 생태 체험과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한 감성 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있는 섬.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면적은 142,621㎡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난대림으로 우거져 있다. 섬의 모습이 풍수지리상 문필봉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인지 섬 앞의 마을인 보목동에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으나 고려의 개국과 후삼국 통일과정에 참여한 호족들이 태조 왕건으로부터 성씨를 하사받으며 성씨의 사용이 확산되었다. 특히 호족들의 성씨는 출신지 또는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가 되어 갔다. 성씨에 관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265성, 『...
-
“세계적인 명품 관광 미항(美港)으로의 도약, 서귀포관광미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관광 미항을 건설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프로젝트이다. 서귀포 관광 미항은 2002년 5월 건설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설립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제주도를 위해 개발하는 6대 선도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2009년 10월 1단계사업이 완성되었고, 새연교·친수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폭포. 소정방폭포는 정방 폭포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 높이는 7m 내외이다. 부근의 해식 동굴에서 소정방폭포까지는 용암류의 수평 절리가 20~30㎝ 두께로 발달되어 있다. 폭포 주변에는 난대림이 자생하고 있다. 정방 폭포를 축소한 모양의 폭포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송산동은 시의 중심부에서 동쪽 지역에 있는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쳐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귀리 일부와 토평리 일부, 동홍리 일부, 그리고 보목리를 병합하여 송산동이라는 행정동을 설치하였다. 송산동의 ‘송산(松山)’은 서귀초등학교 북서쪽 소나무가 우거진 동산인 ‘솔동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토산리에서 바다로 흘러나가는 하천. 송천은 살한이오름 동쪽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서쪽을 돌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를 끼고 토산2리 바닷가로 흐르는 하천이다. 이 하천을 경계로 서쪽은 서귀포시 남원읍, 동쪽은 서귀포시 표선면이다. 유로 연장은 19.55㎞이고, 유역 면적은 26.2㎢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수중에 사는 생물을 채취·어획하거나 양식하는 일체의 산업. 제주도의 어업 형태는 전통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해녀에 의한 어업, 낚시 어구를 이용한 어업, 석방염에 의한 어업[원방어업]이다. 1960년대 제주도 수산업 인구는 8~9만 명[전체 인구의 약 30%]으로 정체 상태였으며, 잠수에 의한 수산물 채취가 전체...
-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득경(安得敬)·안수도(安秀道)·안수억(安壽億)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문헌에는 안씨의 본관이 109본이나 되는 것으로 전하나. 순흥·광주·죽산·탐진·공산·충주·동주·안산·제천·안강 등이 주요 본관으로 손꼽힌다. 순흥안씨는 전체 안씨 인구의 과반수를 상회한다. 시조 안자미는 고려 신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의 정의는 "다수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와서 모이고 물품의 매매 교환을 행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제국 말 5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으로 바르게 행동하며, 내일의 꿈을 키우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변화 지향적인 교육, 수요자 욕구를 수용하는 교육, 기초를 다지는 교육, 가르치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교육을 경영하고자 한다. 교훈은 ‘성실·협동’이다. 1947년 1월 18일 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또는 그 식물들의 상세 기록. 식물상은 특정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를 가리키는데, 흔히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으로 나타낸다. 식생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반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식물은 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하례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하천. 신례천은 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서 발원하여 공천포 해안으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7.35㎞, 유역 면적은 27.54㎢이다. 하천의 하구에는 용천수가 풍부하여 과거 식수로 이용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이 지역의 마을 이름이 ‘호촌’에서 ‘예촌(禮村)’으로 바뀌고 예촌이 다시 신례리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서로 사랑하며 봉사하는 어린이(道德)·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創意)·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健康)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기본 생활이 바로 된 정다운 어린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어린이,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특기를 가진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를 신속히 보도·해설·비평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의 특성은 발행의 정기성, 기계적 복제성, 대중의 접근성, 내용의 다양성과 시의성, 발행의 계속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실성·공시성·기록성 등과 비제본성을 들고 있고, 예독 가능성, 재독 가능성, 선별적 접근성, 무제한성도 신문의 특성으로 제시되고 있다. 신문...
-
강호경(康虎景)을 시조로 하고 강영(康永)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신천강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 대 강호경이다. 그는 아들 충을 낳고, 충은 아들 보순과 보육을 낳았다. 강보육(康寶育)은 고려 태조 왕건의 외증조로 왕건이 고려를 건국한 뒤 그 조부와 함께 원덕대왕으로 추존된 인물이다. 중시조[1세]인 충렬공(忠烈公) 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평리의 옛 이름은 ‘웃날웨’인데, 이는 ‘넓은 들’을 뜻한다. 신평리라는 이름은 넓은 들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세기 초반 여산 송씨와 광산 김씨 등이 들어와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겼으며, 그 후 연주 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효동은 처음에 ‘쉐둔·쉐돈’이라 불리다가 후에 ‘새쉐돈’이라고 불렸으며, 나중에 신효(新孝)라고 불렸다. ‘쉐둔[牛屯]’은 소를 모아서 기르던 곳을 이르는데,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효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400여 년 전에 ‘구석을’과...
-
제주도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과 법환동 일대를 흐르는 하천. 악근천은 한라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강정동과 법환동 일대를 흘러 강정천 동쪽의 해안으로 유입한다. 유로 연장은 12.14㎞이고 유역 면적은 22.96㎢이다. 악근천은 큰 내인 강정천에 비해 작지만, 큰 내에 버금간다 하여 ‘버금가는’ 또는 ‘다음’을 뜻하는 ‘아끈’을 붙여 ‘아끈내’라 불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추고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충만한 즐거운 학교·신나는 교실을 교육 지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면학(勉學)·정행(正行)·창조(創造)’이다. 1949년 9월 6일 안덕 고등 공민학교가 개설되어 1953년 4월 7일 6학급을 인가받...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공부하고 바르게 행하며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슬기로운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와 함께 학교에서는 학력 정착, 재능 신장, 체력 증진을 위한 알찬 교육과 바른 생각·바른 행동·바른 습관을 위한 바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德), 슬기롭게(智), 튼튼하게(體)’이다. 19...
-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의(權誼)를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안동권씨는 전국적으로 검교공파[권척]·광석공파[권대]·군기감공파[권사발]·동정공파[권체달]·별장공파[권영정]·복야공파[권수홍]·부정공파[권통의]·부호장공파[권시중]·수중공파[종파:권수중]·시중공파[권인가]·좌윤공파[권지정]·중윤공파[권숙원]·호장추공...
-
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하고 허손(許愻)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천허씨의 연원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다. 허황옥은 아들 10형제[일설에는 9형제]를 두었는데 장자 거등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허왕후의 뜻에 따라 허씨로 사성했다. 김해 김씨는 부성, 허씨는 모성을 각각 계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는 마을이나 지역. 서귀포시를 비롯한 제주도 해안 지역에 용천수가 집중 분포하고 있어 오래 전부터 해안 지역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수산업은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서 어촌이 형성되었다. 서귀포시의 인구는 2010년 12월 기준 61,889세대에 155,504명이다. 이 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서귀포시의 언론·출판 활동은 수요의 절대 부족에 따른 규모의 영세성을 이유로 활발하게 전개되지 못했다. 즉,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상대적 취약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도청 소재지인 제주시의 종속...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폭포. 엉또폭포는 악근천 중류 해발 200m에 위치한 폭포로, 악근천이 건천이므로 산간 지방에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 폭포의 높이는 50m로, 조면암으로 된 수직 절리에서 물이 흘러내려 폭포를 이룬다. 엉또폭포는 행정 구역상 해안 마을인 강정동에 속해 있으나 용흥동[월산동] 마을 주민의 생활권 내에...
-
송유익(宋惟翊)을 시조로 하고 송자보(宋自寶)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우리나라 모든 송씨의 도시조는 당나라 호부상서를 지낸 송주은이다. 그의 7세손 송순공의 후손 자영이 아들 3형제를 두었는데 맏이가 유익이요, 둘째가 천익이며, 셋째가 문익으로 이들 3형제가 각각 여산·은진·단산 송씨의 시조가 된다. 은진은 여산송씨의 시조...
-
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제주도에는 소위 탐라국(耽羅國)이라는 국가의 발생이 있었다. 탐라국은 독자적인 언어·사상·문화를 지니며 주변 지역과 끊임없이 교역을 하였고, 고구려·백제·신라뿐만 아니라 일본·당에도 사신을 파견하여 교역을 행하였던 것을 사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구석기 시대의 유물·유적으로는 천지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8·15 광복 이후 내륙 지방과 교류가 빈번해지기 시작하고 한국 전쟁을 겪으며 중앙의 연극인과 동호인들이 대거 제주도로 피란해 오는 것을 계기로 계몽극과 모슬포 제2 훈련소 군 위문 공연, 또는 마을 위문 연극이 성행했다. 그 영향으로 1960년대 말까지 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가지의 서쪽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 연외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북쪽 한라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천지연폭포를 경유, 서귀포항을 통해 바다로 들어간다. 서귀포시의 중심 하천이며, 유로 연장은 9.06㎞, 유역 면적은 18.65㎢이다. 주민들은 ‘솟밧내’ 또는 ‘솜반내’라 부르는데, “소(沼)[천지연]의 바깥에 있는 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
현담윤(玄覃胤)을 시조로 하고 현사경(玄思敬)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현씨는 본향인 북한 지방의 평안북도 지방에 많이 살고 있어 남한에서는 비교적 귀성(貴姓)에 속한다. 2000년 11월 현재 제주도에 3,663가구, 11,863명이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씨의 본관은 창원·성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남동은 1948년 4·3사건 당시 중산간 지역 초토화작전에 따른 소개령이 발효되었을때, 대부분의 주민이 해안으로 내려가지 않고 마을 부근에서 생활하다가 50여 명이 토벌대에 잡혀 희생된 마을이다. 영남동의 영주산 남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한라산을 영주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영주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토평리 일부와 상효리를 합하여 영천동이라 칭하였다. 영천동의 명칭은 이 마을에 위치한 영처니오롬[영천악(靈泉岳)]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천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81년 7월 서귀읍 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ㅣ’ 또는 연리이고, 한자 표기로는 에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고려 시대 제주 속현인 예래현(猊來縣)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다. 행정동이 만들어지면서 과거 예래현의 이름을 따서 예래동이라 하였다. 예래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발원하여 예래동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예래천은 지방 2급하천이며, 대부분의 하천이 건천인 제주도의 하천 중에 예외적으로 도순천·연외천 등과 같이 상시 물이 흐르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3.17㎞, 유역 면적은 17.7㎢이다. 예래천은 서귀포시 예래동을 지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색달동에서 발원하지만 예래동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슬기로운 생각과 바른 행동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건강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학교의 기본 경영관은 진취적이고 다변적인 글로벌 시대에 존중하기·재능 키우기·생각 펼치기·건강 지키기를 통해 미래 사회를 창의적으로 이끌어가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펼치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것이다. 이에 ‘학습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미래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예의바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여 도덕적인 사람(德), 건강한 사람(體), 창의적인 사람(智), 개성 있는 사람(技)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에 학교는 ‘관심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의 지향점으로 삼으며 교훈은 ‘...
-
변안열(邊安烈)을 시조로 하고 변세청(邊世淸)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원주변씨의 시조 변안열은 본래 심양(瀋陽) 사람인데, 중국 원나라 병부 상서로 있다가 고려 공민왕 때 노국공주(魯國公主)를 따라 들어와 원주[지금의 강원도 원주시]를 사향(賜鄕)으로 받고, 공민왕의 인척인 원주 원씨(原州元氏)의 딸과 혼인해 원주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월평동의 옛이름은 ‘큰벵듸’ 또는 ‘벵듸’이며, 한자로는 월평(月坪)이라 표기한다. 월(月)은 ‘’의 훈독자 표기이며, 평(坪)은 ‘넓은 벌판’을 뜻한다. 마을 형세가 ‘’과 같은 평대를 이룬다고 해서 ‘벵듸’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또는 마을 모양이 달[月]과 같다고 해서 월평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따뜻한 인성과 빛나는 창의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유능하고 건강한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학교에서는 추구하는 인간상은 첫째 따뜻한 인성으로 자신과 사회를 사랑하는 사람, 둘째 빛나는 지혜와 재능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 셋째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으로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다. 또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기본이 바로 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사랑과 신뢰로 꿈을 가꾸는 아름다운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교훈은 ‘근면·성실·협동’이다. 1939년 5월 1일 위미 공립 소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은 후 같은 해 6월 1일 개교하였다. 1944년 4월 1일 6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학령기 전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유치원은 정규 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어린이를 보육하여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 기관을 의미한다. 유치원에 대한 법제는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 의해 마련되어, 전국의 유치원은 잠정적으로 교육 목적을 설정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일어난 6·25 전쟁으로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1. 1950년대 1950년 한국 전쟁 발발 이후 한국군은 육군 제1훈련소 강병대(强兵臺)를 1951년 3월 21일 모슬포[서귀포시 대정읍]에 창설하였다. 당시 모슬포 지역은 물류와 안보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피난민 학생들을 수용할 임시 교육 기관이 설립하게 되고, 이에 대정 고등학교가 1952...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과 유연한 사고로 슬기롭게 행동하고,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집단의 공동 사고에 의한 합리적인 학교 경영 방향을 도출하여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질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공동체가 함께 가꾸어가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이 의례를 거행할 때 입는 옷. 사람들은 일생을 통하여 사회적인 지위와 인정을 받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단계들이 있고, 이때는 반드시 특별한 의례를 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과 의례라고 한다. 서귀포 시민들은 이와 같은 의례 때 평상시 입던 옷이 아닌 특별한 옷을 입으며, 이를 의례복이라고 한다. 의례복으로는 아기가 태어나서 맨 처음 입는 의복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사람들이 일생 동안 입는 일이나 입는 옷에 관한 생활.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든 간에 의복을 입고 생활을 영위한다. 의복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의 기후나 풍토와 같은 자연환경과, 원료의 공급, 사람들의 기술, 도덕적 기준과 미적·정치적 관념뿐만 아니라 종교적 가치 등 자연과 사회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며, 무엇보다...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문리 출신의 항일운동가. 이달빈(李達彬)은 한국인 최초의 수의사이자, 창경원 동물원장이었으며, 한국마사회 창립에 공헌하였고, 제주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달빈은 1893년 대정현 좌면 중문리 190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재익(李在益), 어머니는 연주 현씨이다. 백부(伯父...
-
미군정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의 교육자·사업가. 이도일(李道一)은 서귀포 지역 근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신유의숙·대정중학교에서 교육을 통한 항일활동과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이도일은 1897년 대정면 가파도 34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원춘(李元春), 어머니는 김계정(金癸貞)이다. 부인은 같은 지역...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운동가·교육자. 이신호(李辛祜)는 1901년 대정읍 하모리 150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치항(李致恒), 어머니는 허계양(許癸陽), 동생은 이병호이다. 비교적 부유한 집안의 종손으로 조부와 부모의 총애를 받으며 자랐다. 이신호는 일찍이 중동고등보통학교로 진학하였으나,...
-
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출신의 항일운동가, 해방 후 사회주의 운동가.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1909년 대정읍 하모리에서 출생한 이운방(李運芳)은 대정보통학교와 제주심상소학교를 거쳐, 모슬포 광선의숙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전라북도 고창군의 고창고등보통학교에 다니며 항일 사상을 키웠다. 왕성한 독서활동을 통해 국제 견문까지 익히며, 모슬포청년회·대정소년단·야체이카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한학자·교육자. 이재교(李在喬)는 1855년 대정현 좌면 중문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영송(李榮松), 어머니는 군위 오씨이며, 창경원 동물원장을 지냈던 이달빈(李達彬)이 조카이다. 이재교는 교육 항일을 제창하고 신식학교를 세우는 데 앞장섰는데, 제주 군수였던 윤원구(尹元求)가 19...
-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 지역으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관광객 및 서귀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예술제. 화가 이중섭은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나 1951년 1월 한국 전쟁 당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피난 와 서귀포시 서귀동 512-1번지에서 약 1년간 거주하면서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이에 서귀포시는 국민 화가 이중...
-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장보한(張輔漢)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시조 태상경(太常卿) 장금용은 고려 때 삼중대광에 올라 신호위 상장군을 역임했고, 장금용의 아들 장선(張善)이 고려 문종 때 금오위 상장군을 지냈다. 고려 문종조에서 금오위 상장군을 지내면서 기반을 굳힌 장선의 후손들이 본향지인 인동현(仁同縣)...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성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었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성리(仁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감이 정사를 보던 관아 건물. 일관헌이라는 편액의 뜻은 해를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척자(尺子)』의 “중국에서 신성시하는 태산 정상에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 중 동쪽의 것을 ‘일관’이라 하여 닭이 울 때 일출을 본다[태산상유삼봉 동일일관 계명시견일출(泰山...
-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 지역을 경유하여 섬을 한 바퀴 돌도록 만들어진 도로. 일주도로는 제주도 주동맥선으로 제주도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14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초 중산간 지대의 마을에서 외부와의 교역 등으로 해안과 연결된 생활이 시작되면서 중산간 우회 도로에서 해안 마을과 연결되는 통로로 만들기 시작했다. 차츰 해안 마을이 증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지형과 지질 구조 및 기후 환경. 제주도 형성사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은 제1분출기 화산 활동의 중심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귀포층은 신생대 제3기의 플라이오세에 속하는 지층으로, 사암과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 및 유공충(有孔蟲)의 화석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보호 구역으로...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팽성(李彭聲)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낸 이한으로, 태종무열왕의 10세손인 김은의(金殷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일가를 이룬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성(大姓)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시조의 22세손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처음 계에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 접 신참례는 처음 계에 가입하였을 때 계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접’은 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래의 협동 조직으로, ‘제’라고도 한다. 표준어 ‘계’에 해당하는 제주방언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정방동의 명칭은 해안에 위치한 정방폭포(正房瀑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하여 서귀포시가 출범하면서 서귀동이 설치되었다. 이때 서귀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정방동을 설치하였다. 본래 서귀 1, 2리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2006년 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구 남제주군) 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1273년(원종 14년) 원의 직할령이 되었던 탐라가 고려에 환속되어 1년이 지난 1295년(충렬왕 21년)에 제주의 행정단위는 제주목으로 개편되었다. 이와 더불어 1300년(충렬왕 26년)에 이루어진 탐라의 행정단위 개편 즉, 탐라 지역의 행정단위가 분화․확대 개편된 사실은 당시 탐라 사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다스리는 제반 행위. 서귀포 지역의 정치서 지방 자치는 1991년 부분적으로 실시된 지방 자치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그에 따른 변화의 모습이 서귀포 권역 정치 내용에서 중요한 지방 자치와 관련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와 관련한 선거로는 크게 기초 자치 단체장·기초 의회 의원·광역 의회 의원·교육 의원·국회 의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에 위치한 문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섬. 문섬의 부속 섬에 해당하며, 면적은 2,420㎡으로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문섬 옆의 작은 섬이어서 주민들은 ‘새끼섬’으로 부른다. 1530년(중종 25)의 『신증동국여지승람』, 1702년(숙종 28)의 『탐라순력도』, 1861년(철종 12)의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범섬의 바로 옆 서쪽에 위치한 섬. 제2범섬은 비껴 누워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암석이 범섬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면적은 9,281㎡로 작은 편이다. 통상 범섬의 새끼섬이라고 부른다. 17세기 후반의 『탐라도』에는 송곳처럼 생겼다 해서 ‘추섬(錐島)’으로 표기되어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2산록도로의 총연장은 43.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29㎞이다. 제주 지역의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봐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하였고, 관광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는가 하면,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무엇보다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제민일보 소속 지국.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제민일보 서귀포지국이 설립되었다. 1990년 1월 6일 『제주신문』 폐업 사태로 『제주신문』을 나온 110명의 사원이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를 창간하였다. 창간과 동시에 『제민일보』는 서귀포지국을 개설, 취재...
-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의 퇴수로 일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천지연은 폭포와 무태장어 서식지, 난대림지로 유명하다.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인 서귀포 천지연은 1962년 12월 3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서귀포시 서귀동 973번지 34,575㎡와 서홍동 2565번지 43,151㎡의 하천일대와 하구의 공유수면 36...
-
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안덕면 창천리 해안 공유 수면과 서귀포시 대포동~남원읍 위미리 해안 공유 수면에 형성되어 있다. 제주 연안 특히 서귀포 연안에는 연산호(軟珊瑚)[soft coral]가 많이 분포하는데, 연산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해안에 있는 폭포. 정방폭포는 동홍천[에이리내] 하구에 위치하며 수직 절리에서 떨어진 하천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 23m, 경사도 90°로,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이다.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동홍천[정방천]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경승지인 영주십경과 영주십이경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의 효돈천 하구에 발달한 소(沼). 쇠소깍은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에 위치한 대규모의 소에 해당된다. 이곳은 본래 하효마을 사람들이 이용해 온 포구이기도 했다. 효돈천 하구로부터 상류 쪽으로 320m에 걸친 구간은 하도가 협곡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이 고여 쇠소깍으로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해안에 형성되어 있는 신생대 패류화석지. 패류화석이 산출되는 서귀포층은 제주도의 화산층 중에서 가장 밑에 있는 해양퇴적층으로, 지질학적으로 제주도의 형성 과정을 밝혀 나가는 데 귀중한 장소이다. 서귀포층에서 발견된 화석으로는, 부족류 31속 41종, 복족류 13속 14종, 굴족류 1속 4종, 완족류 6속 14종, 극피동물 여러 종, 산호화석...
-
고을라(高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세거 성씨. 제주고씨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라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 고을라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는 탐라국 45세손 고자견(高自堅) 왕의 태자로서 938년(고려 태조 21) 12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전통 초가. 민가(民家)라는 것은 항상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의 독자적인 성격으로 인해,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게 마련이다. 제주의 초가(草家) 역시 제주 지역이 갖는 독특한 인문 환경과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한 민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서귀포 지역에도 이러한 민가 형식의 초가가 다수 중요 민...
-
부을나(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부씨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부을나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나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탐라국 사신으로서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
-
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씨는 제주의 양씨[濟梁]와 육지의 양씨[陸梁]로 대별되는데, 남원 양씨를 중심으로 한 육양계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양씨는 모두가 탐라국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는 동계 혈족이다. 중시조 양탕(梁宕)은 탐라국광순사(耽羅國廣巡使)...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보급을 담당하는 『제주일보』 소속 지사. 『제주일보』는 제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신문인만큼 서귀포시 역사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인 곳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조직규모가 이전에 비하여 줄었지만,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만큼 서귀포시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읽는 신문 중 하나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 관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목관 악기, 금관 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관악곡을 연주하는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 관악 연주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 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음악을 합창으로 연주하는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7년 11월 24일 서귀포시립 합창단으로 창단되었으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부엌의 신 조왕에게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제(新年祭). 조왕제는 가옥의 부엌에 좌정한 조왕신을 모시고 1년 동안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 가신제(家神祭)이다. 일명 ‘조왕코’라고도 하며 주부에 의해 정성스럽게 받들어 모셔지므로, 작은 굿이나 비념 형식을 취한다. 집안에 따라 매년 지내는 경우도 있으나, 한 해의 운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사람들이 예로부터 전통가옥에서 살아오면서 습득한 삶의 양식과 태도. 제주도는 대개의 지하수가 해수면이 가까운 해안에서 용출이 된다. 이러한 자연조건은 제주의 마을이 주로 해안에서 발달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마을은 대개 굴렁진 곳에 자리 잡고, 경작지는 마을 주위를 빙 돌아 배치되었다. 마을길은 마을 중심에서 부챗살 또는 활꼴 모양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특성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품성을 지닌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여 어질고 너그러운 덕성이 있는 사람, 창의적 계발을 위한 지식을 쌓는 사람, 미래 사회를 대비한 보건·의료·정보 능력을 갖춘 건강한 사람을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 있는 즐거운 학교를 경영하고자 하며, 교훈은 ‘면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1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조성된 종합 관광 휴양 단지. 중문관광단지는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지 시설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5년 ‘제주도특정지역종합계획’으로 확대되면서 중문관광단지는 제주 관광 개발의 핵심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꿈을 실현하는 교실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즐겁게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지향하고 교훈은 ‘성실(誠實)·면학(勉學)·창조(創造)’이다. 1945년 10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 중문천은 한라산의 남서쪽 녹하지악 인근에서 발원하여 천제연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하구에는 중문관광단지가 개발되어 있다. 중문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탐라지』에는 ‘색달천(塞達川)’이라 표기되었으며, 대정현 동쪽 35리에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조선강역총도』에 ‘색달천교(塞達川橋)...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심성을 지니고 미래의 꿈을 가꾸어 가는 지혜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를 삼고, 학교에서는 큰 꿈을 키워가는 건강한 어린이·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아이들에게 본을 보이는 학부모·어울림과 배움의 실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문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교훈은 ‘근면·성실’이다. 1927...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서귀포시를 통과하여 다시 제주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 도로.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한라산 해발 200~400m의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의 대동맥이다. 중산간도로는 해안 일주 도로와는 해발의 차이를 두고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지방도 1136호선 도로이며, 제2 우회 도로라 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중앙동의 명칭은 서귀포 옛 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81년 7월 1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하게 되자, 서귀리[1리, 2리] 일부를 중앙동이라고 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이 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등 교육 담당 기관. 일제 강점기 제주의 중등 교육은 ‘민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기만적 교육 정책으로 고등 교육을 제한하고 초등 교육과 실업 교육만을 강요하였다. 이로 인해 광복 당시 제주도의 중등학교로는 제주시의 4년제 제주 공립 농업 학교와 서귀포 내의 2년제 제주도 공립 농업 실수 학교가 있었을 뿐이었다. 통칭 서귀 실수 학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있는 섬.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린다. 한자로는 ‘지귀도(地歸島)’로 표기하고 있다. 한자를 풀어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민간의 어원설로 볼 수 있다. 섬의 지형이 평평해서 이처럼 해석한 것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의 지질은 해성층인 서귀포층과 화산 쇄설물이 쌓여 이뤄진 퇴적암층·현무암·조면암질 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후화산 작용의 일환으로 분출된 각종 화산 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어도 79회~110회에 달하는 용암 분출이 일어났으며, 5회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땅의 생김새, 즉 산·계곡·평야·하천·해안·해저 등의 각종 지구 표면의 특징적인 형태. 서귀포 지형은 크게 해안 지형·화산 지형·하천 지형으로 구분된다. 해안 지형과 하천 지형은 침식 지형과 퇴적 지형으로 구분되며, 화산 지형은 순상 화산·종상 화산[용암 원정구]·오름[측화산, 기생 화산]·이중 화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진(鎭)의 외곽을 둘러서 축조한 성곽. 진(鎭)은 삼국 시대 말부터 조선 시대까지 설치되었는데,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순수한 의미의 군사적 거점 지역의 성격을 띠게 되면서 북방 변경 지역뿐만 아니라 남방의 해안 지역에도 진이 많이 설치되었고, 이 진을 둘러서 성곽이 축조되게 되었다. 제주도에도 제주목...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윤희(姜允熙)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진주강씨 시조 강이식은 고구려에서 병마원수를 지냈다. 진주강씨의 세계(世系)는 시조의 19세손 강창서(姜彰瑞)의 세 아들 강계용과 강위용, 강원용의 아들 강원로 등을 파조(派祖)로 하여 분파되었다. 박사공(博士公)의 손자 강사첨의 세 아들 대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 창고천은 한라산 남서쪽 사면 삼형제오름 일대에서 발원하여 감산리 해안으로 유입된다. 하류의 안덕 계곡은 풍부한 생태자원과 절경으로 유명하다. 유로 연장은 23.35㎞이고, 유역 면적은 46.36㎢이다. 창고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감산천(甘山川)’, 『탐라지』에는 ‘감산천(紺山川)’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로우며 건강하게 자라면서 희망찬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어린이들에게는 푸른 꿈을, 선생님들은 사랑과 열성으로,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사랑의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 즉, 희망찬 꿈을 키우는 사랑의 학교를 표방하고, 교훈은 ‘바르게(德)·슬기롭게(...
-
한라산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지역을 경유하여 흐르는 하천. 천미천은 한라산 표고 1,100m에서 발원하여 표고 200m까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본류가 북서쪽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흐르는 특이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유역 면적이 가장 넓고 총 하천수가 가장 많은 하천이다. 하천의 유로 연장은 25.7㎞이고, 유역 면적은 126.1...
-
전락(全樂)을 시조로 하고 전우선(全禹善)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씨의 도시조는 백제의 10대 개국공신의 한 사람인 전섭(全聶)이다. 『전씨세보』에 의하면, 고구려 동명왕 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열 사람의 막료를 이끌고 남으로 내려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하였는데, 환성군(歡城君) 전섭도 그들 공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폭포. 천제연폭포는 중문 관광 단지 부근 천제교(天帝橋) 아래쪽에 상·중·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다. 천제연 제1폭포는 길이 22m, 수심 21m의 소를 이루며, 이 물이 흘러내려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만든다. 폭포의 양안 일대에는 송엽란(松葉蘭)·담팔수(膽八樹)·덩굴식물·관목류가 밀생하고 있다. 중문 관광 단지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퍼져 있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 서귀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것은 1899년(고종 36) 4월경 육지를 왕래하다가 세례를 받고 돌아온 양용항[베드로]과 이 라우렌시오가 양 베드로의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를 비롯하여 제주 전 지역에 신앙을 전하면서부터였다. 1899년 4월 22일 제8대 조선 교구장 민 아우구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천지동의 ‘천지(天地)’는 ‘천지연(天地淵)’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천지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81년 7월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이 통합되어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서귀동의 일부[옛 서귀 1·2리의 일부]와 서흥동의 일부를 합쳐 천지동으로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폭포. 천지연폭포는 해발고도 25m에 위치하며,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로, 폭포 경사도는 100°, 유수 방향은 남북이고, 폭포 하단부에 형성된 ‘천지연’ 자체가 폭호(plunge pool)에 해당된다. 천지연폭포 절벽의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인데,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연...
-
정극경(鄭克卿)을 시조로 하고 정봉(鄭鳳)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청주정씨는 고려 의종 때 중랑장을 지낸 시조 정극경의 5세손 정해(鄭瑎)가 원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도첨의찬성사에 올랐으며 정해의 아들 정책이 통헌대부 판도판서에 오르고 청하군(淸河君)[청주의 별호]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청주를...
-
좌형소(左亨蘇)를 시조와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좌씨의 연원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 태사(太師) 좌구명(左丘明)에서 비롯되었다. 좌구명은 당시 대유(大儒)로서 좌구명(左丘明)이 주석한 『춘추좌씨전』은 『논어』와 『맹자』처럼 이름 있는 고전이다. 좌씨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1273년(원종 14)으로...
-
한란(韓蘭)을 시조로 하고 한천(韓蕆)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한씨의 연원은 고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주한씨세보』에 따르면,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의 후대에 우성(友誠)·우평(友平)·우량(友諒)의 3형제가 있어, 기씨(奇氏)·선우씨(鮮于氏)·한씨(韓氏)의 원조가 되었다고 한다.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반 관련 활동.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을 배경으로 제주는 고대 사회에서부터 다양한 신체 문화들을 발전시켜 왔다. 선인들의 삶의 과정에서 남겨진 전설·농요·설화·종교적 행위 등에서 그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스포츠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그 시작점을 어느 시기부터 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행해지는 모든 굿의 첫머리에 신들을 청해 들여 제장에 모시는 제차인 청신의례(請神儀禮). 초감제는 초감제(初監祭) 또는 초강제(初降祭) 두 가지로 풀이할 수 있다. 굿을 할 때 수심방을 감상관(監床官)이라 하므로, 초감제는 ‘처음으로 감상하는 제’ 또는 ‘감상관이 처음으로 집행하는 제’가 된다. 한편 초강제는 처음으로 신을 내려오게 하는 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1. 구한말-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지역은 옛날부터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마을의 한문 서당 교육을 통해 기초 교육을 습득할 뿐, 다른 지방에 비해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던 시대였다.1900년대 들어서면서 급변하는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새로운 교육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행해지는 출산과 관련한 전통 의례. 출산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 일을 말한다. 달리 해산, 분만이라고 한다. 지금은 출산을 위해서 산모들이 병원을 찾지만, 4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집안에서 아기를 낳았다. 1. 출산 전 의레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분만일이 가까워오면 보리짚을 준비한다. 산모가 진통이 있으면, 보리짚을 방안에 깔고 바구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터전을 잡아 생활을 이어가는 장소. 제주도 취락은 선사 시대 주거지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 해안 지대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서귀포시 읍·면 지역의 취락은 화산도라는 환경적 특성과 방어의 필요성, 생활용수의 이용 등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되었으며, 대체로 현촌·소상집촌(疎狀集村)·산촌이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행해지던 수명 장수(長壽) 및 가내의 부(富)와 행운을 기원하는 무속 의례. 칠성제는 북두칠원성군(北斗七元星君)을 모시는 집안의 북두칠원성군제와 집안에 부를 가져다 주는 뱀신 안칠성, 밧칠성을 모시는 집안의 철갈이로 나눈다. 인간에게 장수와 복을 가져다 준다는 북두칠원성군을 모시는 칠성제는 북두칠성신으로부터 수복을 받고 태어났다고 믿는 집안...
-
향토 민속과 마당극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활동했던 놀이패. 탐라 민속놀이패 테우리는 젊은 국악인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극장을 개설하여 향토 민속과 마당극을 바탕으로 활동했던 놀이패이다. 탐라 민속놀이패 테우리는 서귀포 지역의 향토 민속을 발굴, 보전하며 마당극을 통해 국악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으로 고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펼쳐나갈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올곧게 행동하는 미래 지향적인 학교를 경영하고자 하고, 교훈은 ‘성실, 창의’이다. 1946년 9월 1일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47년 3월 2일에 개교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하고 올곧은 행동으로 고운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또한 학교에서는 자기를 이해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올곧은 어린이[도덕적인 사람]·소질과 적성을 찾아 고운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자주적인 사람]·생명을 존중하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한 어린이[건강한 사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유교식으로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 토신제는 유교식 형식으로 행하며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집터의 신으로 울타리 안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토지의 신에게 올리는 제사이고, 다른 하나는 무덤을 관장하고 있는 토지의 신에게 올리는 제사이다. 지역에 따라서 ‘산제’라고도 한다. 집터를 관장하고 있는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는 1년에 한 번 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와 함께 생물의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으로 지표의 가장 바깥에 덮여 있는 쇄설성 피복물. 토양은 지표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근본적인 토대이다.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해 주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연적 요소이다. 농촌 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토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공업 단지. 토평공업단지는 21세기형 공업 단지를 제공함으로써 토지 이용을 극대화하고 계획적인 기반 시설 및 오수 처리 시설 등으로 친환경적인 전원 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한편 지역 졍제의 활성화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역 내의 공장들을 한 지역에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하였다. 사업은 1990년 10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토평동은 ‘돗드르’, ‘돗벵듸’라고 불렸으며, 이것의 한자 표기가 토평(土坪)이다. 돗드르[猪坪]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 않다.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864년(고종 1) 정의군 우면 토평리가 되었다. 1914년 정의군 우면의 토평리와 동흥리의 각 일부를 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품성이 바르고 학력과 체력이 튼실하며, 미래 사회에 자기 주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배려·소통·상생·헌신의 교육을 경영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 부지런하게, 튼튼하게’이다. 1933년 3월 지금의 토평동 1482-3번지와 1482-1번지 일대에 개량 서당 보신 사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서귀포시의 특수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교육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의 자아 실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통학 학급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학생의 교육적 해소를 위한 종일반, 방과 후 학교, 방학 프...
-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고 윤빈(尹贇)과 윤자경(尹慈璟)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는 고려가 후삼국을 통합하는 데 공을 세워 개국공신이 된 윤신달이다. 후손 중 시조의 현손으로 고려 예종 때 문하시중을 지낸 윤관(尹瓘)이 있다. 파평윤씨 판도공파(版圖公派)는 고려 공양왕 때 판도판서를 역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민이 평상시에 입는 옷. 평상복은 의례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입는 옷이 아닌 평상시에 입는 옷이며, 외출복과 일상생활 때 입는 옷으로 구분될 수 있다. 전통적인 평상복의 기본 구조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저고리·치마·바지·포이다. 외출 시에 남자는 저고리, 바지 위에 도포나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거나 모자를 쓰고 나갔고, 여자인 경우는 치마저고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은 사회 교육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가정 교육·학교 교육·사회 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교육 원리를 의미한다. 1999년 제정된 평생 교육법에는 평생 교육을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 교육, 성인 기초·문자 해득 교육, 직업 능력 향상...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겪어야 하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동안 겪어야 하는 의례를 말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성인이 되면 관례를 치르고, 혼례를 치르고, 죽어서는 장례와 제례를 치르게 된다. 특히 제주 사람들은 장례와 제례를 크게 생각하였다. 장례 때는 “성복제에 올리지 못한 음식은 제사 때도 올리지 못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 미래 사회를 주도할 기본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 목표 실현을 통한 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바른 행동으로 규범을 준수하는 인재[도덕인],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창조인], 건강하고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인재[건강인], 미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인성과 창의력의 조화로 미래를 주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고운 품성과 학력 최고의 행복한 명품 표선중학교’를 창조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인품과 참다운 실력을 갖춘 학생, 교육 전문가로서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직원, 학교 교육 활동을 이해하고 적극 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슬기로운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첫째, 남을 배려하는 인성 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민주 시민 의식을 기르는 교육’, 둘째, 교수·학습의 질 개선으로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창의성을...
-
진필명(秦弼明)을 시조로 하고 진계백(秦季伯)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풍기진씨의 시조 진필명은 원래 중국 당나라 태원(太原) 사람으로, 당 고종 때 병부 시랑으로서 소정방과 함께 당군(唐軍)을 이끌고 백제 공략에 참가했다가 백제를 멸한 뒤에도 돌아가지 않고 신라에 정착한 것으로 전한다. 우리나라의 진씨는 모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 ‘품성이 바르고 건강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질서와 예절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창의인],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지닌 어린이[세계인],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협력인]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아름다운 품성으로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체험 중심의 배려하는 인성 교육,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창의성 교육,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의 내실, 복지 증진과 자율적인 학교 경영을 하고자 한다. 즉,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는 행복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예동은 연리 아래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ᄅᆞ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연래(延來) 등이다. 하예동은 960여 년 전에 ‘자스름’ 동남편에 있는 ‘남바치’ 일대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원동(河源洞)의 법화원이라는 원(院) 아래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옛 이름은 ‘오롬골’이며, 한자로는 악동(岳洞)이라고 표기하였다가 18세기 중후반부터 하원(下院)으로, 19세기 중후반부터 하원(河源)으로 표기하였다. 이 마을에는 예로부터 법화사(法華寺)라는 큰 사찰이 있었다. 1416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미래 사회를 개척할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교육 과정 중심·교육 수요자 중심·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 경영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교훈은 ‘참되게 행하자, 슬기롭게 배우자, 씩씩하게 자라자’이다. 1969년 3월 1일 도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제주도는 섬 중앙에 한라산이 있어서 하천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하계 모양[drainage pattern]을 이룬다. 그러나 동·서부 지역은 남·북부 지역에 비하여 사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비교적 평탄한 용암 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라산의 주능선도 동서 방향으로 나타나므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효동은 ‘쉐둔·쉐돈’이라 불리다가 후에 ‘알쉐돈’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하우둔(下牛屯)으로 적었다. ‘쉐둔[牛屯]’은 소를 모아서 기르던 곳을 이르는데, 하효동은 알쉐돈[아랫쉐돈]에서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하우둔이 하효돈으로 변하였고 나중에는 하효(下孝)라고 불렸다. 신효동은 800여 년 전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한국국악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국악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모임이다.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향상, 문화적 유산의 보호 및 육성을 기하며, 회원 상호 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서귀포 지역 지부. 제주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받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의 미술인들이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9년 3월 창립 총회에 이어 5월 10일 설립하였다.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이전에 1993년 ‘산남회’가 결성되었다. 하지만 서귀포의 모든 미술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방송공사의 지역방송국.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서귀포 지역 난청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소되었다.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1962년 1월 15일 남제주군청 앞에 위치한 서귀읍 148번지의 군유지에 개소되었다. 1975년 5월 21일 주파수와 출력을 보강하여 현재 위치인 서귀포시 하효동 1452번지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서귀포 지역 지부. 1980년대 서귀포시에서 동아리 형태의 카메라 클럽이 설립되면서 사진작가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창작 활동 지원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 추진 위원회가 발족하고, 2001년 12월 19일에 설립 인준을 받았다. 같은 해 서귀포 내 힐 하우스에서 한국 사진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야구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서귀포 지역을 야구의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던 중, 전(前) LG 프로야구 이광환 감독이 서귀포시에 소장품 3,000여 점을 기증하면서 설립하게 되었다.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체험 관광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산하 서귀포시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 예총] 서귀포시지회는 서귀포시 문화 예술인들의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예술 발굴·보존·계승·발전과 함께 향토를 지키면서 서귀포시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1월 3...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국음악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 음악 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음악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이다. 한국 음악 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음악 활동을 통한 회원 상호 간의 자질 향상과 친목 도모 및 타 음악 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한라일보 소속 지사. 1989년 4월 22일 『한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한라일보 서귀포지사가 개설되었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일간지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석간으로 창간되었다. 창간과 동시에 서귀포지사를 개설, 취재기자를 상주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선박의 출입과 함께 사람들이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릴 수 있는 시설. 「항만법」 제2조에 의하면, 항만은 크게 지정 항만과 지방 항만으로 구분된다. 지정 항만은 국민 경제와 공공의 이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명칭·위치·구역 등이 지정된 항만을 말하며 무역항과 연안항이 이에 속한다. 지방 항만은 지정 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
-
일제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금융인이자 상공인. 허안식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경제자립을 표방하여 모슬포 금융조합을 설립한 금융인이자 상공인이다. 특히 경성제국대학 설치령이 발표된 뒤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응하여 민족의 대학을 설립하려는 ‘민립대학설치 준비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870년 1월 20일 대정면 상모리 395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4·3 사건에 이어서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피난민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왔다. 제주도에는 수만 명의 4·3 사건 이재민과 본토에서 온 피난민들로 들끓었다. 전쟁 발발 10개월이 지난 1951년 5월 중순에는 피난민이 15만여 명에 이르러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근동의 '호근'은 호도(好島), 즉 범섬에서 가까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옛 이름은 ‘호근머들·호근머흘’로, 한자 표기로 호근뢰(好斤磊)라 하였다. '뢰(磊)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무더기[磊]’를 ‘머들’, ‘머흘’이라 한다. 호근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람이 죽어 염습 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 세상에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운명과 만나게 되는데 그 죽음은 또 다른 세상이 시작이라 여겼다. 호상옷은 영원히 사는 곳으로 입고 가는 옷이기 때문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들도 최상의 것으로 정성을 다하여 장만하였다. 호상옷을 저승옷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호상옷은 혼례 때 입었던 옷...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이 혼례 때 입는 옷. 혼례복은 가장 경사스러운 의식의 예복으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기 위한 의례를 행할 때 착용한다. 우리나라는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신분제 사회였고 의복으로 그 신분을 나타내는 표식이 되었기 때문 엄격하게 신분에 맞는 의복을 입었다. 그러나 조선 시대부터 서민들도 혼례 시에는 관직이 없는 계층도 일생에 한 번 관복을 입을 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화전 개척으로 형성된 취락. 화전 취락은 해안 지대와 산록대에 거주하고 있었던 주민들과 한반도에서 유입된 화전민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들은 삼림이 무성하여 토지 소유권 행사가 소홀했던 한라산 산록대의 자연 초지 또는 이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해발 고도 350~600m의 삼림지를 불태운 다음, 화전농을 하면서 화전 취락을 만들었다. 서귀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효돈동은 일찍부터 ‘쉐돈[牛屯]’ 마을로 불렸는데, 이는 ‘쉐[소, 牛]’를 모아 두었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18세기 중후반부터는 효돈(孝敦)으로 불리다가 효돈동(孝敦洞)이 되었다.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인성과 으뜸 학력을 갖춘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착실한 창의 인성 교육으로 자주적인 학생, 스스로 탐구하며 노력하는 으뜸 학력 학생, 법과 질서를 지키며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 그린 스쿨 운영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 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지역을 흐르는 하천. 효돈천의 총 길이는 약 13㎞로 한라산 남사면을 대표하는 산남 최대의 하천으로 꼽힌다. 한라산 정상에서 발원하여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경계 지점에 있는 ‘쇠소깍’에 이르러 해안으로 유입된다. 건천이지만 일부 구간에는 상시 흐르는 물이 있어서 ‘돈내코’와 같은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슬기롭고 건강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바른 품성을 가꾸는 실천 중심의 창의 인성 교육을 충실히 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창의력을 신장하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세방화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자율적인 학교를 경영...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른 어린이·창의적인 어린이·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른 학생, 자주적이며 창의적인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 자신감이 넘치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알차게·굳세게’이다. 1946년 9월 1일 신흥 공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