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미곡리(美谷里)는 지역 계곡에 풍류가 있어서 선비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미곡이란 시조(時調)와 학이 있듯 아름다운 계곡이라는 의미로 통칭하여 왔다. 자연마을로는 미륵당이·수구동·조일말·학당이 등이 있다. 미륵당이는 조일말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모퉁이에 미륵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수구동은 임진왜란 때 피난하였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무수골에서 매년 10월 무수골 산신령에게 마을의 평안과 주민 발복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무수골은 운주산 산자락에 조성된 마을이다. 무수골 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무수골[운주산] 산신에게 마을 평안과 주민 발복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었다. 제사는 매년 10월 중 길일을 택하여 운주산 중턱의 느티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미륵댕이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 미륵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1리 미륵댕이 마을에서 정월 열나흘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할아버지 미륵과 할머니 미륵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할아버지 미륵과 할머니 미륵은 미륵당이라 부르는 당집에 나란히 모셔져 있다. 두 가지 설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 내 느티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1구(제일말) 입구의 느티나무에서 매년 음력 정월에 길일을 택해 목신제를 모신다. 예전에는 미곡리 마을에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었다. 아름드리 나무에서 목신제를 지내왔는데 1970년 대에 땅 소유주가 느티나무를 베어 버렸다. 나무가 없으니 목신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마을 주산의 산신에게 마을 평안, 주민 무탈, 농사 풍년, 짐승 피해 예방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지내는가에 따라 의례 수행 방식이 다르다. 개인이 기자(祈子)[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일]나 자녀건강 등 가정사를 기원할 경우는 비손[두 손을 비비면서 기원하는 가장 간단한 무속의례]이 고사방식으로 수행되고, 상사(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