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에 있는 구석기 유적.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구석기 유적은 해안으로부터 약 5~6㎞ 떨어져 있다. 유적의 남쪽은 가곡천[월천]이 흐르며, 북쪽은 산이다. 유적의 앞으로는 가곡천이 흐르고, 유적의 남동쪽 앞 약 0.5㎞ 지점에서 사곡천(沙谷川)이 가곡천으로 합수한다. 사곡천을 따라 남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경상북도 울진 방면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 위치한 고려시대 절터. 삼척 임원리 사지는 현재 논으로 경작지화되어 있어 옛 절터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석불입상만이 남아 있다. 석불입상은 미륵불로 불리고 있으며, 이 석불을 안으면 장가를 간다는 속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석불 주변은 서낭당·서낭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담이 둥글게 돌려져 있다. 석불에는...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절터.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하장면중봉리 사지가 소개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척의 서쪽 약 7리[실제는 70리] 중봉리 사곡동(寺谷洞)의 밭 가운데에 있다. 초석이 남아 있고, 와편(瓦片)이 산재해 있다. 흔히 단교암지(短橋庵址)라 칭해진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에 있는 사찰터. 삼척 흥전리 사지 유물 가운데 석탑, 석등, 배례석 등은 9세기 후반 양식 전형을 보여 주며, 귀부는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에 해당한다. 특히 석탑은 신라식 석탑이지만 기단부가 2층이 아닌 3층인 삼중기단석탑으로, 그 예가 드물어 주목된다. 탑과 금당 배치는 단탑가람배치(單塔伽藍配置)이다. 절터에서 지금까지 조사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터. 강원문화재연구소가 호산리 산성 내부를 발굴한 결과 기와를 얹은 건물지나 청자류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서 이 성이 유력 인물이나 유력층의 거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삼척군(三陟郡)’명 기와는 삼척의 진산(鎭山)인 갈야산성과 삼척 관아 유적인 죽서루에서도 출토되었으며, 모두 소성 상태나 색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