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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법정동. 가곡동(駕谷洞)은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의 지역 동남쪽에 있다. 가곡동 서쪽과 북쪽으로 밀양강 지류를 사이에 두고 삼문동·용평동과 마주 보고 있으며, 남쪽의 상남면 예림리와는 밀양강 본류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으로는 신성산 줄기에 따라 활성동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은 자씨산[376.2m]을 사이에 두고 남포동과 삼랑진읍 숭진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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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곡리(佳谷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남쪽에 있다. 동쪽으로 보두산[562m]에서 서쪽과 남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상동면 금산리와 산외면 엄광리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동면 안인리가 있다. 남쪽의 비학산[317m] 산줄기는 산외면 남기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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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인리는 산내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산내면 원서리, 서쪽으로 봉의리와 송백리가 있다. 남쪽으로 단장면 범도리가 있으며, 북쪽으로 청도군 매전면, 금천면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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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가지산(加智山)은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를 가르는 경계의 꼭짓점에 해당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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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에 전승되어 오는 전통 민속놀이. 감내게줄당기기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베풀어지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놀이의 원래 목적은 게잡이를 할 때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는 것을 두고 여러 마을이 겨루던 데에서 출발하였는데, 여기에는 주민의 화합과 이웃 마을과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마을 주민의 지혜가 담겨 있다. 198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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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물리(甘勿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국전리, 서쪽으로 법흥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는 만어산 줄기를 경계로 삼랑진읍 우곡리와 행곡리가 있고, 북쪽에는 무릉리가 있다. 안법천 상류의 유역 분지에 있는 산간 오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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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검세리(儉世里)는 삼랑진읍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이 있으며, 서쪽으로 송지리와 구릉성 산지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검세리 남쪽은 낙동강 유로를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와 마주 보고 있다. 검세마을과 송원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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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시대 명현의 후손들이 형성한 동족마을의 분포와 고택 문화.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명현(名賢)으로서 밀주오현(密州五賢)을 일컫기도 하고 밀주팔현(密州八賢)을 일컫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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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회산감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경묵재(敬默齋)는 회산감씨(檜山甘氏) 밀양 입향조 감내성(甘來聖)의 후손들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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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산. 경주산(慶州山, 競珠山)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해발 고도 213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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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산지로 분리된 인접 지역 간의 교통에서 고개가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밀양 지역의 경우 밀양시의 북부와 동부 지역이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인접한 타 시군과의 교통로로서 고개가 이용되고 있다. 밀양시에는 산지로 분리된 읍면동을 연결하는 다양한 고갯길이 자리하고 있다. 고개는 순우리말이며, 지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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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 1.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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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례리(古禮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중앙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신리와 대리, 남쪽으로 원동면 영포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국전리, 북쪽으로 범도리, 구천리와 접하고 있다. 고례리의 중앙에 밀양댐이 축조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고례와 평리, 바드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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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정리(高亭里)는 상동면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도곡리가 있고, 서쪽으로 구릉성 산지를 사이에 두고 금산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가곡리가 있다. 북쪽으로는 동창천 유로를 사이에 두고 청도군과 마주 보고 있어 밀양시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고답마을과 모정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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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근대 이전에 지어진 전통적인 살림 가옥. 고택(古宅)은 건립된 지 오래된 주택을 말한다. 전통 가옥, 즉 고가(古家)라고도 불린다. 대개 1945년 이전 살림살이를 위하여 지은 집을 지칭한다. 창건 연대가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묘소 치제를 위한 재숙소나 재실, 누각이나 정자, 강학소 등과는 개념이 다르다. 경상남도 밀양의 고택은 교동, 부북면 퇴로리와 청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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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광천서원은 안명하(安命夏)[1682~1752]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안명하는 본관이 광주(廣州)이고, 자가 국화(國華)이며, 호가 송와(松窩)로 조선 단종(端宗) 때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밀양 삽포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로 전거한 안억수(安億壽)의 9세손이다.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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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시 중앙의 동 지역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경계로 산외면 남기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서쪽으로 내이동과 부북면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상동면 안인리와 가곡리 사이에는 구릉성 산지와 함께 밀양강이 흐른다. 남쪽으로는 추화산[242.4m]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내일동과 용평동이 있다.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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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육의 역사와 현황. 조선시대 이전 지역 사회의 공교육[혹은 관학] 기관인 향교와 사교육[혹은 사학] 기관인 서원은 상보적인 교육(敎育) 기능을 담당하였다. 밀양에도 고려시대부터 향교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려 말기 또는 조선 초기에 세워졌다고 전하는 밀양향교[밀양시 교동 733, 2022년 6월 30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지정 해제]는 현재까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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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구만산 남쪽에 있는 계곡. 구만계곡(九萬溪谷)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와 봉의리 사이의 구만산 남쪽 사면을 따라 형성된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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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산. 구만산(九萬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고도 785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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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천리(九川里)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울주군 상북면, 양산시 원동면 선리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 범도리, 남쪽으로 고례리가 있다. 북쪽으로 실혜산[828.3m]을 사이에 두고 산내면 원서리를 비롯하여 여러 동리와 경계를 이룬다. 표충사가 있으며, 자연 마을로 구천, 삼거, 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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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밀양박씨 박수춘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국담재(菊潭齋)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충절을 다하고 학문 진작과 후진 양성에 심혈을 바친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1572~1652]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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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국전리(菊田里)는 단장면의 중앙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고례리, 서쪽으로 무릉리와 감물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는 금오산 줄기를 경계로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에는 사연리와 범도리가 있다. 국화전, 진주, 장재골, 갓골 등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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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단오에 여성들이 그네를 뛰면서 즐기는 놀이. 그네뛰기는 튼튼한 나뭇가지나 구조물에 줄을 매고 그 줄과 연결한 밑싣개[나무발판]에 사람이 올라앉거나 서서 앞뒤로 몸을 움직여 뛰고 노는 놀이이다. 추천, 반선희라고도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그네뛰기는 남자의 씨름과 함께 대표적인 단오의 민속놀이로 여겨지며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어 승부를 다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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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밀양박씨 절사공파 종중의 조선 후기 사당. 금계사(錦溪祠)는 박유(朴㽕)[1576~1627]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 때인 1867년 후손들이 박유가 태어난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 동쪽 산기슭록에 건립한 부조묘(不祧廟)이다. 금계사 봉안문은 김해부사를 지낸 성재 허전[1797~1886]이 지었다. 부조묘는 부조위를 따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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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리(金谷里)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의 중앙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희곡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과 서쪽에는 엄광리와 다죽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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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金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분항산(盆項山)[266.9m]에서 이어진 산줄기를 경계로 고정리, 가곡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옥산리와 안인리와 마주 보고 있어 전체적인 지세는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인다. 상동면의 면 소재지이며, 평릉마을과 유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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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금산리 고인돌(金山里고인돌)은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형성된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계급사회의 형성을 알려 주는 유물로 파악되고 있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에도 1,000여 기가 존재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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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유원지. 금시당유원지(今是堂遊園地)는 조선 명종 때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1513~1566]이 낙향하여 만년에 지은 별서인 금시당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금시당유원지 맞은편의 밀양시 용평동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과 용호정 앞을 지나는 밀양강이 활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살내[箭川, 活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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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리(琴川里)는 밀양시 산외면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의 다죽리와의 경계에는 화지산[177.3m]이 있으며, 서쪽으로 엄남천이 남기리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 단장천 유로를 사이에 두고 활성동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으로 화지산을 사이에 두고 남기리 및 다죽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에 화지산이 있고 남쪽에 단장천이 흘러서 지세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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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금천리 고인돌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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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에 있는 유원지. 기회송림공원(沂回松林公園)은 150여 년 전 산외면 남기리 기회마을 주민들이 계를 조직하여 밀양강의 범람을 막아 마을과 농토를 보호하고자 조성한 방수림(防水林)에서 출발하였다. 방수림은 ‘북천송림(北川松林)’, 또는 ‘긴늪숲’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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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고려 문신 김지대의 실기 목판.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金之垈英憲公實記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남계서원에 보관되어 있는 목판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김지대(金之垈)[1190~1266]의 일문(逸文)과 사기(事記)를 모아 간행한 『영헌공실기(英憲公實記)』를 만들 때 제작한 책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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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의병장이자 무신. 김태허(金太虛)[1555~1620]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여보(汝寶), 호는 박연정(博淵亭)이다. 아버지 좌찬성(左贊成) 김희증(金希曾)과 어머니 월성박씨(月城朴氏) 사이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생원(生員) 김차무(金次武)이며, 할아버지 김려(金礪)는 장예원판결사(藏隸院判決事)를 지낸 것으로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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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 임진왜란은 명나라의 멸망을 초래할 정도로 동아시아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규모의 세계적인 전쟁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55년의 을묘왜변과 비교하여 보면, 5,000여 명 규모의 왜구가 쳐들어온 을묘왜변 때에도 조선에서는 국가의 전력을 기울여 수습할 정도였는데, 20만의 정규군이 쳐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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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남쪽 경계를 따라 초동면 반월리부터 삼랑진읍 검세리까지 동류하고 부산광역시를 지나 남해로 유입되는 국가 하천. 낙동강(洛東江)은 총유로연장 510.36㎞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유역면적은 2만 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부산광역시 서부 지역에서 남해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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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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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난비는 정병(正兵) 김순강(金順江)의 아내였다. 뒤에 버림을 받아 부모가 재혼을 시키려 하자 난비가 이르기를 “한 몸으로 두 남편을 섬기는 일은 죽더라도 감히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곧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1532년(중종 18)에 정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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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기리(南沂里)는 산외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다죽리, 금천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상동면 가곡리가 있다. 남서쪽으로 밀양강을 경계로 교동과 마주 보고 있으며, 남쪽으로 금천리 경계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엄광리와는 엄남천으로 이어진다. 자연 마을로 남가곡(南佳谷), 기회(沂回), 양덕(陽德), 남계(南溪)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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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명리(南明里)는 밀양시 산내면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남쪽으로 울주군 상북면과 접하고 있으며, 서남쪽에는 단장면 구천리로 이어진다. 북서쪽에는 원서리가 있고 북동쪽으로 삼양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은 마전, 동명, 내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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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포동(南浦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자씨산을 경계로 삼랑진읍 숭진리, 남쪽으로 삼랑진읍 임천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 예림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가곡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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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있는 벽진이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남회당(覽懷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입촌한 벽진이씨(碧珍李氏) 이덕창(李德昌)[1503~1575]의 고손자 이이두(李而杜)[1625~1703]를 기리기 위하여 향의(鄕議)로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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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본촌에 있는 양성이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양성이씨 후손들은 경상남도 밀양시 입향조 추담 이계택(李繼宅)[1722~1807]을 추모하기 위하여 1973년 봄 마을 서당을 매입하여 내복재(來復齋)라 하고 재실로 활용하였다. 이계택은 송나라에서 귀화하여 고려 문종 때 삼중대광보국에 이른 양성군(陽城君) 이수광(李秀匡)의 19세손이다. 1753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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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이동은 경상남도 밀양시 동 지역의 중앙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교동·내일동과 접하고, 서쪽은 제대천을 사이에 두고 부북면 운전리와 감천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의 삼문동 경계에는 밀양강이 흐른다. 북쪽으로 구릉성 산지를 경계로 부북면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한편 남쪽의 밀양강 북안의 일부는 삼문동에 속하나 내이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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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일동은 밀양시 동 지역의 중앙에 있다. 남쪽으로 밀양강이 연하여 흐르고 있으며 영남루가 세워져 있다. 동쪽으로 용평동, 서쪽으로 내이동과 접하며, 북쪽에는 교동이 있다. 조선시대 밀양부 읍성이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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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주로 부녀자들이 널빤지를 이용하여 즐기는 놀이. 널뛰기는 설날,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부녀자들이 주로 즐기는 우리나라 민속놀이 가운데 하나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널빤지의 중간 지점에 가마니나 볏짚 등을 뭉쳐 괴어 놓고 양쪽 끝에 한 사람씩 올라가 번갈아 뛰며 노는데, 떨어지지 않고 높이 뛰어 오르는 것으로 승부를 가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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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노개방(盧蓋邦)[1563~1592]은 1563년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서가정마을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자는 유한(維翰)이다. 아버지는 노일(盧馹)이고 부인은 여흥이씨(驪興李氏) 이경옥(李慶沃)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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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근대 학자 노상직의 문집과 서적 간행 당시 책판. 노상직은 경상남도 김해시 금곡(金谷)에서 출생하였으며, 자는 치팔(致八), 호는 소눌·눌인(訥人)·자암병수(紫岩病叟)이고,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성호 이익을 연원으로 하여 순암 안정복, 하려 황덕길, 성재 허전으로 이어진 성호학파를 이은 학자로 허채(許埰), 이병희(李炳憙)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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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풍물놀이.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농악은 기본 악기인 꽹과리, 북, 장구, 징과 함께 나발, 태평소, 소고 등 여러 악기를 불거나 치면서 노래하고 춤추며 때로는 연극과 곡예까지 곁들이는 집단적인 종합예술이다. 풍물놀이, 풍장, 메구, 버꾸치기, 굿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농악 역시 악기의 연주와 행진, 진풀이, 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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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는 산. 능동산(陵洞山)은 밀양시 산내면과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으며, 가지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산군의 중앙에 있다. 밀양·울산·양산 지역 7개 산군(山群)을 통칭하여 영남알프스라고 한다. 해발 고도 983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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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죽리는 산외면의 남쪽에 있으며 면 소재지이다. 동쪽으로 금곡리, 서쪽으로 금천리와 남기리, 북쪽으로 엄광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단장면 미촌리 사이에 단장천이 흐른다. 다원, 율전, 죽남의 세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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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서 정월대보름날 마을 사람들이 편을 갈라 서로 돌을 던져 승부를 가리던 놀이. 석전놀이는 돌팔매질을 하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다죽리 석전놀이는 편전, 돌팔매놀이, 석척희 등으로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산외면 다죽리의 다죽리 석전놀이가 전승되어 왔다. 해마다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현지인들이 ‘다원마을’이라 부르는 다죽리에서 동쪽 마을 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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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端午)인 음력 5월 5일은 홀수인 양(陽)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겼다. 수릿날, 중오, 단양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이날 사람들이 삼문동 솔숲과 같은 공터에서 씨름과 그네뛰기를 하면서 놀았고, 정오에 목욕하면 병치레가 없어진다고 하여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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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법정리. 단장리는 단장면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태룡리, 서쪽으로 미촌리, 남쪽으로 안법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 단장천이 흘러 산외면 희곡리, 금곡리와 경계를 이룬다. 자연 마을로는 단장과 창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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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단장면(丹場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양산시와 접하고 있다. 서쪽에는 산외면이 있다. 남쪽으로 삼랑진읍과 이웃하며, 북쪽으로 산내면과 접하고 있다. 면 소재지인 태룡리를 비롯한 12개 리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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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산외면 금천리 사이를 흐르는 하천. 단장천(丹場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서 시작하여 범도리, 사연리, 산외면 금곡리, 다죽리를 지나 산외면 금천리에서 밀양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69.8㎞이며 유역 면적은 355.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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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고 소원을 빌며 노는 세시풍속.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달집태우기는 ‘달맞이’와 함께 베풀어지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이다. 달불놀이, 달집놀이, 달집그슬기 등으로도 불린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잎이 붙은 생솔가지·짚·대나무 등으로 달집을 지은 뒤,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고 주위를 돌며 풍물을 치며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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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중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대법사(大法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비구니 선원이다. 대법사 경내에 있는 모과나무는 사명대사가 묘향산으로 들어갈 때 짚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둔 것이 자라나 잎을 피웠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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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과 상남면, 하남읍에 걸쳐 있는 산. 덕대산(德大山)은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와 상남면 남산리, 하남읍 남전리와 접하고 있는 해발 고도 622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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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밀양박씨 어변당공파의 조선 후기 강학소. 덕린재(德隣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와지마을에 시천한 박주택(朴周宅)[1778~1840]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손자 박태욱[1833~1883]이 1862년(철종 13) 건립한 강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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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덕암리 중촌에 있는 진양강씨 선조를 위한 재실. 덕암재(德巖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덕암리 중촌에 입촌한 통정(通政) 강연지(姜淵之)[1604~1640] 이하 선영의 묘제를 위하여 진양강씨 후손이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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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귀명리에 있는 광주김씨 김수인을 추모하는 조선 후기 사당. 덕양사(德陽祠)는 광주김씨 구봉(九峯) 김수인(金守訒)[1563~1626]의 절의와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불천위(不遷位)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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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밀양박씨 박곤을 기리기 위한 서원. 덕연서원(德淵書院)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출신의 장군 어변당(魚變堂) 박곤(朴坤)의 용맹과 충효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1994년 상당동에 건립한 서원이다. 박곤의 일생과 구국 활약상은 1890년대 말에 간행된 『어변당실기』에 상세하게 전한다. 『어변당실기』 초간본에 수록된 박곤의 시문과 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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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곡리(道谷里)는 상동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산내면 용전리, 서쪽으로 고정리와 접한다. 남쪽으로 산외면 엄광리, 희곡리와 마주 보고 있다. 소하천인 도곡천이 흘러 나가는 서쪽을 제외하고는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취락이며, 도곡, 상도곡, 솔방 3곳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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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한 조선 후기 건물.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 경내, 영남루 뒤쪽 밀양부(密陽府)의 객사(客舍) 동상헌(東上軒) 공신관(拱辰館)의 부속건물 요선관(邀仙觀)을 바꾸어 천진궁(天眞宮)이라고 한 다음, 단군(檀君)의 영정과 신위를 주향으로 하고 좌측에는 부여(扶餘), 고구려(高句麗), 가락국(駕洛國), 고려(高麗)의 시조 왕들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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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을 통하여 이어지는 고갯길. 동문고개(東門고개)는 밀양시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으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과거에는 ‘동문이 있던 고개’ 정도의 지명으로 통용되었으나 현재는 정상부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성문을 복원하였으며, 내일동과 내이동을 연결하는 용평로가 동문고개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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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서 고정리까지 흐르는 하천. 동창천(東倉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서 시작하여 약 5㎞를 남서류하여 고정리에서 밀양강에 합류하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 하천이다. 발원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이다. 동창천의 유로연장은 68.3㎞이며, 유역면적은 550.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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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및 일제강점기 밀양시 내일동에 있던 사립 학교. 동화학교(同化學校)는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 청년을 교육하고 자주독립과 애국 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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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진양하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정자. 두곡정(杜谷亭)은 두곡(杜谷) 하용규(河龍奎)[1853~1916]의 선지(先志)를 받들어 큰아들 모암 하승운(河升運)[1872~1942]이 1918년 건립한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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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리(梅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 소천봉[631.9m]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신곡리와 함께 도곡리, 고정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과 서쪽에는 동창천이 연하여 흐르고 있어 청도군 청도읍과 매전면을 마주 보고 있다. 동쪽에 산지가 있고, 서쪽에 하천이 흘러 전체 지세는 동고서저의 모습을 보인다. 안매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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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광주안씨 후손이 조선 전기 건립한 정자. 모렴당(慕濂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전포의 광주안씨 입향조인 휴헌(休軒) 안억수(安億壽)의 손자 안인(安忍)의 호이다. 안인이 세거지 전사포에 1520년(중종 15) 연못을 파고 지은 정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당호는 송나라 염계(濂溪) 주돈이[1017~1073]의 ‘애련(愛蓮)’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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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에 있는 분성배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문중 회관. 모본재(慕本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 못안마을에 입향한 두암(杜庵) 배규(裵奎)[1698~1758]를 추모하기 위하여 분성배씨 후손 배익중(裵翊重)이 1973년 건립하였다. 1979년 문중에 기증하였고, 1996년 근처에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새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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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는 김해김씨 선조를 위한 재실. 모선재(慕先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세거한 김해김씨 집의공파 후손이 건립한 재실이다. 삼현파 파조 김관(金管)[1250~1348]은 김수로왕의 48세손이다. 김관의 고손자 김극일(金克一)[1382~1456]은 하늘이 낸 효행으로 ‘절효(節孝)’ 사시(私諡)를 받았다. 여섯 아들이 각각 다시 파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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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과 동남쪽은 용포천 유로를 따라 태룡리와 감물리로 이어진다. 서쪽으로 안법리와, 북동쪽으로 사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무릉과 노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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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사찰. 무봉사(舞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무봉사 대웅전 안에는 1969년 보물로 지정된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무봉사는 밀양 제1경으로 꼽히는 밀양 영남루 바로 옆에 있어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무봉사 가까이에는 작곡가 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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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귀명리에 있는 광주김씨 재실. 무홀재(无忽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귀명리에 있는 광주김씨(廣州金氏) 가문의 재실이다. 광주김씨 밀양 입향조는 조선 성종 때 판결사를 지낸 김려(金礪)이다. 시조 김석(金錫)의 14세손이자 전사포와 예림 사이에 병구(兵區)를 설치하여 밀양 삼별초의 대몽 항쟁을 진압한 김훤(金晅)의 5세손이다. 김려가 전거한 곳은 귀명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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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연극, 미술, 음악, 무용 등을 비롯한 인간의 미적 행위와 작품, 관련 제도 및 단체. 밀양 문화 예술계의 성장은 1950년 9월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밀양문화원, 밀양문화구락부의 활동에서 비롯한다. 특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단체가 밀양문화구락부이다. 밀양문화구락부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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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서 발간되는 주간신문. 『미리벌신문』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4년에 창간하였다. 회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724-8에 있으며, 창간인 및 발행인은 이계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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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미전리는 삼랑진읍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용전리로 이어지고 서쪽은 밀양강이 연하여 흐르며 상남면 마산리와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삼랑리, 북쪽으로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대미, 화성, 입성, 대신을 비롯하여 대천, 새터, 중촌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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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미촌리(美村里)는 밀양시 단장면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법리, 단장리, 남쪽으로 법흥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활성동이 이어지며, 북서쪽은 단장천을 사이에 두고 산외면 다죽리와 마주 보고 있다. 구미마을과 사촌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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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민구령(閔九齡)[?~?]의 본관은 여흥(驪興)이고, 자는 구원(龜遠), 호는 욱재(勖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의 민근(閔謹)이고, 할아버지는 통덕랑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민경(閔潁)이고, 아들은 민상(閔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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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관습과 지식.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이며,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 낸 생활양식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민속은 의식주(衣食住), 세시풍속(歲時風俗), 통과의례(通過儀禮), 민속놀이와 오락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밀양의 특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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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들. 증조할아버지는 밀양 이참공파의 파조인 이조참의 민근(閔謹),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진사 민경(閔熲)이다. 민경의 다섯 아들이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詔),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이다. 민구령의 아들은 민상(閔祥)이고, 민구소의 아들은 민정(閔禎), 민구연의 아들은 민유(閔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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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근대 학교 설립과 근대 교육 증진으로 국권 회복을 도모한 민족 운동. 개항기·일제강점기의 자강 운동은 자본주의적 근대화 실현을 위한 식산흥업과 함께 또 다른 축인 ‘근대 교육 증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근대 학교의 건학 이념은 애국심 고양, 인재 양성, 민지 개발, 문명 발달, 국권 회복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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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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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긍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 성씨. 밀성손씨(密城孫氏)는 밀양손씨(密陽孫氏)라고도 한다. 밀성손씨의 시조는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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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밀양도호부사와 관속들이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의 터. 밀양 관아지(密陽官衙址)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건물이 존재하였다. 핵심 공간은 부사가 일상 행정 업무를 보는 동헌(東軒)과 관리나 사신의 방문 거처이자 망궐례를 행하는 객사(客舍)로 양분된다. 그 외 향반의 자문 기관인 향청(鄕廳), 군관청(軍官廳), 아전의 근무처인 인리청(人吏廳), 사령청, 관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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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齋舍). 밀양 금시당 백곡재(密陽今是堂栢谷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다. 동쪽에는 호두산, 서쪽에는 용두산을 끼고 있고 바로 앞에는 밀양강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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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書院). 밀양 남계서원(密陽南溪書院)은 영헌공(英軒公) 김지대(金之垈)[1190~1266]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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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의 만어산 비탈에 형성되어 있는 대규모 암괴류. 밀양 만어산 암괴류(密陽萬魚山巖塊流)는 부산의 금정산 암괴류, 대구의 달성 비슬산 암괴류[천연기념물]와 함께 대표적인 암괴 지형에 해당한다. 암괴류는 산사면을 따라 집단적으로 암괴들이 쌓여 있는 지형으로 흔히 너덜겅 또는 돌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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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무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 신라의 불상. 무봉사(舞鳳寺)는 통일신라 때 법조대사가 영남루(嶺南樓)의 전신인 영남사(嶺南寺)의 부속 암자로 창건하였다.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密陽舞鳳寺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영남사지(嶺南寺址)에 전하여 오던 것을 무봉사로 옮겨 온 것이다. 원래 대좌와 광배(光背)가 없었는데, 근처에 땅속에 묻혀 있던 광배를 불상에 붙이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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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박연정(密陽博淵亭)은 양무공(襄武公) 김태허(金太虛)[1555~1620]가 퇴임 후 여생을 보내고자 경상남도 밀양의 모정마을에 지은 별장이다. 밀양 박연정은 김태허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김태허는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울산군수로 전공을 세우고 당상관에 올라 도총관, 호위대장 등을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16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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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밀양 반계정(密陽盤溪亭)은 이숙(李潚)[1720~1807]이 매사냥 중 매가 앉은 반계정 터를 보고 경치에 반하여 1775년 세운 정자이다. 이숙은 조선 영조 때 산림처사로 이름 높았던 인물로 반계(盤溪)는 이숙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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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백중날에 행하여지는 전통 민속놀이. 예부터 음력 7월 보름인 백중(百中)은 호미씻이·머슴날이라고 불리는 농민의 명절이기도 하였다. ‘호미’로 상징되는 농사일에 지친 머슴들에게 휴가를 겸하여서 하루를 쉬게 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대접하였다. 특히 일꾼 중에 장원을 뽑아 소나 가마를 태우고 풍물을 치면서 놀면 논 주인들이 음식을 장만하여 대접하는 머슴장원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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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에서 행하여지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밀양법흥상원놀이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 법흥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펼치는 세시풍속과 관련한 놀이이다. 온 마을 사람들이 당산나무 앞 넓은 마당에 모여 당산제, 용왕풀이, 지신밟기, 헌신랑다루기, 장작윷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돌다리밟기, 달맞이, 나무꾼노래, 달집태우기, 콩볶기, 판굿 등을 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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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밀양백중놀이 중에 연행하는 북춤. 밀양북춤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밀양백중놀이의 전체 공연 중에서 농신에 대한 고사를 지내고 나서 여흥으로 놀이판을 벌이는 셋째마당인 신풀이마당에 등장하는 북춤이다. 다섯 명의 북재비가 춘다 하여 ‘오북춤’ 또는 ‘오북놀이’라고도 부른다. 다섯 개의 북을 이용하는 것은 오행(五行)과 오기(五氣)가 순조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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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밀양 서고정사(密陽西皐精舍)는 항재(恒齋) 이익구(李翊九)[1838~1912]가 두 동생 이능구(李能九), 이명구(李命九)[1852~1925]와 함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무릉리에서 퇴로리로 이거하고 8년이 지난 1898년 화악산 기슭에 건립한 별장이다. ‘서고(西皐)’는 마을 서쪽의 작은 언덕이라는 뜻이고, ‘정사(精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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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세거하고 있는 밀양손씨의 집성촌. 밀양손씨(密陽孫氏)는 시조가 서라벌(徐羅伐) 육부촌장(六部村長)의 한 사람인 무산대수촌장(茂山大樹村長) 구례마(俱禮馬)의 원손(遠孫)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신라 모량리(牟梁里)[현 경상북도 월성군 건천읍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孝行)이 뛰어나 흥덕왕(興德王) 때 월성군(月城君)에 봉군되었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삼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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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신남서원의 강당. 밀양 신남서원 경보당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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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밀양 아랑각(密陽阿娘閣)에는 아랑(阿娘)의 전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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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에 있는 조선 전기 별당. 밀양 어변당(密陽魚變堂)은 조선 전기 무신 박곤(朴坤)의 생가 부속 건물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430~1440년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박곤은 여러 벼슬을 거친 후 40대 중반에 고향으로 돌아와 건물을 짓고 살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이후 후손인 모우당(慕憂堂) 박몽룡(朴夢龍)이 어변당을 보수하고 밀양 적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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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밀양 예림서원(密陽禮林書院)은 영남 유림의 종장(宗匠)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을 배향하고, 김종직을 사숙하던 후학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1567년 이경우(李慶祐)가 창건하였다. 김종직을 주벽(主壁)에, 우졸재(迂拙齋) 박한주(朴漢柱)[1459~1504]를 동벽에, 송계(松溪) 신계성(申季誠)[1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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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언덕. 밀양 오방리 강동구(密陽五方里江東邱)는 흙으로 쌓은 작은 언덕으로 무덤처럼 보인다. ‘강동구’는 ‘강동의 언덕’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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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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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우정(密陽五友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1510년(중종 5) 여흥민씨 다섯 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밀양의 4대 서원 중 하나인 삼강서원(三江書院) 내에 ‘오우정(五友亭)’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삼강서원은 조선시대 김종직의 문인이었던 여흥민씨의 다섯 형제, 즉 욱재(勖齋) 민구령(閔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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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밀양 완재정(密陽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1577~1645]의 유지를 받들기 위하여 안동권씨 후손들이 1900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건립한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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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밀양 용안서원(密陽龍安書院)은 강당, 시습재, 사당의 3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원(書院)이다. 2022년 현재는 벽진이씨 가문에서 향사(享祀)를 지내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밀양 용안서원에는 문안공 산화 이견간(李堅乾), 성산군 이식(李軾), 여은 이사지(李思之), 대호군 이중림(李中林)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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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손조서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정자. 밀양 용호정(密陽龍湖亭)은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1412~1473]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추화산(推火山) 일직손씨(一直孫氏)[안동손씨]의 문중 묘소 아래에 지은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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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추화산(推火山) 아래의 월연대에 지은 정자로 대개 쌍경당, 제헌을 합쳐 부르는 명칭이다. 월연정은 이태가 함경도도사 재직 중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세웠다.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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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 밀양읍성(密陽邑城)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治水)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연지(蓮池)]이 응향문(凝香門) 밖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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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밀양 의첨재(密陽依瞻齋)는 광해군 때 인물인 이선지(李先智)가 1611년에 창건하여 살았으며 종가로 계승한 집이다. 이선지는 무과에 합격한 후 선전관경역과 절충장군 호군 첨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인물로서 인목대비의 유폐, 백부의 자살 등을 겪은 후 어머니의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으로 낙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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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무릉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학소. 밀양 자암서당(密陽紫巖書堂)은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1855~1931]이 경술국치 후 만주로 망명하였다가 1913년 귀국하여 일생을 마칠 때까지 18년간 기거하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강학소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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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고려시대 건물터. 작원관(鵲院關)은 역원으로서 여행하는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적을 경비하고 방어하기 위한 시설이자 작원진이라는 나루터로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른바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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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학소. 밀양 주산서당(珠山書堂)은 근대 유학자인 금주(錦洲) 허채(許埰)[1859~1935]가 1915년에 건립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성리학 탐구에 힘쓴 강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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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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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밀양 추원재(密陽追遠齋)는 선산김씨 경상남도 밀양 입향조인 강호산인 김숙자(金叔滋)[1389~1456]가 처음 터를 잡고 점필재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성장한 곳에 지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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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밀양 칠산정(密陽七山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구미마을 뒤편의 산 중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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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손기양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서원. 밀양 칠탄서원(密陽七灘書院)은 오한(聱漢) 손기양(孫起陽)[1559~161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선조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칠탄산 아래의 칠리탄 언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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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탁삼재(卓三齋)는 어초와(漁樵窩) 김유부(金有富)[1549~1621] 일가를 기리기 위한 재실(齋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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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탁삼재에 소장되어 있는 김녕김씨 종중의 조선 후기 유물과 유품. 밀양 탁삼재 유물(密陽卓三齊遺物)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49점의 유물과 유품을 말한다. 교지(敎旨) 등 고문서 44점, 나무로 만든 비 1점, 편액 2점, 녹권(錄券) 1점, 탁삼재 창건문(卓三齋刱建文)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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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임진왜란의 승병장 사명당 송운대사 유정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비석. 밀양 표충비(密陽表忠碑)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으며, 종전 이후 일본에 건너가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을 환국시킨 사명당(四溟堂) 송운대사(松雲大師) 유정(惟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다. 일명 ‘사명대사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나 전쟁의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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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의 조선 후기 대방 건물. 밀양 표충사 만일루는 표충사의 대방(大房) 건물이다. 대방은 요사(寮舍)의 중심 건물로 스님들이 참선, 설법, 식사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무량수각(無量壽閣)’ 또는 ‘서래각(西來閣)’이라고도 불린다. 선방(禪房) 48칸과 약 108평[약 357㎡]의 부지는 48가지 원(願)을 세우고 108가지의 번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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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밀양 표충사 명부전(密陽表忠寺冥府殿)은 지장보살과 시왕상을 모신 불전으로 저승의 유명계를 상징하는 불교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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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유물. 밀양 표충사 유물(密陽表忠寺遺物)은 사명대사(泗溟大師) 유정(惟政)과 관련한 문서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 표충사에서 사용한 유물로 총 19건 82점이다. 1993년 12월 27일에 표충사 소장유물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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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불전.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하천(下天), 탁태(託胎), 강탄(降誕), 출가(出家), 강마(降魔), 성도(成道), 전법륜(轉法輪), 입열반(入涅槃) 등 여덟 가지의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불교 건축물을 일컫는다. 밀양 표충사 팔상전(密陽表忠寺八相殿)은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으며, 탱화는 현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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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향교에 부속되어 있는 조선 후기 대성전. 밀양향교 대성전(密陽鄕校大成殿)은 밀양향교의 제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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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향교에 부설되어 유학을 가르치던 조선 후기 강학당. 밀양향교 명륜당(密陽鄕校 明倫堂)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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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밀양 화양정사(密陽華陽精舍)는 1840년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사포리에서 인근의 청운리 도촌으로 이거한 중추원 의관 안붕원(安鵬遠)[1824~1907] 손자가 분가하여 지은 가옥이다. 안붕원은 초명이 안익원(安翼遠)으로, 시조 안방걸의 33세손이자 중시조 안수(安綏)의 19세손이다. 안붕원의 두 아들 훈재 안종문[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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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고헌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밀양시를 통과한 뒤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강. 밀양강(密陽江)은 밀양시 북단의 상동면 옥산리와 고정리에서 청도천과 동창천에 합류한 후 상동면 금산리와 가곡리를 거쳐 교동, 활성동, 삼문동, 가곡동 등 밀양 시내를 지난 후, 상남면 예림리, 삼랑진읍 임천리, 미전리를 지나 상남면 마산리, 동산리를 거쳐 삼랑진읍 삼랑리에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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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속하는 법정시. 경상남도를 남북으로 흐르는 밀양강의 유역에 입지하고 있다.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북으로 대구광역시, 동쪽으로 울산광역시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와 마주보며 북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접하여 있다. 동천, 단장천, 제대천 등의 물길이 밀양강과 합류하면서 유역에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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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과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읍성. 추화산성(推火山城)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산성으로, 신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가야와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이다. 밀양의 산성 중 추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였던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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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부사 신익전이 저술한 지방 읍지. 『밀양지(密陽志)』는 1652년(효종 3) 6월에 신익전(申翊全)[1605~1660]이 밀양부사로 재직하면서 경상도 밀양 지역의 읍치 현황와 인문지리를 종합적으로 기술한 읍지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에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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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인공 호수. 밀양호(密陽湖)는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에 밀양 다목적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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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바드리마을은 백마산[776m] 서쪽 산록에 있는 마을이며,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서남쪽으로 고례리의 평리마을, 북쪽으로 구천리 삼거마을과 이어진다. 산내면 용전리 오치마을, 단장면 감물리 감물마을과 함께 밀양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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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산. 바람산은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와 덕산리 사이에 있으며 동쪽으로 덕대산에 이어 북쪽으로는 종남산과 우령산으로 산지가 이어진다. 해발 고도는 337.8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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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박귀원(朴龜元)[1442~1530]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언령(彦齡), 호는 채지당(採芝堂)이다. 박귀원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큰 씨족인 행산(杏山)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청송부사를 지낸 박시예(朴時乂)이다. 할아버지는 박개주(朴介柱)이며, 아버지는 성균진사 박효선(朴孝先)이다. 어머니는 경주김씨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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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문손(朴文孫)[1440~1504]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박익(朴翊), 할아버지는 이조정랑 박융(朴融)이다. 아버지는 전적 박진(朴震)이고, 어머니는 나주오씨(羅州吳氏)이다. 부인은 파평윤씨(坡平尹氏)이고, 아들은 박무성(朴武成)이다. 사위는 송계(松溪) 신계성(申季誠)의 손자인 신승준(申承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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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박소(朴昭)[1347~1426]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회옹(晦翁), 호는 인당(忍堂)이다. 134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사포리에서 태어났다. 밀양박씨의 대종(大宗)인 태사공파의 인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간(朴幹)이고, 할아버지는 박영균(朴永均)이며, 아버지는 송은(松隱) 박익(朴翊)이다. 어머니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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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박수(朴守)[1557~1619]의 본관은 밀양이다. 155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서 태어났다. 정국군(靖國君) 박위(朴葳)의 후손이며, 병사(兵使) 박임번(朴林蕃)의 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박순인(朴舜仁)이고, 아버지는 박붕(朴鵬)이다. 부인은 문화류씨 현감(縣監) 류진형(柳震亨)의 딸이고, 아들은 박동영(朴東英)이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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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박시예(朴時乂)[?~?]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돈와(遯窩)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서 태어났다. 단종 선위 때 절의를 지킨 신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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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심(朴尋)[?~?]은 밀양부 내에 살았는데, 진사시에 합격하여 남해현령을 지냈다고 한다. 부모가 사망하자 산소 옆에 여막(廬幕)을 짓고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단 하루도 여막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정려가 내렸고, 박심의 효행은 「박심여묘(朴尋廬墓)」라는 제목으로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 효자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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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박양춘(朴陽春)[1561~1631]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화(景華), 호는 모헌(慕軒)이다. 할아버지는 박대성(朴大成)이고, 아버지는 조선 명종 때 효행으로 호조참의에 제수된 박항(朴恒), 어머니는 장운주(張雲澍)의 딸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부인은 손경제(孫經濟)의 딸 밀양손씨(密陽孫氏)이고, 아들은 박려(朴瓈)·박오(朴璈)·박업(朴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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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욱(朴郁)[?~?]은 밀성박씨(密城朴氏)의 실질적인 시조이자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족보에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아들 박란(朴瀾)은 요동독포사로, 최승로(崔承老)의 사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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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위(朴葳)[?~1398]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옥성(朴玉成)이고, 할아버지는 박천명(朴天命)이다. 아버지는 보문각대제학 박광후(朴光厚)이고, 어머니는 찬성 김영휘(金永暉)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판서 윤위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아들은 박기(朴耆)이다. 손자는 박대생(朴大生)·박현생(朴賢生)·박효생(朴孝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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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유(朴㽕)[1576~1627]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경배(景培)이다. 아버지는 박희기(朴希夔)이며, 아들은 문과에 급제하여 찰방을 지낸 박원형(朴元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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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의신(朴義臣)[?~?]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시주(朴施做)이고, 할아버지는 박찬행(朴讚行)이다. 아버지는 박언부(朴彦孚)이고, 형은 박효신(朴孝臣)이다. 아들은 박원(朴元)·박윤(朴允)·박림(朴林)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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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익(朴翊)[1332~1398]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태시(太始), 호는 송은(松隱)이다. 초명은 박천익(朴天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대화(朴大和)이고, 할아버지는 병부참정 박간(朴幹)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 박영균(朴永均)이며, 어머니는 좌정승 구위(具褘)의 딸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배현보(裵賢輔)의 딸 성산배씨(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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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박주(朴胄)의 본관은 밀성(密城)[밀양]이며, 자는 대지(大之), 호는 모와(慕窩)이다. 1546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박주는 송은 박익의 후손이자 우당 박융의 6대손이며 통찬 박문손(朴文孫)의 현손이다. 박주의 할아버지는 지평 박밀(朴密)이며, 아버지는 정자 박숭례(朴崇禮)이다. 아들은 판관 박맹원(朴孟元)과 현감 박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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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박진(朴晉)[1560~1597]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며, 자는 여회(汝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 박백령(朴百齡)이고, 할아버지는 세자익위사부솔 박언(朴堰)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 박인수(朴麟壽)이고, 어머니는 김자달(金自達)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윤화달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두 번째 부인은 김시회의 딸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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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문신. 박한주(朴漢柱)[1459~1504]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천지(天支), 호는 우졸재(迂拙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절신 도은(桃隱) 박문빈(朴文彬)이고, 할아버지는 군기소감(軍器少監) 박신보(朴臣輔)이다. 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지낸 박돈인(朴敦仁)이고, 어머니는 계림최씨(鷄林崔氏)이며 전객령(典客令) 최유혁(崔有奕)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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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산. 백산(栢山)은 밀양시 하남읍 하남평야 한가운데 있는 해발 고도 107.2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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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산. 백운산(白雲山)은 밀양시의 동북쪽 경계를 이루는 운문산, 가지산 산지의 남쪽에 있다. 해발 고도는 88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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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도리(泛棹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중앙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의 구천리와 서쪽의 사연리와는 단장천 유로를 따라 이어진다. 남쪽으로 수연산을 사이에 두고 국전리와 접하며 고례리와는 단장천 유로로 연결된다. 북쪽으로 산내면 임고리와의 사이에 정각산이 있다. 자연 마을로 범도, 아불과 함께 골마, 새말, 석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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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흥리(法興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법리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활성동과 삼랑진읍 숭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만어산[669.5m]을 사이에 두고 삼랑진읍 우곡리, 용전리와 경계를 이룬다. 북쪽에는 미촌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법산, 사지, 상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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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용안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고문서(碧珍李氏麗隱公派宗中古文書)는 여은공파 시조 이사지(李思之)의 후손이 작성한 것으로 이계윤(李繼胤)[1583~1659] 분재기(分財記), 동암 이이장(李而樟)[1609~1653]의 간찰, 종회 통문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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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에 있는 재사. 병산재(屛山齋)는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필영(金弼永)이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良孝里)로 전거(奠居)한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74년에 세운 재사(齋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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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보본재(報本齋)는 진양하씨(晋陽河氏) 하태용(河泰龍)[1752~1829] 이하 2세(世) 하재도(河在圖), 하치도(河致圖), 하창정(河昌楨), 하우정(河宇楨), 하서정(河瑞楨)을 위한 세일제(歲一祭)에 사용하는 재숙소(齋宿所)로서, 현손자 하승운(河升運)이 1931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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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시기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경상남도 밀양시에는 30여 곳에 이르는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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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에 있는 산. 북암산(北庵山)은 밀양시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복정산, 억산,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에서 억산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사자봉, 문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해당하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80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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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에게 비변사에서 발급한 임명장.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개인 소장자 김상자가 표충사에 기증하여 현재는 표충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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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에 있는 개항기 재사. 사양정(泗陽亭)은 월성손씨(月城孫氏)의 입향조 정재(靜齋) 손윤걸(孫胤杰)[1704~1757]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齋舍)이다. 손윤걸은 조선 영조 시기에 경상북도 경주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泗淵里) 동화촌(桐花村)으로 전거(奠居)하여 안장(安葬)되었다. 이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동화촌이 월성손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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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연리(泗淵里)는 밀양시 단장면의 중앙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범오리, 서쪽으로 태룡리로 이어진다. 남쪽으로 수연산을 사이에 두고 국전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에는 임고리가 있다. 사연과 동화전을 비롯하여 말방, 밭말리, 성지골, 세천, 승학동, 중촌 등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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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 있는 성주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도만추(都萬秋)[1659~1723]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를 역임한 도순(都順)의 20세손이고, 서재공파 파조인 서재 도여유(都汝兪)의 증손자이며, 지암 도신수(都愼修)[1598~1650]의 손자이다. 도만추는 광주안씨 안절(安晣)의 사위가 되면서 현종부터 숙종 연간에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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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 있는 정자. 사우정(四友亭)은 손암(遜庵) 신성규(申晟圭)가 신정규(申楨圭)[1892~1931], 신문규(申文圭)[1903~1965], 신홍규(申弘圭) 등 세 명의 형들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하여 만든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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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에 있는 개항기 서재 겸 재숙소. 사의정(四宜亭)은 청도김씨(淸道金氏) 일문(一門)이 감정(監正) 김호원(金浩源)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재숙소(齋宿所)이자 서재이다. 김호원은 입향선조 참봉(參奉) 김백일(金百鎰)의 현손자이다. 김백일의 자손이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小台里)에 세거하면서 경업(經業)을 가르치고 예속을 권장하여 마을 사람들의 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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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산지 동남쪽에 형성된 광활한 고원 지대. 사자평(獅子坪)에는 밀양8경 중 한 곳인 40만㎡의 사자평 억새평원이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자평 산지 습지는 면적이 약 58만㎡에 이르며, ‘재약산 산들늪’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자평 산지 습지는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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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에 있는 재실. 사정재는 밀양박씨의 일문(一門)이 입향조 충찬위(忠贊衛) 박세건(朴世健)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든 재실이다. 정촌(井村)은 경상남도 밀양시 응천읍(凝川邑)의 북쪽 20리[약 7.85㎞]에 있는데, 밀양박씨의 세장(世庄)으로서 사방에 산이 우물처럼 에워싸고 있어 정촌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 십수 대 동안 자손이 번성하여 각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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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산지 특성과 분포 및 주요 산의 현황. 산(山)은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기슭에 의하여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하여 산지는 기복이 크고 급경사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밀양시의 산지는 시의 진산(鎭山)에 해당하는 화악산이 북서쪽에 자리하며 북동쪽으로는 밀양의 주산(主山)에 해당하는 가지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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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산내면(山內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울주군 상북면, 서쪽으로 상동면과 접하고 있다. 북쪽에는 청도군 매전면, 금천면과 운문면이 있다. 남쪽으로 산외면, 단장면과 접하고 있다. 면 소재지인 송백리를 비롯하여 가인리·남명리·봉의리·삼양리·송백리·원서리·용전리[산내면]·임고리 등 8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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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산. 산성산(山城山)은 밀양강이 8자 모양으로 유로를 형성하는 용두산-호두산-산성산-자씨산 산지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39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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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면. 산외면(山外面)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중앙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단장천과 승학산[548.1m]을 사이에 두고 단장면과 접하고 있다. 서쪽과 남쪽으로 밀양강과 단장천을 사이에 두고 교동과 내일동, 활성동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 낙화산[625.7m]과 중산[649.1m]을 사이에 두고 상동면과 접하고 있으며, 산내면과의 사이에는 장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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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삼강서원은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민구령의 형제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의 효성과 우애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다섯 형제는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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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랑리(三浪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삼랑리의 남서쪽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며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김해시와 마주 보고 있다. 동쪽으로 송지리, 북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까지 삼랑진읍의 중심 마을이었다. 상부, 하부, 내부, 거족을 비롯하여 하양, 뒤기미 등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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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읍. 삼랑진읍(三浪津邑)은 경상남도 밀양시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낙동강이 남쪽에 연하여 흐르면서 김해시 생림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 흐르는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은 자씨산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 가곡동과 접하고 있다. 동쪽의 단장면과 양산시 원동면 사이에는 만어사와 천태산을 잇는 줄기가 경계를 이룬다. 면 소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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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재실. 삼모재(三慕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세거하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일문(一門)이 입향조인 김박(金璞)의 유지를 받들어 창건한 추모 재소이다.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 삼현(三賢)을 앙모(仰慕)한다는 뜻으로 삼모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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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에 있는 재실. 삼모정(三慕亭)은 신곡리(薪谷里) 오곡마을(烏谷마을)에 세거하는 달성서씨(達城徐氏) 일문이 입향조 계암(溪巖) 서경록(徐景祿)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정사이다. 서경록은 달성군(達城君) 서진(徐晉)의 17세손으로, 조선 순조 연간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道洞)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에 터를 잡고 살았으므로 후손들의 세장(世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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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문동(三文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밀양강이 북쪽과 서쪽, 남쪽을 따라 곡류하여 반도 모습의 지형을 이루었으나 동쪽에 새로운 유로가 만들어지면서 하중도 형태가 되었다. 북쪽으로 내일동과 내이동, 서쪽과 남쪽으로 부북면 제대리와 전사포리와 마주 보고 있다. 동쪽으로 용두보를 사이에 두고 가곡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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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삼세정(三洗亭)은 조기창(曺起昌)과 조기창의 아들 조면주(曺冕周), 손자 조하위(曺夏瑋), 조하종(曺夏琮) 등 3대를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조기창은 조선 명종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들어온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의 증손으로, 학문과 행의(行誼)로 선업(先業)을 계승하였다. 양옹(養翁) 조면주는 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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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모로리에 있는 재사. 삼은재(三恩齋)는 조양문(曺養文)[1802~1858]의 은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양문의 현손사 조희영(曺喜榮)이 1982년에 창건한 재사이다. 조양문은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의 8대손이다. 조양문이 만년에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武安面) 모로리(慕老里)로 이거하면서 창녕조씨(昌寧曺氏) 자손이 세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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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삼한시대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 수산제(守山堤)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양동리까지 동서로 길게 구축되어 있던 인공 수리 시설이다. 낙동강 본류의 범람을 막는 4㎞[10리] 대제(大堤)와, 대제 안쪽에 조성되어 하남읍 수산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검암리 사이 둘레 12㎞[30리]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물을 대던 관개용 저수지를 아울러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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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상덕재(尙德齋)는 기은(箕隱) 손명일(孫命一)이 1725년에 영산 도천(都泉)[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에서 환향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복거(卜居)한 이후, 선조 일재(逸齋) 손경검(孫敬儉) 이하 6세를 봉사(奉祀)하기 위해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손경검은 밀성군(密城君) 손빈(孫贇)의 8세손으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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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법정면. 상동면(上東面)은 경상남도 밀양시 북쪽에 위치하여 경상북도에서 밀양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한다. 동쪽으로 산내면과 산외면, 서쪽으로 부북면과 접하고 있다. 북쪽은 밀양강 지류인 동창천을 사이에 두고 청도읍과 접하고 있다. 밀양강이 면의 중앙을 남쪽으로 흘러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뉘어진다. 면 소재지인 금산리를 비롯하여 8개의 법정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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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역 농촌 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하여 정부 주도로 추진된 국민운동이다. 1970년대 초반에는 가시적 성과를 얻기 쉬운 마을 가꾸기, 마을 안길 넓히기 등의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되었고, 1970년대 중후반에는 ‘농가 소득 증대’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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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 경내와 주변에서 관찰되는 꽃 모양을 띠는 암석 지형. 석화(石花)는 영남루에서 밀양강의 강변을 따라 아랑각을 향하여 이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강변 보행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설치 안내판에는 “석화는 영남루 경내와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그 형태가 국화꽃 모양의 군(群)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비 온 후에 그 자태가 선명하고 아름다워서 이곳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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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청동기, 철기 등 초기 국가 시대 이전 시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시 중심을 관류(貫流)하는 밀양강 유역 밀양읍과 상남면(上南面)·부북면(府北面)·상동면(上東面)·산외면(山外面)을 묶은 평야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하고, 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낙동강 본류의 북안(北岸)인 삼랑진(三浪津)·하남읍(下南邑)과 초동면(初同面)에 걸친 범람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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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이기 때문에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라고 부른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설날에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을 나타내듯 새옷으로 갈아입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차례를 지낸 뒤, 집안과 이웃의 웃어른에게 세배를 올린다. 성묘를 마친 뒤에는 집안사람과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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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있는 개항기 재실. 성모재(省慕齋)는 함평이씨(咸平李氏) 문중의 재실로, 찰방 이기(李琦)의 7대손 이욱서(李頊緖)가 1866년에 창건하였다. 이기는 조선 선조 연간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남하한 이선지(李先智)의 셋째 아들이며, 후손들이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월산리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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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에 있는 재실. 성목재(誠睦齋)는 통덕랑(通德郞) 이박(李珀)[1598~?]의 후손들의 재숙소로 1979년에 창건되었다. 이박의 묘소가 조롱산(照瓏山) 선영 아래에 있었기에 인근에 재숙소를 마련한 것이다. ‘성목(誠睦)’은 ‘선조의 제사에 성실하고, 종족에게 화목한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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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 금호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세심정(洗心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리 금호(琴湖)에 정착한 조경암(釣耕庵) 장문익(蔣文益)[1596~1652]의 아들 회옹(晦翁) 장희적(蔣熙績)[1627~1705]이 은거하며 덕성을 함양하던 별장이다. 당호는 장희적의 별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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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에 있는 경주이씨 선조를 위한 재실. 소호재(溯湖齋)는 월호당(月湖堂) 이홍인(李弘仁)[1630~1696]이 경상남도 밀양시에 시천한 것을 기리기 위하여 청도면 조천리에 사는 후손들이 1954년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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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경헌(孫庚憲)[1870~1931]의 본관은 일직(一直), 자는 극장(克章), 호는 성하(成河)이다. 1870년 4월 6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에서 태어났다. 손기옥(孫奇玉), 손장옥(孫章玉), 손병헌(孫昺憲), 손곡장(孫谷長) 등의 다른 이름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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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효행을 정려받은 효녀. 손금지는 일직손씨(一直孫氏) 진사(進士) 손효범(孫孝範)의 손녀이자, 수원백씨의 후손인 통덕랑 백일영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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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 손기양(孫起陽)[1599~1627]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경징(景徵), 호는 오한(聱漢)·송간(松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세번(孫世藩)이고, 할아버지는 군자감정(軍資監正) 손응(孫凝)이다. 아버지는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손겸제(孫兼濟)이고, 어머니는 신취(辛鷲)의 딸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첫째 부인은 송근(宋瑾)의 딸 야로송씨(冶罏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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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손린(孫遴)[1566~1628]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계진(季進), 호는 문탄(聞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순무(孫荀茂), 할아버지는 손세경(孫世經), 아버지는 손덕운(孫德雲)이다. 손린은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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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오연정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손영제와 손석좌의 문집 간행본 책판. 손영제 추천문집 및 손석좌 성은당문집 목판(孫英濟鄒川文集및孫碩佐星隱堂文集木板)은 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 학자였던 추천(鄒川) 손영제(孫永濟)의 문집과 성은당(星隱堂) 손석좌(孫碩佐)의 문집을 간행할 때 만들었던 목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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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장. 손인갑(孫仁甲)[1542~1592]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원백(元伯), 호는 후지당(後知堂)이다. 아들은 손약해(孫若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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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일민(孫逸民)[1884~1940]의 본관은 일직(一直), 호는 회당(晦堂)이며, 다른 이름은 손일민(孫一民)·손기정(孫基鼎)·손기정(孫基禎)이다. 1884년 8월 15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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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손조서(孫肇瑞)[1412~1473]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인보(引甫), 호는 면재(勉齋)·격재(格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손득수(孫得壽)이고, 할아버지는 손영유(孫永裕)이다.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청백리 손관(孫寬)이며, 어머니는 김흡(金翕)의 딸이다. 1412년 밀양 용평리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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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인 손조서의 조선 후기 문집 책판. 손조서 격재문집 목판(孫肇瑞格齋文集木板)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의 문집을 간행할 때 새긴 목판이다. 손조서는 집현전학자, 병조정랑, 봉산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행위에 분개하여 모든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도학에만 전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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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혜산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학자.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안동(安東)[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 호는 모당(慕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지낸 손순무(孫荀茂),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손세경(孫世經), 할아버지는 비안현감(比安縣監)을 지낸 손치운(孫致雲),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을 지낸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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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문신. 손태좌(孫台佐)[?~?]의 본관은 밀성(密城)이고, 호는 학음(鶴陰)이다. 광리군(廣理君) 손긍훈(孫兢訓)의 19대손이다. 아버지는 부사직 손치호(孫致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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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솔방마을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를 구성하는 세 곳의 자연 마을 중 하나로 밀양시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이다. 해발 약 400m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북쪽의 소천봉[631.9m]을 넘어서면 상동면 매화리와 신곡리로 이어진다. 도곡리의 본 마을인 아래뒤실, 윗뒤실과는 산줄기로 떨어져 있다. 솔방마을 바깥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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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있는 재실. 송강정(松江亭)은 한성우윤(漢城右尹) 박선승(朴善承)[1584~1668]의 유덕을 추모하여 1981년에 창건되었다. ‘송강정’은 집 앞에 흐르는 강 이름을 취하여 편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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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백리(松栢里)는 밀양시 산내면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가 있다. 동쪽으로 단장면 구천리, 서쪽으로 봉의리와 이웃하고 있다. 남쪽에는 임고리, 북쪽에 가인리가 있다. 팔풍, 송포, 미라의 3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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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지리(松旨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는 검세리, 서쪽에는 미전리와 삼랑리가 있다. 북쪽으로 율동리, 용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와 마주 보고 있다. 읍 소재지이며, 내송, 외송, 후송, 죽곡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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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 쇠점골계곡(쇠점골溪谷)은 밀양 남명리 얼음골 호박소에서 오천평반석을 지나 석남터널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호박소계곡과 합류하는 지점에 호박소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석남터널 입구에는 소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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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만 60세 생일을 축하하며 행하는 의례. 수연례는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행하는 의식 절차이다. 주로 만 60세가 되는 환갑(還甲)을 비롯하여 70세인 고희(古稀), 77세인 희수(喜壽), 88세인 미수(米壽) 등의 생일과 결혼 25주년인 은혼(銀婚), 50주년인 금혼(金婚), 60주년인 회혼(回婚) 등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모의 장수를 자식들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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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숭진리(崇眞里)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단장면 법흥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남포동과 임천리가 있다. 남쪽으로는 청학리와 임천리로 이어진다. 북쪽으로 가곡동, 활성동과 접하고 있다. 숭진마을과 금호마을을 비롯하여 가리점마을, 응달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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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백운산 동쪽 계곡에 형성된 웅덩이. 시례호박소(시례湖泊沼)는 우리나라에서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는 포트 홀(pot hole) 가운데 규모도 클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형태를 가진 것 중 하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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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와 범도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시전천(杮田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 서쪽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단장면 범도리에서 단장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0.46㎞이며, 유역 면적은 42.9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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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유학자. 신계성(申季誠)[1499~1562]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함(子諴), 호는 석계(石溪), 송계(松溪)이고, 후세에 학자들이 송계선생이라 하였다. 1499년 11월 27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신윤원(申允元)이고, 할아버지는 신승준(申承濬)이며, 아버지는 신탁(申倬)이다. 외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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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밀성박씨 인당공파의 조선 후기 재실. 신계재(新溪齋)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인당공파(忍堂公派) 파조 박소(朴昭)[1347~1426]의 후손 박이겸(朴以謙)[1558~1592]을 시작으로 이하 4세 선조를 함께 향사하기 위하여 지은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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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곡리(新谷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산내면 용전리가 있으며, 남쪽으로 도곡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에는 매화리가 있고 북쪽에 청도군 매전면이 있어 경상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신곡리의 마을은 오악과 신지를 비롯하여 사곡(寺谷), 안정(雁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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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신남서원(莘南書院)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밀성박씨(密城朴氏) 문중 소유 건축물로, 고려 말 장군 박위(朴葳)[1332~1398]와 조선 초 문신인 박기(朴耆)[?~1456] 부자를 모신 서원이다. 박위는 고려 말 신흥 무인 중 한 사람으로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때 공을 세웠으며, 1389년 대마도를 정벌하는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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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우리나라에서 1860년에 동학(東學)이 창시된 이래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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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쌍경당(雙鏡堂)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세운 밀양 월연정(月淵亭)의 건물 중 하나이다. 밀양 월연정은 월연대, 쌍경당, 제헌 세 건물을 합친 것이다. 쌍경당은 이태가 함경도 도사 재직 중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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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법리(安法里)는 단장면의 중앙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미촌리, 남서쪽으로 법흥리와 이어진다. 동쪽의 가래봉 산줄기가 무릉리와의 경계를 이룬다. 북쪽은 계령산 동쪽 산지를 사이에 두고 단장리와 접하고 있다. 안포동을 비롯하여 법귀, 노상, 새방이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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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안신(安㺬)[1569~1648]의 본관은 광주이며, 처음 이름은 안국보(安國步)이다. 자는 대지(待之), 호는 오휴자(五休子)이다. 아버지는 참판(參判)으로 추증된 안광소(安光紹)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이다. 동생은 재종숙인 옥천(玉川) 안여경(安餘慶)의 양자로 입적된 안숙(安璹)과 안전(安琠)이다. 안신의 첫 번째 부인은 담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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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안씨 부인(安氏夫人)은 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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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문인. 안언소(安彦韶)[184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순경(舜卿), 호는 청(晴)이다. 1771년(영조 47)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을 지낸 냉와(冷窩) 안경점(安景漸)의 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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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인리(安仁里)는 상동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금산리, 가곡리와 마주 보고 있어 동쪽으로 열려 있는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부북면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에는 밀양시 교동이 있다. 북서쪽은 옥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구곡과 포평, 신안, 매일의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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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법정리. 안태리(安台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양산시 원동면, 서쪽으로 율동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행곡리와의 사이에는 안태호가 있다. 남쪽은 검세리와 연결되어 있다. 안태, 동촌을 비롯하여 배양, 서병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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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관료이자 학자. 안희원(安禧遠)[1846~1919]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길수(吉叟). 호는 시헌(時軒)·죽림(竹林)이다, 고려 대장군(大將軍) 광주군(廣州君) 안방걸(安邦傑)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안유중(安瑜重)으로 자는 국서(國瑞), 호는 만포(晩浦)이고, 할머니는 학생 김정권(金定權)의 딸이다. 아버지는 안효완(安孝完)으로 자는 순백(舜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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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하중도 지형. 밀양강은 월연정 부근에서 단장천과 합류한 후 추화산과 산성산 사이의 협곡을 빠져나오며 대규모 하중도 지형을 형성한다. 지금은 삼문동 시가지로 개발된 하류 지역과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암새들이 밀양강의 유로 모양에 따라 숫자 ‘8’과 비슷한 형태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암새들의 면적은 외곽 도로 기준 약 64만 8306㎡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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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 있는 개항기 서당. 양정서당(養正書堂)은 괴헌(槐軒) 민영하(閔泳夏)[1869~1910]의 주창으로 ‘자학계(資學契)’의 재물을 이용하여 창건한 여흥민씨(驪興閔氏) 가문의 서당이다. 민영하는 여흥민씨 경상남도 밀양 입향조인 통덕랑 민제(閔除)의 14대손이다. 자손에게 시례(詩禮)의 가업을 계승하기 위하여 ‘자학계’를 창설하고, 양정서당을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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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의 경계에 있는 산. 억산(億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와 가인리,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와 박곡리에 걸쳐 있다. 해발 고도는 94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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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톨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남도 밀양시의 언론 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의 소식이나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첨가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출판은 문서나 도서, 그림, 사진 등을 다수 인쇄하여 발매 또는 배포하는 행위를 총체적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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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있는 법정리. 엄광리(嚴光里)는 밀양시 산외면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금곡리와 희곡리, 서쪽으로 상동면 가곡리, 북쪽으로 상동면 고정리 및 도곡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 접한 남기리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전체 지세는 북고남저의 모습을 보인다. 숲촌[藪村]과 다촌(茶村)의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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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여수정(麗水亭)은 1774년에 하창징(夏昌徵)[1725~1786]이 연양소(燕養所)로 창건한 달성하씨(達城夏氏) 문중의 정자로, 1970년에 5세손 하영해(夏永海)가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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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의 역사. 밀양에는 지금부터 대략 2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밀양의 구석기 사회의 존재는 가지산 계곡의 단장면 고례리(古禮里) 유적지[밀양 고례리 사화동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와 격지 등의 유물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밀양의 인접 지역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도 사람이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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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집회소. 연계소(蓮桂所)는 조선시대 생원과 진사가 된 선비들이 모이는 장소인 ‘사마소(司馬所)’를 계승한 것으로, 경상남도 밀양 지역 선비가 학문을 연마하고 영재를 길러 내던 곳이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동안에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 유지와 청년들이 지역 중대사를 논하던 곳으로 활용되었고, 이후에도 신간회와 근우회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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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노는 놀이. 연날리기는 대나무 가지를 가늘게 잘라 그 위에 종이를 발라 만든 연을 실로 연결한 뒤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높이 띄우며 노는 놀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주로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연날리기를 하는데,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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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영모재(永慕齋)는 하재정(河再淨)[1575~?]이 중시조 돈재(遯齋) 하충(河冲)[1466~1525]과 낙포(樂圃) 하종억(河宗嶷)[1493~1559]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진양하씨(晉陽河氏)의 재실이다. 하재정은 임진왜란 뒤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귀향해서, 선산 옛 터에 재실을 지어 ‘영모재’라 편액을 걸고, 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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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재실. 영사재(永思齋)는 고려 사정(司正) 이술(李戌)과 조선 감사(監司) 이영중(李榮中) 부자를 제향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로 재령이씨(載寧李氏) 후손들이 1975년에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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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영사정(永思亭)은 문화류씨(文化柳氏)의 재실(齋室)이다. 여재각(如在閣), 망주석(望柱石), 의비연개비(義婢蓮介碑)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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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오봉서원(五峰書院)은 취원당(聚遠堂) 조광익(曺光益)과 정우당(淨友堂) 조치우(曺致虞)를 제향하는 한편, 지역 유자(儒者)를 양성하고 수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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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용전리에 있는 자연 마을. 밀양시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로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용전리에서 북쪽의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이어지는 오티고개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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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玉山里)는 밀양시 상동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화악산을 경계로 부북면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안인리와 접한다. 북쪽으로는 철마산을 사이에 두고 청도군과 접하여 경상남도 경계를 이룬다. 옥산천이 흘러 동쪽의 밀양강으로 유입하고 있어 동남쪽을 제외한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옥산마을과 여수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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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으며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지는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 경상남도 밀양에는 사명대사 생가지와 밀양 표충비가 있어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에 의승병을 이끌고 활약하였으며, 1593년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일본과의 외교 및 부국강병책으로 나라에 크게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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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산. 용두산(龍頭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중심부에 있는 가곡동의 뒷산에 해당하며 밀양강과 접한다. 해발 고도는 11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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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산성산의 봉우리. 용두산 일자봉(龍頭山一字峯)은 널리 알려진 이름과 달리 실제 봉우리의 위치는 산성산과 가깝다. 해발 고도는 39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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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성리(龍城里)는 삼랑진읍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 용전리가 있으며 서쪽은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마주 보고 있다. 남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임천리, 청학리와 이어진다. 청룡, 칠성, 인전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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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전리(龍田里)[삼랑진읍(三浪津邑)]는 삼랑진읍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 우곡리와 율동리가 있으며, 서쪽으로 숭진리, 청학리,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미전리와의 경계에 미전천이 흘러가고 북쪽으로 만어산을 경계로 단장면과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용어, 직전, 사기점, 상신기, 하신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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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평동(龍坪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행정동 내일동 관할에 속한다. 용평동의 중앙을 밀양강 유로가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으로 활성동, 남쪽으로 가곡동 사이에 밀양강이 경계를 이루며, 서쪽의 내일동과 접하는 곳에는 아북산과 아동산 줄기가 지난다. 북쪽의 교동과는 추화산이 경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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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민속놀이. 용호놀이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줄다리기를 하기 전에 펼치는 민속놀이이다. 용과 호랑이의 싸움을 놀이로 형상화한 것이며 마을 앞의 내진천(來進川)을 경계로 동부 용촌(龍村)과 서부 호촌(虎村)으로 나누고 승부를 겨루어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무안용호놀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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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우곡리(牛谷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행곡리, 서쪽으로 용전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만어산을 사이에 두고 단장면 법흥리, 감물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율동리로 이어진다. 자연 마을은 우곡, 염동을 비롯하여 추전, 덕촌, 삼봉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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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운전리에 있는 전주류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운계재(雲溪齋)는 전주류씨 밀양 입향조 류승식(柳承湜)과 류세미(柳世湄)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59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운전리 대전마을 개울가의 산기슭에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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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운곡재(雲谷齋)는 류승택(柳承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5년에 후손 류지형(柳志亨)이 창건한 진주류씨(晉州柳氏)의 재실이다. 류승택은 중종 대에 경상남도 밀양으로 옮겨 산 현감 류종귀(柳宗貴)의 15대손으로 세상의 혼란함을 보고 문을 닫고 세상과 떨어져 살았기에 자호를 ‘운곡야인(雲谷野人)’이라 했다. 따라서 운곡재를 야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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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있는 산. 운문산(雲門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사이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1,19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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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에 있는 충주석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강학소. 운포재(雲圃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의 입향조 석여신(石汝信)[1565~1651]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충주석씨 후손들이 1916년 백안동에 중건한 집이다. ‘운포’는 석여신의 호이다. 석여신은 시조 석린(石鄰)의 10세손으로 참의공파 파조이고 석성옥(石成玉)의 고손자이다. 석성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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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있는 청도김씨 입향조를 추모하는 재실. 원사재(遠思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입촌한 청도김씨의 입향조를 추모하기 위하여 1961년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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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서리(院西里)는 산내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삼양리, 남명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가인리와 이웃하고 있다. 남쪽으로 실혜산을 경계로 단장면과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 청도군 운문면과 금천면을 사이에 두고 도 경계가 지난다. 원당과 서촌 2곳의 마을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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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법정리. 율동리(栗洞里)는 밀양시 삼랑진읍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안태리, 서쪽으로 용전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과 남쪽은 우곡천을 통하여 상류의 우곡리와 하류의 송지리로 이어진다. 율곡, 광천, 무실, 칠기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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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이계철(李啓哲)[1901~1972]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원중(元重), 호는 겸헌(謙軒)이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효자 종모당 이영헌(李令憲)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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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조선 후기 열녀로 기록된 인물. 이명신의 처 서씨 부인(李明信의妻徐氏夫人)은 조선 후기 밀양 관찬지에 남편이 죽은 후에 따라 죽은 열행이 기록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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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와 자계옹(紫溪翁)이다. 본관은 여강(驪江)[지금의 여주]이며, 149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참군(參軍) 이수회(李壽會)이고, 아버지는 생원 이번(李蕃)이다. 어머니는 경주손씨(慶州孫氏)이며, 계천군(鷄川君) 손소(孫昭)[1433~1484]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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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이영헌(李令憲)의 자는 의백(宜伯), 호는 종모당(終慕堂)이고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1878년 지금의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선비 이민겸(李敏兼)이며, 아들은 효자로 이름난 겸헌(謙軒) 이계철(李啓哲)[1901~1972]이다. 이계철의 자는 원중(元重)이고 호는 겸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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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효자. 이원보(李元輔)[1697~1777]의 본관은 합천(陜川)이고, 호는 영모당(永慕堂)이다. 1697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도산북리에서 태어났다. 8세에 어머니 상을 당한 이후 평생 동안 정성껏 아버지를 모셨다. 이원보의 아버지는 동추(同樞) 이광일(李光逸)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정려되었고,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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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룡(李儒龍)[1789~1856]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는 운익(雲翼)이다. 178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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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 이유봉(李儒鳳)[1794~1849]의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호군(護軍)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7대손이다. 1794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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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효자. 이이두(李而杜)[1625~1703]의 본관은 벽진(碧珍)이고, 자는 사직(士直), 호는 남회당(覽懷堂)이다. 성산군(星山君) 이식(李軾)의 5세손이다. 이이두의 형은 죽파(竹坡) 이이정(李而楨)[1619~1679]이다. 아들 청옹(聽翁) 이명기(李命夔)[1653~1716]가 급제하였다. 1625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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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실학자 성호 이익의 문집 책판. 이익 성호문집 목판(李瀷星湖文集木板) 중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퇴로본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의 문집을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인인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1854~1931], 성헌(省軒) 이병희(李炳熹)[1859~1938] 등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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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장수(李章守)[1897~1960]는 1897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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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청운리에 있는 덕은감 이종을 추모하기 위한 전주이씨 희령군 후손들의 재실. 이제재(夷齊齋)는 전주이씨 희령군의 증손자 덕은감(德恩監) 이종(李種)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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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개항기 문인. 이지헌(李志憲)[1840~1898]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만첨(萬瞻), 호는 송애(松厓)이다. 아버지는 이민희(李敏喜), 어머니는 밀양박씨 박이석(朴履錫)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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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상남도 밀양시의 취락은 밀양강 유역에 형성된 충적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지류인 동천과 단장천, 제대천이 밀양강으로 합류하기까지 유역의 산간분지 일대에 취락이 발달하였다. 밀양강 본류는 상동면에서 동창천과 합류하면서 너른 충적지를 형성하였다. 남쪽으로 흘러 내일동에 이르러서는 곡류를 하면서 고을 중심지의 토대를 이루었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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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을 비조로 하고 손간과 손세경을 중시조로 하며 손관을 입향조로 하는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일직손씨(一直孫氏)는 안동손씨(安東孫氏)라고도 칭(稱)하며, 비조는 고려 현종 때 중국 송(宋)나라의 난세를 피하여 우리나라에 귀화한 손응(孫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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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고리(臨皐里)는 밀양시 산내면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단장면 구천리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용전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 면 소재지인 송백리가 있고, 남쪽으로 단장면 사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임고정, 작평, 소고와 발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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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임천리(林川里)는 삼랑진읍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북쪽으로 숭진리와 남포동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용성리와 이어져 있다. 서쪽으로는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마주 보고 있다. 밀양시에서 삼랑진읍으로 들어오는 초입부에 해당된다. 자연 마을로 임천과 금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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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지형과 지질, 기후, 토양 등의 지리적 환경. 밀양의 지형은 북서쪽과 북동쪽의 높은 산지, 중앙부와 남쪽을 흐르는 하천, 그리고 하천 유역의 평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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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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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효자. 장희적(蔣熙績)[1627~1705]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현재(顯哉), 호는 세심정(洗心亭)·회옹(悔翁)이다. 1627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 의병장인 장문익(蔣文益)[1596~1652]이다. 장문익의 자는 명보(明輔), 호는 조경당(釣耕堂)이다. 장문익은 목장흠(睦長欽)에게 사사하였고,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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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재약산(載葯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08m의 산이다. 봉우리 이름으로는 수미봉(須彌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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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덕산에 있는 함평이씨 입향조의 개항기 재실. 전모재(展慕齋)는 함평이씨(咸平李氏) 입향조 호군(護軍) 이선지(李先智)[1576~1624]의 묘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1890년(고종 27) 후손들이 묘소 아래에 건립한 재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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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전불산(全佛山)은 신분은 낮았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병들어 누운 아버지가 육미(肉味)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못하자 자신이 기르던 암소 두 마리를 잡아 봉양하였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효성을 다하였다.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자신이 직접 상식(上食)을 마련하여 올렸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신을 신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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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교육자이자 민족지사. 전홍표(全鴻杓)[1869~1929]는 186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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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 정각산(正覺山)은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와 구천리, 산내면 임고리와 용전리에 걸쳐 있다. 해발 고도 859.5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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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에 있는 창녕조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정관당(靜觀堂)’은 조계상(曺繼祥)[1554~1637]의 호이자 조계상의 자취가 서려 있는 당호이기도 하다. ‘정관’은 송나라 정호(程顥)[1032~1085]의 「추일우성」 시구에서 유래하는데, 사물을 있는 그대로 고요히 관조하면 모든 진리가 터득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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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정씨 부인(鄭氏夫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리 사람이다. 가계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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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첫 번째 맞이하는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이다. 달리 상원(上元), 오기일(烏忌日), 원야(元夜), 달도(怛忉)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대체로 정월대보름으로 불린다. 밀양 지역의 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집안과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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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조계상(曺系商)[1554~163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미후(美後), 호는 정관당(靜觀堂)이다. 조계상(曺繼祥)이라고도 하였다. 할아버지는 가연(柯淵) 조말손(曺末孫)이고, 아버지는 조윤전(曺潤筌)이다. 1554년 밀양 이연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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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춤. 검무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춤의 하나이다. 고대의 수렵이나 제사, 전투 등에서 무기를 가지고 춤을 추었던 데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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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한양까지 잇는 간선도로와 근대 초기에 건설된 경부선 철도.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남동 방향으로 처음에는 마산, 나중에는 동래를 기착지로 하는 간선도로였다. 영남대로는 북서 방향으로 의주를 기착지로 하는 서로(西路), 북동 방향으로 서수라를 기착지로 하는 북로(北路), 남서 방향으로 해남을 기착지로 하는 삼남로(三南路)와 함께 전국을 X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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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산. 종남산(終南山)은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와 초동면 봉황리, 상남면 남산리에 걸쳐 있는 해발 고도 663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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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주로 정월대보름에 편을 나눈 뒤 긴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집단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줄싸움’, ‘줄땡기기’, ‘색전(索戰)’ 등으로 불리지만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주로 ‘큰줄당기기’라 부른다. 정월대보름에 각 마을에서 나누어서 낸 볏짚으로 큰 줄을 만들고 대체로 마을 단위로 두 편을 나누고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형식의 대동놀이이다. 줄다리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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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의령남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남오(南祦)는 밀양에 사는 의령남씨의 입향조이다. 남오는 충렬왕 때 추밀원직부사를 지낸 남군보의 6세손이자 참지문하부사 남을진의 증손으로 점필재 김종직의 제자이다. 부인은 광산김씨이다. 남오의 장남 침류정 남우문(南右文)과 4남 조암 남필문(南弼文)도 김종직의 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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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지질 분포 및 특성.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밀양시 지역에는 중생대 경상계 지층과 신생대 충적층이 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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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를 가리킨다. 밀양은 동부와 북부 지역으로 태백산맥에 해당하는 가지산과 재약산 등 높은 산지가 솟아 있고 남쪽으로 가면서 고도가 점차 낮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밀양시의 중앙부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양강이 흘러 밀양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남쪽의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밀양강과 낙동강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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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비석. 진주 강공 순조 진휼비(晋州姜公順祚賑恤碑)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람들이 흉년 구휼에 공덕이 큰 강순조를 추모하여 1966년 윤3월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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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서흥김씨의 일제강점기 재실. 척망재(陟望齋)가 있는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듬실마을은 서흥김씨 김익성[1729~1790]의 후손들이 터전을 일군 곳이다. 입향조 김익성(金益聖)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9세손이고, 영남현풍파 김언상의 8세손이다. 1750년(영조 26) 창녕 계팔(桂八)에서 두곡리로 옮겼다. 5세손 두은 김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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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와 서원.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유학을 교육하고 공자와 사성십철(四聖十哲), 송나라와 우리나라 역대 유현(儒賢)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국가가 지방에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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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상남도 밀양시의 천주교 역사는 1860년대 신석복의 순교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899년에 천주교 본당이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세워졌고, 포교 활동으로 교세가 확장되어 현재 밀양성당, 삼랑진성당, 남밀양성당 등이 밀양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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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 천태산(天台山)은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안태리와 양산시 원동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고도 631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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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단장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천황산(天皇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1,119.1m의 산이다. 봉우리로는 사자봉(獅子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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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중항에 있는 장수황씨 선대를 추모하기 위한 조선 후기 재실. 첨모재(瞻慕齋)[대항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중항에 전거한 장수황씨 호군(護軍) 황학(黃鶴)의 후손 황용원(黃龍源)이 1845년 중건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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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에 있는 광산김씨 입향조 김시성이 조선 후기 건립한 재실. 첨모재(瞻慕齋)[동산리]는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입향조 쌍괴정(雙槐亭) 김시성(金時省)[1579~1631]의 자취가 서려 있는 집이다. 김시성은 광산김씨 전리판서공파[파조 김광리]의 후손이다. 명종 때 합천에서 장인 이원량[여주이씨]이 거주하던 밀양 구대곡[현 용활]으로 이거한 세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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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양효리에 있는 연주현씨 입향조를 기리기 위한 재실. 청단재(淸湍齋)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황산리[현 대항리 하항] 입향조인 연주현씨 청단(淸湍) 현석규(玄碩圭)[1430~1480]의 묘소 아래에 후손 현시백, 현원건, 현인건 등이 1983년 건립한 재숙소이다. 재실 이름은 현석규의 호에서 따왔다. 재실 상량식은 1982년 11월 26일 거행하였고, 편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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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과 무안면을 흐르는 하천. 청도천(淸道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서 발원하여 무안면 내진리, 양효리, 판곡리, 죽월리, 정곡리, 삼태리, 신법리, 무안리, 모로리, 연상리, 성덕리를 거쳐 초동면 명성리를 지나 초동면 반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유로연장은 28.5㎞이며 유역면적은 173.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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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학리(靑鶴里)는 삼랑진읍의 중앙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숭진리, 동남쪽으로 용전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넓은 들을 사이에 두고 임천리, 용성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숭진리와의 경계가 이어진다. 자연 마을로 학동과 용복, 가정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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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을 흐르는 하천. 초동천(初同川)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서 시작하여 덕산리, 신월리, 신호리를 거쳐 남쪽으로 검암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총유로연장은 13.5㎞이며, 유역면적은 32.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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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을 일컫는다. 한가위, 가배, 가위, 중추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듯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 중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도 “객지에 나간 사람도 이날은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낸다.”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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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산. 추화산(推火山)은 밀양시의 중심부에서 동쪽에 해당하는 교동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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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굴된 30여 곳의 고인돌 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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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나무 공채로 공을 쳐서 상대편의 문을 넘기는 민속놀이. 타구놀이는 나무 막대기를 이용하여 공을 쳐서 상대편 문을 넘기는 놀이인데, 이를테면 오늘날의 필드하키나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방식이다. 장치기, 격구(擊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타구놀이가 주로 겨울철 농한기에 펼쳐지는 남성의 놀이이다. 대개 10여 명의 사람이 편을 나누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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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룡리(台龍里)는 밀양시 단장면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사연리, 서쪽으로 단장리와 연결되어 있다. 남쪽에는 가래봉을 사이에 두고 안법리와 무릉리가 있다. 북쪽의 희곡리 사이에는 승학산 줄기가 이어진다. 단장면 면 소재지이며, 태동, 연경을 비롯하여 용회동, 전마, 들말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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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형성된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계급 사회의 형성을 알려주는 유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3만여 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에도 1,000여 기가 존재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는 30여 곳에 가까운 고인돌 혹은 고인돌 떼 유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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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입는 옷. 경상남도 밀양시의 평상복은 다른 지역과도 공통된 것이 많다. 옛날에는 반상(班常)과 의류품의 한정으로 인하여 소재와 봉제 면에서 의생활에도 계층이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근대 이후에는 신문명의 유입과 다양한 옷감의 개발로 인하여 전통적인 한복은 양복과 양장에 밀려 일부 노인들만 착용하고 있다. 또는 혼례(婚禮)·상례(喪禮)·제례(祭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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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 기복이 적고 평평한 땅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지형. 평야(平野)는 산지와 상대적인 개념이며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따로 고원 지대라 부른다.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크게 퇴적 평야와 침식 평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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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 전통 사찰. 표충사(表忠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과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규대사의 충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표충서원(表忠書院)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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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일대에 있는 계곡. 표충사계곡에 해당하는 하천의 이름은 시전천(枾田川)이지만 표충사 관광지 일원을 가리켜 표충사계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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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일대에 있는 평야 지대. 하남평야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와 백산리, 수산리, 파서리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1752만㎡, 동서 방향 직경은 약 8㎞이다. 하남평야에는 870여 세대에 1,7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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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면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규모가 큰 물길을 강이라 하며 규모가 작은 것을 천이라고 부르는데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하천에 속한다. 밀양시에는 크고 작은 하천 총 47개가 흐르는데, 낙동강과 밀양강을 제외하고는 모두 ‘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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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여양진씨 선대를 배향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사당. 학강사(鶴岡祠)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세거한 여양진씨 후손들이 선대 삼위(三位)를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한 사당이다. 삼위는 시조 여양군(驪陽君) 진총후(陳寵厚), 2세 진준(陳俊), 4세 진화(陳澕)이다. 진총후는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으로 이자겸의 난을 진압하여 상장군(上將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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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권삼변이 건립한 조선 후기 강학소. 학산정사(鶴山精舍)는 권삼변(權三變)[1577~1645]이 학문을 닦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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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에 있는 김해김씨의 조선 후기 정자. 학선정(學仙亭)은 김해김씨 동창공파 파조 김준손의 후손 김한규(金漢奎)가 소요자적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리 하도곡에 건립한 정자이다. ‘학선’은 신선의 도를 배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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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곡리(杏谷里)는 밀양시 삼랑진읍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 양산시 원동면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단장면 감물리, 국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의 안태리 사이에 안태호가 있다. 서쪽에는 우곡리가 있다. 안촌, 숭촌, 행촌, 남촌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안촌과 남촌 2곳의 행정 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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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산. 향로산(香爐山)은 영남알프스 산지의 최고 조망을 자랑하는 봉우리로 알려져 있으며 해발 고도는 979.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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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소속의 전통 사찰. 홍제사(弘濟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이며 전통 사찰 제59호로 지정되었다. 홍제사에는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리는 밀양 표충비가 세워져 있다. 나라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땀 흘리는 비’로 알려진 밀양 표충비는 1742년(영조 18) 사명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사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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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 부북면 대항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 화악산(華岳山)은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와 청도면 요고리에 걸쳐 있으며, 풍수지리 측면에서 각 군현을 진호하여 준다는 진산에 해당하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93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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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법정동. 활성동(活城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단에 있는 법정동이며 행정동은 내일동이다. 동쪽으로 단장면 법흥리, 남쪽으로 삼랑진읍 숭진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에는 산성산을 사이에 두고 가곡동과 경계를 이루며, 밀양강을 사이에 두고 용평동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의 산외면 금천리와의 경계에는 단장천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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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밀양강의 중류 동쪽 강안에는 범람원에 형성되어 있다. 범람원은 자연 제방과 배후 습지로 이루어지며, 활성동 고인돌 떼는 자연 제방에 있다. 배후 습지 동쪽으로 산지가 있고 산지 아래로 선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선상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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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희곡리(希谷里)는 산외면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단장면 태룡리와 사연리, 서쪽으로 산외면 금곡리와 엄광리가 있다. 북쪽으로 상동면 도곡리와 산내면 용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는 단장천을 사이에 두고 단장면 단장리와 마주 보고 있다. 자연 마을은 괴곡, 박산, 보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