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열녀. 강아지(姜阿只)는 조만창의 아내다. 성품이 의롭고 행동이 절개가 있었다. 남편이 죽고 다른 사람이 억지로 강아지를 더럽히고자 하자 스스로 손을 잘라서 절개를 지키기로 맹세하였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복호(復戶), 즉 부역과 공납을 면제받았다고 전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산리(岐山里)는 상남면의 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예림리와 부북면 전사포리, 동쪽으로 삼랑진읍 임천리, 남쪽으로 연금리, 서쪽으로 남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기산, 우곡, 대성, 고노실 등이 있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김불수(金不受)[?~?]는 밀양 출신으로,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부모가 사망하자 부모의 묘소 옆에 여막을 지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지내며 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와 함께 찰방 벼슬이 제수되었다....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의병장. 김유부(金有富)[1549~1621]의 본관은 김녕(金寧)이며, 자는 성로(性老), 호는 어초와(漁樵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김동명(金東明)이고, 할아버지는 훈련원첨정 김시성(金時盛)이다. 아버지는 군자감정 김윤원(金允元)이다. 부인은 허희원(許希遠)의 딸 분성허씨(盆城許氏)이고, 아들은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난비는 정병(正兵) 김순강(金順江)의 아내였다. 뒤에 버림을 받아 부모가 재혼을 시키려 하자 난비가 이르기를 “한 몸으로 두 남편을 섬기는 일은 죽더라도 감히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곧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1532년(중종 18)에 정려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사리(大司里)는 밀양시 하남읍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남전리, 동쪽으로 파서리, 남쪽으로 수산리, 서쪽으로 양동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대사동, 창동, 덕동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東山里)[상남면]는 상남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조음리·마산리, 서쪽으로 하남읍 파서리, 남쪽으로 외산리에 접하며, 동쪽으로 밀양강을 경계로 삼랑진읍 미전리·삼랑리와 마주한다. 자연 마을로 동산, 세천, 인산[백족, 배죽], 당곡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산리(馬山里)는 상남면의 남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평촌리, 서쪽으로 조음리, 남쪽으로 동산리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밀양강을 경계로 삼랑진읍 미전리와 마주한다. 자연 마을로 마산[말미], 무량원, 느리미[만산]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흘리(馬屹里)는 무안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운정리와 부북면 덕곡리, 동쪽으로 부북면 오례리·제대리·후사포리, 남쪽으로 초동면 봉황리, 서쪽으로 정곡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백안동, 가복동, 어은동, 점동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례리(明禮里)는 하남읍의 남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 상남면 외산리, 서쪽으로 백산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 한림면과 마주한다. 자연 마을로 상촌, 도암, 해양[해동], 대성동[신기동], 평지, 예동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
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열녀. 손기후의 처 장씨 부인(孫起後의妻張氏夫人)은 임진왜란 때에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절벽에서 자결한 열행이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았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안근의 처 손씨 부인(安近의妻孫氏夫人)은 손윤하(孫胤河)의 딸이다.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남편 안근이 일찍 사망하자 지극한 열행으로 국가로부터 정려를 받은 밀양 출신의 인물이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안씨 부인(安氏夫人)은 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
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어영하(魚泳河)의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패연(沛然)이다. 아버지는 어한위(魚漢緯)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정리(雲汀里)는 밀양시 무안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부북면 대항리, 동쪽으로 부북면 청운리·덕곡리, 남쪽으로 마흘리·정곡리, 서쪽으로 판곡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운정, 노루실[장곡(獐谷)], 안지말, 들마 등이 있다. 진주류씨, 완산전씨 등의 세거지이다....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전불산(全佛山)은 신분은 낮았으나 효성이 지극하였다. 병들어 누운 아버지가 육미(肉味)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못하자 자신이 기르던 암소 두 마리를 잡아 봉양하였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효성을 다하였다.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자신이 직접 상식(上食)을 마련하여 올렸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신을 신지 않았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곡리(鼎谷里)는 무안면의 중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판곡리와 운정리, 동쪽으로 마흘리, 남쪽으로 무안리, 서쪽으로 신법리·삼태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솔질[정곡], 신화(神化, 新化), 나무골, 무덤실 등이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월리(竹月里)는 밀양시 무안면의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양효리, 동쪽으로 판곡리, 남쪽으로 삼태리, 서쪽으로 화봉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낙덤골, 당산굼, 진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