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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시 중앙의 동 지역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밀양강 유로를 경계로 산외면 남기리와 마주 보고 있으며, 서쪽으로 내이동과 부북면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의 상동면 안인리와 가곡리 사이에는 구릉성 산지와 함께 밀양강이 흐른다. 남쪽으로는 추화산[242.4m]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내일동과 용평동이 있다.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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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공동묘지에서 범북마을로 가는 고개에 얽힌 이야기. 소금 장수가 무덤가에서 잠을 자다 듣게 된 귀신들의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 소금장수를 매개로 죽은 자와 산 자와의 갈등이 해결되는 구조로 제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이다. 대개는 제사에 정성을 드리지 않아 귀신이 노여워하는 사연이 주를 이루나 밀양시 교동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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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교동 주민들의 행정 및 복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 교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이다. 교동은 국도 제25호선이 동서로 관통하여 교통이 발달한 지역이며 밀양 추화산성, 밀양향교, 밀양 오연정, 밀양 교동 손씨고가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또한 밀양시청,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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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공원. 밀양아리랑대공원(密陽아리랑大公園)은 밀양시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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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에 있는 테뫼식 성곽의 삼국시대 산성. 밀양 추화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쌓은 성곽으로 추화산[243m]의 8부 능선에 산 정상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가 1,430m이고, 면적은 9만 912㎡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대부분이다. 자기 조각은 분청사기가 가장 많았고 건물지에서는 백자 조각도 수습되었다. 출토되는 유물의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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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추화산성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 추화산성봉수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추화산성 봉수대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2022년 현재 추화산성보존회가 주관하여 열리며, 추화산성에 모여 대보름달을 맞으면서 제를 올리고 추화산성을 한 바퀴 돌며 지신밟기를 한다. 추화산성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234m의 추화산 산마루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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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산. 추화산(推火山)은 밀양시의 중심부에서 동쪽에 해당하는 교동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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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춘복재(春福齋)는 손긍훈(孫兢訓)의 소상각(塑像閣)인 현충사(顯忠祠)의 치제소(致祭所)로, 손긍훈의 후손들이 1939년에 당을 ‘보본(報本)’ 재(齋)를 ‘춘복(春福)’이라 편액한 곳이다. 1939년 창건의 전말을 기록한 손지현(孫之鉉)의 「보본재기(報本齋記)」에 의하면 “가운데를 당(堂)으로 하고 그 좌우를 실(室)로 하여 ‘보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