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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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地方鄕土史談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희 |
1990년에 이훈익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의 향토사담(鄕土史談)을 모아 간행한 향토지.
인천의 토박이인 서계당(西桂堂) 이훈익(李薰益)[1916~2002]은 공직 생활에서 은퇴한 후, 내 고장 뿌리 찾는 일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소멸되어 가는 향토 문화유산을 탐색하고 민족사의 전설을 탐문하여 수집하는 한편, 실증적인 고증이 생명이라 생각하여 규장각 소장 도서와 고문헌 등 여러 모로 자료를 색출하였다. 이훈익은 『인천 충효록(仁川忠孝錄)』, 『인천 지지(仁川地誌)』를 출간하고 이어 1990년 6월에 인천 지방 향토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세 번째로 『인천 지방 향토사담(仁川 地方 鄕土史談)』을 발간하게 되었다.
1권 1책으로 표제는 『인천 지방 향토사담』이다. 크기는 가로 15.5㎝ 세로 20.5㎝ 이며 전체 511면으로 되어 있다.
『인천 지방 향토사담』은 인천 지역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문화사담(文化史談)을 3개의 문화권으로 나누어서 수록하였다. 먼저 인천직할시 편으로 인천직할시 중구, 영종도, 용유도, 동구, 남구, 남동구, 북구, 계양, 서구 지역으로 세분하여 352편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두 번째로 소래 지역의 이야기 48편, 마지막으로 섬 지역인 옹진군 편으로 옹진군 북도면, 대부도, 영흥도, 자월면, 덕적도, 대청면, 백령면, 연평도까지 135편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 놓고 있다.
고장의 뿌리를 찾고 이해 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사랑받는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