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남성 합창단.

[설립 목적]

인천 남성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남성들의 멋진 화음으로 인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71년 10월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1년에 창단된 인천 남성 합창단은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합창단으로 연 1회 개최하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순회 연주회, 찬조 출연, 신년 음악회, 합창제 출연, 그리고 인천 시립 교향 악단과의 협연 등의 활동을 통해 남성 합창의 멋진 화음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창단 이듬해인 1972년 12월 KBS 합창제에 출연하였으며, 1974년 4월에는 인천 시민 회관 개관 기념 음악회 공연을 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공연하기 시작하여 1977년 12월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합창제, 1978년 4월 세종 문화 회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심청전』에 출연하였으며, 1982년 1월 KBS 제1FM 신년 음악회 등에 출연하였다.

1982년 1월~2월 MBC-TV ‘새 아침의 합창’에 고정 출연하였으며, 1982년 2월 KBS 주최 제1회 호국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였고, 1986년 9월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 합창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1년 7월 KBS의 후원으로 유럽 방송 연맹(E.B.U) 합창제에 참가하였으며, 그해 10월에는 창단 20주년 기념 음반을 제작하였다.

2001년 11월 창단 30주년 기념 제34회 정기 연주회를 인천 문예 회관에서 가졌으며, 30주년 CD도 함께 제작하였다.

2009년 1월 인천시립 교향악단과 함께 송도컨벤시아에서 신년 음악회를 공연하였으며, 8월에는 인천 세계도시축전 개막 연주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0년 8월 지휘자 윤학원의 지휘로 인천 음악제 출연하였으며, 2011년 11월 창단 40주년기념 제44회 정기 연주회를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공연하였다. 2011년 12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 적십자사 희망 나눔 송년 음악회에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공연하였다.

또한 극동 방송 주최 성가 합창제, 감리교 서지방 성가제 특별 출연, 감리교 북지방 성가제 특별 출연 등과 같은 교회 행사에 출연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단장 이경호를 중심으로, 회장 이종갑, 지휘자 이영만, 반주자 이영신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은 퍼스트 테너 8명, 세컨드 테너 9명, 바리톤 9명, 베이스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11월 15일 인천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의의와 평가]

인천 남성 합창단은 인천 지역의 남성 합창 발전을 선도하였으며, 실력 있는 단원들의 한 차원 높은 공연으로 인천 지역 공연 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