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교향악단.

[개설]

1993년 ‘인천 음악’이라는 뜻과 동시에 ‘좋은 소리’라는 뜻을 가진 ‘인음’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인천 지역의 음악 전공자들이 창단한 전문 연주 단체이다.

[설립 목적]

인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이 있는 밝은 사회 육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1993년 인음 실내악단으로 창단해, 현재까지 크고 작은 연주회를 계속 개최하면서 듣기 편한 곡들에서부터 정통 클래식까지 다양하게 선정하여 연주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천]

1993년 인음 실내악단을 시작으로 1998년 인음 교향악단, 2004년 뉴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8년 인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3년 9월에 인음 실내악단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2000년 11월에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으며, 2001년 9월에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2년 10월 오페라 ‘심청전’을 공연했으며, 2002년 12월에 ‘사랑의 자선 송년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 5월에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하였고, 2003년 6월에 ‘청소년과 인천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음악 여행’을 개최하였다.

2004년에 뉴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개명하였다. 2004년 7월 ‘창작곡 및 교수 초청 연주회’를 가졌으며, 2005년 8월 ‘인천을 빛낸 음악인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2007년 8월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 여행: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개최하였다. 2008년에 인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개명하였다. 2008년 8월에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공연했다. 2009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세계 도시 축전 오페라 갈라쇼’를 열었다. 2010년 8월 첼리스트 정재운, 피아니스트 윤혜경, 최승주를 초청한 연주회 ‘러시아의 낭만 차이코프스키와 프랑스의 낭만 풀랑크’를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대표 겸 지휘자는 이우찬이며 열다섯 명의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인음 챔버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풍부한 곡 해설과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전문 연주자들의 실력에 걸맞게 바로크 음악·낭만파 음악·현대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곡을 선곡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봉사 연주부터 실내악·교향악·앙상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여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인천광역시 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