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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공사 일행 조난지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384
한자 花房公使一行遭難之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영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념비
관련인물 하나부사 요시모토
크기 220㎝[높이]|25㎝[너비]|30㎝[두께]
관리자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건립 시기/일시 1934년경 - 하나 공사 일행 조난지비 건립 추정
현 소재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옥외 전시장 -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산525
원소재지 문학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서 출토된 임오군란 당시 주한 일본 공사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행의 탈출을 기념하는 비.

[건립 경위]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주한 일본 공사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1842~ 1917]는 인천을 거쳐 일본으로 탈출하였다. 하나 공사 일행 조난지비는 탈출하기 전 인천도호부 관아에 잠시 머물렀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34년경 발견지 부근에 세워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위치]

하나 공사 일행 조난지비문학 초등학교 동쪽 주택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야외 전시장으로 옮겼다.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정문 쪽 야외 전시장으로 가면 볼 수 있다.

[형태]

하나 공사 일행 조난지비는 높이 220cm, 너비 25cm, 두께 30cm 이며, 좌우 측면이 세로로 쪼개진 채 좌우로 중앙 25㎝ 정도만 남아 있다.

[금석문]

전면에 “花房公使一行遭難之碑”라고 쓰여 있고, 뒤쪽에는 “官周太郞 氷島義廣 戶昌克近 藤道堅 鈴木金太郞 飯塚玉吉 の六氏殣ル後 鄭志鎔氏大院君の召還に過ヒ, 罪せるるを知リ毒を仰きて自殺す玆に二五十二星霜令や內鮮一体の御代に靑天を時深く此等犧牲者の”라고 쓰여 있다.

내용은 비석의 좌우 양쪽이 잘렸기 때문에 내용의 앞뒤가 생략되어 정확한 파악은 힘들지만 앞면에 새겨진 6명의 이름은 하나부사의 일행으로 보이며, 당시 인천 부사였던 정지용(鄭志鎔)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의 소환 때 자신의 죄를 알고 자살했다는 내용만 언급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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