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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287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집필자 박병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Pica pica
생물학적분류 참새목 까마귓과
서식지 인가 주변의 산림과 해발고가 낮은 관목림
몸길이 46㎝
새끼낳는시기 2월 이후
지역 출현 장소 문학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출현 장소 연경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연경산 기슭에서 관찰되는 까마귓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까치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육지에 분포할 뿐 아니라 유라시아에서 미국 서부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분포 지역은 넓지만 평생 살아가는 지역을 바꾸지 않으면서 제자리를 지킨다.

[형태]

몸길이는 46㎝ 내외로 목과 뺨과 머리는 검고 배와 꼬리가 검으나 배는 희다. 긴 꼬리와 검은 등에 금속광택이 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전부터 동구 밖에서 까치가 울면 귀한 손님이 온다고 하며 상서롭게 여겼으며, 운동 경기 단체나 지방 자치 단체의 상징으로 자주 천거되었다. 하지만 키가 큰 나무가 줄어든 최근에는 전봇대에 둥지를 쳐 정전 위험을 일으키는 동물, 과수원에서 채 익지 않은 열매에 상처를 내는 동물로 인식되어, 유해 동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그만큼 까치의 서식 환경이 열악해졌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생태 및 사육법]

농경지 주변 인가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산림이나 동네의 키가 큰 나무에 가는 나뭇가지로 얼기설기 엮은 둥지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둥지를 수리해서 2월 이후 산란에 들어간다. 울음소리는 단순하지만 민첩한 행동 하나하나에 특색이 있어서 동물 행동학의 연구 자원으로 주목된다. 솔개나 개구리매와 같은 맹금류가 나타나면 주변의 까치들에게 지원을 요구하여 쫓아낸다.

[현황]

제주도와 울릉도 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 지방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조류이다. 하지만 독성이 강한 농약과 살충제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관찰할 기회가 점덤 줄어들고 있다. 아직 위험해질 정도로 개체 수가 줄어들지 않지만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적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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