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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286
이칭/별칭 곤줄매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집필자 박병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Parus varius
생물학적분류 참새목 박새과
서식지 낮은 산의 관목림
몸길이 14㎝ 내외
새끼낳는시기 3~4월
지역 출현 장소 문학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박새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관목이 우거진 인가 주변의 숲에서 박새 종류와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박새보다 드물어도 전국의 양지바른 관목에서 나무 중간 높이로 날며 가는 가지에 앉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형태]

몸길이 14㎝ 정도로 참새보다 작은 편이다. 눈을 포함한 이마에서 목, 턱에서 목까지 검고 뺨은 희다. 날개는 회색이나 등과 배는 분홍색이며 가슴은 희고 꼬리 아래는 노랗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곤줄박이는 사람의 곁을 잘 따르는 경향이 있어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천광역시 시내와 공원에서 새장 안에 놓은 쪽지를 물어 오는 새점을 치는 데 많이 사용하였을 정도다.

[생태 및 사육법]

낮은 산의 관목에 서식하며, 3월이면 이끼류를 모아 관목에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4월에서 7월 사이에 흰 바탕의 적갈색 알을 5~8개 낳아 12일 정도 품어 새끼를 부화시킨다. 곤충과 나무 열매를 즐겨 먹으며 새끼를 키우는 시기에는 곤충을 주로 물어 온다. 둥지의 알과 어린 새끼들은 누룩뱀과 같은 파충류에 잘 희생되며, 성체는 작은 매 종류에 희생된다.

[현황]

날아가면서 “쓰쓰 삥, 쓰쓰 삥.” 또는 “쓰쓰 삐이, 쓰쓰 삐이.” 하고 울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등산로 주변 등에 출몰하는데, 땅콩과 같은 견과류의 껍질을 벗겨 세로로 쪼개서 일정 시간, 일정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주면 날아와 물어 간다. 지속적으로 견과류를 제공하면 미리 나와 기다리는 곤줄박이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쿠릴열도에 두루 분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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