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은 그때 당지기가 깨뜨렸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전설상의 바위는 영웅담, 기자암 등 민간신앙의 대상물이다. 따라서 바위를 분해하게 되면 신성이 분해되어 신성성이 없어진다. 안관당 당지기가 신성한 바위를 깨뜨렸기 때문에 신벌을 받았다. 경상북도 영양군 의 ‘ 벼락 바위 ' 전설에는 어떤 사람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바위에 뚜껑이 있어 열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의 문학산 안관당 사당에 대하여 비난하다가 신벌을 받았다는 전설. 문학산 에 있는 안관당 에는 마을의 수호신인 안관당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조각상을 모시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재물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지만, 기독교인 가운데 일부는 미신이라 하여 이를 비난한다. 어떤 부인이 안관당 에 모신 할아버지와 할머...
...산의 이상한 우물」 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채록자나 당시 채록 상황에 대한 기록은 없다. 문학산성 동문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50m 가량 떨어진 안관당 뒷마당에 돌로 쌓아올린 우물 하나가 있었다. 이 우물은 얼마 전까지도 맑은 물이 솟아 넘쳐흘렀다. 높이가 180m나 되는 산꼭대기에 이런 우물이 있다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