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있는 고개는 다음과 같다. 기당재는 문학 초등학교 북쪽에서 승학산을 넘어 주안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곳에 번개가 치면 비가 온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대처닛 고개는 학익동에서 문학동으로 넘어오는 데 있는 고개로, 본 이름은 도천 고개이다. 대처닛 고개의 서쪽 아래에 도천단(禱天壇)이 있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무지물 고개에 대한 지명 유래담. 「물이 귀한 무지물 고개」 설화는 물이 아주 귀한 까닭에 무지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게 된 마을의 이야기이다. 1998년 8월에 인하 대학교의 국어 국문학과 교수인 최인학과 대학원생인 심명숙, 염희경, 신세윤 등이 답사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거주하는 이홍식 할아버지[남, 62세]로부터 채록하였다. 문학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서낭신을 모셔 놓은 당. 서낭당은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만들어 놓은 당이다. 당의 형태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돌무더기만 해 놓은 곳도 있고 서낭목과 돌무더기를 함께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서낭님을 모셔 놓은 신당의 형태도 있다. 민간에서는 서낭과 성황을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흔히 성황(城隍)이라고 하는 것은 고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