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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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백제, 신라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이용했던 서해의 항로. 백제가 중국과 교류하기 시작한 것은 근초고왕 때의 일이다. 백제는 372년(근초고왕 27)과 그 이듬해에 중국의 진(晋)에 사신을 파견하였다. 이는 백제가 근초고왕 대에 이르러 마한의 잔여 세력을 복속하고 한반도 서남부의 대표적 세력으로 자리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공식적인 외교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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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정언황(丁彦璜)[1597~1672]은 1597년(선조 30)~1672년(현종 13)에 활동한 문신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외직에 있을 때는 고을에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중휘(仲徽) 또는 위수(渭叟)이며, 호는 묵공옹(默拱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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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정가신(鄭可臣)의 5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정문진(鄭文振)이고, 아버지는 정사수(鄭思修)이다. 최사위(崔士威)의 여식과 혼인하여 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아들 정식(鄭軾)을 낳았다. 정자신(鄭自新)의 생몰 연도는 미상이다. 1427년 평안도 경력 재임 당시 전지(田地)를 결정하여 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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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의백(毅伯), 호는 강암(江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형(韓浻)이며, 할아버지는 한거비(韓去非)이다. 한곤(韓悃)과 남궁 후(南宮 厚)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제로는 한덕구(韓德久), 한덕수(韓德脩) 등이 있다. 처는 성세녕(成世寧)의 딸이고, 자식으로는 한언...